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신 sop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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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ARC-V 유희왕 레벨 11 몬스터
게이트 가디언유벨-다스 압쇼이리히 리터하이퍼 사이코거너/버스터
창성신 sophia성태룡sophia의 네크로즈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카디언 - 버들 -카디언 - 버들에 소야도풍 -
타락천사 루시펠창성신 tierra세피라 토라 그라마톤

1 카드 능력치

400px

한글판 명칭창성신 sophia
일어판 명칭創星神(そうせいしん) sophia(ソピア)
영어판 명칭Sophia, Goddess of Rebirth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1어둠천사족360034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자신 /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의식 /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를 각각 1장씩 게임에서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이 카드의 특수 소환은 무효화 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 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서로의 패 / 필드 위 / 묘지의 카드를 전부 게임에서 제외한다.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하여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2 상세

하이버 사이코거너/버스터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레벨 11의 몬스터이다. 카오스 엔드 룰러 -개벽과 종언의 지배자-의 열화판 효과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 조정되어 있다고 해도 장난 치기 위해 작정하고 사기로 만든 정신 나간 오리카급의 효과라서 듀얼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 어느 카드보다 높다.

효과는 그야말로 듀얼 멸망. 소환에 카드 체인이 불가능한 여신이 서로의 패, 필드, 묘지를 싸그리 제외하고 필드에 강림한다. 소피아가 소환된 뒤부터는 서로 원 드로우 싸움에 돌입하는데 자신은 공격력 3600의 여신님을 끼고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데스티니 드로우로 1장을 사용해 소피아를 공략할 수 있는 카드를 뽑지 않는 한 그대로 연속 다이렉트 어택을 때리거나 상대의 서렌더를 받아낼 수 있다.

이 카드가 소환될 경우 막기가 상당히 힘든데 왜냐하면, 일단 이 카드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으므로 신의 통고신의 경고 등 소환 무효화 카드가 쓸모가 없다. 그리고 이 카드가 소환되었을 때 이 카드의 제외 효과가 체인블럭 1으로 들어오므로 2번째 효과의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해 마법/함정/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 할 수 없다" 에 의해 결과적으로 이 카드의 소환에 대해 나락 등으로 체인을 걸 수 없다. 즉, 일단 꺼내지면 제외 효과가 끝날 때까지 막을 수단이 거의 없다는 소리가 된다.

다만 소환 무효화와 소환 체인이 불가능할 뿐 제외가 끝나면 바닐라가 되기 때문에 상대가 강제 탈출 장치와 같은 바운스 함정이나 공격 반응형 함정을 드로우하면 신의 위엄에 먹칠을 하면서 쓸려나가기 때문에 완전히 필승 카드라고 보긴 힘들다. 그리고 소환시의 효과가 제외이기 때문에 왕궁의 철벽이나 카오스 헌터, 영멸술사 카이쿠(묘지만)가 필드에 존재하면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체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환에 끼어들 수는 없지만 앞의 카드들이 이미 깔려있는 상태라면 특소 자체가 안된다.

효과가 강력함에도 문제는 작정하고 덱을 짜도 패가 말리는 초고난이도 소환 조건. 자신과 상대 필드 위에 의식, 융합, 싱크로, 엑시즈 이 4종의 몬스터가 모두 모여있어야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상대의 필드도 세기 때문에 자신이 네 가지 특수 소환 몬스터를 전부 자신의 필드에서 쓸 필요는 없지만 상대에게 의존하는 건 상당한 운이 따르기에 자신이 네 가지를 전부 전개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

싱크로와 엑시즈에 비해 전개가 어려운 융합은 인스턴트 퓨전, 의식은 한정 해제나 고등의식술 등으로 전개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덱은 가장 소환이 힘든 의식을 축으로 짜는 편이 좋다. 상대 필드에서 자주 나오는 엑시즈나 싱크로, 그리고 섀도르히어로덱에서 나오는 융합까지는 충분히 잡아먹기 기대해봄직 하지만 의식을 먹는 건 기대하기 힘들다.

성사의 입김의 발동 조건이 이 카드의 소환 조건과 상당히 비슷해서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해 전용 덱을 만든다면 병용이 가능하나 소피아의 소환 자체에도 덱이 상당히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성사의 입김까지 넣으면 패가 심하게 말릴 수 있다. 참고로 성사의 입김은 자신 필드의 카드만 세기에 효과를 최대로 발동하는 것이 이 카드의 소환보다 더 어렵다.

한국 프리미어로 등장한 구신/고신/외신 중에 두 종류가 자신 필드에 존재하면 남은 한 종류에 해당하는 외신, 구신, 고신을 한장 골라 불러낼 수 있는 금단의 트라페조헤드론을 주축으로 덱을 짜면 세 종류를 빨리 충당할 수 있다. 적어도 외신과 고신까지는 네크로즈 덱으로 커버할 수 있다.[1] 문제가 있다면 인스턴트 퓨전 제한으로 나오기 힘들어진 구신. 그리고 크툴루+네크로즈 조합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 이럼에도 불구하고 소피아 소환이 여전히 어렵다.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세피라 카드군의 경우, 펜듈럼을 베이스로 4개의 소환법을 전부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카드군이기 때문에 타 카드군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갈 수 있다.

브레이커즈 오브 섀도우에서 오드아이즈계열 의식 몬스터인 오드아이즈 그라비티 드래곤이 나오면서 오드아이즈가 모든 소환법을 다루게 되어 오드아이즈 덱에서도 소환이 가능해졌다.

