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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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남중학교
Jinhaenam Middle School
眞海南中學校

교훈슬기롭고 예절바른
성실한 사람이 되자
개교1946
유형일반 중학교
성별남학교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성주 학원
교장변성규
교감이월춘
학생 수724명
2016학년도
교직원 수35명
2016학년도
상징향나무, 영산홍
관할교육청경상남도 교육청
소재지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병암북로 9
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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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남중학교의 전경[1]

1 소개 및 역사

195402. 27학교 법인 성주학원 인가
195502. 25보문중학교 설립 인가
197102. 27교사 이전 : 창원시 진해구 병암북로 9
197406. 08교명 변경 인가 : 보문중학교 → 진해남중학교
200205. 01제6대 이사장 이갑섭 취임
200501. 31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중학교 선정(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200908. 01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2012년)
201111. 31제1회 전국최우수 ‘미래학교’로 선정 : 한국교육개발원, SBS
201205. 20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KBS
201407. 01제10대 교장 변성규 취임
201502. 13제67회 242명 졸업(누계 16,218명)

진해남중학교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병암북동에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이다. 학교장 인삿말에 따르면 1946년에 개교하였으며, 1학년 7학급, 2학년 7학급, 3학년 7학급으로 총 21학급을 운영중이며, 각 학급은 대략적으로 3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원은 2016학년도 기준 724명이다. 특징적인 면을 꼽자면 산 중턱에 위치한 학교이고, 학교 본관 건물이 그 길이에 비해 매우 납작하며, 등굣길이 가파르다.

2 교훈 및 학교 상징

2.1 교표

교표는 직사각형 두개가 붙어있는 모양새로, 큰 직사각형에서 작은 직사각형을 뺀 모양의 형태가 'ㄴ'자를 닮았다. 작은 직사각형에는 풀어쓰기로 'ㅏㅁㅈㅜㅇ'이 쓰여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사각박스는 진해남중학교 교사를 상징한다고. 학교에서 흔히 쓰이는 것은 왼쪽의 청색 바탕에 청색 글씨이지만, 교복 마이에는 하얀 바탕에 하얀 글씨로 새겨진 교표가 붙어있다. 모 과학 선생님에 따르면 교복에 붙어있는 오른쪽 형태가 공식이라고 한다. 오른쪽의 교표가 공식이지만, 현수막과 같은 하얀 바탕의 문서에서는 교표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왼쪽의 변형된 교표가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관 중앙 현관의 천장에는 파란 바탕으로 쓰여져있고, 각종 연단에는 하얀 바탕이 있다.

2.2 교화 및 교목

파일:영산홍.jpg
영산홍
향나무.jpg
향나무
의미 : 홍익인간, 강한 생활력과 주체의식 의미 : 곧고 의연한 자태, 진취적 기상
번식률이 좋고 장기간 꽃이 피는 영산홍은 다양한 색과 탐스러운 꽃이 특징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영남지방에 자생한다. 홍익인간을 상징하며 진해 남중학교 학생들의 강한 생활력과 주체의식을 상징한다.사계절 푸르름으로 창신한 환경을 조성하고 가구, 향료 등 용도가 다양하며 무성하게 잘 자란다. 크고 곧으며 의연한 자태에서 진취적 기상을 배우며 단결심있고 협동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진해남중학생들을 상징한다.

진해남중학교를 상징하는 꽃과 나무. 학교 주변에는 둥글둥글한 향나무만 30그루 넘게 일렬로 심어져 있을 뿐, 상징화인 영산홍은 눈에 띄지 않는다. 교화는 어쩌면 벚꽃이 아닐까 향나무는 꽤 많은데, 본관 앞을 따라 줄줄이 심어져있다. 2015학년도 학교 축제 때는 향나무들의 위에 흰색 LED들을 잔뜩 올려 크리스마스 트리 비슷하게 꾸민 적이 있었다. 꽃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2.3 교가

남국의 맑은 하늘 천년의 항도 / 장복산 푸른 줄기 뻗어나린 곳

눈서리 바람 에도 굽히지 않는 / 우리의 굳센 얼이 그기 자란다
(후렴) 빛나라 진해남중 그이름 남중 우리는 자란다 남중속에서 남중 속에 자란다

태양을 굽이 치는 열기 속에서 / 장복산 푸른 줄기 뻗어나린곳

아침해 저녁 달빛 호로시 받아 / 우리의 굳센 얼이 그기 자란다
(후렴) 빛나라 진해남중 그이름 남중 우리는 자란다 남중속에서 남중 속에 자란다

작사 김달진 / 작곡 윤이상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는 교가스러운 교가이다. 1학년 음악 수행평가가 교가 외워 부르기이니 1학년이라면 미리 외우는 것이 좋다. 몬데그린으로 들릴 만한 가사가 많아서 학생들 사이에서 변질되어 불리는 경우가 잦다. 보통 2절은 존재감이 없어서 1학년 수행평가가 지나면 다 잊어먹는다(...)

3 학교 특징

3.1 교복

교복은 계절에 따라 3종류가 있으며, 각각 동복, 춘추복, 하복이라 부른다.

동복은 검은색 마이에 검은색 바지,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로 구성되어있고, 펜주머니가 있다. 주로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초봄 정도까지 입는다. 동복 체육복의 경우에는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된 검은색에 가까운 진남색 츄리닝 줄무늬 체육복인데, 동복이지만 교복에 비해 얇아서 입어도 춥기 때문에 교복 셔츠 위에 그냥 입는 경우도 있다. 이따금 이를 적발하기 위해 체육 시간 시작 전에 복장 검사를 할 때도 있다.

춘추복은 별다른 복장이 아니라 그냥 동복에서 마이를 벗은 와이셔츠 + 바지 차림의 복장을 있어보이게 말하는 것이다. 주로 봄과 가을에 입는다. 봄에는 덥고 가을엔 춥다. 체육복은 여전히 동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봄가을 체육복에는 딱히 하복을 입고 왔자고 해서 혼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입는다.

하복은 하늘색 깃을 가진 반팔 흰색 와이셔츠에 쪽빛 바지로 구성되었고, 넥타이는 없다. 와이셔츠의 맨 윗쪽 단추는 푸는 게 불문율이다. 소문에 따르면 하복은 80년대부터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몇몇 선생님들께서 하복을 바꾸자는 주장을 하셨으나, 이 주장은 결국 높은 선생님들의 의견에 따라 폐기 처분되었다. 체육복의 경우에는 시원한 편으로, 반팔과 반바지로 이루어져 있다. 뒤에서 서술할 운동장의 특성과 짧은 하복 체육복의 특성이 합쳐지면 넘어졌을 때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체육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다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명찰은 3가지 색상[2]이 있으며, 교복의 왼쪽 상단의 주머니 윗쪽에 붙는다. 2001+3n 년도 입학생은 빨간 명찰, 2002+3n 년도 입학생은 노란 명찰, 2000 + 3n년도 입학생은 파란 명찰을 달게 된다.

