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색성전

1 개요

六色聖典

슬레인 법국의 뒤에서 활동하는 특수 공작 비밀부대.
풀네임은 슬레인 법국 신관장 직속 특수공작부대군 육색성전인 듯. 각 성전은 육대신중 한명을 섬기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의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법국의 신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집단으로 학살이나 주요 인물 암살 같은 도의적으로 어긋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탓에 전면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으며 일원들의 정체도 철저히 사회에서 극비로 다뤄진다. 그 예로 칠흑성전의 대장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활동할 때의 신분까지 따로 만들어두고 있을 정도이며 현재 11권 까지 모든 성전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각 국가의 수뇌부들은 육색성전의 존재 자체는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1.1 풍화성전(風花聖典)

정보 수집을 맡는 특수부대. 첩보 중심의 부대라 그런지 전투 능력적으로는 육색성전 중 최하. 1권 시점에서 무녀공주의 신기를 가지고 도주한 배신자의 수색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1.2 수명성전(水明聖典)

정보 관련 언급을 할 때 풍화성전보다 정보 수집 관련 특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1.3 화멸성전(火滅聖典)

암살기술, 게릴라전, 카운터 테러 등에 뛰어난 특수부대. 엘프 왕국과의 전쟁에 투입되어 있으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1.4 양광성전(陽光聖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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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전용 복장


아인즈가 1권에서 조우한 첫 이세계 원주민 측 세력으로 당시 대장의 이름은 니군 그리드 루인.

주로 아인종 촌락의 섬멸전을 담당하는 칠흑성전 다음가는 특수부대. 주로 소환한 천사들을 앞에 보내고 마법으로 지원 및 보조를 하는 전술을 쓴다. 특성상 섬멸이 주특기이기에 첩보나 야외활동에는 약하다.[1] 칠흑성전 다음 가는 전투부대로 임무의 특성상 가장 전투행위도 많지만, 예비병력을 포함해도 100명이 되지 않는 소규모의 조직. 최저 3위계의 신앙계 마법[2]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며, 뛰어난 육체능력과 정신능력, 나아가 투철한 신앙심을 요구한다.
연재본에서는 생명의 신을 섬겼다. 빛의 신이 생명의 신을 겸하니 출판본에서도 같을 거라 추정.

슬레인 법국에서도 엘리트 중의 엘리트 전사만이 모인 부대로 1권에서 니군이 자신을 포함해 45명 정도를 데리고 정치적 공작까지 이용하여 모든 매직아이템을 빼앗긴 상태의 가제프 스트로노프를 말살할 뻔 했지만 난입한 아인즈에게 전투력 측정기로 활용당해 순삭. 나자릭으로 끌려가 고문당해가며 정보 셔틀이 된다.[3] 슬레인 법국이 용왕국에 비공식적으로 지원을 보낼 때 주로 지원가는 부대였으나, 1권에서 니군을 포함한 45명 즉 대장과 부대 절반 정도를 잃은 탓에 새로운 멤버들을 뽑는 중인지 9권 시점에서 용왕국에 지원이 오질 않는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 박살난 아르셰의 워커 팀과 함께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집단으로, 초반에 아인즈에게 대들었다가 나자릭으로 끌려가 나자릭, 이대로 괜찮은가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별 미친 생체실험[4]에 다 이용되고 있다. 초반에 아인즈와 싸우다 죽은 사람들이 행운아들로 보일 정도.

1.4.1 소속 인물

  • 니군 그리드 루인 ニグン・グリッド・ルーイ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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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슬레인 법국의 비밀부대인 육색성전 중 하나인 양광성전의 리더. 신앙심이 깊은 만큼 냉철하고 오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모험자 집단인 청장미와 충돌한 적이 있었다. 아인 마을 섬멸작전을 가로막힌듯. 이때 패배하면서 라퀴스에 의해 뺨에 상처를 입었다. 치유할 수도 있지만 패배를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남겨두었다고. 같은 신관이면서 아인을 보호하는 청장미를 어리석다고 하는데, 약자인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갖 수단을 다 이용해야된다는 발언은 법국의 국가이념이자 이블아이가 지적한 그들의 존재 가치를 대변하는 말.

