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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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명잠신고등학교
개교1989년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서울특별시 송파구
교화철쭉 [2]
교목은행나무
슬로건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잠신고등학교 (영어 - Yes, 잠신!)
브랜드Aim High, Yes 잠신[3]
홈페이지
홍보영상나에게 잠신은 자유다 이런걸 돈주고 만들다니
교훈

* 밝은 마음(正心)  : 일체유심조의 뜻과 같이 인간사 모든 것이 마음에서부터 우러나기에 항상 정직하고 성실하며 밝고 바른 마음 가짐의 소유

* 알찬 슬기(正智)  : 자율적인 면학으로 넓고 깊은 학문을 연마한 알찬 지혜와 실력의 소유자

* 바른 행실(正行)  : 바른 마음가짐으로 사회 윤리 규범을 준수하는 바른 행동의 소유자

1 개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이다.

잠신초-잠신중-잠신고 테크를 타면 망한다 카더라. 통칭 쓰리삼진... 아니 잠신

2 연혁

1989년 4월 29일 개교식 거행.
1999년 12월 30일 학교 교육 우수학교 표창 (교육부 장관)
2004년 03월 01일 2004학년도 과학중심학교 운영
2010년 12월 03일 과학교육 우수학교 표창(서울특별시 교육감)

3 특징

3.1 과학 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어 과학중점반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 학교의 입결은 과중에서 거의 다… 영원히 고통 받는 문과 과중반 신청한건 문과 교장선생님[4] 과학고등학교를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지원이 잘 되어있는 편. 1학년의 경우 시험 끝나고 꼭 한번은 과학 관련 외부활동을 학교 돈으로 간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광릉수목원, 과천 국립 과학관 등) 또, 1학년이라면 반드시 '과학교양'이라는 과목을 들어야 하는데 과학이라고 해서 부담가질 것은 없고 재미있는 실험 등이 대부분.이번 입시에서 도쿄공대가는 과중반 클라쓰 그냥 이과반에서는 칭화대 갔는데? 뭐야 이 학교 무서워 영원히 고통받는 문과

3.2 건물

3.2.1 본관

특징│ 1층 큰 교무실이 있는 건물. 보통 본관, 서관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알 필요 없다.)

1층│ 큰 교무실 외에 행정실, 교장실, 보건실, 인쇄실, 등사실이 있고, AED가 현관에 있다. 또, 현관에 독도 모습을 보여주는 TV가 있는데 저거 뭐야 하고 욕하는 경우가 태반.[5]
2층│ 연구부와 1학년부가 있다. 또 1학년 교실이 있다. 특별실로는 제2외국어실이 있다.
3층│ 2학년부와 영어전용교실이 있다. 나머지는 2학년 교실.
4층│ 사회전용교과실(쓰는건 못봄)과 수준별 교과교실, 영어전용교실이 있다. 나머지는 3학년 교실. 3학년부는 서관에 있다.

기타│ 참고로 정수기 위치가 정 반대이다. 정수기는 급식실 연결통로 있는 쪽에, 화장실은 서관과 연결되는 쪽 서로 양 끝에 있다.

이 곳의 교실을 쓴다면 거의 TV가 설치되어있다. 거의 파프 TV지만 어떤 만은 엑스캔버스가 달려있다. 또 어떤 반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기도 한데 덤으로 프로젝터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정보부장은 선 찾는데 미친다)

3.2.2 서관

특징│ 본관 옆에 붙어있다.

1층│ 과학실(물리실, 화학실, 지구과학실 분야별로 있고, 비싼 실험기구가 있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실험 기구가 들어왔으나 별로 쓰는걸 보진 못했다.)과 과학연구부가 1층에 전부 있다. 또, 현관이 지구과학실 옆에 있으나, 오후 5시와 방학중에는 문을 닫는다. 방과후를 지구과학실에서 온다면 후문에서 지구과학실쪽 건물을 지나 정문으로 들어가 다시 여기로 와야하는데 추운 겨울에 심히 빡친다...
2층│ 생활지도부와 철쭉교실(생지부 거쳐야한다) 그리고 방과후부, 예체부(방과후부와 같은 교무실)가 있다. 나머지는 1학년 교실 참고로 여기 화장실 쪽에 정보관 2층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보통 구름다리라고 부르는데 비 오는 날 물이 샌다...
3층│ 2학년 교실과 간혹 1학년 교실이 여기로 넘어온다.
4층│ 3학년 교실과 3학년부가 있다. 3학년부 위치에 방송시설이 일부 있다. (3학년들한테만 방송할 때가 종종 있음. 학교 입시설명회 들으라던지)

기타│ 이곳 교실을 쓴다면 모두 빔프로젝터를 쓴다. 하지만 몇몇 반은 리모콘이 없으니 없다면 매 번 올라가서 키거나 우산으로 누르거나 휴대폰 리모컨 어플로 킨다. 학교에서도 리모컨을 사주고 싶으나 돈이 많이 들어가서 못해준다. (리모컨 하나에 5만원이 넘어간다고...)

