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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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良子
1931년 1월 1일 ~

대한민국의 전 의사, 정치인이다. 호는 혜정(蕙丁)이다. 종교불교이다.

1931년 경상북도 대구부(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경북여자고등학교, 서울여자의과대학(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전공은 이비인후과이다. 이후 스웨덴 정부의 초청으로 영국에서 유학하기도 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국립의료원 원장, 의료보험관리공단(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7년 국립의료원 원장에 취임할 때 첫 여성 원장으로 화제가 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6년 3월 민주자유당의 후신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민주연합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당선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여성 몫의 자유민주연합 부총재에 임명되었다.

1998년 DJP연합에 따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발을 사자 사퇴하였다. 후임 보건복지부 장관도 역시 자유민주연합 출신인 김모임이 임명되었다.

2000년 초 지대섭이 탈당하자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승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