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로

(자살새에서 넘어옴)
불화살빈
파이어로

662MS.png 불화살빈
663MS.png 파이어로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663
칼로스 : Ce016
수컷 : 50%
암컷 : 50%
불꽃
비행
파이어로ファイアローTalonflame
특성 (숨겨진 특성은 *)
불꽃몸접촉한 상대에게 화상을 입힐 때가 있다.
*질풍날개자신의 모든 비행 타입 기술에 우선도 +1이 붙는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열화 포켓몬1.2m24.5kg비행
진화fletchling.gif
661 화살꼬빈
레벨 17
fletchinder.gif
662 불화살빈
레벨 35
talonflame.gif
663 파이어로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4배2배1배0.5배0.25배0배
바위물 전기고스트 노말 드래곤 독 비행 악 얼음 에스퍼강철 격투 불꽃 페어리벌레 풀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62 불화살빈627355565284382
663 파이어로7881717469126499
도감설명
662 불화살빈
X부리에서 불꽃을 뿜어 풀숲을 태우고 놀라서 뛰쳐나온 사냥감을 잡는다.
Y배에 있는 불꽃 주머니의 화력이 강해질수록 빨리 날 수 있지만 점화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663 파이어로
X격렬한 싸움으로 흥분하게 되면 온몸의 깃털 사이에서 불꽃을 뿜어내며 비행한다.
Y사냥감을 덮칠 때의 스피드는 시속 500km다. 강렬한 킥으로 꼼짝 못하게 한다.[1]

1 소개

XY의 <초반에 잡히는 비행타입> 포지션에 속하는 포켓몬. 그 중 3세대의 갈모매와 같이 몇 안 되는 노말/비행이 아닌 다른 속성이 붙은 포켓몬이며, 오랜만에 추가된 불꽃/비행타입이다.

이름의 유래는 화살꼬빈과 불화살빈까지는 불화살+울새(로빈), 파이어로는 불화살(Fire arrow). 모티브는 화살꼬빈과 불화살빈까지는 울새, 파이어로는 급강하폭격기 . 불화살빈이 진화하자 그냥 불화살이 되었다. 매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 중 가장 매와 닮은 녀석이다. 화살꼬빈 - 불화살빈 - 파이어로의 꼬리를 잘 보면 진화할 때마다 V 표시가 1개에서 3개까지 늘어난다.

2 포획 및 스토리

전술했듯 파르토 계열과 함께 극초반부터 잡히는 6세대 포켓몬 중 하나다. 덕분에 레벨업도 빨리 되는 편이고 알까기도 쉬운 편이라 실전 양육이 쉽다. 대신 파이어로로 진화할 때까지는 배우는 자속기술이 빈약하다. 기껏해야 전광석화불꽃세례, 쪼기 정도. 공격·특공도 높은 편이 아니니 스토리 멤버로 키운다면 제비반환 기술머신을 얻자마자 가르쳐 주는 편이 좋다. 참고로 켄호로우와 같은 맥락으로 강철날개는 배우지만 날개치기는 못 배운다.

파이어로로 진화하면 애크러뱃을 배우고 전작의 유전기로도 브레이브버드를 못 배우는 안습한 꿩과는 달리 브레이브버드를 자력으로 배우며 하트비늘을 쓰면 플레어드라이브까지 배울 수 있다. 트레이닝으로 공격과 스피드에 노력치를 몰빵해주면 스토리 진행을 할 때 웬만한 2배나 유리내구는 애크러뱃만으로 관광태울 수도 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이 끝나도 여러모로 사랑받는데, 바로 가장 얻기 쉬운 알까기 요원이기 때문. 불꽃몸 + 공중날기 조합은 파이어불카모스 역시 가능하지만 파이어는 배포로만 불꽃몸을 얻을 수 있고 활화르바는 레벨이 59나 되야 불카모스로 진화한다. 그에 비해 파이어로는 진화 레벨도 낮고 입수도 쉬워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여러모로 게임 프릭의 포켓몬 디자인 노하우가 농축되어 있는 포켓몬이라 볼 수 있다.