3.2 가파른 등굣길

등굣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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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굣길이 등산로가 되어버린다. 실제로 학교 정문앞에는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길에 에스컬레이터나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는 농담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등굣길을 좋아하지 않지만 몇몇 선생님들은 "등하교를 하면서 운동이 되어 어느새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되고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시며 이 등굣길을 옹호하는 분들도 계신다.거짓말 하지마요 차타고 다니는거 다 보여요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한번 뛰어서 올라가보면 근육이 터질듯한 고통을 느낄 수 있다.선생님 말씀은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3년을 다니면 다리가 단련된다. 그래도 힘들다

등산객들이 장복산에 올라가기 위해 등굣길을 자주 이용하며, 아주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러 온 모습도 보인다. 등굣길의 양쪽에 벚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기 때문에 벚꽃이 피는 봄[3]에는 길 양쪽의 벚꽃이 만개해 보기 좋다. 이때는 등산객들과 관광객이 많이 올라오며, 등굣길 양쪽에 차가 가득해 등교가 어려웠었다. 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등굣길 아래의 교문을 닫아 차량 출입을 통제하였다.

등굣길 대부분이 콘크리트로 포장되었기 때문에 매우 울퉁불퉁하다. 하굣길에 잘못 뛰다간 크게 다쳐 교복과 몸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2013년에 한 진해남중학교 학생이 뛰다가 넘어져 얼굴을 다 갈고 이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2016년도에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한 중앙고등학교생이 자전거가 가속하는데 브레이크 고장으로 제대로 멈추지 못해 사망한 사고가 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자전거 통학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자주 하는 편이다. 착한 어린이라면 보호 장구를 잘 착용하고 등하교하도록 지도 중이니 하교 시에는 불편하도라도 꼭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고, 보호 장구를 잘 착용하자.

겨울철에는 일몰 시간도 빠르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 어두워지는데, 그래서 겨울철에는 늦게 하교하면 골치 아프다. 특히 교과종합반이 있던 2016년 이전에는 10시 넘는 시점에 교과 심화 수업이 끝났었는데, 등굣길 전체가 새까만 어둠에 잠겨 있고, 중간쯤에 엄청 낡고 어두운 노란 나트륨등 가로등 한 개만 길을 잔잔히 비추고 있었다.

3.3 평평한 학교?

진해 지역은 일제 시대 이후로 군사도시로서 개발되었으므로 고도 제한이라는 것이 존재하였었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 학교 건물이 건립되었을 때 학교의 높이 자체가 제한되어 전체 4층[4]에 옆으로 긴, 다른 학교에 비해 옆으로 쭉 늘린 듯한 납작납작한 건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안습한 사실은 남중 바로 앞에 존재하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분명 진해남중학교 교사가 좀 더 위쪽에 지어졌지만 진해중앙고등학교와 높이가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학교 운동장 건너편에서도 일반 렌즈로는 전경을 담을 수 없고, 전체 길이의 반 정도만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길다. 구글 지도를 통해 길이를 측정했을 때는 약 120 m 정도이다.

3.4 사립학교

진해남중학교는 바로 앞에 있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같이 사단 법인 성주 학원에서 운영하는 사립 남학교이다. 사립 학교이기 때문에 공립 학교들에 비해 장점이 있는데, 선생님들이 주기적으로 전근 가시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규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한번 오시면 정년까지 20-30년 정도 쭉 계시는 편이며, 그 덕분에 진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여기에 취직하신 선생님들이 계셔서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도 몇몇의 사제 관계가 있다.[5] [6] 요즘은 높은 선생님분들의 평균 연령으로 인해 많은 선생님들이 은퇴하시거나 은퇴하실 예정이다.

4 학교 시설

4.1 본관

본관
본관 정면 사진중앙
계단
컴퓨터실진로실미술실



2 - 52 - 42 - 32 - 22 - 13 - 53 - 43 - 33 - 23 - 1


2 - 62 - 7보건실교 무 실3 - 63 - 71 - 71 - 61 - 5
가정실도 서 실교장실행정실전산실1 - 11 - 21 - 31 - 4

학교의 가장 큰 건물로, 납작하면서도 길다란 형상을 하고 있다. 가로로 교실 10칸의 너비를 가지며, 총 4층으로 구성되었으나 4층은 후에 추가로 증설된 모양인지 전체 층이 다 있는 것이 아닌 교실 3-4칸 너비만이 존재한다. 또한 교실의 5칸 단위로 계단이 있으며, 교칙에 따르면 중앙 계단은 학생 통행 금지이지만, 잘들 지나다닌다(...) 정말 엿가락마냥 길다는 점은 위 문서 최상단의 학교 전경 중 일부를 담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실은 1층에 있으며, 학교 도서관에는 사서선생님이 없어서 학부모님들의 자원 봉사로 점심시간에만 개방된다. 때문에 방과후학교의 시간에 맞춰 자습과 같은 활동을 할 공간이 딱히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도 꽤나 있다. 또한 보건실도 보건전담교사가 없어서 교무실에서 담당 선생님께 부탁드려야 하고, 각종 의약품들 및 기자재가 매우 부족하다. 웬만큼 아프면 차라리 병원이나 집으로 가자.

4층 중앙 계단과 미술실 끝쪽 복도에는 옥상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학생이 옥상에 가는 일은 없다시피하다. 다만 학교 점자 안내판에는 옥상이 물탱크 및 창고로 사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약간의 책상들이 있는 듯 하다. 많은 남성 선생님들이 담배를 피실 공간으로 십분 활용하고 계시다.

구조도에서 2층 중앙계단의 앞에는 추가로 증축된 건물이 붙어있는데, 각각 방송실과 특별실이다. 방송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침시간에 항상 지식채널ⓔ를 틀어주는데, CD가 별로 없는지 항상 비슷한 것만 나오고, 어제 튼 부분이랑 다른 부분을 틀어줘 내용이 전혀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가요를 틀어주는데, 가끔 방송사고로 불건전한 노래가 나오기도 한다. 가끔씩 선생님들께서 공지사항을 알릴때 마이크를 잡으시는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아닌 이상 항상 '수업 중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모든 선생님께서 말하신 후 본론으로 들어가신다. 특별실은 정해진 용도가 없이 다용도로 활용된다. 영재학급이 선생님이 호출하시면 점심시간 또는 방과후에 집결하는 장소이다.

4.2 교과교실동

교과교실동

탈의실수학 교과실수업 분석실영어실
화장실과학 1실과학 2실음악실

진해남중에서는 수학실과 영어실, 그리고 과학실[7], 음악실이 분리되어 교실 4개 폭의 2층 건물로 분리되어 있으며,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한다. 구조도에서는 과학 2실과 음악실이 붙어있지만, 사실은 두 교실의 복도에 해당할 공간에 각각 실험 준비실과 악기 보관소가 있어 통로가 없다. 그래서 음악실로 들어가려면 교과 교설 오른쪽의 복도로 우회해서 오른편에 나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탈의실이 있는데, 교실 반칸 정도의 공간으로 아무도 탈의실로 쓰지는 않고 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들께 기증받은 교복들만이 가득하다.

