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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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동목장 인근에 있는 비행장이다. 대한항공에서 조종사 양성및 훈련용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비행 훈련 목적으로도 사용중. 수색비행장의 이착륙훈련에 따른 잦은 민원과[1] 조양호 재단이사장 겸 한진 회장의 2014년도 정기국회 국토위원회 국정감사 소환 면피 용도로 겸사겸사 본교에서 제주도로 쫓아냈다.

길이 2300m, 폭 45m 활주로는 항공등화시설, 계기착륙장치(ILS)를 갖춰 A300급 중형 항공기는 물론 B747급 점보기의 이, 착륙도 가능하다. 주기장은 B747-400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2002년, 제주국제공항이 시간당 운항편수 제한, 대형항공기 투입에 따른 주기장 부족, 여객 처리능력 등의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월드컵 등에 대비하여 정석비행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 당국과 대한항공은 당시 건설교통부에 사용승인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2002년 6월 8일 처음으로 중국 응원단 등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하기도 했다.

현재 정석비행장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지만, 근처 정석항공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비행장 주기장에는 대한항공이 최초로 도입하여 90년대까지 운용했던 보잉 747-200[2]에어버스 A300B4[3] 그리고 록히드마틴 L-019 콘스텔레이션이 주기되어 있다.

추가바람.
  1. 육군 항공대의 비행장을 임대 갱신으로 사용하던 중 잦은 민원으로 임대 갱신이 꺼려지자 비행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2. HL7463으로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도입한 보잉 747이다.
  3. HL7219로 대한항공이 두 번째로 도입한 A300. 첫 번째 도입한 HL7218은 분해되어 정석항공관에 랜딩기어, 조종석, 객석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