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코우스케

골판지 전기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신곡민. 북미명은 Kurtis Kole.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일)/이광수(한).

나이는 1기 기준으로 17세(고1).

카미야 토우고로의 아들로 유학 도중 아버지의 명령으로 귀국해 이노베이터에 합류한다. 한 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으며, 자칭 '하늘에게 선택받은 자'. 나르시스트 성향도 보유하고 있다.

말투에서 오만함이 묻어나며, 세상의 법칙은 그 누구도 깰 수 없다는 재수 없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도발적인 어투를 쓴다는 면에선 센도 다이키와 같으나, 센도는 선을 넘지 않는 쪽이면 이쪽은 오만하게 깔보는 투의 느낌.

그러나 실력은 수준급 플레이어인 만큼 카미야 중공업에 숨어들어든 카와무라 아미 일행의 낌새를 눈치채고 도발, 4:1 상황에서 전용기인 루시퍼를 사용해 일행을 모두 관광보내고 카미야 중공업 최심부에 가둬놓았다. 이후 기운을 차린 야마노 반카이도 진의 태그팀과 대결을 벌이나, 아버지의 연락을 받고 일시 철수한다. 그 전에 이노베이터에서 빼앗아갔던 이터널 사이클러의 시제품과 함께 나가는 출구[1]도 가르쳐줬다.

이후 최종 미션 '오퍼레이션 데이브레이크'가 발동한 뒤, 새턴 내부에서 다시 반, 진과 대결. 공격으로 기체 일부가 파손되지만, 되려 더 아름다워졌다면서 스스로 갑옷을 파괴하고 특수모드인 세라픽 모드를 개방했으나 반 일행의 공격에 처참하게 진다. 이후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아래쪽으로 떨어져 사망할 뻔 했지만, 반의 자비로 구조되어 리타이어.

이후에는 공개 배틀이나 랭킹 배틀에서 볼 수 있다. 사용 기체는 루시퍼 고정.

골판지 전기 W 5화에서 등장. 기체는 섀도 루시퍼. 디텍터에게 조종당한 슬레이브 플레이어가 되어 오오조라 히로, 제시카 카이오스와 싸운다. 그런데 전작의 준보스급 실력중2병은 어디가고 시간끌기 침대 LBX 플레이를 하다가 히로와 제시카의 연계 플레이에 허망하게 깨진다. 이후 NICS의 보호를 받게 된다.

56화에서는 다른 LBX 플레이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미젤의 벡터 군단과 싸우며, 57화에서는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

나름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골판지 전기 WARS에서 W의 12인 올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4년 후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쓰레기 버리는 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