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프 스트로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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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ゼフ・ストロノーフ / gazef stronoff

1 설명

왕국 최강의 전사

  • 직함 : 왕국전사장
  • 주거 : 왕도
  • 클래스 레벨 : 파이터 ?, 머서너리 ?[1], 챔피언 ?
  • 생일 : 중토월(中土月) 21일
  • 취미 : 저금
굴강하다는 말 외에는 어울리는 말을 찾아보기 힘든 사내였다. 가슴받이 갑옷을 입었지만 그 안의 몸이 두꺼운 근육으로 뒤덮였음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나이는 30대. 볕에 그을린 얼굴을 찡그려 깊은 주름을 지었다. 까만 머리카락은 짧게 깎았으며 까만 눈동자에는 날카로운 검의 광채가 깃들었다.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리 에스티제 왕국의 왕국전사장. 인간 중에서는 정점에 가까운 실력을 갖춘 검사이다. 만약 모험가라면 무조건 아다만타이트로 평가 될 정도.작품 내의 인간들 사이에서는 공식적으로 현존 최강의 전사로 인식된다.[2] 바하루스 제국의 4기사도 가제프에 비하면 열세라는 평가. 실제로 한 전투에서 전임 제국 4기사들 중 둘을 베어버리고 전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본래 용병으로 살아온 평민으로 지위는 낮았지만 4년 전의 어전시합에서 브레인 앙글라우스를 꺾고 우승해 국왕에게 직접 발탁된다. 귀족기사가 될 수 있는 왕국법 때문에 국왕이 전사장이라는 파격적인 직책을 만들어 주었고, 휘하로 왕 직속 정예부대인 전사대를 이끌고 있다.

2 특징

인간계에서는 비견할데 없는 최강의 전사. 인간들의 나라뿐만 아니라 아인종의 나라에까지도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영웅의 영역에 한발 걸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그를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없는건 아니다. 다만 가제프를 이길 수 있다고 추측되는 세력들은 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부대 칠흑성전의 구성원, 전설의 영역에 속하는 영웅들, 플레이어의 피를 이어받아 존재 자체가 극비인 신인인 경우기 때문에 알려진 인간들 중에서는 최강의 전사인건 사실이다.

언제나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충신. 본래가 평민이기 때문인지 본인 또한 사치를 부리지 않고 잘사는 평민 정도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청렴결백하고 강직한 성품과 평민 출신이라는 배경 탓에 귀족들과는 대체로 관계가 나쁘다. 용병 출신이니만큼 실전적인 전투법에 익숙해 있으며 검뿐만 아니라 발차기 등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영웅적인 무력, 성격과는 별개로 정치적 식견은 뛰어나지 못해서 사실은 국왕파이자 왕국을 지키는 입장인 레에븐 후작을 박쥐라며 경멸했고, 둘째 왕자인 자낙이 능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무능한 왕자로 여기고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평범한거지 딱히 남들보다 정치적 식견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레이븐 후작이 국왕파의 실세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것은 라나 정도였고, 자낙이 능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 역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외형적으로는 남방 쪽의 피가 흘러 검은 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다른 왕국인들과는 차이가 난다.

3 작중 행보

휘하 전사단을 이끌고 국경 부근의 마을들을 습격하는 바하루스 제국 기사들을 쫓아 순찰을 하고 있었다. 사실 이는 슬레인 법국의 공작으로, 가제프의 암살을 위해 제국 기사로 위장해서 그를 유인하고 있었던 것. 이에 호응한 귀족파 인간들의 수작으로 평소의 국보급 무장들을 착용하지 못한 채 나서게 된다. 그 또한 이것이 함정의 일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백성들이 학살당하는 현상을 넘겨버릴 수는 없었기에 무리하면서 순찰을 지속했다.

국경 주변을 돌던 가제프는 이윽고 카르네 마을에 도착해, 습격당했던 카르네 마을을 구원한 아인즈 울 고운과 만난다. 보수를 노리고 한 일이라 둘러대는 떠돌이 마법사에게, 왕국전사장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구해줘 감사하다며 정중히 고개를 숙인다. 이후 자신을 노린 양광성전(陽光聖典)이 마을을 포위하자 아인즈에게 협력을 요청하나 아인즈는 거절. 권위를 내세워 강요할 경우 역으로 아인즈에게 전사대가 몰살당할 것이라고 느끼고, 대신 유언 비슷하게 카르네 마을을 지켜준 일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 이에 아인즈가 대신 카르네 마을만큼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3] 지키겠다고 하자 "그렇다면 뒷일은 이제 걱정이 없을 테니 나는 앞만 보고 달려가겠소."라는 간지폭풍의 대사를 남기고 카르네 마을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멀리 떨어진 장소까지 이동해 양광성전과 전투를 치른다.

