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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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무르 베크맘베토크 감독, 안젤리나 졸리, 제임스 매커보이, 모건 프리먼 주연의 2008년 액션 영화. 배급은 유니버설

킥애스, 시빌 워, 시크릿 서비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마크 밀러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상대적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인지, 포스터에서 주인공을 맡은 제임스 매커보이보다 어째 앞에 나와있다(…).

베크맘베토크 감독은 카자흐스탄 지역 출생의 러시아 출신으로 얼굴도 아시아계같은 느낌이 있다. 원티드가 그의 이름을 헐리우드에 알린 영화일 듯. 이후에 에이브러햄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영화판을 감독하기도 했다. 이전에 러시아에서 나이트 워치 시리즈를 흥행시킨 적은 있다.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나이트 워치와는 다르다. 러시아 어반 판타지로, 후속작으로 데이워치가 있다. 2016년에 바로 벤허를 4번째로 영화화할 예정이다!

로튼토마토에서 71%를 받은, 생각보다 수작이다. 압도적으로 화려한 액션 덕에 대중적으로는 상당히 호평을 받은 영화.

제임스 매커보이의 초중반 찌질 연기가 일품이다. 아아아임 쓰워오오오오오오뤼이이이

2 줄거리

주인공 웨슬리(제임스 매커보이 분. KBS 더빙판의 성우는 김일.)는 가난한 회사원으로,[1] 동거하는 여자친구와는 매일 다투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직장동료인 배리(크리스 프랫 분.)는 자기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2] 웨슬리는 그걸 알면서도 무기력하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직장에서는 신경질적인 비만 상사 제니스에게 갈굼당한다. 더구나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지 긴장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며 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암살자 폭스(안젤리나 졸리 분}는 웨슬리의 아버지가 사실 자신이 속한 비밀 암살조직의 암살자였고,[3] 얼마전 같은 조직 출신의 배신자 크로스(토마스 크레치만 분)에게 당했음을 알려준다. 맞은편 건물에서 그를 저격하던 크로스의 저격수들을 사살한 뒤 크로스와 전화를 나누다가 발밑에 X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는데 그 직후 크로스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 폭스와의 첫 만남에서 크로스에게 살해당할 뻔한 웨슬리는, 비밀기지에서 암살단의 수장인 슬론(모건 프리먼 분)을 만나는데, 여기서 자신에게 킬러의 재능이 있다는 것과 자신의 발작이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고 초월적인 힘을 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킬러로서의 재능을 알아채고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이 자신에게 상속되자[4] 그동안 회사에서 갈굼당했던 웨슬리는 여김없이 그를 갈궈대던 제니스에게 욕과 충고(?)를 속 시원히 퍼부어주고, 자신이 쓰던 인체공학 키보드로 배리의 강냉이를 턴다. 잘 보면 이 때 튄 키보드 조각과 배리의 이빨이 모여 Fuck You라는 글자가 된다. 그리고 미련없이 회사를 때려치고 암살자가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비밀기지로 간다.

그러나 호기롭게 회사를 때려치고 잔뜩 흥분한 웨슬리의 앞에는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훈련만이 준비되어 있었다. [5]심지어 암살단은 방직기에서 나오는 실오라기가 만드는 오류를 이진법으로 해석하여 살인 타겟을 정하고 있었다. 슬론은 이것을 운명이 정해준다고 했지만 웨슬리는 이들의 비인륜적 행동과 황당한 타겟 지정 방식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자 폭스는 20년 전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년 전 어느 판사가 맡은 사건의 피고인이 맥스 패트리지라는 남자를 고용해 판사를 죽이려했다. 맥스는 판사의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판사를 산채로 불태워 죽였고, 불에 달군 철사로 딸에게 자신의 이니셜을 박아넣었다. 판사의 딸이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암살단이 20년 전 맥스 패트리지의 이름이 방직기에서 나왔음에도 그를 죽이는 데에 실패했고, 그가 죽지 않고 계속 살게 된 결과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웨슬리는 운명의 선택에 대한 회의를 거두고, 폭스의 목에 남겨진 흉터를 본다.

MP
즉, 그 이야기는 폭스의 이야기였다.

