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아키라

수수께끼 그녀 X의 주인공. 성우는 이리노 미유 / 조시 그렐리.

전학생 우라베 미코토가 방과 후에 책상에서 엎어져 자다가 흘린 침을 찍어먹고,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침을 핥아먹고 싶다.'도대체 침을 왜 먹은거야는 감정 때문에 상사병에 걸려서 앓아누웠다.

그 이후, 방과 후에 미코토를 만나 침을 받아먹고 금단증세를 해소하는 것으로 인연을 엮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코토에게 고백을 하여, 미코토의 남자친구가 된다.

이성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한 수 위인 미코토에게 주도권을 빼앗겨 좀처럼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미코토에게 일편단심인것처럼 말하지만 하야카와나 스와노 등 여성진들이 부탁을 하면 어...하다가 얼떨결에 죄다 승낙하거나, 나카지마가 스와노의 사진을 주자 자기가 좋아하는건 스와노가 아니라면서도 사진을 받는 등 유유부단한 면이 있다.

동정이다. 왜 이것만 따로 떨어져있어

뜻밖에도, 안경 모에가 있어서 미코토가 하루종일 몰래 안경을 쓰고 마신 침을 마시자 가슴이 두근거렸다.(...)

마지막인 92화에서는 기억나지 않는 어머니의 사진을 누나에게서 받았으나 확인하지 않고 가위로 잘라버리려 한다. 우라베는 그걸 말리고 자신이 그 사진을 갖는 것으로 해결. 그리고 츠바키의 소중한 것을 받아든 우라베는 대신 츠바키에게 첫키스를 주려고 했으나 키스를 하면 더이상 일과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굴러들어온 복을 차버리고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미루기로 한다.

유도 실력도 좋은 편.

드라마CD가 우연히 공개된 시점에서 바다 건너 성우팬들은 최소한 드라마CD에 이 성우가 캐스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 사람만의 추측이 아닌 여러 사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거의 맞다고 생각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