진해남중이 산 중턱에 건립되어서 그런것인지 교과 교실 건물동 2층이 1층으로 보이고, 1층은 지하로 보이지만, 교과 교실은 지하로 파 들어가 세운 건물이 아닌 땅 위에 세운 건물이다. 음악실 주변의 수로에 고인 빗물이 많고, 하수구도 있어 여름이면 항상 모기가 창궐한다. 페트병 들고 10분 안에 6마리는 잡을 수 있을 수준. 물이 항상 고여있는 탓인지 가을에도 절찬리에 모기가 출현하고 있다.

교과교실동 뒤에는 작은 공터가 있는데, 지금은 과학동아리에서 학교 텃밭으로 활용중이다.

4.3 다목적실 및 합주실

다목적실 정면 사진

다목적실 및 합주실은 대강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체육 창고 및 스포츠실의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현재도 전~~~혀 쓰이지 않는 성주관을 대신해서 열심히 스포츠실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언덕 아래에 있어서 본관보다 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외벽에는 담쟁이 덩굴이 자라고 있어 매우 오래되어보이는 인상을 준다. 합주실은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이하 관악부)의 연습 장소로, 대회 기간이 되면 방과후에 관악부가 밤새도록 연습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본관 왼편의 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다. 다목적실은 탁구나 무용 수행평가에 이용된다. 합주실은 정면 전체에 붙은 유리거울때문에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안쪽 공간이 넓어보인다.

4.4 대강당 및 급식소, 운동장과 테니스 코트

성주관 측면 사진

정식 명칭은 성주관. 전체적으로 큰 흰색회색 타일과 붉은색벽돌색을 사용한 깔끔한 외관이나, 본관 건물과의 연식과 재질의 차이로 두 건물 사이에 이질감이 다소 있다. 강당을 짓네 마네 하는 말이 연례행사마냥 끊임없이 나왔지만 학교 부지의 고도 제한 규제가 풀림으로서 2014년 대강당의 시공이 결정되었으며,[8] 2015년 초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1월에 겉만 완공되었다. 급식소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급식소를 함께 사용하였다. 그래서 중앙고등학교가 모의고사를 볼때는 급식을 평소보다 일찍 먹어야 했었다.

새로 세워진 건물에 대해 급식이 중앙고등학교와 같이 먹던 때에 비해서 한 층 맛있어져서 좋다는 평가와 드디어 강당이 생겨서 앞으로 비나 눈에서도 체육을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지만 한편으로는 대강당 건물 때문에 넓던 운동장이 좁아졌다는 점, 시공이 완료된 듯이 보임에도 비가 오는 등의 날씨에 체육관을 활용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한 불만 또한 나오고 있다. 현재는 배드민턴, 족구 동아리 등이 체육관을 사용 중이다. 대강당 : 저는 전~~~~~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운동장은 콘크리트 바닥에 모래가 평균적으로 3mm 정도 깔려있는 흙바닥 운동장이다. 성주관의 건립으로 면적이 30% 정도 깎여나갔지만, 그래도 꽤 넓어서 둘레는 250 m 정도 된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전체가 흙으로 된 운동장이라서 바람이 많이 불거나 운동장에서 아침 조회를 한다고 나가기라도 한다면 미세한 모래가 날려서 모래바람이 분다. 또한 흙이 채 1mm도 안 깔려서 콘크리트가 드러난 곳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 잘못 넘어지면 피부가 왕창 파인다. 운동장의 양 끝에는 오래된 축구 골대가 있으며, 운동장 상단에서 약간 오른쪽에는 농구 골대 2개와 체육교사 휴게실 및 사무실이 있다. 사무실은 컨테이너 형태이며,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벽돌색 지붕과 아이보리색으로 칠한 벽을 가졌다. 컨테이너 주제에 내부에 에어컨도 있다. 창문틀에 2015 미들스타축구리그 우승패가 붙어있다. 체육교사 휴게실은 가끔씩 미용실이 되기도 하는데, 미용사는 체육선생님이며 헤어스타일도 9mm컷, 6mm컷, 3mm컷 등 매우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종종 축구부가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단체 삭발을 하는 괴랄한 사태를 볼 수가 있다. 최근에는 체육교사 휴게실을 들어서 좀 옆으로 옮기고 성주관 건설 공간 확보로 인한 녹지 훼손을 보상하기 위한 주차장 녹화 사업 때문에 밀려서 사라져버린 모래판을 그 자리에 복원했다. 폐타이어를 압축한 벽돌로 둘러싸고 그 안에 모래를 채웠다.

지금은 성주관에 가려져서 운동장에서 보이지 않지만, 성주관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15년 초까지는 운동장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시설이었다. 위치는 대략 성주관과 교과교실동의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클럽 중 하나인 테니스 동아리와 일부 시민분들, 그리고 몇 선생님분들이 이용하시는 중이다. 모 체육 선생님의 발언에 의하면 원래 테니스 코트를 밀어버리고 그 위치에 성주관을 세웠어야 했는데 반발로 무산되고 지금과 같이 운동장의 1/3을 깎아먹는 위치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진해남중 2년 재학생의 경험에 의하면 성주관이 운동장의 1/3을 잡아먹으며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지하의 급식실 외에는 거의 사용된 적이 없는 현실(...)

4.5 매점

진해남중학교는 진해중앙고등학교와 사이에 매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외관은 흰색 페인트칠이 된 콘크리트 벽에 하늘색 슬레이트 지붕의 허름해보이는 건물이다. 본관 왼편의 뒷쪽 계단을 통해서 갈 수 있다. 컵라면이나 빵, 닭대가리햄버거, 과자 등을 판매하며, 도화지나 OMR 마커, 실내화, 지우개 등의 학용품도 판매한다. 내부에 라면을 먹기 위한 의자 및 긴 식탁과 전자레인지 2개, 음료수 자판기 3대가 존재한다. 캔을 버리는 쓰레기통에는 마시다 남는 음료수의 내용물을 마시러 벌이나 말벌이 있기도 하다. 조심하자. 본관의 오른편에는 원래 커피 자판기와 음료수 자판기가 있었지만, 현재 학생들에 의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철거된 듯 하다.

  • 하얀 방
    • 매점의 바깥 길쪽 출입구 옆에 붙어있는 1.6m2 남짓한 공간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하얀 방'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용도가 알려져있지 않아서 학생들이 고문실이나 화장실이라고 추측하였지만, 지난 2015년에 매점 상품 보관 창고라는 것이 밝혀졌다. 매점이 생기기 전[11]에는 그냥 창고였다. 주로 폐품 같은 걸 쌓아놓았다.

5 학교생활!

