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드 롱펠

일본애니 지옥소녀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
통칭 '지옥소년'이라고 불리는 금발 소년. 질 드 롱펠이란 이름을 해석하면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질이란 뜻. 어릴 때 초능력을 무서워한 자신의 부모에게 살해당했으며 지옥에서 부활해서 초능력으로 자신의 부모님과 선생, 친구들까지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능력을 사용하는 지옥소녀를[1] 이해하지 못하고 대결을 신청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하게 떡실신.
유언은 지옥소녀의 단골대사 "한 번 죽어볼래?" 에 대답한 "두 번이겠지." 하고 대답하고 지옥에서 지옥소녀와 다시 한번 대결하게 될거라고 중얼거리지만 맥거핀으로 끝났다. 일부 시청자는 이 대사에 낚여서 또다시 등장하여 대결하게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런 거 없다. 2,3기에는 등장하지도 않고 존재가 언급된 적도 없다.[2]
지옥소년 질 드 롱펠이 등장하는 20화는 지옥소녀 엔마 아이의 과거에 대해 몇 가지 암시를 나타내는 요소가 있었지만 내용 자체는 코믹하다. 어쩌면 질 드 롱펠이 엔마 아이에게 고스로리 옷을 입히는 장면 하나만 중요한 걸지도.

성우는 양국 캐스팅이 쓸데없이 화려하다. 후쿠야마 준/최원형
  1. 질 드 롱펠이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했기에 그리 생각하게 된 것.
  2. 사실 이 대사는 질이 과거에 한 번 죽어봤기 때문에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죽는 거라는 뜻일 뿐이다. 그 외에는 전혀 다른 의미가 없다. 본의 아니게 낚인 몇몇에게 애도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