가제프 스트로노프를 말살하기 위해 제국군으로 위장해 국경 부근의 민간인 마을을 습격하고 있었다. 결국 착실하게 소환한 천사들로 가제프와 전사단을 몰아붙여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5] 그 순간 가제프에게 준 아이템으로 가제프와 위치가 바꾼 아인즈에게 전투력 측정기로 쓰인다. 부하들과 자신이 소환했던 천사들을 가볍게 소멸시키는 아인즈의 힘에 경악해 마신을 홀로 멸했던 위광의 주품천사 Dominion Authority를 소환, 이 세계에서 거의 전설급이나 다름없는 7위계의 신성마법 <선의 극격 Holy Smite>으로 미미한 데미지 줬다. 물론 그것으로 끝이고 위광의 주품천사 마저 한 방에 순살시키는 아인즈의 힘에 겁먹어 부하들과 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하들은 상관없으니 자신만 살려달라고 아인즈에게 비굴한 목숨구걸을 한다. 이 후 나자릭으로 끌려가서 정보 셔틀이 된다.

하지만 법국에서 모종의 트리거를 깔아놓은 것인지 몇 가지 정보를 토하고는 급사했다는데, 대장이니만큼 가장 중요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을 인물을 가장 먼저 잃게 되어서 아인즈는 매우 아쉬워했다.부활마법으로 살려내서 정보를 더 캐낼까도 생각했지만 위그드라실 때의 부활마법의 특성[6]때문에 이세계에서도 혹시나 그렇게 되면 니군이 소속된 집단이 있는곳에 부활해서 나자릭의 정보가 누설될 가능성을 우려해 포기했다고 한다. 그래도 어찌보면 별별 실험과 고문에 시달리고 있는 부하들에 비하면 편하게 간 거다.

최소 3위계 신앙계 마법까지 사용 할 수 있고, 보유한 탤런트는 소환 몬스터를 약간 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니군은 자신이 소환한 몬스터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인즈를 만나기 전까지는...

1.5 칠흑성전(漆黑聖典)


법국 최강 전력.

상징색은 검은색으로 구성원은 단 12명[7]이지만 전원이 영웅의 영역에 오른 실력자다. 다만 전 칠흑성전 소속인 클레만티느의 말에 의하면 모몬의 신체 능력[8]이 절사절명과 칠흑성전 대장 다음으로 세다고 하는걸 보면 나머지 칠흑성전 멤버들은 나자릭에 그리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다. 신인인 번외석차나 대장을 제외하면 잘 쳐줘도 일탈자의 영역에 이른 플루더보다는 약할듯 싶다. 극도의 소수정예인 만큼 멤버마다 석차 번호를 주는데, 신인은 무조건 위로 가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강함과는 별개로 그냥 빈 자리를 채우는 식[9].

또한 이들 전원과 마주쳤을 때 샤르티아가 무뚝뚝하지 않고 장난감이 느껴지는 장비인데다 굳이 비교하자면 샤르티아가 가진 것에 가까웠다고 묘사되는 걸 보면 아무래도 12명 전원 위그드라실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아래 일러스트를 보면 그들의 장비는 가제프나 청장미 등의 이세계 인간들과 비교하면 매우 특색있다.