3.2.3 정보관

특징│ 원래 컴퓨터실이 있었다. 그래서 정보관.

1층│ 커리어존과 예체능부, 다솜방(이지만 다목적실이 맞을 듯)이 있다. 학교가 진로연구학교로 선정되어 진로 관련 지원이 상당히 많고, 이와 관련된 항사도 많다. 이에 일환으로 컴퓨터로 검사하는 진로수업을 하기 위해 컴퓨터는 모조리 여기에 있다. 또, 시청각실이 있는데, 학생들 앉은 모습이 나오는 교장 훈화[6]나 각종 강연, 학생 발표대회 우수작 등 방송을 쓸 일이 있으면 여기서 한다. 수요일에는 교직원 회의가 열리는 장소. 음악 뮤지컬 수행평가의 경우 이 곳에서 열린다. 그리고 본관 현관에 있는 AED가 이곳에도 있다. 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기억해두자.
2층│ 도서관과 1,2학년의 야자실이 있고, 서관2층 연결통로가 여기에 있다. 도서실 규모는 겁나 작은데 책은 또 엄청 많다.
3층│ 개별반이 설치되어 있다. 개별반이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아 남양주에서 여기로 오는 경우도 있다. 잠신 개별반의 경우 일반반에서 20%, 개별반에서 80% 수업을 한다. 지나가는 개별반 학생 놀리지 말자 제발 또, 3학년의 야자실이 있다.
4층│ 진로진학부와 인성상담부가 있다. 3학년 때 직업반 가고 싶다면 이 곳 인성상담부로 올 것. 교실은 디베이트 교실 등이 있다.
5층│ 상담을 위한 "Wee 클래스'가 있고 나머지는 교실. 특히 이 곳의 교실은 매 해 이름이 달리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바람.

기타│ 2013년까지 1학년 1~3반의 교실이 5층에, 4반 교실이 4층에 있었다. 건물도 작은데다 학생 엘리베이터가 절대 금지되었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매우 괴로워했다. 5반도 여자반이였으나 과중반이고, 남자과중반인 6반과 붙이려고 이쪽은 서관 건물을 사용했다. 사실 남학생이 정보관에서 교실을 썼으나 나름 새 건물이고 유리가 많은 건물인데 교실에서 축구를 하다보니... 정보관이 깨지고 있어요! 2013년 9월, 11대 박문수 교장선생님이 취임하시면서 2014학년도부터는 이곳을 교과교실만 놓기로 하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정보관이 기울고 있다!! 2014년에 정보관에 가스가 누출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어 가스배관이 틀어졌고, 결국 가스가 누출된 것이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고 선생님들이 정보관 통로를 모두 막으셨다. 며칠동안 개별반 학생과 야자가 본관에서 이루어졌다. 선생님들 교무실은 그대로. 계속 제2롯데월드 싱크홀 문제가 부각되었던 터라 학생들 사이에서 "우리 학교에 싱크홀"이라며 이야기 하고 다녔던 적이 있다. 지금은 조치가 된 모양.

당시 정보관에 있었던 학생으로 경험담을 말해보자면 이동수업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가스 냄세가 많이 나서 머리가 아팠다. 그러더니 갑자기 기사아저씨께서 모두들 대피하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그날 수업은 교실에서 이루어졌고 몇 명 애들은 보건실에 갔다.

정보관과 삼정관 사이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오른쪽에 보면 정보관에 잠겨진 문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정상적인 학생이라면 3년 내내 이 문을 절대로 들어 갈 일은 없지만 사실 이 문 안쪽은 정보관 1~5층 까지 모두 연결된 계단의 출구이다. 정보관 2~5층의 경우 각 층 맨 구석에 잠겨진 철문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문을 열면 계단이 나오고 그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면 아까 위에서 언급한 문이 나온다. 과거에는 보통 담배피는 아이들이 많이 들어가는 구역이지만 현재는 잠겨져 있어서 아예 들어갈 수 가 없다. 가끔, 아주 가끔 안에서 책상 꺼낸다고 문을 열 때가 있는데 그 때 들어갈 수 있으나 보통 선생님이 못 들어가게 한다. 심심해서 문을 따고 들어갔는데 꽤나 을씨년스러운 공간이다. 착한 잠신고 학생이라면 되도록 들어가지 말자.

사실 정보관 벽은 가벽이라 관련법에 의하면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확인바람

3.2.4 삼정관

특징│ 교훈인 정심(心), 정지(智), 정행(行)에서 따와 삼정(三正)관이다.