철저한 준비로 불꽃의 상위천사(Archangel Flame) 다수를 소환해 차근차근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양광성전에게 전사대와 함께 분투하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배.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아인즈가 건네주었던 아이템으로 서로의 위치를 바꿔서 구원받는다. 이후 카르네 마을에서 몸을 추스르면서 아인즈에게 왕도에 들리거든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라는 식으로 넌지시 임관 권유를 하지만 거절당하고 작별한다.

이후로는 간간이 왕과 함께 얼굴만 비치고 등장이 좀 뜸했는데…….

5권부터 왕국이 무대가 되면서 책의 서두부터 재등장, 중요한 조연으로 비중을 차지한다. 빗속에서 절망에 빠져 빈 쭉정이나 다름없는 브레인을 거두어 주거나 클라임과 대련을 하면서 조언을 해주는 등[4] 작중 사건의 징검다리 역할.

6권에서 여덟 손가락을 처단하기 위해 합류하였으며, 왕국이 악마에게 위협을 당하자 모험가들을 모을 때 함께 있었다. 다만, 자신의 역할은 왕을 지키는 것이기에 함께 싸울 수 없다고 해서 모험가들에게 원망을 샀다. 이 문제는 노구를 이끌고 직접 전쟁터에 나선 란포사 3세의 결단으로 해결되어, 자신의 부하와 기사들을 이끌고 함께 모험자들을 지원한다.

아인즈는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기혼자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매직 아이템이었다. 집에 사는 것이 가제프와 고용인인 노부부까지 셋뿐이라는 것을 보면 미혼. 참고로 이세계에선 기혼자가 반지를 끼는 풍습은 없다고 하며, 슬레인 법국이라면 혹시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작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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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 제국을 통한 아인즈 울 고운의 에 란텔 접수 통고가 왔을 때 왕궁의 회의에서 아인즈의 힘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고 진언했지만 무시당했다.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에 브레인과 클라임에게 전쟁이 끝나면 왕도의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 술집에서 한턱 쏘기로 한다.

결국 왕국군의 후퇴를 돕기 위해 새끼 흑산양이 돌진하는 걸 저지하려다 아인즈와 조우하게 되는데, 아인즈에게 수하에 들어올 것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뒤집기 위해 아인즈에게 1:1로 도전했지만 패해 사망한다.

아인즈와 대결하기 직전 브레인이 가제프의 최강의 수 운운하며 한껏 띄워줬으나 아인즈가 시간 정지 마법을 발동시켜 즉사 콤보로 죽여버리는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시피하여 안습. 말 그대로 어?하는 찰나에 어느샌가 죽어버린 판이다. 말이 결투이지 실제는 제대로 싸웠다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 다만 아인즈가 무영창으로 시간정지를 발동했을 때 이미 아인즈에게 근접해서 칼로 내려찍는 동작에 들어가 있었던 걸 보면 웬만한 상대였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빠른 공격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작중에서 가제프가 아인즈에게 일기토로 도전한 이유로 묘사되는 것은 크게 두가지로 나타난다.
표면상 가제프가 했던 말 그대로 적장이, 더욱이 호위도 쓰지 않는채로 눈 앞에서 마주한, 이 후 두번다시 없을 기회이기에.
클라임과 브레인에게 아인즈에 대한 정보를 남겨주기 위해서.

또한 작가가 밝힌 가제프가 아인즈의 권유를 거절한 본심에 해당하는 이유

왕에게 중용된 평민의 대표로서 자신이 아인즈의 밑으로 들어가버리면 평민출신은 결국 쉽게 배신하는 자라 판단될 가능성이 있어, 평민의 출세가 없어지고 왕국의 우수한 인재가 묻혀버리게 됨.
부하가 될 경우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도구로 이용되어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왕국에 크게 해가 될 거라 생각.
왕과 왕자가 무사히 생환할 경우 친족을 잃은 귀족들의 반감이 고조될테니 왕이 중용한 자신이 죽는것으로 그 증오가 조금이나마 누그러질것을 기대. 왕자가 죽었기에 이 문제는 사실 큰 문제가 없었지만 가제프는 이 사실을 몰랐다.
전장에서 대학살을 벌이긴 했지만 아인즈라는 인물이 카르네 마을과 자신을 구했던 것처럼 적이 아닌 자에게 냉혹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보기에 인격자라 판단한 아인즈에게 거짓 충성을 맹세하고 싶지 않다든가 나름의 존중을 함.

