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펫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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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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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펫 아바불에 탄 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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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펫 아바
일어명王の仔アーヴァ
영문명Aava, the King's Pet
BGM - Aava, the King's Pet

1 개요

왕의 펫 용맹한 전사들의 연합 왕의 펫 댄싱퀸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세번째 DLC인 백왕의 왕관 지역인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를 담당하는 보스. 스밀로돈백호를 합쳐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진 보스로, 백왕의 7마리의 펫 중 알산나를 수호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펫이다.

2 공략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왼쪽을 보면 아바와 싸울 수 있는 안개문이 있는데, 낚이지 말자. 아이템 무녀의 눈동자가 없을 경우 아바가 투명하여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무적 상태는 아니라서 일단 죽일 수는 있지만, 웬만한 변태가 아니라면 보통 시도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게 낫다. 물론 세상은 넓고 넓어서 당장 유튜브만 가도 이걸 잡는 괴물 같은 사람이 있긴 있다 편하게 잡고 싶다면 필히 오른쪽 길을 먼저 들러서 무녀의 눈동자를 루팅해야 한다. 무녀의 눈동자를 루팅하면 그제서야 아바가 보인다.

통상타가 2타가 끝이어서 패턴은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엇박자와 무식한 대미지의 전방위를 커버하는 회전 앞발 휘두르기로 플레이어를 고전시킨다. 근접시 충격파 터뜨리기와 앞발을 내리꽃아 시간차 얼음 장판 깔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멀리 떨어져 점프 공격, 점프해서 잡기, 5개의 고속 유도 결정창 발사를 하는데 처음 도전하는 플레이어들이 고전하는 것이 이 결정창 패턴이다. 이때 아바 뒤에 있으면 결정창이 죄다 이상한 곳으로 흩어지니 참고하도록 하자. 만약 정 못 피하겠다면 방패로 막지 말고 차라리 맞는 것이 낫다. 한대 맞으면 넉다운되어 다른 결정창이 다 피해지지만 방패로 막을 경우 5개가 다 들어와서 결과적으로 더 아프다. 정 막고 싶으면 골고루 커트율이 높은 하벨의 대형방패가 좋다. 주의할 것은 모든 공격이 순수 물리판정이 아니므로, 대방패로 막아도 조금씩 데미지가 들어온다는 점. 뛰어서도 회피가능하다. 결정창이 시전되기 조금의 시간간격을 두고 오른 대각선으로 달리면 아슬아슬하게 피해진다. 이는 결정창이 왼쪽부터 발사하기 때문.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결정창이 생성될 때 길의 가장 왼쪽으로 가 있다가, 전부 생성되는 순간, 오른쪽으로 죽어라 뛰면 잘 피해진다.(하지만 그 때 곧바로 점프공격이 들어오면...)

또한 멀티플레이시 보스의 움직임과 공격이 매우 넓으므로 오히려 때릴 기회가 줄어들 수가 있다. 솔플로 회피플레이를 하며 잡는 방법을 추천. 다 못피할거 같으면 대형방패 하나 들고 가드와 병행하면서 플레이하자.

의도된 설정인 건지 버그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아바와의 보스전에선 무기의 내구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소울 사용시 16,000 소울. 오르니펙스에게 가져가면 백의 직검과 교환할 수 있다. 공격할때마다 광선검마냥 빛의 칼날이 뿜어져 나오는 무기. 손잡이만 검으로 쳐서 그런지 무게는 0.5이고, 스피드도 대거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히 빠르다. 다만 공격을 할 때마다 한번 당 내구도가 5씩 닳고 보정치가 없는 무기라서 거의 쓸 곳이 없다. PVP에서 시간대비 극딜용으로 쓰라는 건가

3 기타

여담으로 BGM이 잔잔하면서도 쓸쓸한데, 다른 펫들인 왕의 펫 러드 & 자렌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BGM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태초의 혼돈으로 향한 뒤 돌아오지 않는 백왕을 대신하여 알산나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어서 그럴지도... BGM이 구슬픈 것과 충성심이 높은 축생이라는 점에서 전작의 시프를 생각나게 한다. 물론 전후 사정이 시프보다 부족해 어필되는 느낌은 훨씬 부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