  • 학교 수업

수업 이수 시간을 적어보자면 동아리나 스포츠 클럽 활동 등의 특별 활동 시간을 제외하면 주 30시간 수업이며, 2학년의 경우 1학기에는 음악 2시간, 2학기에는 미술 2시간을 이수한다.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역사음악미술체육기가도덕한문진직
1학년443332132212
2학년4443323322
3학년432442123311

교과교실제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수학과 영어 교과 수업에서는 수준별 이동 수업을, 과학 교과 수업에서는 특별한 경우 과학실로 이동 수업을 실시한다. 수준별 이동 수업의 경우 1-2반, 3-5반, 6-7반과 같이 3조로 묶어서 과목 등수 기준으로 이등분 또는 삼등분을 하여 심화반, 기본반으로 나눈다. 이 중에서도 학업 성적이 매우 떨어지면 특별반에 배정되는데, 각 학급 별로 0-3명 정도가 여기에 해당된다. 수준별 반 배정이 과목 등수 기준이므로 시험을 잘 쳐서 A를 받았음에도 기본반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등교~08:20점심12:35 ~ 13:35
독서08:20 ~ 08:555교시13:35 ~ 14:20
1교시09:05 ~ 09:506교시14:30 ~ 15:15
2교시10:00 ~ 10:457교시까지 있는 날은 전자, 6교시까지 있는 날은 후자
3교시10:55 ~ 11:407교시15:25 ~ 16:10 / 15:45 ~ 16:25
4교시11:50 ~ 12:358교시16:35 ~ 17:20

월요일은 동아리 및 봉사활동 2시간 또는 스포츠클럽 활동 3시간이 오후 5,6,7교시에 배정되어 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은 6교시이며, 목요일과 금요일은 7교시 수업을 한다. 그리고 학생 성적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화-목-금은 도덕 선생님의 주도로 5분간 명상의 시간을 갖지만, 숙제에 바쁜 학생들은 거들떠도 안본다.

  • 급식

중앙고와 급식소를 공용으로 사용하다 새로 지은 성주관 부설 급식소를 사용하는 요즘, 급식이 전보다는 낫다는 평이지만, 오픈 초창기에 비해 점점 급식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대세이다. 15년에 졸업한 중앙고생으로써 중앙고와 급식할 시절을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싶다..... 그리고 급식소 내부의 기물들도 맛이 가기 시작했는데, 정수기의 경우 냉각 계통이 고장났는지 온수가 냉수보다 시원하고, 냉수는 온수와 따뜻한 물 사이 어딘가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정수기는 모든 수도꼭지의 펌프를 공유하므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물을 받으면 차는 시간이 점점 오래 걸린다. 아는 학생만 아는 팁이라면 어차피 사람 많을 때는 온수가 더 빠르게 나오고 시원하기까지 하니 온수 수도꼭지를 애용하자. 급식 잔반을 줄이기 위해 8월 중순부터 한 달에 한번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해 특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잔반을 제일 적게 남긴 반을 3달간 집계해서 1위를 차지한 반에 간식을 제공한다는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잔반을 남기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스티커들을 붙이는 형태로 집계하고 있다. 참고로 중앙고의 급식은 남중이 나간 이후로 더욱 안습화되어 원망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1 주요 수행평가

진해남중학교는 사립학교이니만큼 정규직 선생님께서는 정년까지 쭉 계시는 편이라 주요 과목들의 경우 수행평가도 항상 비슷하다.

  • 국어
    • 독서록 쓰기

독서록 쓰기 수행평가가 있다. 중간 고사를 앞두고 3편, 기말 고사를 앞두고 2편을 써야 하며, 수행평가지를 내어주신다. 일반적인 줄거리와 느낀점을 적는 형태의 독서록이 아니라 내가 만약 주인공이었다면? 와 같은 특이한 형태의 독서록을 써야 한다. 수행평가지의 양식에 맞게 각 학급에 비치된 도서를 활용하여 작성하면 되며, 학기 단위로는 중복된 도서를 쓸 수 없다. 다만 항상 꼼꼼히 체크하시지는 않으므로 가끔 넘어가는 경우도 생긴다. 학급 문고는 훔쳐가거나 상태가 불량해서 표지가 뜯어지고 종이가 반밖에 없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옆 반에서 빌려서 쓰거나 도서관을 사용하는 편도 괜찮다.

  • 수학
    • 공책 검사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교과서 문제의 풀이를 기록한 공책을 검사한다. 선생님에 따라 특정 문제만 풀라고 하시거나, 예제까지 전부 베껴 써야 하는 등 공책 검사의 까다로움이 달라진다. 매 학기마다 2-3회 검사를 한다. 매 검사마다 10점씩 총 3회정도 검사하며 30점 만점이다. 공책의 완성도에 따라 0 - 5 - 10점이 부여된다.

  • 학습지 검사

매 대단원 단위로 나눠주시는 학습지를 풀어 와야 한다. 학습지의 난이도는 들쭉날쭉한데, 대체로 앞부분은 수업만 들으면 풀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뒷부분 최고수준문제는 열에 아홉은 풀이법이 응용이라 해법을 교과서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다. 보통 최고수준문제에 나왔던 유형의 문제가 수학 시험에 1-2개 정도 출제된다. 그리고 기본반이냐 심화반이냐에 따라 채점 기준이 조금 다르다. 매 학기마다 1-2회 검사를 한다. 매 검사마다 10점씩 총 2회정도 검사한다. 학습지의 완성도에 따라 0 - 5 - 10점이 부여된다. 다만 공책과는 다르게 검사 기준이 조금 넉넉한 편이며, 시간이 없다면 어려워보이는 한 두 문제는 별표를 그리고 넘어가더라도 괜찮은 편이다.

  • 역사
    • 교과서 옮겨적기

교과서 옮겨적기. 수행평가지 5장에 지정된 교과서의 본문을 그대로 베껴 적으면 된다. 종이의 칸은 대체로 작은 글씨로 넉넉한 편이나 글씨가 크다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 음악
    • 악보 베껴쓰기

주로 수업하신 부분의 악보를 그려 오시라고 지시하신다. 악보의 경우 반주 부분을 통째로 포함한 악보 전체는 물론 작사자, 작곡자의 약력, 대표작, 악곡의 해설에 관련된 내용을 전부 조사해야 한다.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지만, 때때로 없는 곡도 있다. 이 경우 직접 인터넷을 뒤져서 조사해야 한다. 아니면 반에서 잘한 친구 걸 베끼던지 중요한 건 글씨도 좋아야 한다는 것. 글씨도 정말 평가의 한 부분이다! 악곡의 해설과 세부 내용도 한 페이지 정도로 꽉 채우는 것이 FM이다. 3줄 정도씩 써내는 것은 만점을 포기하는 것.

