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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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No.47
찰스 A. 모튼 (Charles A. Morton)
생년월일1983년 11월 12일
국적미국
출신지뉴저지
포지션투수
프로입단200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3라운드 95순위
소속팀피츠버그 파이리츠 (2009~2015)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6~)

1 개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우완 투수.

2 커리어

2002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하여 2008년 6월에 콜업. 16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하여 4승8패 6.15의 성적을 내고, 2009년 시즌 중반 외야수 네이트 맥클라우스와의 1:3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에 가게 된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피츠버그 팬 한정으로 사랑해요 브레이브스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다[1]
이적 다음 해 2010년 선발 17경기에서 2승12패(승률 .143) 7.57(조정 ERA 53)의 폭망급 성적을 찍으며 실패한 선수로 남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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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교수님의 수업을 누구보다도 충실히 따라하고 배운 덕분에 2011년 29경기에서 10승10패 3.83(조정 ERA 100)로 성적이 급상승. [2] 그러나 2012년은 2승에 그쳤고, 2013년 7승, 2014년 6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2015년에도 23경기에서 129이닝을 던지며 9승9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한국 나이로 33살(미국 나이로 31살)로, 2016시즌 기준 연봉은 800만 달러로, 2015년 시즌후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할러데이의 투구폼을 따라한 만큼, 그라운드볼러라는 점도 비슷하다. 평균 91~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 땅볼을 유도하는 데 능한 싱커, 그리고 커브볼이 모튼이 주로 쓰는 세 무기. 그 외에 스플리터나 체인지업을 배합하기도 한다. 물론 할러데이에 비한다면 다운그레이드판이라서 그런 것인지 정교함이나 구위에선 많이 떨어지는 편.

그러나 이 투수의 문제는 내구성. 피츠버그에서 트레이드 포함 7년 동안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적은 2년 뿐이고[3] 갖가지 부상으로 드러누워 몇 경기 씩 결장한다. 2015년에도 마찬가지.
  1. 외야수가 필요했던 애틀란타가 피츠버그의 네이트 맥클라우스를 얻는 대신 고르키스 에르난데즈, 찰리 모튼, 제프 로크를 피츠버그로 보냈는데 맥클라우스는 가고 나서 폭망 후 트레이드. 피츠버그는 찰리 모튼과 제프 로크 두 명이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으니.. 가히 피츠버그의 완승.
  2. 타 선수의 투구폼과 타격폼을 따라하는 사례가 많은데, 기사에서도 나왔듯 FA계약 맻고 다저스에서 드러누우신 브랜든 맥카시 또한 할러데이의 투구폼을 따라했고, 국내에서는 서건창의 타격폼을 정수빈이 따라하기도 했다. 둘 다 공통점은 별명이 교수님
  3. 그것도 넓게 봐줘서 2년이고, 선발로 30경기이상 소화한 적은 없다. 2011년 29경기가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