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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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데뷔시절 체지방을 극단적으로 줄였을때

특채 개그맨이며 소속사는 갈갈이패밀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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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곰~인간 인웅돈이냐?

1 기본 정보

출생 1977년 2월 14일
직업 개그맨 종합격투기 선수
신체 171cm, 71kg
개그맨 데뷔 2006년 MBC 개그맨 공채 15기
선수 데뷔 2010년 10월 ROAD FC

2 트리비아

1977년 2월 14일 생.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송병철과 함께 2006년 MBC 개그맨 공채 15기에 합격했으나 큰 활동 없이 kbs 공채를 다시 보아 2006년 KBS 개그맨 21기 공채로 다시 데뷔한다. 즉 송병철과는 kbs와 mbc 공채 모두 동기이다. 그러나 2004년 5월 23일분 개그 콘서트 전 코너 타락토비에 출연했다. 영상자료(3분 16초 에서부터 나옴.) 드럼 잘 친다... 허안나의 경우처럼 2004년 특채로 발탁되었다가 원활한 활동을 위해 공채시험을 보고 21기로 편입 된 듯 하다.

사실상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개그 콘서트에서 살 빼는 코너인 헬스보이를 진행하게 된 것부터다. 말이 좋아 살 빼는 코너지 사실상 중국 곡예단이나 차력사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아크로바틱한 개그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쌍둥이 개그맨들이 몸이 점점 좋아지는데 비해 간혹 몸무게가 늘어난 적도 있다. 그래도 몸매는 여전히 좋다. 뭐야! 이거 반칙 아냐?[1] 그리고 쌍둥이와는 달리 헬스 트레이닝과 관련된 책을 내놓기도 했다. '7일이면 근육붙는 헬스보이', '웰컴 투 식스팩 (쉽고 재미있는 신개념 헬스책)', '폭풍 다이어트 (다이어트 멘토 이승윤 & 이희경의,헬스걸)', '헬스보이의 지속가능한 운동법 (국민 트레이너 이승윤의 건강한 몸만들기 노하우!)' 처음에는 개그 코너를 바탕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내걸은 전형적인 연예인 다이어트 서적이었으나 최신작인 지속가능한 운동법 정도 되면 단순히 다이어트 서적이 아니라 건강과 올바른 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있다. 실제로도 운동 중독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운동에는 열심이라고 한다. 참고로 1rm 기준으로 벤치프레스는 180kg, 데드리프트는 220kg까지 성공해 봤다고 한다. 스쿼트는 안재봐서 모르겠다고. 팟캐스트 불량헬스 5회 불량헬스보이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 분을 보면 전문 트레이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OTL에선 메이드 복장을 입고 메이드가이?! 파워풀한 메이드 역을 한 적도 있으며 춘배야에선 약간은 새침한 대두역을 맡기도 했다. 나쁜남자 코너에서 나쁜남자 역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때의 유행어는 '오다 줏었다' 와 '나? 나쁜 남자야', '왜 나같은 남자가 이런 XXX을 주니까 가슴이 터질 것 같나?' 등이 있다.

이승윤이 유명해진 헬스걸, 라스트 헬스보이 등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솔직히 근육소재로만 웃기는 것 같아서 개그맨보단 차라리 전문트레이너쪽으로 진로를 잡으라는 사람도 간혹 보이는데, 이전에 방영을 종료했던 가장자리같은 코너를 보면 근육과는 일절 관련없는 30대 후반의 가장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극 소재로도 충분히 웃긴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씁쓸한 인생에서 뭉치 역을 맡기도 했고, 또한 풀옵션에도 잠깐 등장했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도 알통 28호로 나왔는데 변기수에게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친분 때문에 억지로 출연했다가 대박이 나서 고마워하고 있다고 한다. 짐승들에 출연하기도 했고 발레리NO에 출연하기도 했다. 우락부락한 몸매에 비해 은근히 귀여움이 강조되는 배역도 많이 맡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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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지만 탄탄한 근육을 바탕으로 한 막개그와 큰 머리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인다. 여담이지만 무한도전 독립 초창기에 나온 적이 있다. 2006년 여름특집 중 하나인 하와이 세트 특집 때 도우미로 등장. 카메라 단독샷을 받았을 때 특유의 갑빠 울끈불끈을 보이기도... 당시 MC 유재석은 방송 중 그의 몸매를 "전형적인 바위로 헬스를 한 몸매"라고 평했다. 그리고 정준하는 본인 몸매 생각안하고 "운동을 어디서 저렇게 저질로 했냐"라고 깠다.[2]

3 여담

2010년 8월에 평소 즐겨하던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데뷔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010년 10월 ROAD FC의 첫 대회에 출전. 역시나 졌다. 이기는 게 사실 이상한 거다. 상대 선수는 2년차였고 이승윤은 겨우 2달 훈련한 상태. 그래도 그가 보여준 투지에는 박수를... 적어도 일본에서 화제를 끌려고 했던 여러 연예인들의 도전보다도 훨씬 망가져가며 경기했다. 그리고 보란듯이 승리를 거머쥔 윤형빈이 나타났다.

체격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키가 작다. 프로필상 168cm. 그래도 허경환보다는 크다.[3] 그리고 묘하게 팔이 짧아서 이것도 개그 소재로 쓰일 때가 있다. 이승윤은 팔이 짧고, 허경환은 다리가 짧고...
  1. 근육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몸무게가 늘 수 있다. 왜냐면 근육이 지방보다 무거우니까...
  2. 이승윤의 경우 근육위에 지방이 붙은 건 운동을 쉬어서 그런거지 운동을 이상하게 해서가 아니다. 물론 체형이 잘 빠졌다고 하기엔 힘들긴 하다.
  3. 실제로 짐승들에서 허경환이 신발을 벗었는데 이승윤보다 훨씬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