  • 가창 평가

지정해주시는 노래를 가사를 외워서 반주 또는 무반주로 부른다. 보통의 경우 재시험이 있지만, 음악 선생님의 기분에 따라 없을 때도 있다. 대체로 만점을 잘 안 주시는 편이다. 평가 항목은 호흡, 자세, 음정, 성량 등이 있다. 특히 성량 부분은 중요한데, 작게 부른다면 대부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보통 재시험이 주어진다. 저학년은 거의 모든 학생이 재시험을 칠 수 있으나, 고학년은 주어지지 않을 때가 주어질 때보다 많다. 또한 점수의 기준이 그리 공정하다고는 보기 어려운 편이다. 반에서 앞 번호는 전체적으로 점수가 낮고 최고점이 26점인 반면, 뒤로 갈수록 만점도 자주 나오고 전체적인 점수도 앞 번호에 비해서 높았다. 시를 읽듯이 또박또박 노래를 부르고 고득점을 받은 사례도 있다고

  • 기악 평가

주로 리코더와 같은 악기로 특정 곡을 연습해서 악보 없이 독주/합주를 하거나 자유 악기로 원하는 곡을 연주한다. 선생님에 따라 지정곡과 자유곡이 나뉘는데, 자유곡 + 자유 악기의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노래가 판을 친다. 학생들의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서 그냥 일반적인 교과서 수록곡부터 잔혹한 천사의 테제와 같은 애니 주제가와 일베송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는 시즌이다. 2016년도에 3학년은 기타 연주가 수행평가로 결정되었었지만, 가져오기 귀찮거나 기타가 없는 학생들의 거센 반발로 없던 일이 되었고, 결국 자유 악기 + 자유곡에 기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2 중간고사 & 기말고사

알맞게 부푼 학생들의 영혼을 수확해가는 기간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나누어 치뤄지며, 학교에서는 각각 1차고사와 2차고사로 부른다. 당연하게도 부정행위는 적발 시 해당 과목이 0점 처리된다. 또한 시험날에 질병으로 결시할 경우 이전 고사 성적의 80%,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시의 경우에는 저번 고사 성적의 100%를 인정한다. 고사를 치기 1-2주 전부터 고사 종료까지 교무실 출입이 통제된다. 물론 엄격히 지켜지지는 않는다. OMR(객관식)카드의 리딩은 전산실에서 하며 담당 선생님께서 성적 이의 신청기간 동안 OMR 확인을 도와주신다. 손은 몰라도 기계는 거짓말 안한다. 일말의 희망을 가져봐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 서술형은 선생님들이 직접 매기시지만 감점의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한 설명 또한 부족할 때가 많다. 과목별로 고사의 반영 점수가 다르므로 잘 확인하자. 대체로 예체능의 경우 반영 비율이 낮고, 주요 과목일 경우 반영 비율이 높다. 예를 들어, 체육은 10%가 시험 점수이기 때문에 망쳐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수업 태도점수가 시험 점수보다 비율이 높다

1차고사는 보통 3일간 치루어지며, 1학기 1차고사가 끝나면 현장체험학습, 2학기 1차고사가 끝나면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여행을 가게 된다.
2차고사는 보통 4일간 치루어지며, 마지막 날(4일째)은 수업 일수를 맞추기 위해 정상수업이 이루어진다. 2차고사가 끝날 경우 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고사 마지막날이 되면 한꺼번에 4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걸어서 석동에 소재한 여러 PC방들로 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5.3 학생회

학생회는 1학기 초에 2-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회장(3학년), 부회장(2학년 1명, 3학년 1명)을 투표로 선출한다. 학생 회장 또는 부회장 후보가 되려면 10명의 학생회 간부(학급 반장 및 부반장)들의 추천 및 선생님의 추천서를 받고, 선거를 도와줄 인원도 모집해야 한다. 선거 유세 기간이 있으며, 그 기간 동안에는 원칙적으로 학교 등굣길 밑 교문 앞에서의 유세가 허용되지만 대부분 교실까지 들어와서 피켓을 들이민다.

학생회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하며, 모두들 학생들의 관심을 끌 갖가지 공약을 내세우지만 정작 당선 후에는 아무도 지키지 않고, 매주 학급 임원들과 회장, 부회장들이 모여 학생회를 열지만 그 회의한 결과가 반영되는 일은 결코 없다. 그래서 선거철이 지나면 학생 회장 및 부회장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5.4 동아리

동아리의 경우 월요일 특별 활동 시간에 강제의무적으로 하게 되는 동아리와 의사가 있는 학생의 가입 신청을 통해 월요일 활동시간 이외에 활동하게 되는 동아리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보통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는 동아리의 경우 매 학년마다 1학기 초에 결정하게 되지만 방송부의 경우 1학년 때 신청이 마감되고, 도서부의 경우 학급 도서부장은 의무 가입이라는 등의 기타 사항이 있으므로 잘 체크하고 신중히 신청하자.

  • 도서노동
    • 도서부라고는 하지만 도서와 관련된 활동은 학기 초 학급도서 정리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다. 아주 가끔 틀어주시는 영화를 감상하기도 하지만 주로 자습만 하는 편. 사실 대부분의 동아리들이 그렇긴 하지만 도서부는 특출나게 심한 편. 도서부장은 강제로 가입해야 해서 혼란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자습을 주로 하지만 회의라던지 아니면 학부모회 등 도서실 정리가 필요할 때는 강제 징집 당해서 노동을 하게 된다.
  • 독서토론 동아리
    • 원래는 독서를 한 뒤 그 내용으로 토론을 하는 동아리지만, 일반적으로 자습을 하고 있다.
  • 수학사 탐구 동아리
    • 제일 활동을 빡세게 하는 동아리 중 하나. 매 시간마다 조사해 올 수학사의 주제에 대해 언급하고, 다음 시간에 조사해 온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모 수학 심화와 닮은 수업방식이다 현재까지 있었던 주제는 미적분의 발견에 대해 조사하기, 조선 시대의 수학 문제 조사하고 풀이해오기 등이 있었다.
  • 시 낭송 동아리
  • 영상제작게임
    • 한마디로 하면 이 동아리는 꿀이다. 이 동아리는 영상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실을 빌리는데 정작 영상은 전혀 안 만들고 선생님께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말을 듣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심지어 선생님조차 유튜브로 영상을 감상하신다. 어떤 모학생은 학교컴퓨터로 스타크래프트를 했던 학생도 있고 블루스택을 깔아 클래시 로얄을 했던 학생도 있다. 물론 걸렸지만 동아리 부원들은 선생님이 주무시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스타크래프트를 한다. 모두 이어폰을 챙겨오도록 하자! 그리고 학교 축제때 영상제작부에서 마지막에 동영상을 만들어 띄우는 것으로 끝나는데 그것은 사실 전부 영상제작부 담당 선생님께서 만드신다. 감사합니다 우린 게임만 했는데 그래서인지 이 동아리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이 만만치 않다.
  • DIY 동아리
어떤 모 수학선생님께서는 이 동아리를 다이부라고 부르신다 DIY를 읽으면 다이가 맞지만 정식명칭은 디아이와이 이다
  • 또래 상담 동아리

5.4.1 영재학급

진해남중학교의 영재학급은 2009학년도 1기 출범으로 개설되었으며, 대부분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해 지역의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2-3학년까지의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12] 영재학급은 주로 과학고등학교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며, 영재학급에서도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할 학생들을 돕고 지도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으므로 선발 시에도 과고 지망생 위주로 선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외고 등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지원을 자제하여주길 바란다. 만약 과고 외에 지원하려는 학생이 뽑히게 된다면 정말 가고 싶었던 한 학생의 기회를 빼앗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정말로 자신이 영재학급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지원해주길 바란다. 총원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담당 선생님들의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산출물을 설렁설렁 날림으로 하는 교육청 영재교육원이나 다른 영재학급을 생각했다가는 힘들 수 있다.