1층│ 음악실,미술실, 기술가정실, 선생님 골프 연습실(ㅋ)이 있다.
2층│ 체육관(강당)이 있다. 평소에 학생은 신발을 벗고 가야한다. 입학식, 재미 없는 잠신인의 자축 잠신제 등으로 행사가 있으면 바닥에 크고 아름다운 파란 비닐을 깐다.
3층│ 체육관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2층에서 부터 올려진 공들이 정말 많다. 체육시간에 공이 없으면 여기 있는 공들을 쓰자

기타│ 화장실이 1층에만 있고, 건물 자체에 정수기가 없다. 정보관 1층이나 서관 2층을 써야 한다.

3.3 가수 최강창민의 아버님이 재직하신 학교

문서가 상당히 길지만 학교의 나름 자랑거리기도 하고, 최강창민의 팬인 위키러들이 이 페이지를 살려줄 수 있도록 이 항목에 그대로 두었다. 후배들아 미안

뭐, 학교랑 관련된 항목은 아니지만 동방신기최강창민의 아버지가 재직하시는 학교이다. 2013년에 1학년 12반 담임을 맡으신 이후로는 담임 업무는 하고 계시지 않다. 원래 선생님께서 담임 업무를 하고 싶어하지 않으셨지만 잠신 규정상 정교사는 3년간 담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달에 10만원씩 더 받는다. 돈이 아쉬운 분은 아닐텐데)

관련 에피소드라면

1. 2013년 선생님 생신일 때 최강창민이 선생님께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하지 않다가 오후에 문자메시지로 '아버지 생신 축하해요'라고 딸랑 보냈다고 한다. 여자반 수업중이시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식 새끼 키워봐야 하나도 소용 없다'고 하시며 수업을 진행하셨다고. 그리고 다음 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새옷으로 입고 오셨다. 모자도 잘 쓰지 않으시는데 그 날은 모자도 쓰고 오셨다. 그 날 선생님 생신이시라는 정보를 입수한 아이들이(남학생반이라 사실 최강창민에게 관심이 없었다.)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자 우는 시늉을 하시며 "아침에 마누라한테 밥도 못 얻어먹고 나왔는데 흑흑" 하셨다.

2. 학기 초에 군기를 엄청 잡으신다. 다른 반에서는 아니지만 유독 담임반에서만. 본 위키러가 2013년 선생님 반이었는데, 반배치 고사 때 '난 너네 담임 맡기 싫다. 학교에 전화해서 담임 바꿔달라고 전화해라'고 하시며 욕을 엄청 하셨다. 심지어 입학식날, 학부모님이 복도에서 지켜보시는 가운데서도 욕을 하시며 학부모님들께 충공깽을 선사하셨다. '"00엄마, 나 이번에 담임 잘못 걸렸어. 담임이 애들한테 막 욕해" 이에 쫄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미워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학기 초 군기를 잡으시려고 하셨던 것을 알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예뻐하시는 마음과 젠틀함을 맛 본 후 학생들 모두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선생님 이야기가 나오면 이 이야기가 항상 나오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젠틀한 모습을 보셔서인지 믿지 않으신다.

3. 선생님이 담임이라면 그 반은 1년 동안 청소당번이 없다. 알아서 청소해야 한다. 청소상태가 엉망이면 종례를 하지 않으신다. 이를 알게 된 한 팬이 '아버님이라면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괜찮아요♡'라고 했지만 이거 은근히 짜증난다. 더구나 선생님은 남자반 담임만 하신다. 청소는 결국 종례를 마치기 위해 반장과 몇 명의 솔선수범한 학생들이 하지만 청소를 디테일 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교실이 그딱 깨끗하게 유지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덕에 반 애들끼리 선생님 욕을 하면서 유대감은 상당히 높다.

4. 학교에 무서우신 분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반배치고사 때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도중에 '저 새끼 더럽게 시끄럽네'라고 하신다.[7] (근데 이 때는 무섭게 군기잡으시는 때라 아무도 웃지 못한다. 속으로만 웃는다. 정말 교장 선생님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 무섭다.)

5. 절대 당신 아들이 누구인지 말씀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다른 선생님이 '너네 담임 선생님 아들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알려주신다. 1년 내내 최강창민의 '최'도 들을 수 없다. 학생 앞에서 겸손하신 편. 나중에 내 아들 이야기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그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리는 바람에 이야기 하지 않으신다고. 샘이 얼마나 겸손하신 부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6. 반에서 가출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이 학교에 오지 않자 그 학생이 올 때 까지 종례를 하지 않으셨다. 결국 애들이 그 학생에게 전화해 '너 오지 않으면 종례 없대. 빨리 와'라고 했다고.흠좀무 다행히(?) 그 학생이 근처에 있어 그나마 일찍 집에 갈 수 있었다고.