이래저래 작중 상위권의 인성을 가진 캐릭터 답다.

웹연재판에서는 가제프가 살아남고 레에븐 후작이 사망하는데 반해, 서적판에서는 둘의 생사가 뒤바뀌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향후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등가교환 더욱이 아인즈가 제9위계 마법인 <진정한 죽음 True Death>으로 죽인 탓에 이세계에서의 최고수준의 소생 마법인 저위계 소생 마법으로는 되살릴 수도 없게 되었다. 애초에 아인즈가 가제프가 죽을 경우 시체를 온전히 돌려줄테니 부활하도록 권유하려 했지만, 가제프는 바로 거절했다. 목숨을 건 결단을 무위로 돌린다는 점에서 애초에 소생 마법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러 <진정한 죽음>을 사용한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 일 듯.

10권에서는 그래도 가제프를 이대로 보낼수 없었던 라퀴스를 불러서 부활시켜보려고 했지만 당연히 실패. 애꿎은 라퀴스만 따귀를 맞았다.

4 능력

인간 중에서는 정점에 가까운 솜씨를 지닌 강력한 전사. 레벨 1의 잡졸들 상대라면 1000 : 1이라도 쓰러뜨릴 수 없는 인물. 하지만 영웅의 벽은 넘지 못했다. 작가가 평가한 전투력 순위는 클레만티느(칠흑성전) > (반지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갖춘 가제프 > 클레만티느(줄라논) [5] > 햄스케 > 가제프 > 브레인 > 가가란 > 제로 > 넘사벽 > 자류스 > 클라임 > 호랑이 정도[6] 해당 순서는 일격일탈, 기습 등의 전략적인 행동을 고려하지 않고 심플하게 승부를 낼 경우이며, 가제프가 가지고 있던 반지는 발동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템빨을 제외한다면 햄스케보다 약하고, 햄스케의 추정 레벨이 30이므로 대략 20대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4.1 보유 아이템 목록

파일:ZIAVmJN.jpg
왕국의 보물을 장비한 가제프. 반지를 제외한 매직 아이템들은 가제프 개인의 무장이 아닌 왕국의 비보들이다.

  • 활력의 건틀릿(Gauntlet of Vitality) : 피로를 없애준다.
  • 불멸의 부적(Aumulet of Immortal) : 패시브로 부상을 치료해준다.
  • 수호의 갑옷(Guardian) : 아다만타이트로 만든 갑옷.
  • 체도칼날(Razor Edge) : 오직 예리함만을 추구해 마법을 부여한 검. 가제프는 단순히 무엇이든 가볍게 벨 수 있는 검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아인즈는 그건 이 검이 지닌 능력의 일부에 불과하며,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무기라고 말한다. 아인즈는 이세계 인들의 저레벨 주문, 무기로는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지만 이 체도칼날은 그런 제약을 무시하고 아인즈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7] 위그드라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성능을 지닌 이세계 특유의 아이템. 아인즈도 그 때문에 처음에는 자기가 이길 경우 이걸 받아가는 조건을 걸려고 했지만, 가제프가 자신의 물건이 아니라 왕국의 것이기 때문에 그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자 깨끗하게 포기했다. 단, 아인즈의 말이나 흑산양을 베려했을 때의 정황을 볼 때 아인즈에게 일격으로도 치명상을 입힐수 있다기보다는, 레벨차와 마력량에 따른 '상위 물리공격 무효화'의 특성만큼은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힐 수는 있다는 정도로 이론상 죽이는게 가능하다는 듯한 뉘앙스. 더욱이 아인즈가 드워프의 보물고에서 발견한 50레벨 추정의 롱소드를 자신도 쓸수 있다는 것을 신기해하곤[8] 자신의 손에 대충 찔러보며 무효화능력을 시험해보는 장면이 있다. 문제는 아직 감정도 안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직후 가제프의 검 같은 특수능력은 없구나라고 생각하는 장면까지 포함하면 체도칼날 같은 능력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대충 시험해봤다는 말이 되기에 역시 치명적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가제프 사후 브레인이 잠시 빌려서 가지고 있는다.
  • 6권에서 클라임에게 빌려준 반지: 용들의 와일드 매직(원시마법)으로 만들어진 용의 비보라고 불리는 아이템. 자신의 전사레벨에 비례해서 전사레벨을 올려주는 반지. 영향력이 상당히 큰지 우열을 전투력을 정하는 작가의 언급에서도 반지는 제외한다는 전제가 덧붙여 있다. 반지를 발동하면 클레만티느 보다 강할지도 모른다.15레벨의 클라임의 경우 자신의 장비와 반지로 인한 강화효과가 대략 레벨 3 정도다..[9] 전사레벨이 높을수록 강력해지므로 100레벨 전사가 사용한다면 100레벨 오버도 가능하다. 반대로 전사레벨이 없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10] 심삽영웅인 리그리트에게서 받았으며, 리그리트는 제작자로 추정되는 백금용왕에게 받았다.