활동시엔 마법 가면을 써 가짜 얼굴을 만든다. 기본적으로는 암살 담당이지만 그 외에도 예자의 액관을 넘겨 발광하는 무녀공주를 죽이는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어째선인지 다들 한자 4글자로 이루어진 별칭을 가지고 있다. 별칭은 보통 해당 구성원의 특기나 무장에서 따오는 듯. 1권에서 파멸의 용왕이 부활할 것을 대비해서 '케이 세케 코크'를 호위 중이라고 언급되었으며, 이 '케이 세케 코크'는 3권에서 등장한다. 그밖에 샤르티아가 칠흑성전을 목격했을때 그들이 장비한 아이템들이 전설급이나 그 이상 정도 된것 같다고 했다. 아마 육대신이 보유하고 있었던 일반 장비로 추측된다.[10]

칠흑성전이 섬기는 신은 상징색이 검은색인 죽음의 신 스루사냐인데, 법국 최고 기관 회의에서 아인즈의 외모가 죽음의 신 스루사냐와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지상에 강림하신 것이 아니냐고 묻는 신관장의 의견에 그럴리가 없다며 만약 스루사냐가 맞다면 슬사냐의 제1종자가 그들에게 아무런 말이 없을 리가 없다고 말해 아닌 쪽으로 결론내렸다.