7. 선생님께 '아드님 사인좀 해주세요~ 뿌잉뿌잉 ლ( ╹ ◡ ╹ ლ)'하면 "어 그래 조퇴증에 싸인해줄게 교무실로 내려와"하신다.

8. 교과서 지문에 말하는 코끼리가 나왔는데[8] 코끼리가 '누워, 누워! 좋아, 좋아!'하는 부분을 읽어주셨다. 그냥 읽으신게 아니라 성대모사 하시면서.

“여러분, 오늘 강의는 신기한 동영상을 하나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코끼리가 내는 소리를 들려드릴 텐데, 무슨 소리를 내는지 잘(↗) 들어보세요오~. 사실 코끼리 우는 소리를 들려줘야 하는데 내가 뭐, 저, 젊은 선생님이면 뭐, 노트북 키고 있지, 소리도 들려주고 할텐데 뭐, 내가 저기 저 나이도 있고 뭐, 코끼리 목소리는 내가 할거야.' 누워, 누워!, 좋아, 좋아! 발, 발, 발 ” ' [9]

이라고 하셨다. 성대모사가 끝난 후 교과서 지문에도 없던 "어때요, 차~암 신기하지요?" 는 덤. 사실 선생님 수업이 많이 지루한데 이 떄는 자던 애들도 다 깨서 같이 웃었다. 근데 웃고 다시 자는 애들은 다시 잤다.

9. 한 여학생이 선생님이 들어오실 시간에 일부러 동방신기노래 '미로틱'을 불렀는데, 마침 들어오신 선생님이 그걸 보시고선 "요즘 누가 그 노랠 불러"하시면서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낸 최신곡(무슨 곡인지는 잘 모름)을 부르셨다고 한다. 또, "선생님 주말에 아빠어디가 보셨어요?"하니깐 "아빠, 뭐? 요즘 누가 그걸 보니. 요즘엔 '우리동네 예체능'봐야지" 하셨다.

10. 학교에도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 노스페이스 옷을 산 다음부터 학교에 잘 나오자 "요즘 우리 ○○이가 잠바를 사더니 잠바 값 한다고 학교를 잘 나와요" 하시면서 웃겨주시더니 "나 있지, 예전부터 저런 옷 한 번 입어보고 싶었어"하시먼서 본인의 점퍼를 벗으시며 "야 한 번만 입어보자" 하셨다. 학생이 벗어주자 선생님이 입고 계시던 케나다구스를 학생에거 입히고 노스페이스를 입고 "아이 따시다~"라고 하셨다.

한 학생이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오~ 멋있다 여기 봐요!!" 하니깐 "찍지마! 찍지마 이 새끼야!!" 하시면서 웃으며 브이자를 그리고 여러 포즈로 사진을 찍으셨다. 그 모습이 상당히 귀여우셨다.
그렇게 조회시간이 끝나고 학생이 옷 되돌려달라고 하자 "야이 새끼아. 담임이 감기 걸려 죽겠다는데 그깟 옷이 대수냐!"하시고 그대로 노스페이스를 입고 나가셨다. 학생은 40만원짜리 노스페이스가 케나다구스로 바뀌었다.

사실 그날은 1교시가 선생님 시간이라 수업시간 내내 선생님은 노스페이스 입고 수업하셨고, 끝나고 원래 케나다구스로 바꿔가셨다. 아무래도 새로 산 케나다구스가 아까우셨나보다. 당연하지. 그날 케나다구스 처음 입고 오셨는데

11. 학교에서 체험활동을 나가면 제일 늦게 오신다. 약속 장소에 늦은 학생에게 선생님이 전화하시는게 아니라 애들이 선생님께 전화해서 찾는다. "선생님 어디세요?" "나 지금 택시야." "지하철역에서 택시요?" "아니지 새끼야. 집에서 타고 오지" "야, 선생님 잠실에서 남산까지 택시타고 오시는 중이래" 나중엔 기다리다 지친 학생들이 알아서 출석체크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12. 창의체험 시간에 성교육 같은 것이 있으면 가뿐히 무시하신다. "내가 나이가 먹어서 뭐 동영상 트는 것도 못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가 성교육 한다고 해봤자 너네 듣지도 않으니깐 있지, 얘들아, 성교육은 너네끼리 해. 어차피 너네끼리 하고 있지?"

사실 욕도 잘 하시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가득하신 '천상 선생님'이신 분이니 위에 욕이나 과격한 행동들이 마냥 비판할 만한 일은 아님을 현명한 위키러라면 알 것이라 믿는다. 또, 선생님이 다소 거치신 면도 있지만 하셔야 할 부분은 다 하고 넘어가시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사실 진짜 저렇게 말씀하시긴 했다. 1~12까지 모두 '내'가 작성했다!!!

