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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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No.7
여름 (呂름[1] / Yeo Reum Summer)
생년월일1989년 6월 2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광주광역시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75cm / 69kg / B형
출신학교광주남초 - 광주북성중 - 숭의고 - 광주대
프로입단2012 신인드래프트 번외지명 광주 FC
소속팀광주 FC(2012~ )
미니홈피 트위터

1 소개

광주 중원의 핵심
정열의 사나이[2]

특이한 이름 때문에 관심을 받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독기를 품고 훈련에 매진하며 팀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

그리고 2016시즌 현재 주장이 되면서 팀의 중심이 되었다

2 유소년 시절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U-12 국가대표, U-13 국가대표를 할 정도로 포텐셜이 있었다.

3 커리어

2012년 신인드래프트 번외지명에서 광주 FC의 선택을 받았다. 데뷔 시즌은 기량이 부족하여 2군에만 머물며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게다가 팀도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해 아픔을 얻었으나 오히려 강등된 후, 구단의 파이어세일 때문에 출전기회를 얻게 되었다.

2013 시즌, 29경기를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데뷔 첫 골은 9월 15일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2013년은 기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가시켰다.

2014 시즌, 29경기에 출장하여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혼자 2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팀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승격 후 인터뷰에서, "사실 올해 부진하고 부상당해서 마음고생이 깊었는데, 항상 남기일 감독님이 믿음을 주시고 선수들이 믿음을 줘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마지막에는 "클래식에 올라갔으니까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승패를 떠나 항상 우리를 지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남겼다.

2015 시즌, 4월 12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그 다음경기인 4월 15일에도 도움 1개를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제주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그리고 2015년 6월 3일 전남전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킴으로써 팀이 2대1 역전승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골장면
2015년 총 31게임에 나와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클레식 무대에서도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주로 4-2-3-1포메이션에서 이찬동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자리에 출전하고 있다.
2016년 시즌에도 4월 13일 서울전에서 오른쪽 발목의 부상때문에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해 주고 있다.
2016년 6월 19일 성남전에서 아웃프런트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킴으로써 시즌 첫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골장면

2016년 6월 26일 전북전을 통해 통산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4 여름의 플레이 스타일 및 역할소개

어떻게된것이 내용이 K리거들 중 가장 자세하다
요즘 광주팬 블로거들이 나무위키 수정에 관심이 많아져서 광주FC에 대해 좀 많이 적히고 있는듯

출처[1]
여름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역할을 알기위해서는 일단 광주FC의 전술부터 알아야 한다. 광주는 공격-미드-수비 라인이 굉장히 타이트 하고, 풀백의 오버래핑을 자주 사용하는 팀이다. 수비적인 운영 시, 간결한 원투패스나 롱패스를 이용해 빠른 역습을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여름선수의 역할을 소개하고자 한다.

타이트한 간격의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3-4선 라인의 간격이 벌어지면, 상대 포워드에게 빈공간을 허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미드필더 라인이 붕괴될 위험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선수는 2선+이찬동 선수를 지휘하며 상대방의 플레이 메이커를 봉쇄하고, 수비라인과의 간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상대 포워드 까지의 공 연결을 저지한다

.역습에서도 역시 여름선수가 빠질수 없다. 1,2선 선수들의 상황에 맞게 빠른역습과 느린역습을 결정해 조절을 하는데, 빠른 역습시엔 2선의 선수에게 빠른 전진패스를 넣어준다.

상대 팀은 역습 차단을 위해 2,3선 선수에게 강한 압박을 시도하는데, 여름 선수는 이부분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직접 재치있는 탈압박 기술을 보여주며 전진패스를 넣어주거나, 비어있는 공간의 선수로 연결을 한다. 만약 상대방의 압박이 상당히 강하다면, 무리하지 않고 수비로 볼을 돌려 느린 공격 형태로 공격을 전개한다.

지공상황시
느린 공격시엔 주로 중앙에서 볼배급을 담당하고, 가끔 창의적인 위치선정으로 광주의 변칙적인 공격을 이끄는 선수다.


광주는 여기서 포스트플레이가 가능한 정조국, 송승민을 박스에 집어 넣어 투톱 형태의 공격을 구사하는데. 오버래핑에 능한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상대 팀의 윙을 파고들때, 광주의 1,2선 선수들이 박스 근처에서 상대방의 수비를 잡고, 중앙에 빈 공간이 생겨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여기서 여름 선수는 박스 앞에서 루즈볼을 따거나, 직접 슈팅을 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창의적인 패스나 플레이로 박스안의 공격수들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스타일이다.

5 종합

종합해 보자면, 후방과 전방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보여주고, 많은 활동량과 창의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광주의 공격 전개를 돕는 선수라고 할수 있다. 수비적인 역할에서도 3,4선을 조율하고, 이찬동과 함께 저지선을 구축해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기 때문에 공-수에 있어서 꼭 광주에 필요한 선수다.

실제로 K리그 클래식의 많은 강팀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인다. 소문난 제주의 중원, 탄탄한 중원의 서울을 상대로도 여름의 지휘아래 광주FC가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많은 팀들이 노릴만한 자원임이 확실하다

6 여담

  • 성도 보기 드문 여씨이고, 이름도 순우리말 이름이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이름 덕분에 여름만 나왔다 하면. 아 여름이야? 더워!! 드립이 나온다(...)와싯도 써먹었다.
  • 유재석이 진행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특이한 이름으로 나와서 유재석이 놀란 적이 있다.
  • 6월 26일 전북전 통산 100게임을 축하하기 위한 만화가 나왔다
  1. 순우리말 이름이다.
  2. 여름선수 소개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