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이 카몬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등장은 용과 같이 5.

金井嘉門.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오우미 연합 직계조직이자 오우미 연합의 샤테이 기업(企業舎弟)[1] 오사카 흥업의 와카가시라[2]. 자본주의의 돼지스러운(...) 후덕한 몸집을 자랑하며, 키는 2m에 가까운 위너. 자신의 야쿠자로써의 모습은 대외적으로 철저히 숨기고 있어 경찰들도 수사에 골머리를 싸맨다.

7대 회장이 위독해 지니까 자신의 보스인 오사카 흥업의 회장을 8대 회장으로 추대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카를 집요하게 노리는데, 하루카를 노리는 건 하루카가 거기에 필요한 "어떤 것"에 대한 단서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 이후 아키야마 파트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박미려의 살해범인 오기타 칸이 처발리고 호리에가 추락한 현장에서 구급차를 부르려는 아키야마 앞에 나타나 권총을 들고 그를 사살하려 한 것이 첫 등장. 하지만 하루카가 소화기를 머리에 던지는 바람에(...)[3] 실패하고 맞짱을 떴다가 물러난다. 소화기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하고 아키야마의 킥이 머리를 강타했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확실히 괴물은 괴물.

아키야마가 후에 오사카 흥업의 본거지에서 오기타가 한 말에 따르면, 이 놈이 바로 박미려의 죽음과 관계된 진짜 흑막. 카츠야 나오키는 아무 관계 없었다. 사실 카츠야가 박미려와 어떤 관계였는지를 생각해 보면 카나이를 현해탄에 잠수시켜 버리고 싶은 마음이 아주 굴뚝같았을 듯(...) 채무자였던 오기타를 변제를 조건으로 박미려의 편지를 찾아오라고 시켰는데 하필 오기타가 박미려를 붙잡고 편지의 행방을 추궁하던 와중 박미려가 도망치자 그만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만 것. 카나이 개객끼

이후 오사카 역에서 똘마니들을 이끌고 카츠야가 혼자 편지만 받고 끝내려던 걸 자기 멋대로 하루카를 덮쳐서 빼앗으려다 아키야마에게 모조리 털리는 것도 모자라 명령 안듣고 설친 죄로 카츠야 나오키에게 왼쪽 눈 위에 담배빵을 당하는 굴욕까지 당한다(…).

용과 같이 5의 최종보스
마지마 고로바바 시게키카나이 카몬아이자와 마사토

그러나 종장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애초부터 카츠야를 배신하고 흑막인 쿠로사와 회상 밑에 붙어있었으며 카츠야도 그 사실을 눈치채고 박미려와 함께 일부러 편지에 대한 소문을 흘려 카나이와 흑막의 움직임을 감시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카츠야에게 담배빵을 당한 게 불만이었는지 카무로쵸 힐즈 반대편 건물의 옥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쿠로사와 회장을 역관광 직전까지 몰아넣은 도지마 다이고를 권총으로 쏴 버리며 당당하게 배신자 인증. 결판을 내려 밀레니엄 타워 근처에 모인 4명의 주인공의 앞길을 부하들[4]을 데리고 막는다. 하지만 아키야마 혹은 키류에게 광퇴갤(...). 그렇지만 지겹게도 최종부에서 아키야마와 키류 앞에 또 나타나(...) 아키야마 파트 최종보스로 등장.[5] 권법(?)을 썼던 이전과 달리 이젠 시라사야를 들고 덤빈다. 최종보스 보정이라고 붙인게 꼴랑 시라사야 한자루??(...)

아무튼 그렇게 깨지고도 이제 흑막을 따르는 부하들이 거리에 들이닥칠 거라며 의기양양하지만...들이닥친건 쿠로사와 일파가 아닌 야마카사구미의 마다라메 타다시와 야하타, 키타카타구미의 키타카타 다이조, 그리고 흑막의 열폭으로 배신당한 와타세구미의 와타세 마사루 이하 전국 각지의 야쿠자 조직 조직원들. 어안이 벙벙해 있다가 결국 데꿀멍해 버리는 굴욕적인 마지막을 장식하고 만다(...).

용과 같이 유신!에선 아이러니하게 초슈 유신지사 요시다 토시마로 역, 즉 카츠라 코고로(기도 다카요시)역으로 나온 아키야마와 같은 편으로 나온다(...).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카츠라 쪽에서 "교토 방화 이건 미친 짓이야" 하는 걸 씹고 그대로 교토 방화 계획을 밀고 나가서 카츠라가 하는 수 없이 같은 유신지사들을 배신하고 신센구미를 이케다야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여기서도 개객기(...). 6장에서 보스로 등장해서 썰린 이후 비중 없음.
  1. 야쿠자 조직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 겉으로 간판을 내거는 기업이라는 뜻에서 프론트 기업(フロント企業)이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이 쪽으로 많이 부른다.
  2. 대외적으로는 오사카 흥업 전무.
  3. 이후 이벤트로 하루카가 소화기를 한번 더 던지고, 버튼 입력에 성공하면 아키야마가 그걸 공중에서 받아 바로 머리를 후려친다(...).
  4. 이제는 배신자라고 같이 데려온 부하들은 여태까지 아키야마 파트에서 상대했던 "오사카 흥업 구성원" 이 아니라 "쿠로사와 일파" 이다. 근데 최종보스전에선 직위가 "오사카 흥업 와카가시라" 라고 잘만 뜬다?
  5. 다만 이미 아키야마와 두번씩이나 전투를 벌인 상태에서 또 등장한 것이라 최종보스의 포스는 좀 부족한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