다시금 훈련에 매진한 웨슬리는 크로스와 대면하여 일차전을 치르나… 실수로 동료를 쏴죽여버리고, 본인도 크로스에게 총을 맞아 부상당한다. 죄책감과 분노로 크로스를 쫓는데 전념한 웨슬리는, 크로스가 자신에게 쏜 총알을 단서로 그에게 그 총알을 제공한 조력자 페크왈스키를 알아내 그를 통해 크로스와 다시 대면한다. 고속철도를 탈선시켜가며 그와 맞서던 웨슬리는 결국 그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뒤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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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로스가 웨슬리의 아버지였다. 크로스는 숨을 거두기 전 그에게 진실을 밝히고, 폭스가 다가와 웨슬리에게 총을 겨눈다. 바로 암살단은 크로스가 아들인 웨슬리를 죽일 수 없단 점을 이용해서, 웨슬리로 하여금 아버지 크로스를 죽이게 했던 것… 웨슬리는 자신이 딛고 있던 유리창을 쏘아 강으로 뛰어들어 탈출, 어떤 집에서 깨어난다. 그를 맞이한 건 놀랍게도 크로스의 조력자였던 페크왈스키. 영문을 몰라 하는 웨슬리에게 페크왈스키는 설명을 해주는데… 크로스가 진짜 그의 아버지이며, 그는 암살단과의 싸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떠났지만 계속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그가 깨어난 집, 크로스의 아지트는 웨슬리가 일찍이 살던 집 바로 건너편이었다.

페크왈스키는 그에게 또 한가지 진실을 알려주는데… 운명의 방직기에서는 나온 것은 크로스의 이름이 아니라 슬론의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애초에 슬론은 운명에 따라 죽어야했던 자였다. 슬론은 암살단의 수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겟을 조작했고, 방직기에서 그의 이름이 나온 것. 하지만 그는 그 메시지를 숨겼으나 이를 알아챈 크로스는 원래의 예언대로 그를 제거하려했다. 하지만 슬론은 도리어 이런 크로스를 배신자로 몰아세운 것이다. 역시 권력은 있고 봐야돼.

모든 것을 알게 된 웨슬리는 자신을 이용한 암살단과 슬론을 죽이기 위해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간다. 아버지가 남긴 설계도와 계획서를 토대로 기지의 옛 동료들을 모두 섬멸하고 슬론을 만나게 된다. 이 장면이 그야말로 영화의 클라이맥스. 슬로모션과 속도감이 어울려 폭발하는 듯한 액션 장면이 압권이다. ###. 슬론은 자신과 폭스를 포함한 암살단원 전부의 이름이 방직기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암살단원에게 알리며, 암살단원들에게 운명에 따라 죽던가, 저 씹할놈(Motherfucker)을 죽이고 나를 따라 권력을 누리던가.라 강요한다. 암살단원들은 자신들의 죽어야할 운명을 거부하고 웨슬리에게 총을 겨누지만… 폭스만은 암살단원 전부를 죽이고 자신또한 자살한다. 이때 폭스는 원티드 특유의 총알을 휘게 하는 기술총알이 완전히 원을 그리며 날아가게 만들어 웨슬리를 에워싼 암살단원들을 모두 죽이고 결국 돌아온 총알에 자신마저 죽게끔 하는데, 이 장면이 굉장히 임팩트가 엄청나니 꼭 확인할 것. 아마 그녀가 겪었던 일 때문이리라. 여기서 폭스도 슬론에게 속았다는 것, 즉 크로스를 배신자로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폭스의 총을 받고 웨슬리는 슬론을 찾아 나서지만 슬론은 이미 도망간 뒤였다. 웨슬리는 이미 가진 돈을 모두 잃었고,[6] 상처투성이로 길바닥에 주저앉는다. 그후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예전과는 달리 자신의 삶의 통제권을 얻는다. 마지막엔 자신을 죽이러 왔던 슬론을 작중 초반에 크로스에게 사살된 미스터 X와 같은 함정에 빠트려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미스터 X가 사망한 것처럼 웨슬리의 독백과 함께 슬론이 발 밑을 쳐다보는 순간, 그의 발 밑에는 포스트잇 하나하나로 만들어진 X가 있다. 프리먼 옹의 찰진 Oh, FUCK!은 보너스 분리된 총알이 하나하나 다시 붙으며 총구로 되돌아가는 동안 이 인생의 주인은 나다라며 읊조린다. 그리고 총구를 당기기 직전…갑자기 관객을 향해 시선을 돌리더니 "지금껏 당신은 대체 뭘 하고 있었나?(What the fuck have you done lately?)"라고 물으며 영화는 끝난다.[7]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나왔던 시퀀스를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원작에선 좀 더 직설적으로 왜 당신의 꿈을 찾아서 움직이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또 엔딩에서 독자를 쳐다보며 하는 대사는 바로 이건 내가 당신을 따먹을 때(when I fuck you))의 표정이다. 즉 'ㅆㅂ 부러워 죽겠지?'라는 뜻. 물론 영화판에서는 욕이 너무 찰져서 변경했다.

