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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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의 전 운영진 admin에 대해서는 나무위키:2기 정식 운영진#s-2.2.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運營者
System Operator / Administrator

1 개요

친절한 영자씨냐, 막돼먹은 영자씨냐...

단어 뜻 그대로, 특정한 무리를 운영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인터넷 상에서는 흔히 웹 사이트(의 게시판) 관리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로 쓰인다. 줄여서 영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의미가 확대될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의 관리자를 뜻하는 말로도 쓰이며, 인터넷 커뮤니티의 대표자 및 제 1 발언권자 역할과도 중첩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솟아난 작은 섬의 촌장인 셈.

이 '운영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최고운영자 뿐 아니라 게시판 관리자, 온라인 게임 GM 등에도 다 해당된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게임 개발자와 운영자를 동일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니까, 게시판 관리자보고 게임 좀 제대로 만들라고 불평한다든지...

운영자가 다수일 경우 전체를 묶어 운영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PC통신(VT) 시절에는 시삽, 시솝(sysop)이라고 불렀는데, 해당 단어 자체가 system operator의 준말로 정보 통신 산업 쪽에서 사용하던 용어가 PC통신을 통해 운영자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하이텔의 운영자 아이디인 PCCOM[1]은 당대에서는 굉장히 유명했으나 PC통신이 몰락한 인터넷 시대에서는 잊혀졌다. 시삽이라는 단어도 사어 취급을 받고 있다.아무도 모르겠지만 패트리어트 온라인의 클랜 사이트는 운영자가 아닌 시샵,부시샵으로 구분하였다.

네이버 카페 등에서는 매니저, 스탭이라고 한다.

디씨에서는 각 갤러리 마다 운영자가 존재하며 운영자라 불리지 않고 알바라고 불린다. 높여서 부른다면 '정직원'이 된다. 주로 하는 일은 비상시 글쓰기 버튼 내리기, 게시물 삭제, 힛갤 보내기 댓글 돌이 달기 등이 있다.
항상 갤러들에게 '알바야 빨리 이거 힛갤 보내라' '알바님 자르지마세요'라는 말을 듣고 있다. 참고로 디시의 운영자는 대다수가 조선족이라서 그런지 말을 못알아듣고 병크를 저지를때가 많다. 근데 굳이 꼭 조선족 아니더라도 디시의 관리 상태가 느슨하다 보니 관리 방치가 자주 일어난다.

자캐 커뮤니티에서는 매니저, 스탭 또는 총괄, 부총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운영자는 구름위에서 눈팅만하며 게시물은 공지만 쓰면 됩니다

2 운영자의 위치

대체로 모든 집단이 그렇듯 관리나 통솔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 집단의 상징성을 가지게 되는데, 잘하면 찬사를 받고 심지어는 존경(?)까지 받으며 우상화(?)되고 유명인물(?)이 되기도하나, 관리자가 불통한 면이 있거나 신경질적인 면이 있거나 무식한 면, 공격적인 면, 관리를 못하거나 방기하는 면이 있으면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잘 해도 못해도 욕을 먹는다 지못미 특히 익명성을 보장받는 인터넷 상에서의 호오는 매우 심각하게 갈린다. 총관리자가 커뮤니티에 행사하는 힘을 의도적으로 최소화한 커뮤니티같은경우는 경우에 따라 재미나 관습중 하나로 운영자를 까는 떡밥이 있는데, 이에 대해 특별한 제재를 걸지 않는 경우 그중 몇몇이라도 비판차원에서 수용하기 위해서 혹은 그러려니 하고(...) 계속 방임하는 경우다. 아니면 진짜 관리를 못하거나.

초,중학생들은 운영자를 섬기는(?) 것과 동시에 굉장히 무시하는 성향을 동시에 띄고 있다. 남들이 까기 시작하면 군중심리에 의해 같이 까는 반면, 운영자를 앞에서 대면하면 오오 운영자느님(...) 하면서 존경에 또 존경을 표한다. 또 굉장히 운영자라는 직책을 가볍게 무시하는데, 운영자 권한을 주면 권한만 받고 책임을 쏙 빼고 받아서 자신의 권한에 의해 생겨난 문제를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운영자라는 위치 자체는 해당 공간의 모든 최고운영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기에 절대로 넘보거나 우습게 판단할 자리가 아니다

따라서 괜히 쓸데없는 행동 하지말자.

3 운영자의 능력

운영자는 그 사이트에서 회원들에 의해 민주적으로 견제되지 않는 권한을 행사하며, 따라서 군주제처럼 운영자의 유무능여부에 따라서 사이트가 크게 달라진다. 가령 운영자가 불통하고 무능하고 신경질적 독재자같은 경우 그 사이트는 망하는 길을 걷게 된다.

