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진격의 좀비)

진격의 좀비 2 직업군
전 에피소드 공통
아처메딕체어맨파이어맨
에피소드 2~3
봄버맨백어택커
에피소드 3
소드맨치어리더

1 개요

치어리더는 좀비 고등학교 진격의 좀비 2 유일한 버프형 서포터이다.

스토리상 치어리더를 맡은 캐릭터는 남선지.

2 게임에서

공격
데미지: 25 / 공격 범위: 4×3 / 쿨타임: 1.5초 / 공격을 받은 적은 한 칸 뒤로 밀려간다.

버프
범위: 자신을 중심으로 7×7 / 지속 시간: 5.5초 / 쿨타임: 7초 / 범위 내 팀원의 공격력을 15 향상시켜준다.[1]

좀비들의 체력은 진격의 좀비 2 문서 참조.

좀비고등학교 최초이자 유일한 버프 캐릭터. 확성기로 야유를 함으로써(...) 좀비를 한 칸씩 뒤로 밀려나게 하는 공격과, 응원을 통해 팀원의 공격력을 15 향상시켜주는 광역 버프를 시전한다. 또한 치어리더끼리 버프가 중첩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점령전 및 노리미트 모드에 해당하는 듯 하다.

공격 쿨타임은 버프보다 훨씬 짧은 편이지만, 버프와 공격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때문에 버프를 한번 사용하면 쿨타임이 끝날 때까지 좀비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있더라도 반격할 수 없다. 버프 지속 시간보다 쿨타임이 더 길기 때문에 남는 1.5초 동안은 잉여가 된다(...). 물론 이 1.5초는 공격 쿨타임과 동일하긴 하지만, 말했듯 좀비에게 어그로가 끌려 있던 상황이라면 체감 시간은 훨씬 길다.

2.1 에피소드 3

보통 엠블럼을 획득하기 위해 파이어맨, 메딕, 봄버맨과 함께하는 봄메파치 조합으로 자주 쓰이며, 가끔 이 조합에서 봄버맨을 빼고 아처를 넣어 아메파치 조합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 1스테이지
1라운드에서는 야유를 통해 앞에 있는 쥐를 뭉터기로 제거할 수 있으며, 꽤나 까다로운 패턴인 이지선다형의 패턴의 경우에는, 한쪽 끝에 붙은 후 세로로 한 칸을 움직이며 야유를 하게 되면 세로로 쥐들이 한 칸 밀리면서 길이 생긴다(!) 소드맨과 비슷하게 길을 뚫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이용해 까다로운 패턴을 쉽게 뚫을 수 있어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 2스테이지
무조건 응원만 써주자. 메딕만 살아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응원을 해주는 것이 데미지 향상에 더 유리하다. 게다가 파이어맨이 응원을 받으면 게이지가 끝까지 참과 동시에 초당 공격력이 2.5배가 되므로 엄청난 이득이다.
  • 3스테이지
이 때도 무조건 봄버 따위의 직업에게 응원을 통해 공격력을 높여주자. 봄버가 맞추기 어려워한다면 그냥 공격을 해도 나쁘지 않고, 가끔가다 한칸씩 밀리는 파이어맨을 도와줄 수도 있다. 더티민트 시저의 2페이즈 패턴 이후에는 고주파 야유로 더티민트 시저를 솔플할 수도 있다. 다만... 치어리더의 dps가 절망적이므로 펑키핑크를 맡는 쪽이 눈치가 좋아야 한다.
  • 4스테이지
사무엘 어그로는 메딕에게 맡기고, 파이어맨을 도와 왼쪽 통로를 같이 부순다. 파이어맨 뒤에 딱 붙어서 잡몹들을 같이 처리해준다는 느낌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부활형 좀비가 파이어맨의 공격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리기 때문에 보통 애를 먹지만, 치어리더가 한 칸 밀어내주면 별 걱정없이 무한스턴을 펼칠 수 있다. 통로 부수는 작업이 전부 끝나면 응원을 해주는 편이 좋다.

3 평가

진격의 좀비 2 최초로 공증 버프를 들고 나온 직업군. 전형적인 서포터 그 자체이다. 아처를 딜러로 만들어주기도 하는 강력한 버프 덕분에 쿨타임이 짧은 직업과 함께할수록 좋다.

그러나 공격의 경우 순간 대미지는 높지만 딜레이가 메딕과 동급이어서 dps도 절망적이다. 파이어맨과 어깨동무를 하는 수준. 특히 3스테이지에서는 치어리더 혼자 남아 솔플로 캐리하는 신화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좀비가 한 칸 밀려나는 특성은 적재적소에 잘 써주면 쉽게 길을 뚫거나 잡몹들을 한 데 모을 수 있고, 한 칸씩 밀리는 파이어맨을 도울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지만, 보통은 팀킬 등의 트롤링에 훨씬 자주 이용된다는 게 문제(...)

서포터 특성상 딜러들이 제대로 못하면 답이 없다. 파봄메라는 기본적인 조합으로도 4스테이지까지는 원활하게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치어리더는 사실상 팀빨.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줄여주고 눈호강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3.1 장단점

장점

  • 최초의 버프형 서포터로서, 안그래도 사기 딜링을 보여주는 백어택커나 봄버맨을 더 사기로 띄워주는 한편, 딜이 낮아 고통받던 파이어맨에게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 좀비들을 한칸씩 밀려나게 해준다는 공격 방식으로 1스테이지에서 특이한 파훼법으로 패턴 돌파가 가능하다.

단점

  • 너무 낮은 DPS. 순간 데미지는 체어맨과 동일한데, 초당 데미지만 따져보면 당장 파이어맨보다 나을 게 없는 수준이다. 잡몹들의 처리에는 용이한 공격이지만 보스와의 1:1 상황 등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 장인과 충이 극명히 갈리는 직업군 중 하나. 버프를 킬 줄 모르는건지 스테이지 내내 버프만 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쓸데없이 좀비를 밀어내서 같은 팀원을 죽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1. 예외는 쿨타임이 극히 짧은 파이어맨으로, 3 향상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