1.5.1 소속 인물

  • 제1석차
성우는 잭과 동일한(...) 토네 켄타로. 칠흑성전 대장. 이름 및 호칭은 불명. 중성적인 외모의 남성으로 땅에 닿을 정도의 긴 흑발에 붉은 눈동자를 지녔다. 무장으로는 창을 사용하는데, 갑옷과는 달리 보잘것없이 생겼다고 한다. 체격이 상당히 작은데, 실제로도 법국에서 성인으로 인정받는 나이인 20세 이하. 겉보기 외모는 마법의 가면으로 꾸민 것이고 실제 나이는 더 어리다고 한다. 절사절명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신인이다. 브레인 앙글라우스조차 졸개 취급하는 샤르티아가 처음으로 강할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데다가, 샤르티아의 진심을 다한 평타일격을 받고도 날아가기만 했을 뿐 죽지는 않을 정도. 샤르티아의 평에 의하면 플레이아데스의 솔류션보다 아득히 강하다고 느껴졌다고 한다[11]. 샤르티아 본인의 탐지능력이 꽤 무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득히 뛰어나다고 인지할 수 있을 만큼의 격차는 있다는 말.
  • 제2석차
랜스 같은 형태를 한 레이피어를 무기로 사용하는 검사. 나이가 어려 보이고 썩소를 짓고 있다.
웹연재본에서의 이명은 시간난류(時間乱流). 이명에서 능력을 추정해보면 시간과 관련 혹은 그렇게 보이는 탤런트, 아이템, 무투기 중 하나를 지닌 것으로 추측된다.
  • 제3석차
검은색 로브를 입고 있는 마법사 풍의 중년 남성. 왼쪽 손바닥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 마력계 매직 캐스터로 추측된다.
  • 제4석차
날개 모양의 머리 장식을 한 금발의 여자.
웹연재본에서의 이명은 신성주가(神聖呪歌). 이명에서 알수있듯 바드계열 능력자로 추정된다.
  • 제5석차
클레만티느의 오빠.
웹연재본에서의 이름은 일인사단(一人師団) 콰이엣세 하제이아 퀸티아. 동생과 달리 차분한 성격이며 기간트 바질리스크 등을 사역 할 수 있는 비스트 테이머이면서 소환사다. 칠흑성전 중에서도 섬멸전에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토브 대삼림에서 고블린 부족을 말살하는 도중 아인즈와 마주쳤는데 휘하의 기간트바질리스크 2마리가 아인즈에게 순삭당한 동시에 좀비로 변한 걸 목격한 후 아인즈를 자신이 믿는 죽음의 신이라 착각해서 감격해 한다. 아인즈가 나자릭 NPC급의 광신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 제6석차
푸른 갑옷과 거대한 대검을 지닌 금발 전사.
  • 제7석차
교복 비슷한 복장을 입은 소녀. 일러스트에 같이 그려진 가방에는 커다란 인형이 들어있다고 나와있는 걸 보면 인형사 클래스인 듯하다.
  • 제8석차 거순방벽(巨盾防壁) 세드란[12]
양손에 방패를 든 사내. 왼쪽에는 거울처럼 생긴 거대한 방패를, 오른쪽에는 너클마냥 스파이크가 있는 작은 방패를 들고있다.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으로 인한 정신지배 직전에 샤르티아가 카이레에게 투척한 청정투척창을 막으려고 했다가 그대로 방패째 꿰뚫려 절명한다.인간 꼬치 중요인물인 카이레를 먼저 보호하려고 하는걸 보면 방어는 칠흑성전 중에서도 우수한 걸로 보인다. 바하루스 제국의 4대 기사였던 부동의 전투방식이 양 손에 방패를 들고 싸우는 어떤 전사를 따라한 것이라고 하는데 타국의 비밀부대의 일원이 싸우는 모습을 어떻게 보게된건지는 모르지만 거순방벽의 기술을 모방한 것인 듯. 부활해 재활 훈련 중이다.
  • 제9석차 신령박쇄(神鈴縛鎖) 보말셰[13]
카츄샤를 쓰고 왼쪽 눈 근처에 용 모양의 문신을 한 남자. 두 눈에 시야 보정의 효과가 있는 칼라 콘택트렌즈를 하고 있다. 이름으로 볼 때 왼팔에 감고 있는 체인이 주장비로 보인다. 경성경국의 불완전한 정신지배 때문에 행동 정지 상태에 들어간 샤르티아를 포획하려고 했다가 절명한다. 참고로 9석차는 원래 클레만티느[14]의 자리 였다. 세드란과 마찬가지로 부활한 상태며, 재활 훈련 중이다.
  • 제10석차
근육질의 백발 노인. 거대한 도끼를 장비하고 있다. 웹 연재본에서의 이명은 인간최강(人間最強).
  • 제11석차 점성천리(占星千里)
양갈래로 땋은 청발머리의 끝부분에 손이 달린 마녀모자와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입은 여자. 별명대로 점술에 능한 것으로 보이며, 파멸의 용왕의 부활을 예지한 것도 그의 점술.
10권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카체 평야의 대학살을 목격했는다는데 그 충격으로 인해 집에서 두문불출 중이다. 신인도 못이길 아인즈의 초위마법이 저지른 대학살을 보고 그대로 절망해 충격받았기 때문.
9권에서 아인즈의 공성방벽이 그녀의 감시에 아무런 반응도 없었던 것을 보면 그녀의 점술은 탤런트거나 이세계 특유의 기술일 가능성이 있다.
  • 제12석차
전신을 감싸는 파워드 슈츠 같은 방어구를 입고 있는 남자. 일러스트에 머리카락이 삐져나온 모습과 없는 모습을 같이 그려놨는데, 없는 쪽이 so-bin의 취향이라는 듯. 몽크 클래스로 추측됨. 웹연재본에서의 이명은 천상천하(天上天下).
  • 번외석차 절사절명(絶死絶命)
칠흑성전 최강자인 동시에 인류의 수호자. 작가 왈, 이 세계의 오버로드. 피와 피의 혼합과 있을 수 없는 확률에 따라 태어난 존재다.[15] 다섯 신[16]의 장비가 잠든 장소를 수호하고 있다. 기이하게도 머리카락의 좌우 색이 달라서, 한쪽은 은백색, 반대쪽은 검은색이다. 눈동자 색도 좌우가 다른 오드아이. 십자창과도 비슷하게 생긴 낫을 무기로 사용한다. 겉보기 나이는 10대 초반으로 보일 만큼 앳되지만 실제 나이와는 큰 차이가 있다. 현 칠흑성전 대장이 취임했을 당시부터 그 외모 그대로였다고.