파이어로를 쓰는 네임드 NPC로는 칼로스 사천왕 파키라가 있다. 속도가 원체 빨라서 웬만큼 레벨이 높지 않으면 선제공격은 불가능하며, 무심코 폭포오르기아쿠아제트 등으로 대응하다 불꽃몸 특성으로 화상을 입으면 골치 아프므로 되도록 접촉판정이 일어나지 않는 기술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3 대전

3.1 불꽃몸 특성

여타 초반 새 포켓몬들과 비교해 보면 종족값은 499로 가장 높다. 속도는 126으로 스왈로보다 1 빠르고, 불꽃 포켓몬 1위, 비행 포켓몬 5위[2]에 이른다. 하지만 내구력은 찌르호크, 켄호로우와 다를 바 없으며, 플레어드라이브브레이브버드를 위시한 좋은 기술들을 배우지만, 공격 종족값이 레트라와 동급인 81에 불과하여 화력도 아쉽다. 이 때문에 6세대 런칭 초기의 파이어로는 알까기 말고는 쓸 만한 곳이 없다고 평가되어, 그냥 불카모스를 이을 알까기 요원으론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스토리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이 기남시티의 사파리존에서 숨겨진 특성을 가진 화살꼬빈을 포획하게 되면서 이 포켓몬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3.2 질풍날개 특성

파일:Attachment/3553827098 87143b9b.jpg

"저 새는 해로운 새다."
"가번코라니, 참을 수 없군! 버드 미사일을 처박아주겠어!!"

- 모 포덕, 적이 꺼내든 메가번치코를 매섭게 노려보며

모든 비행 타입 기술에 우선도 +1이 부여되는 이 사기적인 특성으로 인해 비행타입 최강의 물리기술 브레이브버드위력 180[3]짜리 선공기로 처박고 다니는 미친 녀석이 탄생하고 말았다. 이 브버는 머리띠를 착용하고 공격에 풀보정할 경우 결정력 39420에 이르며, 같은 조건 하의 아르세우스신속조차 능가하는 위력이다.(아르세우스의 머리띠 공격 풀보정 신속의 위력은 34020) 130족 이상은 선공기를 배워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신속, 페인트 외 선공기를 사용하는 포켓몬 중 파이어로가 실질적으로 가장 빠르다. 스윕 조건을 만들기가 매우 쉬우므로 유턴으로 깔짝거리며 궁합이 좋은 메가캥카 등의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해 적당히 상대 파티를 다져놓은 다음 모조리 갈아버리는 스위퍼형 운용이 강력하다.

3.2.1 장점

이 포켓몬은 존재 자체가 다음 포켓몬들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한다.

  • 비행 타입 약점을 가진 포켓몬
비행 타입에 약한 모든 풀, 벌레, 격투 타입 포켓몬에게 평등한 죽음을 선사한다. 5세대에서 그렇게 사기 소리를 듣던 나비춤을 배우는 모든 포켓몬들이 파이어로 하나에 의해 설 자리를 잃었다. 암팰리스, 테라키온처럼 비행 반감 타입을 복합적으로 가졌거나, 옹골참 타격귀나 위협 곤율거니처럼 특성으로 안정성을 보강하거나, 하리뭉처럼 내구가 무식하게 높지 않다면 즉시 머리통이 쪼개진다.[4] 이전까지는 풀 타입이 열세이긴 했어도 욕을 먹을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 포켓몬의 등장으로 인해 이상해꽃과 같은 일부 예외[5] 를 제외하면, 풀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 멍청하다고 욕 먹는 상황까지 생기고 있다. 심지어 파이어로의 기세가 꺾인 이후에도 많이 줄었기는 하지만 여전히 풀 타입은 약세이며 벌레와 격투 물론 그렇다.[6] 그나마 격투는 약점을 잡는 메이저가 많고 자체 성능이 훌륭하여 가끔 보이는 편인데 풀과 벌레는 답이 없다.
  • 불꽃 타입 약점을 가진 포켓몬
플레어드라이브는 선공기로 나가지 않으므로 비행타입에 2배 이상을 받는 포켓몬들보다 사정이 낫긴 한데, 모래헤치기 몰드류 정도를 제외하면 파이어로보다 빠른 포켓몬이 거의 없고 그나마도 몰드류는 틀깨기가 주력이다. 결국 스카프나 기띠에 의존하게 된다.[7]메가보스로라, 크레베이스처럼 무식한 방어력과 특성으로 개기거나 킬가르도처럼 전용기로 버틸 수 있는 케이스가 다수 존재하나, 문제는 파이어로가 오버히트도 배울 수 있어 물리내구가 높아도 특수내구가 낮은 경우 쌍두형 파이어로의 생구 오버히트에 순살당할 수 있다는 점. 이 케이스의 경우 최악의 천적은 자포코일. 내구가 강하다 보니 플레어드라이브를 버텨내고 10만볼트에 바로 전기구이가 된다. 오버히트를 채용한다고 해도 옹골참 특성을 만나면... 다행히 환경이 정립되면서 파이어로가 오버히트를 채용하는 확률이 매우 줄어들었기 때문에 훌륭한 물리내구로 버티고 발악은 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냥 물리내구가 낮은 포켓몬
파이어로는 6세대에서 5세대 이상으로 파티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저내구 + 고스핏 + 고화력 컨셉의 어태커가 멸종, 화력과 내구를 동시에 갖춘 어태커가 주류를 이루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현 환경에서 일단 물리내구가 39420보다 낮은 포켓몬은 팬텀, 버섯모처럼 어지간히 성능이 좋지 않은 한 파이어로의 존재가 선출의 억제력으로서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포켓몬은 위의 두 케이스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그 개체수가 너무나도 많아서 일일이 서술할 수가 없다.

