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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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ークハルト. 지그하르트 시저

1 소개

만화 레이브진 주인공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1]/홍성헌/크리스핀 프리먼.

대마도사이며 모든 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엘레멘트 마스터. 신체는 181cm에 63kg, AB형이다.

취미는 시계 바라보기. 특기는 마법. 시간의 파수꾼이라 불리며 시간에 간섭하려는 무리를 처단하는 사명감으로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시간이라는 개념이고 싫어하는 것은 룬 세이브. 룬 세이브는 하루가 가진 텐 카운트먼츠 중 하나로 봉인의 검.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황족이다. DC에 멸망당한 제국 황제의 사생아.

이름의 유래는 '니벨룽겐의 노래' 에 나오는 지크프리트. 연재 이전부터 작가가 고심해온 캐릭터라고 한다. 페어리 테일제라르 페르난데스의 원조격인 캐릭터.

2 행적

2.1 초반부

첫 등장시엔 데몬카드의 일원으로서 정해진 직위는 없었지만 오라시온 세이스와 동급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킹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게 아니라는 느낌 또한 처음부터 풍겼다.

이후 세계와 시간을 지키기 위한 명목으로 에테리온을 제거하기 위해 엘리를 죽이려든다. 하루가 그를 막아서려 들지만 오라시온 세이스 못지 않게 강한 지그에게 하루는 상대가 안되었다. 그래도 근성을 발휘하며 덤빈 끝에 하루는 아이젠 미티어 같은 마력이 없는 물건은 마법으로 관통할 수 없단 점을 이용해 지그에게 약간의 타격을 입힌다. 그러다가 덤으로 레이나에게 뒤에서 기습적으로 칼침까지 맞는다. 킹에 대한 반역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후 지그는 아르테아리스로 하루를 죽일 뻔 하지만 하루는 주인공 보정으로 환상에서 엘리를 본 후 풀고나온다.

이후 엘리의 에테리온이 폭주하고 이를 하루가 룬 세이브로 봉인함으로써 엘리를 죽이는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물러난다.

2.2 중반부

마도정령력의 연구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다가, 해당 실험은 수백 명 정도만 실험하고는 성과가 없어 중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엘리에 대한 적개심을 완전히 버렸으며, 3173 내지 ELIE의 의미[2]를 깨닫게 된다.

이후 심포니아로 향한 하루 일행이 오라시온 세이스의 집중공격을 받아 주인공 파티가 전원 박살이 났을 때 시기적절하게 등장. 이번에는 엘리를 지키겠다며 참전, 오라시온 세이스 전원을 한 번에 상대한다. 원래라면 이길 수 없는 5:1의 싸움이지만, 장소를 이미 알고 있어 미리 준비해놓았던 천공마법진 덕분에 최강자인 하쟈를 제외한 모든 오라시온 세이스를 때려잡는다.

이후 리샤 발렌타인의 무덤과 그것을 지키는 해골을 보게 된다. 그렇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약속을 하며 헤어진다. 그후 슈다로부터 메기도, 하드너, 샤크마 등이 데몬카드에 가세하고 루시아가 사천마왕 중 하나인 아수라부터 싱클레어를 하사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2.3 레이브 후반부

이후 하쟈가 싱클레어를 탈취한 후, 시간의 도시, 미르디앙으로 향하자 미르츠에게 하쟈를 쓰러뜨리는데 힘을 보태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미르츠는 하쟈와 손을 잡아 모든 시간을 독차지 할 계략을 짜고 있었고, 엘리를 죽이지 못한 죄로 지그를 처형하려든다. 지그는 겨우 탈출하지만 미르디앙 주민들도 이미 미르츠를 따르고 있던 상황이라 결국 붙잡힌다.

하지만 니벨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때 니벨의 말에 의하면 지그도 한 때 미르츠나 다른 주민들과 별반 다를 것 없었으나 많이 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그는 마법을 쓰지 않은 채 마법검으로 자신을 막아서는 1000명의 마도사들을 전부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그리고 하쟈와 미르츠가 그를 막아서나, 지그가 들고 있던 검은 사실 마력을 흡수하는 마검이었고, 덕분에 1000명의 마도사를 쓰러뜨려도 전혀 지치지 않았고, 역으로 미르츠를 기절시킨다. 지그는 흡수한 미르디앙의 사람들의 마력을 이용해 지하에서 하쟈와 싸운다.

1주일 후, 미르츠는 지그가 이제 죽었을 거라 예상하고 지하로 내려갔으나, 지그는 7일간 쉬지도 먹지도 않고, 무한의 마력을 내는 하쟈와 호각으로 싸우고 있었다! 이를 본 미르츠는 지그는 여기서 죽을만한 인재가 아니라 생각하며 하쟈를 막지만,[3] 미르츠 역시 하쟈에겐 무리였고, 지그는 마력이 다 떨어진 미르츠의 자팡이를 하쟈의 몸에 관통시켜서 치명타를 준다. 그전에 하루의 아이젠 미티어를 상대했을 때의 경험을 살렸던 것이다.

하쟈는 지그와 자폭을 시도했으나, 그간의 싸움으로 이미 하쟈를 능가해버린 지그는 멀쩡히 살아남는다.

하쟈를 쓰러뜨린 후 마더 DB를 거의 다 모은 루시아 레아그로브를 상대로 1:1을 하게 되나, 신체 내에 숨기고 있던 마지막 마더 DB가 루시아의 다른 마더 DB와 공명해서 배를 뚫고 나와버리며[4] 치명상을 입은 탓에 그대로 쓰러진다. 그후 모든 마더 DB이 루시아의 손에 모여 망각의 왕 엔드리스가 강림한다.

