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일(미세스 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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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의 전 주말 드라마 미세스 캅 2의 등장인물. 2AM의 멤버이자 가수배우 임슬옹이 연기한다.

경장. 강력 1팀 형사. 총잡이 오대감[1]

2 작중 행적

1회에서 고윤정의 찻잔을 깨뜨린(...) 인질극의 범인을 쫓으며 등장. 고윤정에게 범인을 잡아서 고맙다고 하지만 말 끝마다 아줌마라고 불러서 고윤정이 싫어한다(...) 성격이 지나치게 우직한 데다, 모든 게 FM이라서 조직에서 극히 미움을 받는 타입. 다만 그만큼 맡은 일은 목숨 걸고 하는 성격이라 배대훈을 통해 추천을 받아 1팀 소속이 되었다. 조를 짤 때 여옥과 파트너가 되어 같이 자주 움직인다. 처음에는 괴상한 아줌마라고 생각했던 고윤정이 예상 외로 척척 사건을 맡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의 존경심을 품은 듯 하다. 나중에 고윤정에 대해서 안 좋은 소문이 돌자 그 소문을 퍼뜨린 형사와 맞다이를 뜨려고 할 정도(!).

참고로 '오대감'이라는 별명은 하도 반드시 원칙을 지켜야 되는 말이 안 통하는 성격 때문에 오 대감이라는 별명인데, 신여옥 형사한테는 늘도 차게 옥으로(...)라고 설명해 주었다.

19화에선 신여옥을 데려다준 직후 이로준에게 청부납치를 당하게 된다.[2]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백종식에게 얻어맞고 총까지 맞아 생명이 위태로워지지만, 동시에 백종식에게 총을 쏘는데 성공하여 백종식이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무사히 수술을 받고 한달 후 신여옥과 본격적으로 썸을 타는 듯 하다.

3 기타

참고로 작중에서 유일하게 욕을 한 사람이다.(...) 소매치기로 위장한 강상철을 보며 "아런 개새끼!"라고 했는데, 어떤 드라마와는 달리 삐!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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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작의 한진우와 사실상 같은 포지션이다.
  2. 실제로는 백종식에게 직접 납치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