1권에서 니군의 언급에 의하면 왕국의 보물은 총 다섯 개로 이 외에도 한 개 더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마지막 비보가 무엇인지는 불명이며, 양광성전 니군이나 레에븐 후작도 잘 모르는 듯 하다. 가제프가 그것까지 착용을 허락받았는지도 불명이다.

이렇게 뛰어난 보물들이라 9권 가제프의 독백에서는 왕국의 비보들을 모두 장착한 상태[11] 라면 어쩌면 플루더와도 겨뤄볼 수도 있잖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스스로의 생각일 뿐이며 실제 플루더와 동급이 될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가제프는 플루더가 대단한 마법사라는건 알아도 얼마나 강한지조차 잘 모르며, 둘이서 만나기는 커녕 전장에서 본적도 없다. 그래도 반지를 뺀 왕가의 비보만 착용해도 자기 보다 위인 헴스케를 상대로 압승이라는 클레만티느보다 강해지는것을 보면 제법 많이 강해지는 듯 하다.

가제프 사후 아인즈도 그와의 약속에 따라 매직 아이템들도 그대로 가져가게 허용해 줬기 때문에 다시 왕국에 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지는 리그리트에게 개인적으로 받은 물건이라 이것만은 클라임에게 넘어가지 않을까 추측된다.