3 원작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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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 표지

원작인 그래픽 노블과 영화판에서의 묘사가 상당히 다르다. 영화판은 킬러들로 이뤄진 조직의 이야기지만, 원작은 빌런들로 이뤄진 조직의 이야기이며, 작품에서 히어로들은 빌런들에게 전멸한 상태이다. 또한 원작의 대륙별 형제단 설정은 무리였는지 싹 갈아엎고 미국의 도시별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래픽 노블의 정발판은 캐릭터 이름을 상당히 개성적으로 번역해 놨으니 읽어보고 쓰게 웃어보자(…). 영화에선 등장하지 못한 원작 캐릭터들 중엔 꼭두각시 왕초(Doll-Master), 띨빡(Fuckwit) 등이 있다(…). 저걸 진짜 정발판에 그대로 썼다!

그래픽 노블(미국판/정발판)영화판비고
2대 킬러(The Killer (II))/살인마웨슬리 앨런 깁슨암살자가 된 이후 암살자 전용 슈츠를 입고 다닌다(이건 다른 캐릭터도 비슷함). (에미넴을 모델로 그림)
폭스(Fox)폭스영화판과는 달리 흑누나이고, 흑발에 숏컷이다. 또한 고양이귀를 끼고 다님.
캣우먼에서 흑역사로 알려진 할리 베리 버전을 참고하기 바란다.
솔로몬 셀처 교수
(Professor Solomon Seltzer)
슬론영화판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었지만 원작에서는 형제단 내의 권력싸움에 맥없이 죽어버린다(…).
초대 킬러(The Killer (I)/원조 살인마)크로스간지폭풍인 건 마찬가지이나 원판은 비토 콜레오네에 가까운 미중년이다. (토미 리 존스 얼굴을 본따 그림) 그리고 죽게 되는 이유가 다르다. 영화판에서는 이제껏 사실을 몰랐던 웨슬리가 죽여버리고 숨을 거두기 전에야 사실을 밝히지만, 원판에서는 암살자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초대 킬러가 아들에게 모든 사실을 설명하고(참고로 폭스는 이 때에도, 엔딩까지 쭉 살아남는다), 아들이 진정한 암살자로 거듭나야 한다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아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 참고로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 뭔가 포스 넘친다.
미스터 릭터스(Mr. Rictus)슬론호주 지부장. 사고로 온몸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었다. 원작의 주된 악역. 셀처 교수의 지적인 이미지와 섞어서 영화판의 슬론을 만든 듯 하다.
히어로들(Herores)/영웅들없음원작에선 오만가지 방법으로 악당들(즉 위에 나열한 캐릭터들)에게 몰살당했다. 그나마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배트맨&로빈이 살아남았지만 자신들은 배우였다는 세뇌에 빠져 있다.

(이 외에 추가바람)

4 흥행

미국에서만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대흥행작. 참고로 퍼시픽 림이 1억 백만 달러 정도였다. 제작비 740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3억 4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국내개봉 당시 강철중: 공공의 적 1-1을 제치고 1위를 석권하기도 하며 전국 286만 관객을 기록, 국내에서도 흥행에 꽤 성공했다.

