에리카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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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하늘의 궤적/등장인물 중 하나. 드라마CD의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FC에서는 티타 러셀이 부모님이라고 언급만 했는데 SC 엔딩 그림에서 티타가 부모님과 만나는 장면에서 뒷 모습이 나오더니 마침내 3rd에서 직접 등장. 추락한 리벨=아크와 관련된 문제로 초반에 등장하고, 후에 달의 문에서 남편과 같이 재등장. 참고로 이때 외국에 있다가 차이스로 돌아온 건데 유인착륙장치(랜딩유닛)를 타고 왔다. 문제는 이거 밀입국(...)이라는 거다. 결국 공방장이 쓰리는 배를 끌어안고 뒷수습을 했다. 나이는 33살인데 게임 내 어머니들 자체가 나이보다는 훨씬 어려보이는 특성 때문에 20대 처럼 보인다.

티타의 어머니로, 남편과 함께 리벨 왕국 국외에서 기술 지도를 했던 여성 연구자. 강인하며 파워풀한 성격으로, 그 러셀 박사 이상으로 주위를 말려 들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 덕분에 부녀가 공동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공방장은 공포에 질려 있었고, 교회에 가서 계속해서 별 일 없기를 하늘에 빌고 있었다.

또한 러셀 박사아버지라기보다는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어서 존칭도 안하고, 만날때마다 과학적 업적에 관한것으로 싸우는게 다반사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기초 이론 쪽은 밀릴지라도 응용공학에 한해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모양. 부유 도시 리벨=아크 사건이 끝나고 남편과 함께 리베르에 귀국한 뒤로는 결사의 인형 병기에 대항할 수 있는 신병기의 개발에 임하면서[1], 호수에 가라앉은 부유 도시의 잔해의 구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반년전에 일어난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티타와는 성격이 정 반대인 파워풀 아주머니. 애거트 크로스너가 자신의 귀여운 딸을 노린다고 생각하여 애거트 크로스너를 말살시킬 생각을 하는 무서운 아줌마. 아넬라스와 마찬가지로 귀여운 것에 집착하여 딸에게 지나친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2] 대부분 과학자 아주머니 설정답게 가사일은 전반적으로 잘 못하는 듯.

파텔=마텔을 비롯한 결사의 기술력에 대항하기위해 가족들과 힘을 합쳐 오벌기어를 개발했다. 이 와중에 그녀가 막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신념 하에 움직이는 기술자[3]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더불어 병기 개발이기에 오벌기어 개발에 티타가 합류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러나 티타의 의지에 정식 개발진 합류를 허가. 다만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오벌기어 테스트타입의 시험에 애거트를 이용했다.(...)

애거트를 해치우기 위해 눈을 반짝이는 장면을 보면 광기마저 느껴진다(...) 이 때 눈 모양이 +_+ 되기도 한다.[4]

참고로 큰 실험 전에 '성공기원춤'이라는 것을 춘다.(...)

유리아 슈바르츠의 팬. 그래서 러셀 박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유리아가 승함한 아르세이유에 승함한 것을 알고는 격하게 질투했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라고 포지션이 달라지지 않는다애거트 지못미 본편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애거트를 괴롭힌다.
  1.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벽의 궤적에서 티오의 S크래프트 에이드론 기어다.
  2. 티타를 안아주면서 "낳길 잘했어!"
  3. 이 부분이 부친인 알베르트 러셀 박사와 가장 큰 차이로, 보통은 본인 흥미나 재미에 따라 연구하는 알베르트와는 달리, 그녀는 확고한 동기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연구한다. 이런 면에서 알베르트를 닮은 건 오히려 티타.
  4. 애거트가 러셀가에 오는 금요일에 집안에 함정을 잔뜩 설치하여 결국은 보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