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제

自白劑, Truth serum

1 소개

타인에게서 자백을 쉽게 받아내기 위해 쓰는 약물.

영화마냥 한번 주입하면 술술 부는 약... 은 절대 아니고, 스트레스, 고문을 반복해서 인간정신력을 극도로 저하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정줄놓 상태로 만들어 이후 수사관의 협박에 무력하게 굴하게 만드는 약.

당연하지만 마약계열의 향정신성 약물을 사용하며, 투여 후 부작용, 금단증상도 심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에탄올 나트륨 아미탈, 메스칼린, 스코폴라민 미다졸람 등이 존재하며 대부분은 일정 양만 섭취해도 사망할 만큼 부작용이나 금단증상이 심하다. 찾을 것도 없이 우리 주위에서 살 수 있는 알코올도 포함된다....

그냥 감추고 있는 증거나 정보를 흘리게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을 정도로 신빙성은 없다. 한마디로 술취해서 횡설수설하다가 감추고 있는 정보를 부주의 하게 흘리게 만드는 것.

2 자백제가 등장하는 작품들

  • 과학닌자대 갓챠맨 F - 난부 장관에게 사용하고, 가스로도 들이부었지만 결국 그는 죽을 때까지 불지 않았고, 역으로 에고보스라에게 자백을 받아냈다.
  • 은하영웅전설 - 은하제국군이 즐겨 사용하며, 작중 지구교도들에게 치사량 수준으로까지 사용한 적도 있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베리타세룸(Veritaserum)이라는 마법약. 사실 자백 계열의 마법약은 이것보다 더 많지만 베리타세룸이 제일 강력한데, 효력이 가장 강력한 버전은 단 3방울만 마시면 천하의 볼드모트라도 마음에 품고 있는 비밀이란 비밀은 전부 불게 된다고 한다. 물어본 거든 아니든 전부 다! 그래서 베리타세룸 이외의 다른 자백제는 이름도 언급되지 않는다(...). 이렇게 강력한 만큼 사용에는 마법부의 통제가 따른다.
  • 아이리스 - 주인공이 초반에 NSS에 입단하는 시험이 바로 자백제를 견디는 것이었고 이후 아이리스, 북한을 비롯한 악역들도 많이 사용한다. 아이리스 2에서도 NSS가 데이비드 맥이니스에게 사용했다.
  • LOST - 달마 이니셔티브 멤버들이 시간이동을 한 사이드 자라에게 자백제를 먹여서 사이드에게 정보를 불게 한다. 자백제 알약을 먹은 사이드는 정말 사실대로 말하지만 내용이 내용인지라(...)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자백제를 먹여놓고 "자백제가 너무 쎘나?"라고 갸우뚱거린다...
  • 트루 라이즈 - 사미르가 구속당한 주지사님께 놓는다. 다음은 그 장면의 대화.
사미르 : 더 할 말 있나?

해리 : 응, 좀 있다가 너희들을 죽일 거야.
사미르 : 알겠어. 어떻게 할 건데?
해리 : 우선 너를 인간 방패로 삼아. 그 다음에 탁자에 있는 투관침[1]으로 저기 경비원을 죽여. 그리고 네 목을 꺾는 거야.
사미르 : 그거 전부 될 거라고 생각한 이유가 뭔데?
해리 : 수갑 있지...
사미르 : 그래.
해리 : 풀었거든.

그리고 주지사님은 곧장 자신이 말한 그대로 행동해서 사미르와 경비원을 죽여버린다. 약 효과 하나는 죽이네[2]
"이거, 언제나 들고 다니는 자백제랑 착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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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강경 수술에 쓰이는 송곳같이 생긴 물건.
  2. 주사를 맞고 잠들기 직전에 아내가 해리에게 자백제의 효과를 알아보려고 "우리 죽어요?"라고 물었을 때 "물론"'이라 말하는 장면도 있다. 개그만 있는 건 아니라서 이 장면 후에 비록 요원이라는 신분을 속이긴 했지만 가족을 위하는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