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유야

와타나베 유야(渡辺 雄也)

1988.12.18

일본매직 더 개더링 프로 플레이어. 매직 온라인에서의 닉네임은 beena.

2007년 Rookie of the Year 수상을 시작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각종 그랑프리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2012년 Players Championship에서 일본랭킹 1위로서 참가해 결승전에서 같은 일본 선수 야소오카를 3대2로 이기며 우승했다. 당시 사용덱은 준드.

이후 프로투어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도 준드로 준우승, World Championship 2014에서는 제스카이 토큰이라는 기발한 덱으로 4강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이 때, 3라운드까지의 성적은 1승 2패로 좋지 못했지만, 이후 스위스 라운드 1위로 4강에 진입했다.

2015 World Magic Cup에서는 8강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8강 프랑스전에서 같은 프로이자 Hall of Fame 멤버인 츠무라 켄지(아브잔 랠리)와 소요 요우(아타르카 레드)가 패배하면서 자동적으로 팀 패배했다. 사용덱은 에스퍼 드래곤. 참고로 프랑스와는 조별 스위스 라운드에서도 한 번 패배했다.

2016년에는 반트 인간 컴패니라는 덱으로 3회 연속 그랑프리 첫날 0패, 8강 1회 16강 2회라는 상위권 성적을 보여주어서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입증했다.

그랑프리, 프로투어, 세계대회 등을 모두 합쳤을 때 8강 안에 드는 것만 셀 수 없이 많은 플레이어다.

2013년부터 TEAM MINT의 프로로 활동했고 2015년에는 Ultra Pro의 후원도 받았다. 지금은 Team Cygames의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케이온!나카노 아즈사를 매우 좋아한다. 아즈사의 생일인 11월 11일만 되면 트위터에 아즈사와의 추억 같은 이야기를 게시하는데, 아즈사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했더니 이겼다던가 아즈사 토큰을 썼더니 상대 플레이어가 그거 예쁘다고 칭찬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온다.

기어코 2016년 8월, 섬뜩한 달 프로투어에서 Hall of Fame에 가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