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없는 전쟁

(의리 없는 전쟁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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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仁義なき戦い

영어로는 Yakuza paper 혹은 Battle without humanity and honor 로 번역되거나 아니면 일본어 독음 그대로 Jinginaki tatakai 라 한다. 감독은 한국에서는 배틀로얄로 유명한 후카사쿠 킨지. 의리 없는 전쟁 모든 편을 감독했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이 만든 본편이 1~5편이 있으며 그 후 외전격으로 3편이 더 있다.[1] 원래 1편으로 끝낼 영화였으나 워낙 인기를 얻어 속편 제작도 빠르게 이루어 졌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동명의 영화를 다른 감독들이 오마쥬하거나 리메이크 한 작품도 많다.

2 내용

일본 야쿠자 영화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실록물 중에는 '총장도박' 시리즈와 쌍벽을 이루고,임협물(시대극적인 야쿠자 영화)인 타카쿠라 켄의 영화 '쇼와잔협전'시리즈와 쌍벽을 이루는 영화 시리즈이다.현대 야쿠자는 물론, 만화나 영화에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주었다.

영화 개봉 속도가 세달에 한번꼴로 초스피드였다. 전편에서 죽는 역을 맡았던 배우가 다음 편에서는 다른 역으로 출연하는 등 이상하기도 하지만 명작이라서 감히 까질 못한다. 당시 일본 영화계에서는 다작하면서 복수 출연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이었다. 애초에 영화사들끼리의 담합 때문에 한 영화사의 스텝은 다른 영화사에 출연하지 못하던 시기였기 때문.

그 외에도 앞의 사건과 뒤의 일이 앞뒤가 안맞는등의 자잘한 오류가 있다. 저 예산, 옛날 영화의 한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미노우 코조[2]란 야쿠자가 탈퇴하면서 쓴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를 모델로 한 캐릭터는 의리의 화신인양 미화가 심하다.실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름이 바뀌어졌다.

예 : 야마무라 구미 = 야마모리 구미.

저예산 영화로, 각종 제작비 절감의 아이디어가 많이 쓰였다. 예를 들면 사진이나 정지영상이나 화약을 잘 안쓴단지 말이다. (어떤 장면은 사진과 나레이션만으로도 진행한다.) 그리고 자막을 많이 활용한다.

줄거리는 패전 이후에 시비붙어서 사람을 쏴죽인 히로노 쇼죠가 야쿠자 세계에 몸담으면서 여러 항쟁에 휘말리게 되고 치열한 다툼과 음모&암투&배신에 시달리다가 야쿠자 세계를 떠난다는 것이다. 오프닝에서 실제 야쿠자 항쟁에 대한 신문기사 스크랩이 자주 쓰인다. 배경은 히로시마 현 쿠레. 고영근사건으로 유명하다.

아무튼 이 영화에 영향을 받아 이후 일본의 야쿠자 영화와 만화등에서 히로시마 방언이 좋지 않은 이미지로 새겨지면서 지역민들의 원성을 샀다. 마치 서남 방언을 악역이나 개그 캐릭터(주로 덜 떨어진)가 자주 쓰게 되어 좋지 않은 이미지로 새겨지면서 전라남도에서 항의가 들어온 것과 비슷한 경우.

'의리 없는 전쟁'을 시작으로 토에이 야쿠자 영화에서는 실제 야쿠자 계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재로 하는 '실화' 노선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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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 이 영화의 원작인 야쿠자 옥중수기의 작가인 '미노우 코죠'가 모델인데, 작가가 자기 자신을 모델로 했기에 미화가 상당하다.
그리고 감옥에서 와카스기 히로시의 치료감호를 돕는다(그냥 자해하는 걸 묵인해준다.) 그뒤에 야마모리 구미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과 갈등하고, 나중에 자기 친구들을 모두 없앤 친구의 장례식에서 총질하며 난동부리고 영정에 총을 쏜다. 그렇지만 그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나중에 야쿠자 세계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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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리의 부하. 제2인자로 자기 조직도 가지고 있다. 아첨의 달인이지만, 나중에 여름 축제 때 총에 맞아 죽는다. 와카스기 히로시의 죽음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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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모리 요시오 - 카네코 노부오
야마모리 구미의 오야붕. 악의 화신. 한국 전쟁이 터지자, 무역으로 큰돈을 번다. 이 영화 시리즈에서는 안 죽는다. 죽을 고비는 많이 넘기지만.
오오토모 구미 오야붕의 외아들로, 성격이 거칠고 사납다. 심지어 사람을 매달아서 사격 연습용 표적으로 쓴다. 막장행각을 벌이며 히로시마의 무라오카 두목과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붙잡힌다. 나이먹고 풀려나왔지만 다시 히로시마 야쿠자의 연합체인 텐세이카이[3] 두목자리를 얻을려고 경쟁자 마츠무라랑 싸우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나중에 화가 나서 허리춤에 권총 두자루 꽂고 나서지만, 경찰에게 체포당한다.
  • 경찰
야쿠자를 두려워하지만, 4편 정상 작전에서는 무조건 체포를 감행한다. 정상 작전은 나중에 여러 미디어에서 쓰인다. 실제로 70년대서부터 극렬해지기 시작해진 야쿠자에 대한 일제 단속이 바로 정상작전이었다. 여러 차례의 정상작전으로 많은 야쿠자들이 붙잡히거나 조직이 해체된다.

4 기타

원래 유명한 영화지만 서브컬쳐계에서는 또 다른 의미로도 유명한데, 원피스에서 나오는 해군 대장들인 아카이누, 키자루의 모델이 바로 이 영화에 나온 '스가와라 분타'와 '타나카 쿠니에'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카이누의 경우는 캐릭터 자체가 야쿠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의리없는 전쟁 테마곡으로 초반의 깜짝 놀라게 하는 부분이 한국 예능 BGM으로 많이 사용되는 편.

킬빌에 나오는 배경음악 중 하나인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는 의리없는 전쟁의 2000년도 리메이크 판인 신 의리 없는 전쟁의 OST 중 한 곡이다. 작곡은 호테이 토모야스.

리메이크판 주제가 제목은 JINGI. 원래 곡 이름은 新・仁義なき戦いのテーマ였으나 Electric Samurai에 수록되면서 제목을 바꿨다.예고편 초반부에서 들을 수 있다.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와 같이 호테이 토모야스의 앨범 Electric Samurai에 수록되기도 했다.

마키하라가 죽을 때는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가 부른 '365걸음의 일보'가 울려퍼졌다. 에반게리온: 파에서도 나온 음악이다.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26화에 나온 극장판 예고편은 바로 이 영화 패러디다. 제목부터가 '끝없고 의리 없는 전쟁(果てしなく仁義ない戰い)'

3편에서 나오는 '한밤중의 사무실 습격'이라든가, 신참을 극장 앞에서 총질해서 죽일때는 고감도 필름을 가지고 촬영했다. 실내에서는 조명을 쓸수있지만, 실외에서는 조명 배치등등이 어렵기 때문에(한마디로 돈과 시간이 많이 드니까)고감도 촬영을 했다. 그래서인지 그 부분은 어째 노이즈가 많고, 색감도 이상하지만 영화 미학이 되어버렸다(...)
  1. 신 의리없는 전쟁이란 이름으로 나왔으며 본편과 스토리가 연결이 되진 않는다. 원 스토리를 가지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었다. 감독 자체 리메이크 혹은 리빌드 수준
  2. 극 중 히로노 쇼조
  3. 실제로는 교세이카이(공정회)로 실존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