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자이언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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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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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모시절과 데뷔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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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
오빠들과 달리 노안을 피했다.

"제가 죄인이면, 우리 아이도 죄인인 거잖아요. 그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어요. 불쌍하게 태어난 게 죄라면, 그 아이 보고, 이 세상 어떻게 살라고요."

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황정음 & 박하영(어린시절).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히라노 아야단장님! & 모로호시 스미레(어린시절).

이성모이강모의 여동생으로 1961년생. 드라마에서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도 있다. 검정고시 준비생 겸 가수 연습생으로 어려서부터 굉장히 야무지고 노래도 잘해서 어렵게 다니던 시절에는 노래로 구걸을 해가며 어머니의 약값을 벌어보려고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가족들을 죽이려는 자들을 피해 도망치다 큰 오빠인 이성모와 헤어지고 대전에서 여인숙에 있었던 연탄가스로 어머니까지 잃는다. 고생해서 서울로 왔지만 곧 작은 오빠인 이강모와 헤어져 고아원에서 자라 갖은 고생을 다 하다가 홍기표 회장의 식모가 되면서부터 강모와 성모의 복수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조민우와 연애 중이며, 조민우는 모르지만어째서 모르는거냐 그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조민우의 어머니의 노골적인 반대와 미주의 임신사실을 알아차린 조필연에 의해 강제적으로 헤어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조필연이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오빠들의 권유로 낙태하러 간 산부인과에서 차마 생명을 죽일 수 없어 수술 직전에 도망쳐서, 홍기표 회장의 사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가수 준비를 한 듯하다.자이언트판 로미오와 줄리엣[1] 4년 동안 오빠들과 조민우는 그녀를 애타게 찾았으나 찾지 못했고... [2] 미주는 4년 후 클럽 바그다드에서 땜빵 화려하게 무대를 갖는다.

죽은 홍기표 회장 부인의 양녀가 되어 오빠들 몰래 낳은 아들과 함께 셋이서 함께 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온 내용대로라면 후에 한국의 대스타가 된다. 46화 예고에서는 민우 문제로 조필연을 찾아갔다가 성모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버렸다. 오빠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동참해서 올림픽 후원행사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개헌에 동의하는 여당 의원대표들을 야당 의원들에게 알려주는 표시인 빨간 장미를 건넸다. 다행히 조필연은 그녀에게 인상만 썼을 뿐 눈치채진 못했다.

성모가 위기를 넘기자 이번에는 강모가 보일러 공장이 폭파되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오빠를 돕기 위해 자신에게 마음을 주고 있던 한명석 부시장에게 접근하여 큰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한다. 왠지 능력쩌는 남자들을 유혹하는데 도가 튼 모습을 보인다. 자기는 그냥 슬쩍 스쳤을뿐인데 남자들이 알아서 목을 맨다. 자이언트 버전 유리아인가?

원래 설정상으로는 오병탁 의원의 양녀가 돼서[3] 은막의 스타가 된다고 했지만, 어른의 사정인지 몰라도 오병탁과 절친한 한명석이 이 역할을 상당 부분 대신했는지 미주를 무명시절 부터 주의 깊게 눈여겨 보고 가요계에 데뷔하는데 보이지 않게 막후에서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 기믹을 추가하게 된다. 가수로서 성공한 이후에는 조민우가 몰래 투자한 영화에서 배우로 데뷔하여 1992년에는 유명한 여배우가 되어 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인기는 항상 사인회로만 묘사된다

문제는 조민우가 조필연의 정치자금을 대기 위해 여기저기서 돈을 빼내는 와중에도 이미주가 찍는 영화의 자금을 계속 대주기 위해 만보플라자의 공사비를 착복해 부실공사를 강행하게 되면서 야갤러들은 삼풍백화점 만보플라자 무너뜨려서 수백 명 죽일 XXX라며 안티가 계속 급증하게 되었고, 결국 만보플라자가 무너지면서 안티 폭발. 물론 그 전부터 황정음은 야갤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야갤 공식호칭이 황보슬이며 그녀가 나오는 시간은 대놓고 담배타임 취급 당한다. 주연배우들 대부분이 한 연기하는 드라마에서 연기 경력이 짧은 황정음은 연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4][5]

만보플라자가 무너지면서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조민우가 구해주었다. 의사가 말하기를 갈비뼈가 부러진 것 외에는 큰 부상은 없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과다출혈로 큰일날 뻔 했다고 한다. 그 후 총에 맞아 지적장애인이 된 오빠 이성모를 만나고 오열한다. 그리고 아들 우주와 같이 외국으로 떠난다. 후에 형량을 마치고 나온 조민우에게 비행기 표를 줬으니[6] 앞으로 셋이서 가족을 이뤄 잘 살 듯 하다. 원작의 주인공들에 비하면 행복한 결말.
  1. 한편 미주가 사라진 것을 안 민우는 완전히 폐인이 되었지만 조필연이 말한 말, "넌 잃고 난 지켰다. 넌 아직 힘이 없으니깐." "날 이기지 못하면 평생 네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을 것이야."에 자극이라고 쓰고 자존심을 건드려 화가 나서라고 쓰자을 받아 자신이 힘을 길려 미주를 지키겠다고 맹세한다.
  2. 정황상으로 봤을 때는 못 찾는게 아니라 오히려 미주가 피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3. 대신에 이런 역할의 캐릭터는 김서형이 대신한다
  4. 처음에는 그래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차차 시간이 흐르면서 연기력 자체는 많이 늘었다. 문제는 그렇게 광렙을 해도 주변에는 온통 만렙 연기자들 뿐이라...하다못해 젊은 축에 드는 박진희와 주상욱도 황정음보다 연기자 경력이 훨씬 길다.
  5. 솔직히 야갤에서 이미주를 비판하는 것이 이상하다. 이미주는 분명히 조민우와 거리를 두었고, 공사의 책임은 조민우가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원횽은 바로 조필연! 그냥 황정음이 싫은 거라고 말하지
  6. 정확히는 아들이 용돈 모아서 비행기 표를 샀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