이 녀석은 선공기를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 중에서도 스핏이 비상식적으로 높아서 똑같이 우선도로 압도할 수 없다면 같은 선공기로 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행 반감이라고 해도 일단 브버 결정력의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면 안심할 수가 없다. 이렇듯 존재 자체만으로도 상대의 교체를 강요하기 때문에 머리띠를 쓰지 않고 플레이트나 생구를 착용하고 칼춤 혹은 벌크업을 쌓는 경우도 있다. 머리띠형은 되려 상대의 교체 플레이에 농락당할 수 있고 사정권 밖의 상대를 보면 유턴으로 빠지는 게 전부지만 칼춤형의 경우 교체 턴을 좀 더 유익하게 사용함으로써 확실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다. 이 점 때문에 생구, 플레이트, 예리한부리의 사용률을 모두 합치면 머리띠와 맞먹을 정도가 된다. 오루알사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생구의 사용률이 크게 올라 머리띠와 맞먹을 정도가 되었고, 리샘열매 역시 사용률이 올라가서 파이어로를 보고 어떤 형태일지 예측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질풍날개 특성은 비행 타입 변화기를 '짓궂은마음'처럼 쓸 수 있어, 더블/트리플에서는 선제 순풍, 날개쉬기를 활용해 서포터 역할을 주로 맡는다. 딸피 처리를 위해 날아오는 선공기를 막는 퍼스트가드, 랭업기와 필드기를 막는 도발 등 원체 고스핏이라 특성 도움 없이도 각종 서포트기를 잘 써먹는다. 따라하기깃털댄스를 배울 수 없는 것은 밸런스 차원일지도 모른다. 랜드로스 영물폼이 발굴되기 전까지 더블에서는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할 존재였으며, 한때 5세대 더블을 풍미했던 뽀록나는 영물랜드의 위협 + 스톤샤워에 의해 파이어로가 박멸되기 전까지 그 명성과 성능에 걸맞지 않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원시그란돈의 참가가 허용되어 영물랜드의 존재가 매우 옅은 초전설전에서는 서포터로서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로, 물타입의 영원한 정점 가이오가가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TOP 12에 매번 랭킹된다. 서포터라는 특성 상 도발 먹으면 바보되기는 한데, 얘보다 빨리 도발 날릴 만한 놈이 볼트로스 화신폼밖에 없다. 이건 뭐...

3.2.2 단점

그러나 종족값 합계가 499인데 이에 걸맞지 않게 스핏에 포텐셜이 모조리 쏠려버려 그 한계가 명확하고, 주력기들의 특성 상 기합의띠를 못 쓰기 때문에 누구든 자속기로 툭 치기만 하면 자기 반동댐을 못 이겨서 퍼진다. 울퉁불퉁멧을 장비한 내구형 포켓몬이나 접촉 시 데미지를 주는 특성도 아프게 작용해서 파이어로를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브레이브버드 등을 유도하고 울퉁불퉁멧 장착한 재생력 야도란 등으로 교체하는 플레이가 상정 가능하다. 이 경우 파이어로가 생명의구슬을 달고 있다면 기술 반동 + 울퉁불퉁멧 + 생명의구슬 반동 대미지로 인해 한 대 때리고 반피가 까이는 안습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말해, 교체 유도 턴을 고려하여 확 2타로 정리할 수 없는 상대는 무슨 수를 써도 이길 수가 없다.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태생적으로 가진 종족값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3.2.3 총평

