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쿠


地陸(ちりく)

1 개요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大塚明夫).

나루토의 등장인물.

불의 절의 주지승으로 한때 사루토비 아스마와 함께 불의 나라의 영주를 지키는 수호닌자 십이지의 일원 중 한명이었으며 과거에 수호닌자 십이지가 두 파로 나뉘어서 싸우게 되었고 거기에서 아스마와 단 둘만 살아남았다. 이와 아래 사건은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나온 사실로 원작에선 언뜻 언급만 되고 출연이 굉장히 적다.

2 상세

불의 절 주변에 안장된 수호닌자 십이지 중의 빛의 닌자라 불리는 4명의 시체를 누군가가 훔쳐가려고 하자 나뭇잎 마을에 의뢰하였으며 우즈마키 나루토 일행이 그 사건을 담당하던 도중에 후리도가 시체들을 가져가자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서 다시 호카게의 지시를 기다리려고 할 때 소라를 나뭇잎 마을로 보냈다.

한 때의 동료였던 카즈마의 아들 소라에 대해서는 안쓰럽게 생각했다고 묘사된다.

나뭇잎 마을에서 이 사건을 마무리지은 이후, 갑자기 아카츠키에서 파견된 카쿠즈, 히단의 공격을 받아 덜컥 죽어버린다. 그에게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죽고 난 후 카쿠즈가 시신을 가져다 환전소에 넘겨버린다. 헌데 시신 운반을 죽은 그대로 뒷목 잡고 짐짝처럼 덜렁덜렁 들고다니는데다, 카쿠즈가 환전소로 가는 동안 벌어지는 일을 모두 보여주는데 이게 잠깐으로 끝이 아니라 몇 화를 거쳐서야 마무리된다. 고로 그 스토리가 나오는 내내 시신이 계속 나오게 된다. 고인 능욕도 이만저만이 아닌 수준. 거기다 다른 승려들도 둘에게 몰살당해 본인의 패배로 여러 비극만 겹친 셈이 되었다.[1]

끝내는 환전소에 들어가 시신이 팔리고 서랍장 같은 곳에 보관되면서 끝나버린다. 뒷이야기 같은 것도 나오지 않는다. 상당한 실력, 경력은 있지만 초강자집단인 아카츠키의 두 멤버를 홀로 상대하다 죽어 안타까운 인물.

쓰는 술법은 다른 만화아이작 네테로의 백식관음과 매우 비슷한 형태로 애니 한정으로 등장. 물리력을 지닌 영체로 보이는 거대한 좌불(천수관음)이 발현되는데, 공유했는지 아스마도 이 술법을 썼다. 이를 통해 히단과 카쿠즈를 난타했으나 별 피해도 못주고 진 걸 보면 불사신과는 상성이 불리한 모양.[2] 물론 대불을 조종해 고속연타를 행하는 만큼 범위와 파워는 상당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초초초열화 스사노오

현상금은 3천만냥이다. 참고로 1냥은 10엔, 한화로는 약 100원에 해당하므로 그의 현상금을 한화로 환산해보면 30억(!)원이라는 소리이다. 카쿠즈가 눈에 불을 켤만도 하다.
  1. 겨우 한명만 살아남아 직후 이 사태를 알렸다.
  2. 바퀴벌레는 손바닥으로 몇번을 쳐도 멀쩡한 걸 생각해 보자. 그런데 이들은 바퀴벌레도 아닌 불사신, 좀비(?)다. 게다가 신체가 분단되지 않는 한 어지간한 치명상도 무효처리되는 히단, 예비심장이 여러개 붙은데다 원거리공격도 거의 자유자재로 하는 촉수인간 카쿠즈를 동시에 상대했으니 불리한 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