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왕 크루쉬 |  [1] | |||||||||
| 영문명 | King Krush |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사냥꾼 | ||||||||||
| 종족 | 야수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9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 효과 | 돌진 | ||||||||||
| 플레이버 텍스트 | 왕 크루쉬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싫어하는 누군가를 앞에 세워놓는 것입니다. (The best defense against King Krush is to have someone you don’t like standing in front of you.) | ||||||||||
2 상세
사냥꾼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로 구현된, 숄라자르 분지에서 등장하는 정예 데빌사우루스다. 통칭 둘리. 또는 왕 크루수yee
돌진 외에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대신 순수 능력치가 높다. 이 녀석이 필드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8의 데미지를 곧바로 먹일 수 있다는 것인데다가 종족이 야수인만큼 사냥꾼의 전용 카드들로 해줄 수 있는 야수 강화 효과들을 죄다 받지만,왕 크루쉬 자체는 9코스트라서 연계가 힘들다. 그나마 제일 시너지가 있는 것은 야수의 격노로 10/8 돌진 피해면역으로 상대 큰 하수인 하나를 잡아먹고 나오는 것이 야수임을 최대한 살리는 길인데, 야수의 격노 자체가 원체 쓰기 힘든 쓰레기 취급을 받는 실정이니 크루쉬가 야수이기에 얻는 이익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카라잔 메타 기준으로 오리지널 직업 전설 중 가장 보기 힘들다. 한동안 비슷한 입장이었던 세나리우스나 알아키르가 고대신 이후 종종 채용되고 있고 벨렌의 경우 슈팅 사제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한정으로 필수 카드이다. 비슷한 느낌의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비교해봐도 그롬은 8코에 4/9 돌진과 조건부 10공, 그리고 10턴 기준으로 2코스트가 남아 연계가 굉장히 쉬운 반면, 크루쉬는 9코에 8/8 돌진 야수...심지어 공용 카드인 리로이와 비교해봐도 리로이+영능이면 한번에 8 피해를 줄 수 있다.그것도 7코에. 여기에 속사나 살상 혹은 개풀과 연계도 가능하다.[2]물론 리로이는 다음턴에 죽겠지만 어차피 피니시용으로 내는 카드이다.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속전속결을 중시하는 돌진냥꾼덱에선 절대 쓰이지 않으며, 야수중심으로 덱을 짜더라도 채용하지 않는다. 단순히 본체 딜 용도로 쓰기엔 리로이+영능보다도 효율이 떨어지고, 필드 제압 용도로 쓰기엔 뜨는 타이밍이 너무 늦다. 때문에 덱에 자리를 주긴 힘들고, 종종 법사의 차원문이나, 사제의 페일트리스, 사냥꾼의 그물거미, 산양사육사 효과 등 랜덤으로 카드를 뽑았을 때나 보게 된다. 근데 또 이렇게 뽑으면 의외로 쓸만한데, 정말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킬각이 만들어진다.
3 기타
오리시절부터 있는 카드지만, 하스 내에서 손꼽히는 소환 연출을 가지고 있다. 타격감 얘기하면 꼭 언급되는 카드. 육중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흔들리더니 하늘에서 쿵 떨어지며 공격 명령을 내릴시 크고 우렁찬 포효를 하는데, 후에 확장팩으로 나온 다른 전설 카드들의 이펙트들과 견주어봐도 정말 손색이 없는 연출. 게다가 돌진이라 강렬한 등장 데미지 8을 박아 타격 이펙트 역시 엄청나다 보니 이러한 점이 어우러져서 성능과는 별개로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카드 성능을 연출과 바꾸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
왕 크루쉬가 캐리한 영상들. 하지만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물거미, 산양사육사, 차원문, 도둑질 등으로 우연히 사용되거나 투기장, 난투 같은 곳 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이 왕 크루쉬의 현실이다. 가즈릴라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능덱이 있다는 것이 왕 크루쉬의 처지와는 비교된다.
일러스트는 라르코르위의 먹이라는 퀘스트 카드에서 따온 것으로, 라르코르위는 운고로 분화구에서 퀘몹으로 등장하는 거대한 랩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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