오히려 가정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 많이 빠진 친구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직접 방문하기도 하시고(학생들에게도 만약 거기서 본다면 놀라는 척 하지 말고 그냥 그 친구에게 대했던 것처럼 대하라고 하셨다), 학생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어린 동생을 키우게 된 친구를 몰래 도와주시는 등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여담으로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강의력과 비례하지는 않는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ㅜㅜ 예전 학교에 한 학생이 올린 글을 보면 수업 열심히 듣고 필기했더니 수업 듣지도 않고 자습서 펼친 애랑 필기 내용이 똑같았다고 하니... 어쩐지 내가 퍙가문제집 풀면 다 맞는데 학교 시험 보면 성적이 그따구더라

13. 여학생 반에서 수업하시면 가끔 아들 얘기를 해주신다. 안그런척하면서 아들자랑하시는게 귀여움 포인트.

3.4 교복

교복이 응답하라 1997에서 나온 교복과 비슷하다. 정확하게는 다르다. 조끼의 적색의 무늬는 같으나 바탕색이 다르고 겉부분의 줄의 구성이 다르며 응칠에서는 바지 같은 경우 회색이며 치마는 체크무늬, 마이는 단추의 구성이 다르다. 같은 부분은 와이셔츠뿐이다. 이 쪽은 빨간색이거나 자유. 하지만 하지 않는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졸업사진 찍을 때는 꼭 매야 한다. (아님 와이셔츠 목 단추가 잠기지 않아 넥타이로 가린다던지 그냥 다닌다던지) 사실 넥타이 하는 쪽이 더 멋있다.

주변학교 교복이 현대적으로 멋있다면 이쪽은 구닥다리지만 멋있다. 교복을 볼 때 보다 입으면 상당히 괜찮은 교복이다.

단, 위에 서술한 내용은 2014년부터 입학한 학생 대상이고 2013년까지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지금 교복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재질이 다르다 정말 얇다. 춥다 ㅠㅠ 별로?또 다른 달라진 점은 여자의 경우 치마가 길이가 짧게 나왔다. 한 뺨 정도 짧아졌다. 계단에서 치마 안쪽 보지 마라. 몰래보는거 다 안다 예전 치마랑 지금 나오는 치마 입어본 남자로써 말하자면 확실히 짧아졌다. ...? 네??? 너 누구니! 올 해 졸업생이니!!! 그 애가 교복을 줄인건 아니고? 하복의 경우 여자는 흰색 반팔 와이셔츠에 쥐색 회색 치마를 입는다. 남자 하복의 경우 가로 선 무늬가 있는 흰색 와이셔츠 [10] 에다가 긴(!) 바지를 입는다. 색깔은 검은색에 가까우며 파란색으로 무늬가 있다. 하지만 정작 여름이 되면 모두 체육복 반바지에 생활복을 입고 등교한다. 2014년에 학생회장이 공약진짜 실행될 줄 몰랐던 1人. 그때 무효투표해서 미안합니다 을 여름에 반바지 등교 로 내세웠는데 실제로 당선돼서 공약을 실천했다. 그 이후로 반바지 등교가 아무런 제약 없이 허락되었다. 사실 그 전 부터 입고 다니긴 했다. 안들키면 장땡이지 하복 긴 바지를 반바지로 개조한 학생들도 가끔보인다 패션리더 하지만 2015년 부터 어찌된 일 인지 담임선생님 자율로 바꿔졌다. 즉 담임선생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얄짤없이 벌점크리. 선생님!! 남자는 여름에 땀찬단 말이에요ㅜㅜ

3.5 급식

원래 일대 고등학교 중 영동일고와 더불어 급식이 맛없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급식비를 1000원정도 더 내게 된 이후로 급식은 다른 학교에 비해 정말 맛있는 편이 됐다. 근데 비싸기도 함 하지만 항상 영양사 선생님 욕하는 일이 많다. (생선이 많이 비리다. 싱겁게 먹는 날인데 보통 때 보다 더 짜다던지. 아님 그냥 맛없다고 만날 까인다.)

급식실이 본관(1층 큰 교무실 있는 건물. 과학실쪽은 서관이다.) 맨 끝에 있다. 다른 학교는 단일 건물로 1층에서 먹는 것에 비해 여기는 1층이 조리실, 2~4층이 식당이다. 식당이 매우 좁은 편.

새학기 수업 첫 날, 본인이 급식 먹을 수 있는 층을 배정받는다. 정해진 층이 아니면 급식을 먹을 수 없다. (다른 층에서 학번을 입력하면 스피커에서 크게 오류 소리가 나온다. 심히 쪽팔린다 내가 입력 실수해도 소리남 빵빠레 소리난다. 진짜다. 그것도 엄청 크게. 빠빠밤~♪ --만약 다른 층 친구와 학번을 바꿔누를 생각은 하지 말자. 학번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띠링'소리와 학번, 이름, 그리고 자기 얼굴 사진(!)이 뜬다.)