이렇듯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제압력과 운용의 편리함 덕분에 존재 자체로 6세대 대전 환경에 지각 변동을 불러온 최악의 사기캐이자, 풀, 벌레, 격투 포켓몬의 씨를 말린 원인 1순위로서 최상위권의 채용률과 승률을 보인다. 잡초 제거, 박멸, 근절을 실천하는 포켓몬계의 영웅! 머리띠 브버의 결정력 39420은 물리막이뿐만 아니라 비행타입 공격기를 1배로 받는 포켓몬에게도 필수 암기 대상이 되었으며, 6세대에서 야심차게 등장한 메가진화 포켓몬의 경우 마치 노린 듯이 이들의 상당수가 파이어로의 역할대상에 포함되어 6세대 발매 전 우려되었던 메가진화 포켓몬의 밸런스 파괴를 크게 억누르는 순기능(?)을 수행하는 중이기도 하다. 한눈에 보는 ORAS 메가진화
3.2.3.1 대전 환경에 미친 영향

이때까지 사기라고 불리는 포켓몬들은 여럿 있었지만 홀로 대전환경에 이 정도까지 영향을 미친 포켓몬은 전무하다. 단순하게 강한게 아니라 대처하기가 그만큼 까다롭다는 소리. 5세대 당시 창궐했던 가번코가 화력과 더불어 미친 스핏이 무기였다면 이쪽은 스핏을 넘어 우선도 차원에서 선공권을 쥐고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사기포켓몬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강력하겠지만, 이를 넘어 대전환경에 대격변을 일으킨 요소는 이런 우수한 제압력에 더해 고성능의 유틸성 기술을 갖춘 것에 있다. 도깨비불[8]로 적 물리 어태커를 바보로 만드는 한편, 유턴으로 교체 싸움은 질 수가 없고, 높은 스핏으로 유틸기 사용에서도 주도권을 갖는다. 단순하게 힘 싸움에서 강력한 것에 더해 전략적으로도 고성능인 것.

이 때문에 6세대에 이르러선 이전 세대까지에 비해 용춤, 스카프형 어태커와 스위퍼를 선별하는 기준이 훨씬 까다로워졌고, 게임 프리크가 야심차게 변화시켰던 6세대 대전 환경은 물리내구 빵빵하고 화력 적당한 올라운드형이 넘쳐나는 5세대의 기형적인 모습을 되려 가속시키고 있다. 파이어로의 대표적인 카운터 워시로토무의 인기는 떨어질 줄을 모르고, 불카모스 같은 녀석은 환경 내에 잠깐 파이어로가 없어지면 슬금슬금 나와 잠땅 + 벌야로 크레세도란 루프를 강제로 뚫어버리는 등 울분을 쏟아부으며 맹활약을 떨친다. 당연지사 파이어로가 금지된 대회에서는 메이저급이다.

포켓무버 서비스 출시 이전, 2013년 12월까지 레이팅에서는 이놈의 자살새 때문에 5세대 후반까지 랜덤 매치를 접수하던 격투 포켓몬들은 멸종 위기에 놓였고, 덩달아서 격투에 약점을 잡히는 마기라스메가캥카 같은 녀석들이 미쳐 날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마기라스는 파이어로가 찌르는 풀, 벌레 타입도 약점이라 캥카보다 더 큰 이득을 보았고, 반대로 자신은 파이어로를 쉽게 찌를 수 있어 사용률이 크게 올랐다. 파티에 다른 건 몰라도 파이어로 대책은 필수였고 너무 사람들이 많이 당하다 보니 고레이팅 구간으로 가면 상대 파티의 절반 이상이 파이어로 카운터로 도배돼서 정작 파이어로는 꺼내지도 못하는 일까지 생겼다.

레이팅 배틀 싱글에선 최고존엄 한카리아스 밑에서 메가캥카, 메가팬텀과 함께 피튀기는 2위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2~4위에 줄창 랭크되던 사용률은 환경이 점점 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현재는 2, 3위 자리를 넘겨주고 볼트로스 등과 4~6위를 경쟁하는 중. 그러나 여전히 풀/벌레/격투는 기세를 못 펴는 중이고, 파이어로가 한 번 뒤집어엎은 대전환경은 쉽사리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사실 당연한 것이 질풍날개가 너무 사기일 뿐이지 파이어로의 능력치 자체는 스피드 빼고 별볼일 없다. 파이어로 때문에 파이어로에게 약한 포켓몬이 전멸하다시피 했으니 파이어로 자체의 사용율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파이어로의 사용률이 안 쓰이는 정도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더라도 파이어로에게 약한 포켓몬이 사용율 순위권에 들어가는 순간 다들 다시 파이어로를 꺼내들 것이 뻔하다. NPC기가 부활하고 메가진화가 새로 추가된 OR/AS 환경에 이르기까지 파이어로가 대전환경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3.2.4 형태