담당 선생님들의 구성은 과학(담임), 수학(실질적인 부담임), 진로, 국어(논술) 선생님 외 학교상담사 등이며, 주로 과학 및 수학 선생님이 수업을 전담하며, 나머지 교사진들은 영재 학급 운영에서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OT 외에는 뵐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존재감 또한 공기 2016년 현재 본 학교의 교사분들이 대거로 은퇴하셨거나 은퇴 예정이라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수업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영재학급은 매주 토요일마다 5시간의[13] 수업을 진행하며, 설립 목적이 과학고등학교 입시에 가까우므로 주로 1학기에 수업이 집중되어 시험 전 1주 정도를 빼면 매주 수업이 있다. 수업 전에는 사이버 과제, 수업 후에는 소감문, 학생활동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활동 일지 및 소감문 등은 학기 말에 몰아서 검사하므로 만약 빼먹었다면 빠르게 올려놓으면 된다. 수업 시수에 사이버과제가 들어가고, 전체 수업 시수의 약 10%를 결과하면 수료가 불가하므로 만약 학교에서 출석을 인정하지 않는 대회에 출전할 경우 사이버과제라도 해 놓는 편이 좋다.

영재학급에서는 매주 진행되는 수업과는 별개로 11월까지 개인이 연구한 산출물을 제출[14]해야 하며, 가끔 학교 수업 후 호출하여 진행 상황을 묻기도 한다. 영재학급의 첫 수업인 오리엔테이션(통칭 OT)에서 산출물의 전체적인 틀을 잡게 되며, 만약 주제를 잡지 못한다면 밤새도록 계속 주제를 생각해내야 한다. 그래서 영재학급에 지원을 원한다면 미리 산출물로 쓸 만한 주제를 몇 개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정작 생각해도 도움이 안 되거나 가치가 없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지만 산출물의 주제는 수학 또는 과학의 범주 내에 속한다면 어떤 것이든 상관 없지만(C++에 관련된 산출물도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주제이고 탐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15]이 좋다. [16] 산출물의 제출에 대해서는 2학년의 경우 선생님들의 시선이 전혀 두렵지 않고 눈치껏 잘 피해다닐 수 있다면 발표 전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미룰 수 있지만 3학년의 경우 과학고등학교 원서의 탐구 부분에 넣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7-8월달 여름방학까지가 마지노선이다. 물론 최종 제출 기간은 2학년과 동일하다. 이렇게 1년동안 열심히 만들진 산출물은 학기 말에 산출물 발표회 전후로 1층 도서실 앞 복도에 인쇄되어 붙여진다. 그리고 영재학급 학생들에게는 제본된 산출물 전집을 나눠준다. 산출물 제본 전집은 인쇄소에 문서를 넘겨서 인쇄받는 것이라 늦게 낸다면 자신의 산출물이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산출물은 빨리 끝내도록 하자.

여담으로, 영재학급 홈페이지를 들어가는 탭은 학생 마당이 아니라 교육정보마당이다. 그리고 수료식 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17]

5.4.2 과학 동아리 & 수학 동아리

과학동아리는 주로 월요일의 5-6교시에 진행되는 기타 동아리들과 달리 독립된 극소수의 몇몇 동아리들 중의 하나이다. 2015학년도까지는 선생님 한 분께서 전체 학년에서 지원을 받아 활동을 진행했지만, 인원이 너무 많으므로 2016학년도부터 각 학년별로 3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각 과학동아리는 학년별로 메인 과학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께서 맡으신다. 수학동아리는 현재 활동을 진행하지 않지만,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중이다.

학교에서의 활동과는 별개로, 과학동아리, 수학동아리, 요리동아리는 한달에 한번쯤 석동공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보통 3팀으로 나눠서 1인당 1-2시간 정도 활동하지만, 한번에 3-4시간의 봉사시간을 주므로 나중에 따로 채우기 귀찮거나 봉사왕이 되어 상이 갖고 싶다면 잊지 말고 꼭 챙겨가자. 많아 봤자 한 학기에 12시간 정도고 봉사상을 받으려면 총 봉사시간이 100시간을 넘어야 한다는 건 함정

2016학년도 기준 3학년 과학동아리는 동아리 발표대회에 출전한다. 교육청에 탐구계획서를 제출하여 드론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18] 발표 대회 이후 현재는 주제를 논의하고 투표 끝에 모 학생의 지도 아래 C언어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30분씩 수업을 해서는 되도 않을 것 같지만 40분으로 늘리자닌깐 ㅡㅡ담당 선생님의 권역이 아니라서 컴퓨터실은 쓰지 못하고, 엄한 노트북만 들고 와서 굴리는 중이다. 참 안습하기 짝이 없다. 뭐가? 2학년 과학동아리는 학교 텃밭 관리와 자유 주제 발표를 탐구중이라고 한다. 여름철 장마 기간 이후에 말끔히 제초되어서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았지만...

2000년대에 과학동아리에서 라디오존데 설치 실험을 하다가 헌병들이 지프차를 타고 와 고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공에 물체를 높이 띄우는 것은 불법이라고 제재를 가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과학교사인 모 선생님의 사비(헬륨 구입비, 디지털 카메라 구입비 등)를 털어 준비한 야심찬 실험이 물거품이 되었다. 지금도 과학2실의 서랍장 안에는 당시 실험의 잔재로 눈금 있는 긴 노끈이 남아있다. 이미 여기저기 잘려서 쓰이고 좀 남은 것 같지만

과학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 밥을 일찍 먹을 수 있다! 대체로 그 다음에 집합이라 별 의미는 없지만

5.4.3 영어 동아리

영어 교과교실에서 매주 화ㆍ목요일 점심시간마다 활동한다.주요 활동으로는 영어토론, 프리토킹, 팝송 뮤직 비디오 감상, 영어 발표 등이 있다. 외고 진학 등의 이유로 3학년인 회원이 많으며, 2학년도 몇 명있다. 동아리 회원의 친구의 경우 게스트로 참석하여 활동을 참관 할 수도 있다. 주로 화요일엔 영어발표, 목요일엔 영어 토론을 하며 시험기간에는 활동을 잠시 쉬기도 한다.

