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국

뉴하트의 인물이다. 배우 조재현이 연기했다.

흉부외과 과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장 자가 이식수술을 하다 사망케해 의사면허를 취소당한 광희대학병원 최충원(송용태) 교수의 아들. 이 일로 인해 최강국은 자신이 아버지를 잇는 광희대학병원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가 되기로 맘을 먹고 나날이 그 기둥이 흔들려가는 미지원상태의 흉부외과를 살려서 일으켜 세우기로 결심한다. 그 때문에 거의 생존확률이 없는 환자에게 무리하게 수술을 집도하고 반드시 살리려 한다.

광희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가 된 후 병원내 정치적인 술수에 휘말려 제2병원으로 좌천되어 낚시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때 취객과의 시비로 두부에 외과적인 봉합술이 필요한 상처를 입어 어느 외딴 병원으로 가 치료를 기다리던 중 흉부외과 분과목의 환자가 실려온 것을 보고 자신이 나서서 그 환자를 광희대학병원까지 이송해 살려낸다. 이 일로 이은성이 흉부외과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다시 서울의 광희대학병원으로 복귀를 하였다. 이 과정에서 과거 술수에 휘말리게 한 민영규를 제치고 흉부외과 과장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부인은 아이들의 교육일환으로 미국으로 떠난 상태였고 한국에 부인이 있을 때에도 자신은 부인에게 남편으로, 아이들에게 아버지로 해 줄 수 없는 것이 많음을 알고서는 김정길 교수가 부인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지 못하고 죄책감에 도리어 관망만 하고있다.

병원 내 정치판에 말리고 말리자 환멸감을 느끼던 상황에서 미국 유명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부인 김혜숙(이응경 분)도 '이참에 와서 제대로 대우받고 함께 살자, 안오면 이혼임'식으로 발언하여 사표내고 미국행 비행기까지 탔...지만. 병원장의 수술을 집도할 의사가 그밖에 없는 상황이라, 남혜석이 비행기로 '우리아빠(박재현 병원장) 살려주세요 엉엉' 하고 전화한 통에.. 게이트에서 기다리던 부인에게 사과하고는 도로 한국행 비행기로 리턴. 비행기만 몇십시간을 타고도 문제없이 수술을 진행하는 주인공 스승버프를 보여주었다.

이은성의 열의를 보고 자신의 의사관을 점점 고쳐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잘 해주지 못한 부인에게 이혼만은 안 되겠다고 참회하고 이에 감복한 부인은 이혼을 하지 않고 더 사이가 돈독해진다. 부부싸움은 역시 칼로 물베기다 간호사 출신 부인이니까 이해해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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