4.2 사용 무투기 목록

영웅에 가까운 수준의 전사 가제프는 무투기를 6개까지 동시 운용할 수 있으며 비장의 수단을 사용하면 7개까지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1권에서는 전기곤봉(1)+즉응반사(1)+유수가속(1)+마법 저항 강화 무투기(1개로 추정됨)+육광연참(3)으로 7개 전부를 사용하여 천사 부대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 전기곤봉(戰氣梱封) : 단순 물리 공격으로는 쓰러지지 않는 적을 베기 위한, 일시적 마법 무기화 무투기. 電氣棍棒이 아니다.
  • 즉응반사(卽應反射) : 공격한 후 균형을 잃은 몸을 억지로 세워 공격하기 전의 자세로 되돌리는 무투기.
  • 유수가속(流水加速) : 일시적으로 신경을 가속해 공격속도를 높여주는 무투기.
  • 사광연참(四光連斬) : 순식간에 네번을 연속해서 벤다. 어전시합 결승전에서 라이벌 브레인 앙글라우스를 쓰러뜨렸던 기술. 육광연참의 하위 무투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횟수가 적은 만큼 흔들림도 적어서 어떻게든 한 대상에게만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육광연참(六光連斬) : 순식간에 주변 여섯 번을 벤다. 가제프의 대표적인 비기. 무투기 3개 분량의 집중력을 소모하는 기술로, 이보다 강력한 기술은 가제프에게도 둘밖에 없다고 한다. 명중률이 사광연참 이하인지라 잘못하면 아군이 베이기 때문에 1대 다수의 상황이 아니면 쓰기 힘든 기술이다.
  • 급소 탐지 : 상대에게 가장 효과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낸다. 9권에서 새끼 흑산양에게 사용. 하지만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전혀 효과가 없었다. 애초에 약점이 없는 건지 아니면 워낙 레벨 차이가 커서 보이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
  • 가능성 탐지 : 제6감을 강화시켜주는 무투기. 흑산양에게 급소 탐지가 전혀 효과가 없고 압도적인 신체능력 차이는 거의 좁힐 수 없기에 차라리 6감을 강화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사용했다.
  •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무투기들
    • 마법저항 강화 무투기 : 1권에서 가제프가 천사부대를 상대할때 육체 강화 무투기, 정신강화 무투기, "마법저항 강화 무투기", 일시적 마법무기화 무투기, 공격할 때 사용하는 무투기 다섯가지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었다. 육체 강화를 유수가속, 정신강화를 즉응반사, 마법무기화를 전기곤봉, 공격용 무투기를 육광연참으로 대입해봤을 때 마법저항 강화 무투기의 이름만 나오지 않은 셈.
    • 무투기 스톡을 4개 사용하는 육광연참보다 강력한 무투기
    • 무투기 슬롯을 전부 사용해서 발동하는 가장 강력한 무투기 : 1권에서 살짝 언급되었고 9권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가제프의 스승이자 현재는 은퇴한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베스처 클로프 디 로판이 은퇴하기 전에 개발한 오리지널 무투기라고 한다. 개발한 당시의 베스처는 나이가 많아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제자인 가제프에게 전수해줬다. 브레인은 자신의 발톱 가르기가 무투기를 조합하여 만든 최강의 무투기라면 이 무투기는 단일 무투기 중 최강이라고 말했고 아인즈와의 최종결전에서 그 무투기를 발동하긴 했으나 무영창 시간정지와 즉사 마법으로 허망하게 죽었기에 어떤 무투기인지는 맥거핀으로 남았다. 다만 무영창 마법을 발동하는 그 짧은 순간에 아인즈에게 다가와 칼을 내려치는 동작을 하고 있었던걸 보아 엄청난 속도의 일격을 가하는 무투기로 추정된다.
그 외에 육체 강화 무투기, 정신 강화 무투기, 마법 저항 강화 무투기 등의 공용 무투기도 사용할 수 있다.
  1. 용병. 과거에 용병으로 활동했다는 걸 보면 그때 얻은 듯하다.
  2. 가제프 본인은 자만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전력을 분석하기 때문에, 슬레인 법국이 자신 이상의 실력을 지닌 전사를 숨겨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또한 드래곤 같은 최강의 몬스터들에 비하면 자신은 나약하다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드래곤도 이겨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7권의 에르야와는 대조되는 성격이다.
  3. 아인즈의 성격상 '이름을 건 맹세'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렇게까지 한 것은 죽음을 각오하면서 옳은 일을 행하는 가제프의 의지를 동경하게 되었기 때문. 아인즈가 미래의 영웅으로 전사 '모몬'이라는 페르소나를 만들어 낸 것도 가제프의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4. 사실 왕을 지키는 가제프와 공주를 지키는 클라임은 대련을 하기 힘들다. 서로 승패가 나뉠 경우 진 쪽은 그런 실력으로 모시고 있는 국왕 / 공주를 어떻게 지켜낼 것이냐고 귀족파에게 트집을 잡힐 위험이 있다.
  5. 칠흑성전에서 받은 장비를 가지고 탈주하지 못했기에 장비의 부재로 더 약해진다.
  6. 출처 : 작가 블로그 #.
  7. 아인즈가 체도칼날과 비슷한 마력(=데이터량)을 가진 단검으로 자신을 찌르지만 단검은 튕겨나가고 데이터 용량상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체도칼날은 같은 용량의 데이터를 가졌음에도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흥미로워한다.
  8. 아인즈는 직업 특성상 D&D처럼 지팡이, 완드 계열과 단검 계열의 무기밖에 사용할 수 없다.
  9. 클라임이 가지고 있는 갑옷은 미스릴과 오리하르콘이 들어가 있고 마법도 걸려있는 고급품이다.
  10. 단, 아인즈가 샤르티아와의 싸움 때 처럼 전사화를 사용하면 쓸 수 있다.
  11. 단,반지는 착용하지 않았다. 애초에 반지는 왕가의 보물이 아니다.위의 능력표 서열에서도 전제가 반지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전제인걸 보면 반지를 끼면 칠흑성전 클레만티느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를 만큼 강화의 범위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