이 카드와 sophia의 네크로즈를 소환하는 데에만 특화 도 존재한다. 빠르게 의식을 실행할 수 있는 네크로즈를 기반으로,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는 버제스토마를 이용해 엑시즈와 융합(시조룡 와이암)을 해결하고 특수 소환이 간편한 몬스터들[2]로 나머지를 메꿔넣은 덱. 제왕 카드군의 서치 효과가 카드 이름이 아닌 공격력/수비력 수치를 따진다는 점을 역이용해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팬텀 나이츠 더스티 로브를 서치하거나, 아티팩트-듀란달로 패를 되돌리는 등 기상천외한 수법을 전부 동원해서 sophia들을 불러내는 것을 보면 경탄이 나올 지경.

3 듀얼 터미널 설정

설정상 원래 안개 골짜기의 제단 안에 잠들어 있었으나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벨즈 우로보로스의 최종결전의 여파로 일어난 안개 골짜기의 신풍에 의해 각성하고 황폐하고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 절망하여 싸움을 멈추기 위해 모든 지상 생물을 소멸시켜 별의 리셋을 실행하려 한다고 한다.

왼손에 든 구체는 '창조의 힘의 결정' 으로 여기서 끊임없이 소피아의 병사들을 생성해내며, 오른손에 든 구체는 '파괴의 힘의 결정' 으로 이것으로 발사한 빛으로 생명을 파괴해나가는 힘을 지니고 있다. 또 이마에는 그녀의 힘의 원천인 오브가 박혀있다.

이 몬스터가 별의 리셋을 실행한 것은 지금까지 한두 번이 아니었으며 이번에도 벨즈 오피온, 벨즈 바하무트, 벨즈 우로보로스를 비롯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으나 젬나이트세이크리드가 힘을 합쳐 탄생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에게 창조의 힘의 결정을, 리추어에 의해 탄생한 벨즈 케르키온에게 파괴의 힘의 결정을 빼앗겨 약체화된 상태에서 둘의 협공으로 이마의 오브를 파괴당해 결국 소멸하고 세계의 리셋은 저지되었다.

이 카드의 모습을 보면 팔에 박힌 보석들, 타오르는 화염 같은 머리하반신, 녹색 날개, 가슴의 거울 모양 장착물그 위의 얼음, 팔의 문신(!)[3] 등 듀얼 터미널의 종족들을 상징하는 듯한 부분들이 보인다. 소환시 4종류의 몬스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저 종족들을 모두 아우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소피아 자신은 그렇게 나쁜 의도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세계의 리셋을 실행할 때마다 정말로 세상이 자신이 바라는 대로 평화로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문명을 리셋하고 새 생명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피조물들 입장에서는 민폐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사실 새 종족을 만들 때 꽤나 사려 깊게 만든 편이다. 어느 한 부족이 멸망해서 생물의 한 종류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부족마다 여러 종류의 생물을 배치했는데 실제로 보면 DT 행성에 원래 살던 부족들은 대부분이 다중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빈틈도 조금씩 있어서 쥬락은 유일하게 공룡족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공룡족이 다른 부족에 없는 관계로 쥬락이 멸망하면 공룡족의 씨가 마르고[4] 빙결계가 멸망하면 해룡족이, 가스타가 멸망하면 사이킥족이 사라지게 된다. 일단 실제로는 알려진 세력들 외에도 자잘한 소규모 부족들이 더 있다고 하니 이런 것까지 포함하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이 몬스터의 힘을 일부 이어받은 세이크리드 솜브레스벨즈 케르키온DT행성을 떠남으로서 sophia의 흔적이 별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듀얼 터미널 2부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부스터 팩 전개를 통해 3세대째의 싸움이 다시 일어나면서 솜브레스는 다시 돌아와 용성을 구현화해냈고 케르키온의 모습이 신수의 수호수-아왕에게 깃들어 있는지라 결국 DT 행성에 다시 한 번 sophia의 잔재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와중에 등장한 클리포트 툴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디렉토리의 이름이 sophia다. 클리포트가 이 몬스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세력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점이다.

또한 위의 클리포트 툴 텍스트에 나온 '소피아/세피로트 & 티에라/클리포트' 라는 문장에 따라 최소한 이 카드가 세피로트의 나무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세피로트와 클리포트가 완벽히 대칭되는 관계라는 점에서 '티에라'의 등장이 예상되었으며, 인페르노이드 티에라가 아포클리포트 카넬, 얼어붙은 아포클리포트 킬러의 몸, 그리고 모든 클리포트의 코어를 빼앗아서 창성신 tierra라는, 새로운 창성신이 되었다. 성능과 소환 조건도 소피아와 상당히 비슷하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네크로즈의 무희가 sophia의 힘을 영의한 sophia의 네크로즈가 등장했다.

4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숨겨진 세력 7HA07-KR055시크릿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DUEL TERMINAL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
DT14-JP029DTP 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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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L TERMINAL
-크로니클Ⅲ 파멸의 장-
DTC3-JP107DTP 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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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uel Terminal 7DT07-EN079DTP 울트라 레어
DTP 시크릿 레어
미국미국 최초수록
Hidden Arsenal 7: Knights of StarsHA07-EN055시크릿 레어미국공식대회 제한해제
  1. 2015년 1월 금제 때문에 디바를 중심으로 하는 2축들이 레벨 4 싱크로를 커버할 수 있으며, 한국판 한정으로 외신 나이알라나 아자토트도 어느 정도 채용되는 편.
  2. 제왕의 가신들과 함정 몬스터, 심지어 팬텀 나이츠까지 있다.
  3. 나츄르 일러스트에 대부분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식물 모양의 문신이다. 거의 나츄르의 상징?
  4. 이후'실제로 멸망해서 공룡족은 씨가 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