2013년 12월 말, 포켓무버가 해금되고 신속 멀티스케일 망나뇽, 볼트로스, 열풍 썬더, 스이쿤, 히드런, 테라키온, 폴리곤2, 크레세리아, BW2에서 스텔스록을 NPC기로 배운 포켓몬 등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레이팅에 합류한 이후로 이전에 비해 사용하기 약간 까다로워졌으나, 피해야 할 적이 늘어났을 뿐 적절한 시기에 튀어나와 상대 파티를 모조리 뭉개버리는 위엄은 어디 가지 않았고, 과도기가 지나고 대전 환경이 재정립되자 사용률은 다시 톱 메타 수준으로 상승하여 여전히 한카리아스, 메가캥카 등과 함께 6세대 메타의 대표 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환경 재정립 과정에서 파이어로의 정석 형태가 바뀌어, 초기의 파이어로끼리의 동족전에서 유리하기 위한 명랑 공스핏 형태는 볼트로스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면 거의 쓰이지 않게 되고, 화력과 내구를 함께 살리는 고집 체공 형태와 후술할 내구형이 주류를 이룬다.

브레이브버드의 반동 데미지로 인한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크러뱃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굳이 활용하자면 기합의띠를 끼고 안정적으로 칼춤을 춘 다음 상대방의 공격을 받고 기합의띠 발동, 아이템이 없어진 상태에서 애크러뱃을 난사하는 방식 정도가 있겠다. 다만 이 방식은 기합의띠가 발동될 정도로 강한 공격에 맞지 않으면 그대로 무효화되는 전략인 데다가 선공기에도 약해지고 울퉁불퉁멧 포켓몬이 교체로 나오면 한 대 때리고 역관광당한다. 현재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 채용률은 98%를 넘어가며, <파이어로 = 브레이브버드 + 질풍날개>나 마찬가지. 가끔 플레어드라이브를 포기하고 변화기를 채용하는 형태는 많으나, 브레이브버드까지 배제하는 형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행주얼과의 조합도 기대되었지만, 6세대에 와서 주얼류의 위력상승률이 1.5에서 1.3배로 감소해서 기대가 약간 내려갔다. 주얼류 아이템이 풀리지 않아서 비행주얼 + 애크러뱃 콤보도 불가능.

3.2.4.1 내구형

XY 레이팅 시즌 2부터 카운터가 증가하자 단순 물리 스위퍼로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롭게 정립된 형태. 이 경우 HB 베이스에 빠른 스피드로 도깨비불을 사용해 이 녀석보다 느린 물리 어태커들을 기능정지시키고, 울퉁불퉁멧을 채용해 데미지를 입혀가면서 날개쉬기로 회복한다. 도발로 상대의 랭크업을 틀어막거나, 칼춤이나 벌크업을 쌓아갈 수도 있다.

파이어로에게 위협적인 물리 어태커의 대부분은 파이어로보다 느리기 때문에 선 깹불로 바보로 만들기 매우 손쉽다. 파이어로의 스핏 종족값 126은 무보정 시 80족의 풀보정을 실능 1 차이로 추월, 노력치 252 보정시 110족의 풀보정과 동일한 실능을 갖는 수치다. 이 위로는 초스핏(130족) 이상밖에 없고 랜매 출전 가능 포켓몬 중에는 딱 10마리가 존재한다. 종족값 총합이 낮은 대신 스핏을 특성으로 커버할 수 있어서 그만큼 노력치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500족도 안 되는 놈이 어지간한 물리막이보다 짜증난다.

기본적으로 내구력이 별로이기 때문에 후내밀기보다는 대면 상황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물리내구에 일정량 투자하면 바위 기술 없는 A194 메가캥카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속이다를 사용할 타이밍에 이 녀석으로 받아내어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이후 화상을 입히면 이어지는 이판사판태클도 버틸 수 있다. 속이다+스톤샤워/암석봉인을 사용해 올 경우 물리내구 보정 정도에 따라 난수로 버틸 수 있다. 체력이 풀이라면 내구보정에 따라서 화상 상태의 A194 메가캥카의 스톤샤워를 확정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단순히 날개쉬기만 연타해줘도 날개쉬기로 바위 기술의 데미지가 반감되어 캥카를 돌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암석봉인의 부가효과도 특성 덕분에 사실상 의미가 없어서 기띠 버섯모 상대로도 유효하다.