5 이야깃거리

  • 흥행과는 달리 이 항목은 꽤 오랫동안 방치되어있었다. 그냥 원티드 항목 안에서 그래픽 노블과 같이 3줄 정도 적혀있는 정도. 영화 항목이 따로 개설된 것은 2013년 11월 말에서다.
  • 영화에서 나오는 총알이 휘어서 날아가는 장면은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아무도 총알을 그런 식으로 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기 때문. 꽤 뜨거운 떡밥으로 다뤄졌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특히 폭스가 웨슬리를 훈련시킬 때 자신을 장애물로 만든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다들 한번씩은 보았을 장면. 물론 저런식으로 총알이 휘어져 날아가게 만드는 것은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외력이 없다면 물체는 직선 운동하기 때문에 발사 시에 팔을 아무리 강하게 비틀어도 방향만 변할 뿐, 총알은 직선으로 날아간다. 그럴 땐 S건을 쓰면 된다 현실은 저렇게 만들어도 총구 기준으로 직선으로 날아간다. 그 전에 총신이 무사하기나 빌자
  • 영화판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게임, '원티드: 숙명의 무기(Wanted: Weapon of Fate)'가 발매되었다. 기어즈 오브 워랑 비슷한 스타일의 TPS. 영화의 총알 휘어쏘기를 그대로 구현, 적을 죽일 때마다 생겨나는 총알 모양의 아드레날린을 소모해서 엄폐중인 적을 공격할수 있고, 후반부에 기관권총인 '파이어 이터(Fire Eater)'의 경우에는 휘어쏘기를 하면 총알 여러발을 발사한 후 하나로 모아 폭발시킬 수 있으며 미션을 클리어할수록 아드레날린이 한개씩 추가된다. 그 외에는 별로 특별할 것 없는 B급게임. 특전으로 웨슬리에게 그래픽 노블판 복장(쫄쫄이+방독면(게임 내에서는 킬러슈트라고 불린다.))을 입히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 암살단을 붕괴시킨 뒤 이어지는 과정에서 웨슬리의 아버지 크로스의 과거를 플레이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암살단과 대면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주의할 점으로, 콘솔버전과 PC버전의 엔딩에는 차이가 있다.. 마지막에 웨슬리가 바르셀로나 암살단의 지도자인 '이모탈' 과의 전투 뒤 그를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엔딩(콘솔버전)과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척하며 빗겨 쏜 다음 오줌을 갈기는(...) 엔딩(PC버전)이 있다. 그 외 실제 플레이 경험자의 추가바람.
  • 영화 중반에 폭스가 한 명을 죽임으로써 여러명을 살릴 수 있다. 고 말한것과 반전을 생각해보면 폭스의 말이 사실이란 걸 알 수 있다. 원래는 슬론과 동료가 죽어야했지만 슬론이 이를 무시하고 크로스를 죽이기 위해 깁슨이 암살자가 되면서 암살한 2명 외에도 크로스를 죽이는 순간 기차가 탈선하며 최소 수십명이 죽고 마지막엔 형제회가 몰살당하는걸 생각해보면 슬론과 형제회 일부를 죽여서 이러한 사람들을 살릴수가 있었다는걸 알수가 있다.
  • DVD/BD에 삭제된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웨슬리가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투덜거리고 찌질거리는 장면들이 대부분 잘렸다.
  • 삭제된 오프닝도 수록되어 있는데, 중세시대에 성으로 돌아온 왕이 전염병을 옮겨오고,미리 왕을 처단함으로써 성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하는 내용.한 명을 죽임으로 천 명을 살릴 수 있다는 대사는 암살단의 존재목적과 추구하는 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석궁으로 왕을 조준하나 아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는데, 본편에서 총알이 휘어서 날아가는 것처럼, 화살을 휘어서 날아가게(!) 만들어 왕을 암살한다.
  • 티무르 베크맘베토크 감독 이름의 발음이 어려워서 모건 프리먼옹께서는 대충 '티모'라고 불렀다고 한다.
  • 감독은 7년동안 미술을 공부했는데, 촬영현장에서 즉석으로 쓱삭쓱삭 그린 콘티가 꽤나 디테일해서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이 촬영할 때 상당히 편했다고 한다. 감독이 영어를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별 문제 없었다고.
  • 원작자 마크 밀러는 원티드의 촬영장을 참관했는데 당시에는 다크 나이트가 바로 옆에서 촬영중이었다. 마크 밀러는 다크 나이트 촬영장에 숨어들어서 배트포드를 타보았는데 경비원들에게 잡혀서 쫓겨났다.(...)
  1. 사는 집도 철로 옆 더러운 골목에 위치해있고 가진 돈도 없어 인출기에서 단돈 10달러조차 뽑지 못한다.
  2. 여담으로 웨슬리 역을 맡은 제임스 매커보이는 이후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젊은 찰스 자비에 역을 맡고, 베리 역의 크리스 프랫은 후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스타로드 역을 맡게 된다.
  3. 아버지는 웨슬리가 어릴 적 집을 떠났다.
  4. 3,647,035.59달러, 최소 30억을 가뿐하게 넘어가는 막대한 금액이다.
  5. 의자에 앉혀져 팔이 뒤로 묶인채 일방적으로 맞거나 칼을 든 채 진심으로 찌르고 찔리는 격투를 하고 터널을 통과하는 열차 지붕에 누우기, 방직기의 부품을 손이 찍힐 위험을 감수하고 뽑기 등.
  6. 300만 달러가 넘는 돈이 14.59달러로 줄어들었다.
  7. 더빙판에선 "당신 요즘 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