그랬는데..... 2016년부로 달라졌다! 입력 실수를 했을 때 빵빠레 소리 대신 사이렌 소리(...)가 난다.

보통 1~4반, 5~8반, 9반~12반 이렇게 층을 나누어 쓴다. 2018년 부터 문, 이과 구분이 없지만문과인 경우 1~3반이 여자반, 4반만 남자반인 경우가 많은데, 이 이갸기는 결국 1~3반은 친한 친구끼리 섞여서 먹을 수 있지만 4반은 반 끼리만 먹는다는 말.
반에서 친구끼리 사이지 놓지 않았다면 밥을 혼자 먹어야 한다!! [11]

4 기타

잠실 리센츠 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으며[12] 바로 옆에 잠신초등학교, 잠신중학교, 그리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있다.

인근의 중학교(잠신, 아주[13],신천 등)에서 온 경우라면 입학식에서 아는 얼굴을 참 많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 친구들을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다 자기하기 나름 입학식날 교실에 들어가면 조용하기보다는 시끌벅적하다.

학교 선생님들이 이 학교에 들어오기 힘들다고 한다. 한 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요즘 뜨고 있는 학교' . 따라서 전근 신청을 이 쪽으로 해도 오기 힘들다. 보통 좋은 분위기의 학교를 가면 다음 학교는 그렇지 않는 학교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좋지 않은 분위기의 학교에서 오신 선생님들은 잠신고에 큰 희망을 걸고 오셨다가 문과남자반 분위기를 보고 실망하신다. 한 선생님의 경우 첫 날, 첫 마디가 "잠신고 기대하고 왔는데, 이제 내가 실망할 일만 남은거지?"'였다.
교장 선생님의 경우 이 학교에 오면 그 다음엔 좋은 곳으로 발령난다고 한다. 10대 이시우 교장 선생님은 서부교육청장으로, 11대 박문수 교장 선생님은 북부교육청장으로 발령받으셨다. 9대 교장선생님은 급식비 횡령으로 잡혀가신건 비밀
또, 학교 주변 전망(한강)이나 교통도 좋아 여러므로 좋은 학교로 소문나 탐내신다고...

뮤지컬 수행평가│ 음악 수행평가를 '뮤지컬'로 한다. 교육부 지정 수석 교사 선생님 (ㄱㅁㅅ 선생님)이 시작하신 이 수업을 따라하는 여러 학교도 있다.[14]2016년 현재도 진행중이다. 2014년부터는 핀마이크를 이용해 무선으로 대사를 한다. 학생들이 직접 15분 내외의 뮤지컬을 하는데 팀을 잘 만나야 한다. 수행평가 일정이 확정되면 그 표를 1학년(음악을 1학년이 하니) 각 반에 돌리고, 관람하고 싶은 반을 골라 교과선생님과 합의 후, 구경을 할 수 있다. 이 뮤지컬 시즌에 커플이 생긴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혹은 그이)는 어떤 모습을 할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간혹 선생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허락해주시지만) 진도 때문에 그러니 너무 서운해하지는 말자.

야간자율학습│ 신청을 받아서 하는 야자이다. 야자실을 1, 2, 3학년 통합해 삼정관 선생님 골프 연습실로 옮긴다는 말이 있었는데, 무산되었다. 대신 1, 2학년의 야자실을 개선하기로 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 슬리퍼도 금지. 3학년은 원래 슬리퍼였으나 슬리퍼가 분실된지는 오래라 대부분 양말로 다닌다. 이게 잘 관리가 된다면 참 편하겠지만 너무 더럽다. 흰 양말 신고 야자실에 하루 종일 있으면 야자실을 나오며 양말이 까매진 것 을 볼 수 있다. (나에게 없던 발냄새도 생간다) 이게 불편해서 야예 야자실 가지 않는 학생도 있다.

잠실고? 잠신고!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링크로 옮겼다. Youtube 영상
언더그라운드 래퍼인 라마#s-4의 1집 '전형적인'의 트랙 중 하나인 '잠신고'가 이 학교를 배경으로 하였다. 음악 안에서 라마와 대화를 하는 사람은 팔로알토
사실 라마도 잠신고 출신이지만 김준호도 이 학교 1기 졸업생이다.

