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성인 우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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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30cm~60미터
체중 : 70kg~3만 9천 톤
출신지 : 우주 밖
무기 : 몸의 가시와 눈에서 발사하는 염동력파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29화.

과거 모로보시 단 대장이 울트라 경비대 대원이었을 시절의 동료이자 애인인 안느[1][2]가 돌보고 있던 우주인. 지구상에서는 거의 반강제적으로 초능력을 봉인해서 어쩔 수 없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겉모습과는 반대로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단 대장과 격렬한 염력 대결을 펼쳤으나 압도적인 우위로 그의 생명을 갉아먹고 승리를 쟁취했다.[3]

결국에는 무리하여 몸을 작게 만든 거북함을 참을 수 없게 되어[4] 초능력을 해방해 본 모습인 우린가로 변신했다.[5] 무기는 몸의 가시와 눈에서 발사하는 염동력파가 있는데 전자는 근접했을 때는 흉기, 원거리는 투척용 무기이며 후자는 맞는 순간 폭파하거나 부유하는 등 자기의 의사와 관계없이 조종당한다.

처음에는 레오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서서히 불리해져서 울트라 망토의 힘으로 우리의 모습이 되었으며 안느를 닮은 여인과 함께 우주로 돌아갔다. 이름은 일본어로 참외를 뜻하는 우리(瓜,うり)에서 따왔다.

한 때, 울트라맨 제로의 정체가 우린가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실성이 맞지 않아 완전히 묻혔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 와 닮은 여성이라고 하지만 작중 대사를 보면 저는 저 아이를 대장님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려고 했습니다.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안느 본인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라면 단 대장을 처음 봤는데 당황한 듯 한 표정을 지을 수가 없고 무엇보다도 그가 어떤 인물인지 성격을 전혀 알 수가 없다.
  2.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 여인을 거의 안느 본인이라고 보는 설과 아니라는 설이 충돌하고 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면 울트라 세븐이 사츠마 지로라는 청년의 혼과 육체을 모델로 한 모로보시 단처럼, 이 안느를 닮은 여성도 실은 안느의 육체와 혼을 모델로 한 우주인이 아닐까?라는 견해가 있으나, 진실은 알 수 없다.
  3. 변신능력을 잃어 예전처럼 초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데다 부상도 완쾌되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싸움으로 울트라 염력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단 대장 자신이 매우 약화된 상태여서 이렇게 된 것. 애초에 울트라 염력은 생명을 갉아먹을 정도로 부담이 심한 기술이 아니지만 이 경우는 울트라 세븐이 아닌 인간 모로보시 단의 몸으로, 그것도 마지막 남은 유일한 힘을 정신을 집중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극심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의 초능력은 본 모습인 우린가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울트라 세븐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4. 갈수록 제어가 풀리는 듯, 몸이 점점 은색으로 변했고 단 대장과의 염력 대결에서는 온 몸이 아예 은색으로 변해버렸다.
  5. 기합 소리는 초대 울트라맨의 등장 우주인인 메피라스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