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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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펫 아바불에 탄 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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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감시자 & 왕좌의 수호자
일어명玉座の監視者・玉座の守護者
영문명Throne Watcher and Throne Defender
BGM - Throne Watcher and Throne Defender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 왕의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갈망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수호자는 수염이 있는 남성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감시자는 흰색의 여성적인 느낌을 보인다.

보스전에 진입하기 전에 백령 우고의 반호르트와 뱅갈의 머리를 소환할 수 있다. 우고의 반호르트는 그와 관련된 이벤트를 했을때 소환이 가능하며, 뱅갈의 머리의 경우 몸통을 쓰러트린 후 뱅갈의 머리와 이야기를 해야한다.

2 공략

왕좌의 감시자와 수호자는 2명이 동시에 나타나서 싸우게 되므로 가급적 하나 이상의 백령을 소환하는 것이 용이하다.

감시자는 빠른 움직임을 이용하는 편이고, 수호자는 약간 더 육중한 느낌이다. 두 보스는 단순히 2인1조 수준이 아니라 어느정도 상호보완적인 전투를 하는 편인데, 수호자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감시자가 높은 확률로 측면으로 흘러들어가 옆에서 돌격을 해 온다. 두 보스의 위치를 철저하게 파악해서 둘 다 시야에 두는것이 좋다. 두 보스 다 체력이 50% 이하로 줄어들면 칼에 버프를 걸고 공격해온다.

이런 보스의 정석은 한놈부터 처리하고 나머지 하나를 처리하는 것이지만, 이 보스는 이러한 패턴이 원천 봉쇄되어 있다. 감시자와 수호자 중 한쪽이라도 먼저 쓰러트리면 몇 초 지나지 않아 다른 한 쪽이 쓰러뜨린 쪽의 시체에게로 달려가 주문을 사용해 체력 100%인 상태로 다시 부활시킨다. 가급적 둘의 체력을 비슷한 수준으로 깎다가 하나가 쓰러지면 남은 하나를 속전속결로 쓰러트려야 한다. 부활 주문을 사용할 때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는 편이므로 그때 강력한 공격을 최대한 퍼부어주면 어렵지는 않다. 재밌는게, 이때 경직도를 가능한 한 많이 먹여버리면 경직때문에 부활 주문 캐스팅이 끊겨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

보스의 약점은 화염 속성으로, 충분히 강화된 주술의 불꽃을 사용하면 대화염구 정도에도 큰 데미지를 입는다. 혼돈의 폭풍을 운 좋게 몇타 이상 맞추면 체력의 절반 정도가 날아갈 정도로 화염에 취약한데, 이걸 이용해서 생존률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에 보스가 때리건 말건 혼돈의 폭풍이나 화염 태풍 등등 마구 난사하는 야매전법도 생각보다 잘 먹힌다.

3 기타

클리어 후 감시자와 수호자의 소울 둘 다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보스 방어구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어구 설명이 성의 없다.(...) 그냥 왕좌를 지키고 있단 식으로 한 줄 뜨고 끝난다. 그래서 이들의 배경에 대해서 무엇 하나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있다. 감시자와 수호자의 소울이 벨스태드 마냥 어둠에 잠식되어있다. 갈망의 왕좌로 가는 길 앞을 지키는 이 둘의 소울이 심연으로 보이는 어둠에 뒤덮인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이것도 폐기된 설정의 잔재일지도 모르는 것이, 원래 왕좌 듀오는 벨스태드와 함께 보스였을 예정이였다.(...) 만약 벨스태드와 함께 등장했다면 이들에 대한 의문도 게임 상에서 제대로 설명됐을듯. 하지만 이랬으면 연기의 기사와 푸른 용철이 이상의 노답 보스 확정 제작진들은 이 세 명이 밴드릭을 수호하는 기사들이란 컨셉트로 만들었으나 그 컨셉은 벨스테드만이 가져갔다. 그나마 벤드릭이 준비했던 왕좌를 수호하는 역할의 설정만이 수호기사였던 과거 설정의 잔재라고 하면 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