5.4.4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학교에서는 약칭인 '관악부'로 통칭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학교의 각종 행사에서 mp3 대용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 음악 선생님과 외부에서 초빙된 강사가 함께 운영하는 형태이며, 주 활동 시간은 수요일 방과후지만 대회 및 연주회 등의 준비 기간에는 굳이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남아서 연습을 한다. 악기를 불어보고 싶다는 이유 등으로 신청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수시로 생기는 대회 준비 기간에는 시험기간이더라도 연습을 9시가 넘도록 학교에 남아서 하게 되므로 가입할 때에는 고민을 좀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동아리 탈퇴가 어렵다.

동아리 카페인 '진해남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 선생님께서 수행 평가의 제출 공간 또는 수업 활용 자료, 시험 요점 정리 업로드 공간[19]등으로 활용하신다. 카페는 1학년 때 수행평가를 제출하기 위해 무조건 가입해야하므로 매년 가입자 수는 +250씩 증가하고 있다.

5.5 스포츠 클럽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체로 동아리 활동과 번갈아 격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운동은 개뿔 폰게임을 하느라 움직이지도 않는 등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이 적은 듯 하다. 물론 제대로 굴러가는 곳은 정말 제대로 굴러간다. 학년별로 운영되는 종목과 통합 또는 두 개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또한 우천 시라던지 특별한 경우 교실에서 집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담당 선생님의 교실에서 집합하게 된다. 종목에 따라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비용이 필요한 경우 대략 1회에 5000\ 정도이나, 여기에 가감이 있는 경우도 있다.

  • 헬스부
    • 주로 헬스장에서 이용료를 내고 활동한다. 2주에 한번씩 하는 헬스라 효과가 없는 듯 하다 사실 이 스포츠클럽의 정수는 헬스장 바로 아래층에 있는 바로 아래층의 사우나에 있다. 가만히 누워 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충전기를 꼽을 수 있는 단자도 있으므로 폰질에 매우 특화되어있다. 또한 바둑판이 있는 곳도 있으며, 라면과 음료수를 파는 매점도 있다. 다만 다른 분들이 계시므로 시끄럽게 떠드는 행동은 삼가자.
  • 테니스부
  • 등산부
    • 등산이라고는 하지만 장비도 하나 없이 학교 뒷산을 타는 것이 특징. 운동장 쪽의 콘크리트 계단 윗편에 샛길을 통해 산으로 올라간다. 크게 3구간으로 나뉘며, 첫 번째 구간은 그냥 샛길 비포장 도로라 여름에는 풀숲이 무성하다. 몇몇 풀들은 다리에 닿으면 붓거나 끈적해지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구간은 도로와 그 옆에 나무 데크로 덮힌 길이며, 안민 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추정된다.[20] 이 두 번째 구간의 중간에는 자판기가 있으며, 돈이 있는 학생들은 뽑아서 마시기도 한다. 또 구간의 끝에는 쉼터가 있으며, 잠시 쉬었다 세 번째 구간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구간은 초반은 잠깐 나무 데크로 포장된 길이지만 그 뒤로는 풀이 가득한 비포장 도로이다. 굴곡이 매우 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중간에 나무로 된 지붕 없는 쉼터가 있다. 마지막 구간의 끝은 산 정상이며, 진해의 전경이 보일 정도이다. 덥고 습한 날은 등산하기 정말 싫어진다. 다리도 매우 아프다. 반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거나 하는 이유가 생긴다면 등산부의 분위기는 반전된다. 담당 선생님은 컴퓨터실 담당이시기 때문에 사정에 의해 등산을 할 수 없게 되면 컴퓨터실에 집합하며, 3시간 가량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된다. 성능은 영 좋지 않지만 이게 어딘가 컴퓨터 자체엔 스피커가 없으므로 교탁 안의 서랍에서 헤드셋을 하나 꺼내오거나 미리 이어폰을 챙기자. 사실 이 동아리의 주요 지원요인 동아리까지 영상제작부면 월요일 마다 3시간이나 컴퓨터를 할수있다! 물론 비가 온다면 영상제작부는 그냥 논다 헿
  • 볼링부
  • 축구부
  • 수영부
  • 택견부
    • 외부 택견전수관으로 가서 택견 수업을 받는다. 원래 5교시가 1시 35분 부터 시작하지만 택견은 2시부터 할때도 있다 아에 오지도 않은적이있다 수업이 없는줄 알았단다; 택견수업을 정말 힘들다 2시간동안 발기술들과 기합을 쉬지도 않고 계속해야한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다면 피구나 축구 또는 영화를 본다 3주연속 본적도 있다!! 물론 2주마다 1번 스포츠클럽 시간이다 그리고 3시 30분 쯤 운동이 끝난다. 이때 담당 선생님께서는 4시까지 이따 가야한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보통 3시 50분쯤 몰래 빠져나간다 패기있게 선생님 나가시는거 눈치보고 그 뒤를 따라 바로 나가는놈도 있다

5.6 방과후 학교

5.6.1 교과 종합반

진해남중학교가 2011년 제1회 전국최우수 ‘미래학교’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근처 지역의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내신관리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줄여서 교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었으며, 교과 종합반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요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모두 가르치는 반이다. 사회 과목의 경우 워낙 쉽게 나오는 편이고, 지원하신 선생님도 없으셔서 공강인 듯 하다. 특이하게도 분반이 이루어지며, 보통 2개의 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한다.[21] 중상위권 학생들은 '희열반'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집중반'으로 가게 되는데, 프로그램 상에서 큰 차이는 없다. 희열반의 수학 수업의 경우 선생님들이 '집중반 아이들도 잘 하는데 너희는 왜 못하니' 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의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하신다.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 인원의 부족에 따른 잠정적 폐강이 결정되었고, 루머로 임시 폐강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여름방학 방과후 학교 신청서에 빠짐이 확인됨으로서 영구적으로 폐강이 확정되었다. 당연히 2학기에도 신청서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제는 진해남중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교과종합반

5.6.2 교과 심화반

교과 심화반은 심화 수학, 심화 과학, 심화 영어, 심화 국어 등 단과반으로 진행되며, 줄여서 심과, 심수, 심영이라고 부른다. 심화반이지만, 매우 어려운 내용을을 푸는 것은 아니며, 학기중에는 내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자신이 중상위권이라 생각한다면 어려운 내용은 별로 없다. 교과 심화반은 교과 종합반 때문에 시간이 뒤로 밀려 방과후 두시간 정도 기다려야[22] 수업을 할 수 있어 대부분은 학교 아래 CU에서 컵라면을 먹거나 집이 가깝다면 집으로 돌아갔다가 수업 때 쯤 되면 다시 등교하곤 한다. 심화 수학 및 심화 과학반의 경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자주가끔 심화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신다. 특징으로는 심화반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의 인기도에 따라 반의 인원수가 참 다양하다. 어떤 선생님의 수업은 두 반으로 분반할 정도이고, 어떤 선생님은 한 반 남짓이다.