그리고 샤크마에게 습격을 받는 하루와 엘리를 구하고, 리샤의 무덤으로 간다. 리샤의 무덤에서 시간의 균열이 생겨 50년 전의 심포니아로 가고, 지그와 하루 일행은 엘리의 비밀을 알게된다.그리고 지그는 하루와 엘리를 시간의 균열로 밀어넣고, 스스로 50년 전 과거에 남아서 그 둘이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지그가 50년 간 역사를 바꾸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한단 것을 깨닫는 순간 기억을 잃기 전의 리샤와 심포니아 왕이 리샤의 무덤 앞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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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단 하나 ...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엘리 ... 널 지켜내는 것!! 아무 걱정 할 필요 없다 ...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줄 테니!!"

'지그는 리샤에게서 엘리의 팬던트를 받고, 50년 동안 리샤의 무덤을 지켜왔었다.'[5] 그리고 심포니아 대륙에 처음 갔을 때 발견했던 그 해골의 정체는 바로 지그하르트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 진실을 알게 된 엘리는 결국 해골의 품에서 오열하게 된다. 그러나 바로 샤크마에 의해서 부서져 버린다. 이 장면에서 눈물 흘린 독자가 한둘이 아닌 레이브 최고의 명장면이다.

그리고 과거에서 50년 후에 있을 루시아와의 최종결전을 미리 예견[6]하여 미래의 하루가 만나왔던 모든 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7] 모이게 하는 등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인데도 50년이나 전에 모든 걸 간파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며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내다보고 있었다. 역시 진 주인공

3 능력

초마도사 샤크마 레아그로브를 제외한 레이브 세계관 최강의 마도사.

작중에서 보여준 스펙은 어마어마한데, 순수 검술 만으로 마도사 1000명을 쓰러뜨리고,[8]테이크오버를 이용해 마도사 1000명 분의 마력을 얻어 작중 최강급 마도사인 미르츠를 쓰러뜨린 건 물론이요 무한대의 마력을 지닌 하쟈도 7일 밤낮으로 싸우다가 결국 그를 능가한 최강의 마도사가 되었다. 레이브 세계관 내에서도 최상위권 라인의 강자 중 한명.

엘레멘트 마스터답게 번개, 바람, 독, 화염 등 모든 속성의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주마법이라는 강력한 마법이 주특기. 또한 천공마법진이라는 그 마법진 아래에 있는 동안만 마력을 몇 배나 증폭시켜주는 주술도 쓸 수 있다. 게다가 시간 조작도 가능하고, 미래를 예견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도 간단히 읽어내는 등 상당한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지녔다.

3.1 기술

  • 독의 엘리멘트 : 상대에게 마비시키거나 기절시키는 기술.
  • 바람의 엘리멘트 : 바람을 타고 초고속이동을 한다.
  • 불의 엘리멘트  : 상대를 태워버리는 기술.
  • 번개의 엘리멘트 : 상대에게 충격시키는 기술.
    • (각종의 자연으로 기술로 상대에게 기절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 우주마법 암흑의 낙원(아르테아리스) : 상대를 암흑의 공간에 가둔 뒤 끔찍한 환상을 보여서 정신을 붕괴시키는 기술.
  • 우주마법 칠성검(그랑샤리오) : 하늘에서 북두칠성 모양의 일곱 줄기 빛을 내려꽂는 기술. 주문은 '일곱 개의 별의 심판을 받아라'.
  • 흡수의 마법검(테이크 오버) : 마법검을 통해 백병전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마법검에는 쓰러뜨린 상대의 마력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다.
  • 시간의 마법 : 시간을 조종해 대상을 과거로 보내거나 미래로 보내는 등 여러 기술을 사용하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인간에게는 사용 불가능. 하지만 인간의 시간 또한 뒤로 돌릴 수 있는 마법 라스트 에이지스는 주술자의 모든 삶의 시간을 없애는 것으로 세계의 시간을 뒤로 돌릴 수 있다.
페어리 테일 독자라면 눈치 챘겠지만 FT 세계관 내에 있는 은 지그가 쓰는 마법과 명칭이 같고, 능력도 비슷하다. 시간의 마법은 시간의 아크와 비슷하다. 엘리멘트는 드래곤슬레이어 몇몇과 대비된다.
  1. 일판 성우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김승준 성우와 비슷한 톤의 목소리가 들린다.
  2. ELIE3173. 대파괴로 인해 풀 한포기 남기지 않고 멸망한 왕국 "심포니아"의 한 지역을 가리키는 지역 코드.
  3. 이렇게 보면 미르츠가 그냥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지그가 미르디앙 사람들을 죽이지 않은 것을 보고 기뻐하고, 이후 니벨의 말을 듣고 진심으로 지그를 구하려고 하는 등 사실 선량한 사람이다.
  4. 가장 안전한 장소가 자신의 몸속이라 생각해서 마더 DB를 삼켰던 것이다.
  5. 50년전으로 돌아갔을때, 과거에 영향을 끼치면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연결이 안되는데, 처리하지 못했던 엘리의 팬던트로 인해 시간이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시간의 연결을 위해 엘리의 팬던트를 리샤에게서 받아낸다.
  6. 이때 최종결전이 벌어질 날짜와 시간도 정확한 건 물론이고 하루 일행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루시아와 결전을 벌일 것까지 예상했다.
  7. 하루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서로 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모였나, 혹시 우연은 아닌가 의아해 했다.
  8. 그마저도 죽이지 않고 봐준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