이 노래의 배경에 '사람들이 잠신고와 잠실고를 헷갈려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런 분들이 많다. 타지역인 경우 잠실고는 알지만 잠신고는 듣보잡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 비하는 아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은 잠실고보다 잠신을 좋아한다. 이것도 잠신이 과중학교 돼서 이미지 좋아져서 그런거지 그 전엔 잠실보다도 못했다.)
잠실고는 지역명을 그대로 딴거고 잠신은 '잠실'과 '신천'을 합친 말이다. 학교 주소가 신천동에 있다. 대학교 면접에서 면접관이 긴장을 풀어준다고 학교 이름 불러주면서 농담을 할 때 잠신고출신인 본인에게 "잠실고면 알겠는데 잠신은 뭐야?"라고 하셨다. "잠실고 옆에 잠신고인데요.
옆에 잠일고는 '잠실'과 '1단지'를 합해서 만든 말이다. 잠신고가 개발 전에 만들어진 학교라 다행이지 그 후에 만들었다면 여기는 '잠이고'가 되었을 것이다. [15]

남녀공학│ 원래 개교당시엔 남녀 공학에 합반이었지만 학부모들의 반발로 남자반, 여자반을 두게 되었다. 그래서 반 구성은 여자반1, 여자반2 … 여자반(과중) 남자반(과중), 남자반1, 남자반2 이런 식, 문이과를 나누면 문과여1, 문과여2, 문과남1, 문과남2, 이과남1, 이과남2, 이과여1, 이과여2, 여자 과중, 남자과중 요딴식이었지만, 2014넌부터 과중을 11, 12반으로 몰아넣고, 2015년을 기준으로 1, 2학년 일부 반을 합반으로 한다. 과학중점반의 경우 원래 남자 1반, 여자 1반 편성이 원칙이었으나 3반으로 늘어나면서 합반이 되고, 2학년 이과도 합반이다. 2016년 신입생은 전부 분반이다.

문과의 경우, 세계사 혹은 법과정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반이 나뉘게 되는데, 둘 다 짬뽕된 반이면 여자반이랑 합반하게 된다. 2014년에 법과정치를 선택해 여자반과 합반해보았지만 여자반이라고 별거 없다. 오히려 남자반보다 더럽다. 그 결과 남녀 분반이 좋다는 결론을 얻은 본인이다. (합반인 후배님들, 체육복 어떻게 갈아입어요? 불편하지 않나요?) 별로안불편한데요

체육복│ 2013년 1학년 기준으로 체육복 상의가 완전히 지퍼가 달린 것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1학년이 하늘색, 2학년이 초록색, 3학년이 흰색에서 돌아갔었다면 2015년 1학년부터는 체육복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2, 3학년은 저것도 괜찮긴 하지만 다람쥐같다. 우리 디자인이 좋다는 반응.
2016년에 들어오는 신입생 체육복 색은 연두색이다. 디자인은 작년과 동일.

카누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카누부가 있는 학교다. 인근에 카누부가 있는 중학교가 있었는데, 카누로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자 당시 잠신으로 발령 예정이셨던 그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잠신에 카누부를 만들겠다'고 하셨고, 그 학생들이 그대로 잠신으로 전학오게 되었다. 카누부가 별도로 편성된 하나의 계열은 아니고, 개별반처럼 일반반에 몇 명씩 섞여있다. 훈련은 방과후에 미사리로. [16] 여담으로 과중반처럼 예체능 계열도 있었으나 2012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4.1 역대 수능 응원 영상

수능응원영상은 주로 학생회에서 자체제작했지만 2014년(2015 대수능)부터는 학생회와 영상제작동아리 'U&I'가 함께 만든다.
문서를 수정한다면 링크를 걸어주자.

2014년 대수능 응원영상 (2013년)
2015년 대수능 응원영상 (2014년)
2016년 대수능 응원영상 (2015년) 약을 거하게 빨았다.

4.2 홈페이지

현재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호스팅하는 형식이나 2004~5년까지만 해도 홈페이지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사이트를 교내에 있는 서버에서 운영하는 범상치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학교 공식 홈페이지답지 않게 익명제 기반의 자유게시판이 학생들 사이에서 활성화되어 있었는데, 당시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잠신고갤(!)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학교 구성원들간의 소통이 이뤄지던 보기 드문 사례였다. 예를 들면

  • 시험기간이면 시험문제 오류여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며 실제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복수정답처리가 된다던가
  • 본인이 쓴 듯한 칭찬 미담
  •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이 올라오고, 또 그에 대해 교사가 직접 답글을 달기도 하고
  • "잠실고갤"이라 불리게 된 주 원인인 많은 뻘글들...

여러 모로 시대를 앞서가며 구성원들 간에 소통이 이뤄지는 훈훈한 분위기였으나... 익명제 기반이다 보니 저격글이나 인신공격성 글이 올라오는 일이 있었고, 특정 교사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오자 실명제로 전환되었다. 그렇게 잠신고갤은 정전갤이 되었고, 2006년 즈음에 직접 서버 운영 방식에서 교육청 시스템 베이스로 바뀌면서 범상치 않았던 고등학교 홈페이지의 역사는 그렇게 끝났다.

