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

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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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재능없는 놈은 죽으란 말이냐? 그럼 죽겠다. 죽고 나서 또 다시 도전해 주겠다. 세상을 죽여버릴 때까지!

탈혼경, 레벨업, 천년검로 그리고 조아라에서 비뢰도 팬픽 탈혼경인으로 유명한 작가 크로스번[1]이 연재중인 퓨전 무협 소설. 조아라 프리미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북스

주인공은 백웅이라는 인물로 표사로 50대까지 살다가 일류고수의 습격으로 표국이 망하고 고수가 되기 위해 산에서 수련을 한다. 하지만 미천한 재능과 기본적인 무공만 익힌 덕분에 3류를 간신히 넘긴 실력으로 2년만에 감기에 고생하며 하산한다. 하산 와중 발을 헛디디며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우연히 떨어진 절벽에서 기연을 얻는다. 여기까지는 전형적인 먼치킨 양판소지만.....

내용은 회귀물이자 루프물. 탈혼경인의 작가답게 주인공을 정말 무지막지하게 굴리는 데다가, 코스믹 호러로 유명한 크툴루 신화까지 가미되어 세계관이 엄청난 마경이다. 덕분에 주인공은 매 삶마다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다.[2]

작가의 전작인 탈혼경인의 용어들이 종종 등장하지만 작가에 의하면 탈혼경인과는 관계가 없는 작품이라고 한다. 처음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되었으며 9월 25일부터 편당 결제인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다.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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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무력 설정

200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3류 -> 2류 -> 1류 -> 절정 -> 초절정 ->절대경지->초월경지[3]

절정이후, 초절정부터는 같은 경지내에서도 압살할 정도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4]
내공의 존재는 초절정 이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만 의념을 사용가능한 수준부터는 큰 의미가 없다. 실제로도 주인공 백웅은 그걸 자주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단순내공으로 인한 압박이나 공격력의 증가는 의념으로 강화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레알 포스급 초능력 그렇다 해도 내공을 무한히 사용가능한 호법사자 수준에 가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상관관계가 극으로 갈수록 기울게 되는 듯.

일반적으로 재능이 없으면 일류와 절정의 사이쯤에서 막히는 듯하다. 단순히 수십년의 노력이 아니라 재능을 통한 깨달음이나 강제로 익히는 깨달음이 있어야 완연한 절정으로 가는게 가능하다고 나와있다.소청이: 참쉽죠?? 절정이 이런 경지이니 만큼 절정경지부터는 구파일방의 장로급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초절정이면 대문파의 장문인이나 대형세가의 가주급.

이 작품에서는 무공에 대한 경지 뿐 아니라 신체에 대한 경지도 나오는데 천령단[5] 과 원신이 있다. 하단전에 내공을 쌓아서 궁극에 이르면, 중단전을 열어서 천령단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천령단에 도달하면 반영구적인 내공과 자연지기를 다루고 환골탈태, 반로환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반선의 경지에 이르며 백련교의 호법사자 3명은 모두 천령단의 경지에 올라있다. 원신은 중단전에 이어 상단전까지 열어서 무한한 힘을 얻고 인간과 신선조차 초월한 경지이며 백련교주만이 이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천령단은 특수한 과정을 거쳐서 얻을 수 있으며 아무리 내공이 높아도 정상적으로는 도달하기 어렵다. 즉, 무공의 경지가 높다고 저절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무공의 경지와는 다른 신체적 경지라 할 수 있다. 이는 검마의 언급에서 알 수 있는데, 수신류 호법사자의 무공경지는 따라갈 수 있어도 천령단의 무한의 내공은 어찌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다.

일례로 천령단을 이루지 않은 고수가 잠시나마 호법사자에게 우위를 차지하기도 했다.[6] 그리고 정파 최고수인 명룡자는 천령단의 경지는 강신을 통해 신에게서 힘을 빌리는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또한 백웅의 수명을 통해 강림한 여동빈이 천령단은 무술경지가 아님을 단언하였으며, 본인이 백웅에게 단말을 연결하여 인연이 이어진 것처럼 천령단은 신과의 단말, 즉 신의 사도임을 알려준다.

파워 인플레에 대한 논란이 약간 있다. 소설 초반 주인공이 한 묘사에 비해 나중에 절정, 초절정고수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기 때문에 일어난 논란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 소설이 대부분 주인공 시점에서 처리되는데, 소설 초반의 주인공은 무림에 대해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지식을 가졌기 때문에 발생한 착각이다. 주인공은 널리 알려져 있는 세력들 밖에 알지 못하여서, 암약중인 세력이나 멀리 있는 세력들을 아예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초반의 주인공의 인식과 전개가 진행되며 실제로 나오는 고수들의 수가 다른 것이다. 한 마디로, 무협물에서 대개 주인공이 초반에 인식한 세계에서 세계관이 그렇게 넓어지지 않는 점을 이용한 서술 트릭이다.

또한 일반적 무협과는 달리 술법이나 마법적인 요소가 공공연히 존재하며 강대한 신적 존재가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높은 세계관이기에, 사실 앞서 말했던 파워인플레 문제는 크게 의미가 없다(...)백련교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그렇다 어차피 주인공인 백웅이 크툴루 신화신화적 존재들을 상대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차후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용어

4 등장인물

  1. '구로수번'이란 필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조아라에서 활동 이름은 kaizia88.
  2. 어느 정도냐면 주인공 백웅의 십수 번 삶 중 10년 이상 생존한 삶이 손에 꼽힌다. 초기에는 주인공의 미천한 실력과 판단력이 원인이었지만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서 근래의 전생부터 높은 무공과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섬렵한 초절정고수가 되었지만 단명의 업은 변하지 않는다.(...) 한 술 더 떠 10년 이상 생존한 삶 역시 본격적으로 사건에 개입한 삶이 아닌 수련 등을 이유로 개입하지 않은 삶들이다.
  3. 작가의 타 작품에서는 존재하는 경지이나 전생검신내에서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드러난 백련교주의 무위가 이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다. 다만 타 작품에서의 초월경지는 경우에 따라 전력을 발휘하는 신에 대해서도 신살이 가능한 수준이므로, 백련교주는 아직 초월경지에까진 오르지 못했을 수도 있다.
  4. 의념 이라고 하는 특수한 경지 때문인데, 인간의 의지력에서 비롯된 상상을 현실에 구현화시키는 일종의 초능력같은 개념이다. 구무협에서 일반적으로 묘사되던 강력한 절세무공을 표현하기 위한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보인다.
  5. 천령단의 고수가 백련교에만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의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추측된다. 유불도에도 천령단에 준하는 경지를 이룬 고수는 있지만 명칭이 다른 듯하다.
  6. 다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우위일 뿐 장기전으로 갔다면 내공의 차이로 인해 결국 졌을 거라고 한다. 결국 천령단의 고수를 제대로 상대하려면 마찬가지로 천령단에 도달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