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유희왕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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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
일어판 명칭一撃必殺!居合いドロー
영어판 명칭Slash Draw
일반 마법
필드 위의 카드의 합계 수만큼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카드를 1장 드로우 한다. 그 카드가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였을 경우, 그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카드 1장당, 상대 플레이어에게 1000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 카드를 발동했을 때,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로 파괴 및 이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없다.

사용자는 타치바나 잇카쿠. "여신의 유혹"이나 "여신의 장난", "여신의 발소리" 등으로 상대 필드 위에 카드를 늘려놓은 뒤에, 이 카드를 이용해 원턴 킬을 노리는 전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더빙판에서는 본 이름과 영문판 이름을 반씩 섞어놓았다.

2 유희왕 태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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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
일어판 명칭一撃必殺!居合いドロー
영어판 명칭Slash Draw
일반 마법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한다. 필드 위의 카드의 합계 수만큼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하여 상대 플레이어에게 공개한다. 그 카드가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였을 경우,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묘지로 보낸다.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카드 1장당, 상대 라이프에 1000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 카드의 효과는 다른 카드의 효과로 무효로 할 수 없다.

효과 자체는 너프되지 않았지만, 뽑은 카드를 공개해야하며, 패를 1장 버리는 코스트가 추가되었다.

3 효과

덱에서 같은 카드를 뽑아 상대에게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후에 아포리아가 사용하는 애프터 그로우와 비교되는 데, 그냥 단순히 뽑는 것 만으로 상대에게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애프터 그로우와는 달리, 이 카드 1장 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자신의 덱과 상대 필드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쓰기 힘들어 보인다.

다만, 이 덱을 까는 효과도 묘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덱이 많은 지금 환경에서는 그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 덱을 구축할 경우 댄디라이언, 네크로 가드너, AD 체인저, 붉은 눈의 비룡등 묘지로 보내질 수록 더욱 이득인 카드들을 넣어두면 좋고, 라이트로드덱에 넣어 저지먼트 드래곤의 소환을 가속시킬 수도 있다. 자신과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전부 따지는 것이라 최소 1장, 펜듈럼 존 까지 고려해서 이론상 최대 24장의 카드를 덤핑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필드 클리어 및 데미지 효과는 덤이라고 여겨도 될 정도. 하지만 펜듈럼 몬스터의 특성상 묘지로 가지 않고,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기 떄문에 카운터가 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