2005년 2월 1일자 아카이브

2004년 11월 18일자 아카이브
  1. 빨강, 파랑은 남녀공항을 상싱하고, 원 두개가 모여 8자를 만드는데 이건 88올림픽 경기장을 나타낸다. 홈페이지에는 상생, 조화, 화합을 나타낸다고 함
  2. 벌점 많이 모인 학생이 가는 곳인 '철쭉교실'이 이것의 이름을 따왔다.
  3. 12대 허재환 교장 선생님 때의 슬로건으로, 매 훈화마다 제일 강조하시는 부분이다. "우리 학교의 브랜드는 'Aim High, Yes 잠신'인데, 너의 꿈을 잠신에서 이루라는 뜻이에요. Aim High는 목표를 높게 잡자는 뜻이고, Yes 잠신은 그 목표(꿈)을 잠신에서 이루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Aim을 외치면 여러분이 High를 외치고, 제가 다시 Yes를 외치면 여러분이 잠신을 외치자"고 하신다. 그리고 훈화 마지막에 진짜 하신다. 시청각실에서 훈화를 듣는 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이 따라하지만 교실에서 방송으로 본다면 '저 새끼 뭐래냐ㅋㅋㅋ'한다. 반에 께신 선생님도 같이 부끄러워하시는건 덤. 학급정부회장 선거 임명장이나 상장을 받으려고 교장실에 가면 마지막엔 반드시 이걸 외친다고.... 그 애들이 교실에 돌아오자마자 욕을 퍼붓는다. 흠좀무 교장 선생님이랑 마주쳤을 때 이 브랜드를 외치면 상당히 좋아하신다고 한다... 너무 좋아하신 나머지 졸업식에서도 외치고 마무리하자고 하셨고, 학생들이 야유를 보냈으나 이내 삐치시고선 "너네가 안하면 나라도 할거야~! 같이 할거지?"라고 하시며 학생들에게 "네"라는 자발적강제적으로 이 구호를 외쳤다. (장난이 반 이상이었고 훈화 내내 떠든 학생들이 미우셨는지 교장선생님이 삐치시기도 하셨다. 좋은 말을 해주려고 하는데 이렇게 시끄러우면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아요. (1차 폭발 아니 졸업식에 왜이렇게 시끄러울까? (2차 폭발) 참고로 예전 학교에서의 브랜드는 '드림하이'였다고 한다.
  4. 국문과 졸업이신 이시우 교장선생님이 학교신문 인터뷰에서 '과학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하다며 과중학교가 되면 여러 지원도 받을 수 있다며 신청하셨다고 하셨다.
  5. TV살 돈으로 학생 복지나 신경쓰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사실 이는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서 한 것으로 반드시 독도 나오는 TV로 써야만 한다.
  6. 교장 훈화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는 학생의 얼굴이 이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그런 줄 모르나 나름 생방송인지라 얼굴이 교실에 적나라하게 나타나는 경우, 교실에선 얼굴 평가와 함께 비명이 나온다. 흠좀무
  7. 바리에이션으로 '저 새끼 더럽게 말 많네'도 있다.
  8. 국어 선생님이시다.
  9. 두꺼운 글씨가 선생님이 성대모사 하신 부분이다. 뭐, 저, 하면서 더듬는 부분이 많은데 이건 사실 선생님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그렇다. 원래 뭐, 저기 저, 하시면서 말씀하신다. 말더듬이는 아니시다.
  10. 와이셔츠라고 하기에는 재질이 다르다. 통풍이 잘되고 땀이 잘마른다 겨드랑이 쪽 부분에 머리망이 있는 건 덤 그거 머리망 아니야 미친놈아
  11. 실제로 이런 경우가 생긴다. 혼자 밥 먹고 있는데 다른 학년이 식판을 들고 내 옆으로 온다면 강제 선후배간의 식사가 시작된다. 서로 뻘쭘하니 평소 교우관계에 신경쓰고, 혹시 혼자 먹는 친구가 있다면 제발 신경 써주자.
  12. 원래 잠실주공2단지가 있었던 곳이였지만, 재건축 중에 모두 철거되자 허허벌판인 곳 중앙에 떡하니 학교만 남았다고 한다. ㅎㄷㄷ
  13. 예전에는 아주출신이 20명 남짓으로 적었지만 2016년 현재는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14. ㄱㅁㅅ 선생님이 2016년 2월부로 성수고등학교로 발령을 받으셔서 음악 수업의 방식이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는 재학생이 확인바람
  15. 여기는 2단지이다. 3단지는 영동일고등학교. 사립이라 공립학교가 이름 짓는 법칙을 따르지 않아 '잠삼'고등학교가 아니다.
  16. 학교와 미사리가 가깝다. 또, 대한민국에 카누 저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