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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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集姓村
같은 성씨의 씨족이 모여사는 마을.

2 상세

과거 전통시대에는 전국에 수많은 집성촌이 존재했고 한때는 인구 대부분이 집성촌에서 거주한 적이 있다. 하지만 도시화와 이촌향도, 그리고 댐 건설 등으로 마을이 없어진다거나 결정적으로 남북분단~6.25 전쟁 기간 동안 같은 마을 안에서도 이념으로 나뉘면서 전통적 향촌구조가 많이 파괴된 탓에 집성촌도 많이 없어졌다. 지금도 전쟁의 피해를 직접 받지 않은 경상도 지역에 집성촌이 특히 많이 남아있지만 그나마도 대부분은 젊은이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 있어 근근히 유지되는 곳이 많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시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집성촌이고 경주시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집성촌이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넓은 의미의 친척이기 때문에 조상에게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고 벌초 같은 일도 같이 하는 문화가 있다. 그리고 결혼은 웬만하면 다른 지역 출신인 사람과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