교재로는 주로 학기중에는 하이탑이나 빨강수학 등 출판된 문제집들을 사용하는 편이나, 방학 중의 특강의 경우 문제집보다는 A4 프린트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5.6.3 특기 적성반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며, 여러가지 스포츠 프로그램이 다수이며 융합과학탐구반, 한자 자격증반, 일본어반 등 여러 가지 분야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할때와 같이 반드시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도록 하자.관악부는 다른 특기 적성반을 선택할 수 없으며, 반드시 특기적성으로 '관악부'를 선택하여야 한다.

융합과학탐구반은 비슷해보이는 방과후학교인 심화 과학과 다르게 이론 중심적인 내용보다는 실험 중시적인 경향이 있으며[23], 딱딱한 과학보다는 재미있고 부드러운 과학을 선호한다면 신청해볼만하다. 다만 실험 기자재들의 구입에 돈이 좀 드므로 재료비가 좀 쎄다. 또, 은근히 만들어진 결과물이 쓸모없다... 아무래도 수업의 진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듯 하다.

한자 자격증반은 한자들을 왕창 외워서 한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진행되며, 빡세게 한자를 외우도록 하신다. 본교의 한문 시험은 한문을 다 외우고 필기한 것을 잘 숙지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므로 본 방과후는 대체로 한자 시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일본어반은 다른 특기 적성들과는 다르게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된다. 히라가나만 외우다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왠지 일본 애니메이션을 틀어준다. 최근 외부강사가 없는 관계로 일본어에 능숙하신 선생님께서 수업을 맡으시는 중이다.

6 학교 행사

  • 현장 체험 학습
    • 1학기 1차고사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되며, 1학기 1차고사의 일정은 거의 열에 아홉은 화-수-목요일 3일간이기 때문에 금요일날 현장 체험 학습을 간다. 학년별로 갈지, 반 별로 갈지는 학년 담임선생님들께서 알아서 결정하신다. 주로 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가는 경향이 강하다.
  • 체육 대회
    • 5월 15일에 맞춰서 실시하며, 5월 15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금요일에 실시한다. 스승의 날이니만큼 학생회에서 꽃을 달아 드리며, 진해남중은 각 학년이 7반으로 구성되었으므로 각 경기에서 한 반은 부전승으로 진출한다. 경기 종목은 축구, 족구, 피구, 놋다리밟기로 4종목이며, 축구, 족구, 피구는 각 반에서 인원을 3팀으로 나누지만, 놋다리밟기는 각 반의 전원이 참석한다. 승점의 총점을 합산하여 우승을 매기며, 우승한 반에게는 부상으로 거금 3만원(...)을 수여하신다. 번외경기로 사제축구 경기가 있으며, 학교의 남자 선생님들 및 학교 임원(회장 및 부회장, 각 반의 반장 등)들이 참여하는 경기이며, 승점은 없다.
  •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여행
    • 수련회와 수학여행, 졸업여행은 동시에 가게 되는데, 1학년은 수련회(1박 2일), 2학년은 수학여행(2박 3일), 3학년은 졸업여행(1박 2일)을 가게 된다.
  • 학교 축제
    • '한마음 축제'라는 이름으로 치뤄진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준비하며, 10월에 치뤄진다. 외부 학생들 및 부모님도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다.

7 출신 인물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노선

진해남중307, 315, 317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버스로 등하교하는 편이다. 학교 쪽의 정거장과 그 건너편의 정거장이 있다.

9 사건·사고

10 이모저모

진해남중학교의 글자 '남'은 여러모로 의문점이 많다. 글자 '남'이 男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몇몇 선생님들의 증언 및 사진 자료에 의하면 진해남중학교는 원래 남녀공학이었으나 그 뒤에 남학교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 한문 표기인 眞海南中學校를 보면 南(남녘 남)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진해남중학교는 진해의 서북북쪽[24]에 위치하여 있다.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진해쪽에서는 북쪽이 맞지만 한반도를 기준으로 남쪽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몇몇 선생님들의 증언 및 흑백 사진 자료, 본관 2층의 졸업생 일람표에 의하면 진해남중학교는 원래 보문중학교 시절 남녀공학이었으나 후에 교명을 갈아치우면서 남학교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과고 합격생이 외고 합격생보다 두어 배 많은 편이며, 총원 대비 과고 지원률 또한 2016학년도 기준 5%로 매우 높다. 수학이나 과학의 시험 난이도가 폭주하는 일이 많고 영어는 매우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과고 지원이 외고 지원보다 유리하다.
  1. 전체 모습이 아닌 잘려나간 본관과 체육관, 그리고 약간의 운동장입니다. 전체를 완벽히 담아낸 사진으로 교체 바람
  2. 빨강, 노랑, 파랑
  3.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4/1 - 4/10
  4. 1-3층은 교실이 가로로 10칸이지만, 4층은 교실이 4칸 뿐인 매우 작은 공간이다.
  5. ex) 선생님(스승) - 선생님(제자) - 학생
  6. 실제로 2016년 기준 3분이 이 경우에 해당하신다.
  7. 과학 실험이 필요한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8. 군사도시인 진해의 특성 때문에 고도제한이 있어 지을 수 없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본관 건물 또한 납작납작하다.
  9. 물론 지금은 없는 공간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전설적인 공간이었던 사실에는 틀림이 없다.
  10. 실제로 몇몇 학생이 상해를 입어 학교와 갈등을 빚은 적도 꽤 많았다.
  11. 2001년 전후
  12. 2015학년도까지 1-3학년을 모집하였으나 최근 1학년에 대한 지원 중단으로 2학년 및 3학년만을 모집하고 있다.
  13. 수업 일람표 기준, 실제로는 사이버 과제 1시간사실은 3시간 이상 + 실 수업 4시간
  14. 2학년은 수학/과학 중 택일, 3학년은 수학/과학 한 가지씩
  15. 자신의 독창성 및 연구수행능력이 잘 드러날 만한 것
  16. 모 선생님께서는 산출물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시지만, 그런 이야기는 흘려듣는 편이 좋다. 과학 또는 수학 탐구활동에 담긴 가치는 자신이 궁금해서 해 보았고, 결론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으며, 탐구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었다와 같은 부분에서 생기는 것이다. 주제가 찾기 어렵다면 먼저 일상 생활에서 사소한 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보자.
  17. 때때로 달라지는 듯 하지만 15,000\ ~ 20,000 정도
  18. 현 3학년 과학동아리는 4조로 구성되어 있다. 진해 지역의 고도 제한 덕에 야외에서 드론을 사용해야 하는 조는 진해 내에서 드론을 날리지 못하므로 주남저수지를 갔다. 결과는 망했지만 어쩌어찌 8월에 동아리 발표 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였다.
  19. 확정매우 높은 확률로 시험 한 주 전에 올려주신다. 예상 문제도 업로드 되는데, 문제는 일주일 전에 올리고 답지는 전날 밤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 정확한 정보를 아는 사용자는 수정 바람
  21. 번외로 상록수반도 있
  22. 2016학년도 1학기 기준 교종의 폐강으로 방과후에 곧바로 수업을 진행한다
  23. 이론 수업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며 간간히 있다.
  24. 오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