시즌 3에 들어서는 울퉁불퉁멧을 채용한 물막형 또한 파이어로의 정석 형태 중 하나로서 유행하게 된다. 이유는 전술했듯 날개쉬기가 질풍날개 특성을 받아 우선도가 적용되어 선공으로 나간다는 점, 그리고 빠른 스핏으로 도깨비불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반한다. 파이어로의 날개쉬기, 도깨비불, 울퉁불퉁멧 채용률은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치솟고 있다. 덕분에 워시로토무는 변함없이 고평가를 받는 중.

내구형 파이어로의 범용성 있는 천적으로는 객기를 채용한 포켓몬들이 있다. 현재는 객기가 화상의 공격력 감소를 무시하는 효과가 추가되어서, 무턱대고 화상 걸었다가 객기에 역관광당하는 케이스도 생긴다. 또한 메가팬텀처럼 기본 내구가 높지 않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니 미친 화력을 자랑하는 상대에게는 함부로 까불 수 없다. 또한 화상을 거는 걸로 한정되다 보니 불꽃 타입 혹은 근성 특성 포켓몬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고 기점만 내 주므로 상대를 가려서 쓸 필요가 있다. 또한 스톤샤워, 암석봉인은 어찌저찌 날개쉬기 턴을 이용해 버텨낸다 쳐도 스톤에지는 잘 못 버틴다. 또한 날개쉬기 턴을 읽혀서 지진을 맞을 경우 사이클이 손쉽게 붕괴당한다.

3.2.5 여담

  • 파이어로가 배우는 비행타입 기술은 전부 물리 기술이다. 에어슬래시폭풍은 물론 바라지도 않지만 구구도 배우는 바람일으키기 마저도 못 배우기 때문에 특수 선공기는 잠재파워-비행이라도 아닌 이상 날릴 수가 없다. 만약에 에어슬래시라도 배웠으면 특방 바보 물리막이들도 벌벌 떨어야 했을 것이다.
  • 여러모로 6세대의 밸런스 붕괴에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불만도 많고 어떻게 약화시켜야 할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애크러뱃을 배우니 브레이브버드를 못 배우게 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질풍날개의 우선도를 0.5로 하면 된다는 의견 등. 더 극단적으로 질풍날개의 효과를 우선도와 무관계한 완전히 다른 효과로 갈아치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당연지사 파이어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현실적인 방안은 아니다. 게임 프리크는 강한 포켓몬의 상성개편이나 기술위력의 하락등으로 하향조정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기존의 운용법을 완전히 갈아버리는 식으로 밸런스를 조정하려 든 적이 없기 때문.
하지만 샹델라나 썬더같은 경우에는 아예 특성 자체를 바꿔버렸으니 게임 프리크가 생각이 있냐 없냐에 따라 특성이 바뀔 수 있다.[9]
  • 7세대에서 선제기를 완전히 봉쇄하는 특성을 가진 포켓몬과 기술이 몇 종류 등장하였다. 신특성 비비드바디를 가진 치갈기라는 물/에스퍼, 여왕의위엄을 가진 달코퀸. 치갈기는 타입 상성 상으로도 파이어로에게 우위이며, 달코퀸은 풀 타입인데도 약점인 비행 타입 공격기를 전부 막을 수 있는지라 쉽게 기죽지 않는다. 물론 플레어드라이브는 선공기가 아니라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 또한 기술 사이코필드는 아예 자신의 팀 전체를 선공기로부터 보호한다.
  • 거꾸로 배틀에서는 원래 게임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편. 견제폭이 훌륭한 풀/벌레/격투에게 되려 약점을 찔리는 데다가[10] 바위/강철/전기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건 좋다만, 전기는 몰라도 바위/강철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리내구가 높으며 강철은 거꾸로 배틀에선 약점이 너무 많아서 잘 안 쓰이니...
  • 2016년 9월 13일 코로코로 코믹스 추가 플라잉 정보에서 암멍이의 진화형인 루가루강 한낮의 모습(암멍이를 썬 버전에서 진화시킨 모습)이 새로운 선공기술인 액셀록을 들고 왔는데, 이 기술은 타입이 바위다.[11] 즉, 루가루강 한낮의 모습의 스피드에 따라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한방에 자속보정 받은 4배 약점 기술로 훅 갈 수 있다. 파이어로를 저격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루가루강이 메이저로 등극할 경우 역으로 바위 공격에 4배 피해를 입는 비비용, 불카모스, 리자몽 등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고 버터플, 뷰티플라이 등은 아예 재기하지 못하고 파이어로, 루가루강이라는 선공기 2형제 때문에 더욱 비참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페어리, 파이어로, 루가루강이라는 3총사 앞에서 벌레 타입은 그저 눈물만...[12] 다만 이전에도 바위타입 앞에서 무력했던만큼 바위타입이 자속선공기를 보유한들 생각보다 큰 의미가 없다. 다른 타입의 포케가 보유한들 파이어로보다 스핏이 낮으면 비행기술이 먼저 날아오기에 질풍날개의 우선도가 그대로 유지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다를 전망이다.