첫 등장 시에는 루빅스 큐브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귀한 혈통인 신인이니만큼 주변에서 계속해서 "결혼하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모양인데, "날 이기는 남자라면 못생기든 성격이 나쁘든 사람이 아니든 결혼해주겠다."라면서, 난데없이 아인즈 혹은, 나자릭의 다른 100레벨 NPC와의 플래그를 세웠다.[17] 그런데 '만약 진짜 그런 남자가 있을경우 어떤 아이가 태어날까?'라고 중얼거리며 아랫배를 쓰다듬는 행동이나, 강한자에게 패배해보고 싶다는 전형적인 전투광스러운 발언을 볼 때, 제정신이 박힌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강한 자와의 싸움외에는 관심이 없어 칠흑성전 동료가 2명이나 죽었다는 말에도 강하다는 흡혈귀의 소식에만 관심을 보였다. 또 자신을 이기는 자는 없다고 말하는것과 같이 죽을 힘으로 다시말해 전력으로 싸운 적이 없는데 이는 용왕이나 위그드라실 관련자와 같은 이세계 최상급 강자와 싸운적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8]

일단 신인으로 꼽히고는 있지만 평범한 신인인지는 알 수 없다. 작가는 '신의 장비는 그녀가 있을 경우 5개, 없을 경우 4개'라고 발언했으므로 그녀 자체가 신의 장비이거나 신의 장비 중 하나가 그녀와 일체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귀를 보는 것을 싫어한다.'는 서술을 보면 귀가 무언가 인간과는 다른 이형일 수도 있다 추측되었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엘프다.

4권 잡담에서 "얼마나 강한지는 조만간 알 수 있을 것"이라 했으니 근시일내 재출연이 유력하다. 또한 대륙 전체에서 10위 안에 꼽힐 만큼 강력한 탤런트도 가지고 있다. 즉, 플레이어의 힘과 탤런트가 결합한 존재. 샤르티아의 힘과 번외석차의 힘을 직접 겪어봤던 칠흑성전의 대장은 개체로서는 샤르티아가 더 강하지만, 동급의 장비를 갖추지 않은 이상 절사절명 쪽이 승리하리라고 판단했다. 설령 샤르티아가 동급의 장비를 갖추더라도 자신을 포함한 법국 소속의 강자들과 아이템들을 동원하여 절사절명을 지원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지만(...) 샤르티아가 신기급 아이템인 스포이트 랜스를 포함해 전설급 갑옷 등등 우수한 무장을 가지고 있고 그런 괴물이 여럿 있다는 건 독자들이라면 다 안다.

10권과 11권에서 나온 추가 내용에 따르면 엘프 국왕이 법국의 히든 카드라 불리우는 인간여성을 강제로 임신시켜 낳게 한 아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절사절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프엘프라는 점, 엘프 왕가의 상징이라는 오드아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던 엘프국과의 전쟁의 원인, 절사절명의 어머니에 대한 최고회의에서의 언급 등 모든 떡밥을 설명해주기 때문. 해당 여성은 출산 직전에 칠흑성전이 투입되어 엘프 왕국에서 탈환해왔다고 한다. 당시 신관장들에 의해 어머니와 강제로 떨어지게 되는 등의 일에로 그닥 성격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신관장 등 법국 수뇌부들은 그녀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으며 그런 성격으로 자라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국가상황을 자책하는 등 끈끈한 동지의식을 가지고 있다. 엘프에 대한 원한을 풀면 마음이 좀 누그러지지 않을까 여기고 있지만 지금까지 묘사된 절사절명의 성격을 고려해본다면 그닥 가망이 없어보인다는 것이 문제.[19]