운영자는 각종 무리들을 통제하기 위해 여러 권한을 가지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권한을 종종 권력으로 착각하는 운영자가 의외로 상당수이다. 특히 친목질과 얽히게 된다거나 권한을 잘못 쓴다든지 등의 사고를 치면 걷잡을 수 없는 문제로 불거져 나온다. 그 실제 사례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Play XP / 중고나라 로마법 사건 / 리그베다 위키 문서를 참고하자.

운영자가 아무리 통제하기 위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일반 회원들과 동등한 직책이다. 우스갯소리로 운영자에게 굽신굽신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운영자는 회원들과 수평적인 관계이며, 절대로 자신들이 회원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를 망각할시 여러가지 병크가 터지게된다.

4 어드민(Admin)

당연히 Administrator의 약자.

의미 자체는 운영자와 거의 같지만 한국에서는 "어드민"이라 하면 대부분 게임에서의 서버 관리자 겸 운영자를 뜻한다.

일반적인 게임 운영자는 게임 전체를 관리하는데 비해 여기서의 어드민은 서버를 연 사람이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방장이나 호스트가 있지만 방장은 정말 간단한 권한만 가지고, 호스트 또한 대부분 제약이 많으므로 서버 셔틀낮은 위치에 있지만 어드민은 게임 전체 운영자에게 직접적인 관리를 거의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방장 < 호스트(Host) < 어드민 < 운영자 정도의 위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호스트가 반란을 일으켜서 서버를 닫아버린다면?

잘못 쓰이면 운영자 권한을 중,고등학생이 가지면 어떻게 악용되는지에 대한 모범 사례 모음집이 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온라인 게임이 시장을 지배중이므로 어드민을 볼 수 있는 게임은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는 스팀의 밸브 FPS 게임인 카스, 카솟, 글옵, 팀포2,게리모드 등은 한국 서버가 많으므로 당연히 어드민도 많고, 어드민이 가장 많은 게임은 역시 마인크래프트. 이외에도 배필3 같은 FPS 게임에서 어드민이라는 용어가 쓰인다.

하지만 어드민의 개념 자체가 권한 많은 방장 같은 위치다 보니, 룰이 복잡해지는 MOD나 게임에서는 혼자서 관리하기가 매우 벅차다.[2] 그러므로 부 어드민들을 많이 뽑게 되는데, 최고 어드민이 서버 열 때마다 접속하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부 어드민들 또한 같으므로 당연히 게임 접속률이 좋은 사람들이 뽑힌다. 물론 부 어드민 또한 권한이 많다 보니 신용인을 뽑게 되므로, 자연스레 자신의 인맥들이 주로 부 어드민으로 뽑힌다.

결과적으로 최고 어드민과 친분, 많은 접속시간 등을 충족하려면 당연히 게임을 오래 한 사람이 뽑히게 되고, 게임을 오래 하는 사람은 당연히 시간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경우는 공부를 안 하는 경우에) 위주이다 보니 막장 그 자체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어린데 권한만 주다 보니 책임감이 없는 탓에 어드민부심이라는 용어가 탄생할 정도로 권한을 난사하는 경우가 있다.[3] 간단한 사례 하나

간단히 말해, 어드민,부 어드민이나 그들과 친목하던 사람이 가해자일 경우 굉장히 관대하나, 일개 유저가 가해자일 경우 가차없이 징계를 먹인다. 이렇다 보니 밸브 FPS게임의 한국 서버에서는 어드민부심,게임 부심[4],인맥 부심,올드비 부심,목소리 부심(?)[5],클랜(그룹) 창부심 등 온갖 자부심들로 똘똘 뭉쳐있는 막장인 사람들이 좀 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네이버 카페마냥 처음부터 어느정도의 친목질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가 아닌, 즐기기 위해 게임 서버에 접속하는것인데 그것과 별도로 인맥을 쌓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니까 라이트 유저들은 주로 적응하지 못하고, 헤비 유저들 중 일부 친목질을 하는 사람들 한정으로 자기들끼리 노는 경향이 많다. 어쨌든 간에 운영자가 유저와 친목질을 심하게 하면 영 좋지 않은 현상만 나타난다는 것을 실체로 보여준 예.
  1. 통칭 피시껌으로 많이 불린다. 나우누리로 치면 나우지기
  2. 대표적으로 마인크래프트같은 샌드박스 게임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감옥 모드나 게리모드의 TTT같은 프리킬,프리샷 개념이 존재하는 게임들이 그렇다. 관리가 많이 필요하다보니 아래에서 서술한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MOD들이다.
  3. 네이버에 어드민부심으로 검색하면 주로 나오는 게임들이 이 어드민부심이 문제가 되는 게임들이다.
  4. 주로 초,중딩들이 서든어택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까면서(그렇다고 좋다는 건 아니다) 나는 수준 높은 FPS게임을 한다는 자부심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5. 위에서 말한 중딩이나 갓고딩의 경우 변성기가 지났으므로 목소리로 허세 부리고 겁주려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대부분 채팅으로 해결하다가 다른 사람과 분쟁이 생기니까 갑자기 보이스 켜고 목소리로 겁주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