4 포켓몬스터 TCG

4.1 파이어로(XY11)

한글판 명칭파이어로추가바람
영어판 명칭Talonflame
일어판 명칭ファイアロー
수록 블록, 팩XY11 타오르는 투사
카드의 종류2진화 포켓몬
HP타입레어도
130노말U
약점저항력후퇴비용
전기격투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특성질풍날개대전 준비에서 포켓몬을 배틀필드에 내보낼 때, 이 카드가 패에 있다면 뒷면으로 해서 이 카드를 배틀필드에 내보내도 좋다.
기술에어로블리츠40자신의 덱에서 원하는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해 패로 가져온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

후퇴비용도 0이고 기술 역시 훌륭한 서포트 효과라서 스타터로 가장 적합한 카드. 그리고 대전환경의 악몽을 재현하듯 특성이 질풍날개이며, 본편만큼은 아니지만 괴랄한 효과임은 틀림없다.

특성 질풍날개는 대전 준비에서 배틀필드 한정으로 이 카드를 기본 포켓몬과 동격 취급하는 흉악한 효과. 이 카드가 첫 7장에만 잡히면 덱 스페이스를 잡아먹는 동시에 시간도 걸리는 기본과 1진화를 통생략하고 2진화체가 순식간에 배틀필드에 떡하니 나오게 된다. 당연하지만 동 팩에 화살꼬빈, 불화살빈도 있어서 평범한 진화 역시 가능하다.

기술 브레이브버드가 아니라에어로블리츠는 코스트 대 대미지도 괜찮고 덱에서 문답무용으로 원하는 카드 2장을 보여주지도 않고 패에 추가할 수 있다. 풍란 등의 성능을 보면 이는 대단한 효과다.[13] 때문에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는 개굴닌자 같은 덱에 투입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단 모든 덱에는 기본 포켓몬이 하나 이상 들어가야 하니 파이어로 4장덱 같은 극단적인 형태는 불가능하고, 질풍날개의 범위는 대전 준비+배틀필드 한정이라서 이 카드가 패에 2, 3장 잡혀도 내보낼 수 있는 것은 하나 뿐이다. 또한 첫 패에 기본 포켓몬은 잡혔는데 파이어로가 안 잡혔다면 파이어로를 대전 내내 못 쓰게 되기 때문에 파이어로를 풀투입하고, 서포터 라인 역시 탄탄해야 한다.[14] 따라서 첫 7장에서 파이어로가 나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이 채용해야 하는데 이러면 안 잡힌 카드들은 대전 내내 잉여가 된다. 첫 패에서 안 나온 파이어로는 하이퍼볼, 배틀컴프레서, 플라타느박사로 버리는 수밖에 답이 없다.

파이어로 브레이크 역시 발매되었는데, 이 덱에서는 파이어로가 많이 띄워져야 하기에 일반적인 진화 루트 방식 역시 채용한다.[15]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5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 27화의 오박사의 포켓몬 홀로캐스터에서, 분이벌레를 위협하면 가루를 내뿜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오박사가 입은 옷이 불화살빈 인형옷…. 그리고 분이벌레의 가루로 얼굴이 시커멓게 변해버렸다. 그 다음화에서는 분떠도리가 소개됐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분떠도리의 가루에….

지우와 배틀 샤토에서 대결한 트레이너의 화살꼬빈이 깃털댄스를 썼는데, 이거 혹시...?!

36화에서 한 여성 엑스트라 엘리트 스카이 트레이너 나미의 포켓몬으로 나와 지우의 루차불과 배틀을 벌인다. 이 배틀에서 루차불은 지고 파이어로의 자극과 유리카의 격려에 힘입은 화살꼬빈과 배틀하여, 서로 싸우는 도중 화살꼬빈이 불화살빈으로 진화한다.

