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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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비는 일본 가루비에서 생산하는 비슷한 스틱형 감자칩으로, 한국에서는 해태와 합작회사인 해태가루비에서 생산한다. 원재료는 미국산 생감자다.

2016년 기준으로 오리지널(짭짤한맛), 칠리새우, 허니마일드, 군옥수수 맛이 출시되어 있다. 예전엔 버터간장맛도 존재했었다. 패키지 종류가 조금 다양한 편인데 컵 모양, 낱개 포장, 봉지 포장 등이 존재한다. 가장 자주 보이는건 봉지 포장.

일본에서는 한정판으로 우메보시맛 자가비가 출시되었었다.

  • 오리지널 : 초록색 포장. 짭조름한 감자맛이 난다.
  • 버터간장맛 : 짙은 갈색 포장. 의외로 굉장히 진하게 재현했으나 지나치게 취향을 탄 탓인지 현재 단종.[1]
  • 칠리새우맛 : 주황색 포장. 2016년 기준으로는 시중에서 보이는 곳이 드물다.
  • 허니마일드 : 노란색 포장. 마일드라는 이름과는 달리 꽤 짭조름하고 진한 맛이다. 사실 허니버터칩의 그 시즈닝보다는 조금 약하지만 거의 비슷하기에 허니버터칩이 한참 품귀현상이 나타났을땐 주머니에 살 돈이 있다는 전제하에 대용품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 군옥수수맛 : 갈색 포장. 가장 최근에 나온 맛인데 정말로 군옥수수맛이 난다. 타 자가비 시리즈에 비해 짠맛은 덜한편.
  • 오사쯔비 : 자가비의 고구마 버전.

타 감자칩들에 비해 억소리나게 비싼데, 한번 맛들리면 다른 감자칩이 성에 차지 않아 자꾸 찾게 된다. 은근히 매니아가 있는지 분명히 창렬 라인에 들어가지만 묘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맛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서 그런듯. 최근 20% 더 넣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양이 늘긴 늘었다. (여전히 적긴 하지만)

상자로 파는 자가비는 18gx5봉 인데 2000원대 가격이지만 홈플러스, 이마트등 대형마트에 가면 "오리지널"을 1000원에 팔기도한다.
기본 1000원짜리 봉지로된 감자칩이 70g내외로 들어있는걸 감안하면 할인 후 가성비는 괜찮은셈.

해외에도 수출됐다. 중국, 싱가폴 편의점에서 확인 가능.

PX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과자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마 국내에서 가장 싸게 자가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일 듯.
  1. 일본에서는 아직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