1.6 탈퇴자

  • 클레만티느 : 전 칠흑성전 제9석차 질풍주파. 알 수 없는 이유로 법국을 이탈하여 줄라논에 가입했다. 이후 행보는 해당항목 참조
  • 레이몬 자그 로랑생 : 전 제3석차. 칠흑 성전에서 15년 이상 싸워온 호국의 영웅. 현재는 흙의 신관장.
  1. 그럼에도 다른 조직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은 풍화성전은 본문대로 저런 사단이 났고 칠흑성전은 다른 중요한 임무를 진행 중이었기 때문.
  2. 이 세계에서 3위계는 일반 매직 캐스터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3. 관련 정보를 3번 이상 말할 경우 죽게되는 모종의 트리거가 걸려있었다. 니군도 이 때문에 사망하였으며, 양광성전 멤버들을 산 채로 해부도 해보았지만 특별히 알아낸건 없다.
  4. 회복마법을 쓰면 잘려나간 신체부위는 사라진다. 그러나 자른 팔을 다른 사람에게 먹인 뒤 회복마법을 써줘도 팔을 먹은 사람은 굶어죽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등. 결국 물리, 화학적으로 절단부위가 일정 비율 이상 변형되면 잘려나간 신체부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덕에 이 불쌍한 놈들은 식료로는 서로들의 팔 다리를 먹고 있고 가죽은 산 채로 벗겨져서 그 가죽은 스크롤용으로 가공되고 벗겨진 가죽은 다시 회복마법을 걸어 회복시키는 등 또라이같은 짓거리에 이용되고 있다. 죽으면 갈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먹인다고.
  5. 니군이 가제프를 죽이고 목격자인 마을도 전멸시키겠다고 언급하자 가제프가 "이 마을엔 나보다 강한 자가 있다"고 미리 경고 했지만, 니군은 허세라고 생각해 비웃고 무시했다. 판단 실수로 의해 사망플래그 결정
  6. 죽은 자리 외에도 지정 포인트나 거점에서 부활할 경우
  7. 2권에 등장한 클레만티느가 이 집단의 전 9석이었으나 탈퇴하였고 현재는 신령박쇄라는 이명을 지닌 보말셰가 그 자리를 맡고 있다.
  8. 마법사지만 이종족인데다가 레벨이 100이나 되기때문에 누적 근력이 제법 된다. 자체 평가로 대략 33레벨 전업 전사. 여기에 장비에 의한 효과가 추가된다.
  9. 출처 : 작가 블로그 #
  10. 물론 샤르티아는 아이템 감정과 같은 탐지계 능력이 없기에 정확하지는 않다.
  11. 웹연재본에서도 나베랄은 칠흑성전의 구성원 대부분을 손쉽게 죽일 수 있지만 대장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가된다. 나베랄은 솔류션보다 레벨이 높으니 솔류션 역시 대장을 이길 수 없을것이라 봐도 무방. 다만 이 설정이 서적판에서도 이어지는지는 알 수 없다. 수호자 최강인 샤르티아의 공격을 맞고도 멀쩡하다면 플레이아데스보다 강하다는 설정은 이어졌을 확률이 높지만.
  12. 원문은 거순만벽(巨盾万壁). 方과 万를 혼동한 오역일 가능성이 높다.
  13. 이 또한 보마르셰(Beaumarchais)가 올바른 표기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웹 버전에서는 세드란이 없고 이쪽이 거벽만군이라고 불렸다.
  14. 정발판에는 오역으로 7석차라고 나와있지만, 9석차가 맞다.
  15. 슬레인 법국에서는 플레이어의 피를 이어받아 강력한 힘을 내는 사람을 "신인"이라고 칭한다. 절사절명, 칠흑성전 대장을 포함해 신인은 단 3명이며 절사절명은 이들 중에서도 유달리 플레이어의 피를 잘 이어받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16. 6대신 인데 여섯이 아니다. 떡밥 중 하나. 연재본에서는 죽음의 신이 장비를 물려주기도 전에 팔욕왕에게 끔살 당해서였다.
  17. 아마 "뱀파이어(샤르티아)를 쓰러뜨린 자라면..."이라는 대장의 말을 보면 모몬, 정확히는 아인즈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18. 여기서 설령 100레벨의 능력치라도 동급의 강자와 싸운 경험이 없을테니 스펙을 잘 활용할지 그 빌드(?)가 잘짜여 있을지가 좀 의문이 발생한다.
  19. 그런데 상술한 아버지에 대한 떡밥을 생각해보면 절사절명은 아버지의 성격을 매우 강하게 물려받은것 같다. 정황상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성격을 가장 많이 닮았다는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