그리고 86화에서 지우의 불화살빈이 자그마치 그 파이어와 싸우다가 파이어로로 진화했다! 그러나 특성은 불꽃몸. 아쉽게도 원작과 같은 깡패짓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6 기타

내구는 낮은 편인데 배우는 기술이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같은 반동기가 주류라는 점에서 '자살새' ? [16] 혹은 그 매서운 모습과 브레이브버드의 기술명에서 따온 '버드 미사일'이라고 불린다. 이 경우 6세대로 오면서 브레이브버드의 연출이 진짜로 거의 미사일 수준으로 바뀐 것도 크게 한몫한다.

버드 미사일 말고도 포트리스2의 미사일 탱(미탱)과도 흡사하다. 마침 미탱을 모티브로 한 디그(듀얼 로제) & 다그(듀얼 캐리)가 봉황이니 그것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크레베이스 위에 얹으면 항공모함 조합이 탄생한다. 그럼 크레베이스가 녹잖아

일본판 기준으로, '최초로 공개된 6글자 이름 포켓몬'이다. 한국판에선 일레도리자드가 이 영예를 얻었다. 5세대까지는 모든 포켓몬의 이름은 일본판, 한글판 기준으로 5글자였으나 6세대부터 최대 6글자까지 제한이 늘어났다.

OR/AS 버전에서 민진이 최종전 멤버로 숨겨진 특성 파이어로를 사용한다. 그 전까지 파이어로는커녕 화살꼬빈도 안 쓰던 애가 뜬금없이 이런 걸 들고 나오기 때문에 황당함을 넘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독도에서 발견되었다 카더라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탐험대에서의 둥실라이드급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사기 포켓몬으로, 질풍날개가 비행 타입 기술 2회 공격이다. 브레이브버드를 함부로 쓸 수 없는 대신 제비반환이 있기 때문에 한 턴에 필중기가 두 차례나 날아오는 셈이다. 정작 둥실라이드는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곡예 특성이 본가와 동일하게 하향되어서 사기 포켓몬 자리에서 내려왔다.
  1. 그런데 정작 하나도 안 배운다.
  2. 아이스크, 메테라, 프테라, 크로뱃 순.
  3. 자속보정
  4. 심지어 내구가 아무리 좋아도 2배의 브레이브버드에 의해 폐기물이 되거나 혹은 1타에 가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5. 예시 : 나비춤+꽃잎댄스로 탱탱겔까지 원샷원킬하는 풀타입 특수계열 드레디어.
  6. 차라리 에스퍼 타입 기술을 +1로 날리는 포켓몬이 등장했다면 나았을 거라는 예측도 많다. 안정적이고 범용성 넓은 에스퍼 최대 위력기는 여전히 사이코키네시스이며, 보조기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 고스트와 악의 강화로 현재 에스퍼 타입의 위상은 땅끝까지 떨어졌고, 신 포켓몬을 추가한다고 해도 기존의 강력한 에스퍼 포켓몬들에게 득이 없기 때문. 단 이때는 에스퍼를 무효로 받는 악 타입의 위상이 더 올라가서 나머지 에스퍼 타입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7.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스카프나 기띠를 많이 기기 때문에 대면을 꺼려야 한다는 소리다.
  8.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나 플레어드라이브를 봉인시킨다 해도 파이어로보다 더 느린 물리형 포켓몬들이 안심할 수 없는 이유이다.
  9. 그렇지만 저 둘의 경우는 숨겨진 특성이 게임 내에 풀리기 이전에 특성이 바뀐 케이스이기에 약간 애매한 감이 있다. 7세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므로 아직은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
  10. 심지어 풀/벌레는 4배를 찔린다. 즉 경우에 따라서는 메가니움이나 파라섹트에게 털리는 굴욕을 맛볼 수도 있다
  11. 투구뿌논에게 효과가 좋았다고 나왔기에 불꽃 혹은 바위인데, 불꽃일리는 없으니 자동적으로 바위가 된다. 암멍이가 바위타입이므로 자속보정을 받는 의미에서도 바위가 맞다.
  12. 강철 타입 덕분에 비행과 바위를 1배로 받는 핫삼, 슈바르고, 쏘콘같은 포켓몬은 그나마 사정이 낫다.
  13. 기술 사용시 1턴을 소모해 추가한 카드를 제때 못 쓰고 N을 맞으면 카드가 날아가는 단점만 빼면.
  14. 기본 포켓몬 슬롯을 차지하여 파이어로 스타트 확률을 줄이는 쉐이미EX는 비추.
  15. 물론 첫 패에 파이어로가 잡히면 질풍날개를 쓴다.
  16. 사실 자살새는 그 이전에도 스왈로찌르호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