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Couple

1 짝, 쌍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이 외에도 '2'의 의미도 있다. ? 대표적으로 'a couple of weeks(2주)' 등으로 사용된다. 'a couple of'의 어구로 쓸 때는 '몇개의, 몇몇의'라는 의미도 있다.

2 연인

서로 사랑하는 사이. 혹은 사랑하고 싶어하는 단계의 이성 또는 동성 친구를 뜻하는 말. 외래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좀 오래전부터 써온 말이다. '연인'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이쪽 표현을 많이 쓰는 편.

2.1 솔로의 반댓말

couple-memes-2.jpg
(......)

하지만 그것도 좋으니 커플이 되고 싶어하는 솔로들이 많다. 참고로 나무위키에서는 커플 위키러도 의외로 많다. 위키러끼리 사귀는 위키러 커플도 있다 열폭 당하기 싫어서 드러내지만을 않을 뿐.
이 문단도 커플이 쓴 것 같다.
여기에 우리의 적들이 숨어 있는 모양이군?!

2.2 참고 문서

3 젝스키스의 3.5집 스페셜 앨범 수록곡

서울가요대상 대상
1997년1998년1999년
H.O.T.젝스키스H.O.T.조성모핑클
We are the future커플For your soul영원한 사랑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젝스키스의 대표곡으로, 젝스키스의 상징과도 같은 곡. 처음으로 젝스키스에게 대상을 안겨준 곡이다.

1998년 10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3.5집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으로, 그동안 젝스키스가 보여줬던 빠른 비트와 춤의 댄스곡과는 다르게,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가사, 그에 맞는 귀여운 춤이 특징이다.[1] 이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가 젝스키스의 활동 시기중에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때였고, 젝스키스 멤버가 방송에 소개되거나 출연할때마다 배경음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노래다. 지금도 변함없이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젝스키스 노래이므로 [2] 사실상 젝스키스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여러 수록곡 중 하나일 운명이었다. 그런데 은지원이호연 사장과 맞서가며 커플을 타이틀곡으로 만들었다. 사장이 반대하는 것이다보니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했다고 한다. 만일 커플이 잘 안되면 은지원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여 통과시켰다고 한다. 참고로 커플의 작곡가 마경식은, 노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슬래쉬메탈 그룹 아발란쉬의 보컬이었다.가창력이 엄청나다 커플 이미지는 1도 안 떠오르는 모습이었다ㄷㄷ 사실 커플이 원래는 타이틀곡으로 지정 안됐다고 해서 소속사와 이호연 사장을 비난하기는 힘들다. 마경식은 작곡가로서 그때까지 제대로 된 히트곡이 없었다.# 게다가 기존에 해오던 음악과 정반대 느낌의 곡을 작곡해왔다. 우려가 클 수 밖에 없었다. 반면 3.5집의 '너를 보내며'를 작곡한 김석찬은, 얼마 전에 핑클내 남자친구에게로 초대박을 쳤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너를 보내며' 노래 자체도 충분히 타이틀곡으로 지정할만한 퀄리티다.# 회사 측에서는 커플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는 것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 회사가 무능했던 것이 아니라, 은지원의 선구안이 뛰어났던 것이다. 젝키의 대부분 뮤비가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커플 뮤직비디오는 사무실 문짝이 나오는 등 유독 저퀄리티다. 전술한 바와 같이 커플 타이틀곡 문제로 사장이랑 대판 싸운 것이 사실이라면, 뮤비 퀄리티가 유독 그런 것이 이해가 간다.

곡 특성상 랩이 많지 않다보니, 그동안 그룹 내에서 주로 랩 파트를 맡았던 김재덕의 파트가 없다. 안습 [3] 영상

이후 김장훈이 리메이크 해서 불렀었으며,[4]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김재덕장수원도 그룹 J.Walk로 활동하던 중 2007년 손담비, 미료와 함께 리메이크 한 적이 있고, 강성훈도 2014년에 젝스키스 데뷔 17주년을 기념으로 리메이크하여 데뷔 날짜인 4월 15일에 발표했다.

토토가2 - 젝스키스 방송의 영향으로, 2016년에 발매한지 18년이 된 노래가 실시간 차트에 들어왔으며, 급기야는 2016년 5월 6일 뮤뱅에서는 1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016년 5월 13일 방영분에선 11위로 3단계 상승했다. 제대로 역주행

얼핏 들어서는 잘 모르지만 노래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최고음은 2옥타브 솔 정도이지만, 강성훈이 미성이라 2옥 솔을 아주 쉽고 부드럽게 올리기 때문에 일반 남성들은 곡의 느낌을 살리려다 삑사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인지 젝스키스 해체 이후 장수원이나 김재덕은 이 노래를 부를 때 버겨웠는지 한 키 낮춰 F# 키로 불렀고 은지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후 토토가2 - 젝스키스 를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한 이후에는 다시 G키로 부르는 중. 확실히 이 노래에서는 강성훈의 역할이 크다.

가사와 멤버별 파트는 다음과 같다.[5]

(이재진)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거야
허전했던 나의 빈곳을 이젠 채워줬으니

(장수원)아름다운 세상에서 많이 외로워하며
내 반쪽을 찾아 헤맨건 모두 옛날 얘긴걸

(고지용)내 생애 이 시간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꿈만 같은 걸
이젠 나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하는거야

(강성훈)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은지원)All right all right
When I saw you one time I lost my heart to you
Oops baby I'll be loving you forever with you now
Baby, don't go too far I won't let you go
Please don't go I want to hold you tight and I need your love

(고지용)얼마나 수 많은 날을 기다려 왔는 줄 아니
이젠 모두 앞에서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린 함께 하는거야

(강성훈)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은지원)과거 따윈 모두 잊고 나와 함께 할
많은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

(강성훈)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 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 해
  1. 실제로 이 곡을 제외한 젝스키스의 다른 앨범들의 타이틀 곡은 1집의 <학원별곡>, 2집의 <기사도>, 3집의 <로드 파이터>, 4집의 <Com'back> 등으로 모두 빠른 비트의 댄스곡들이다.
  2. 젝스키스를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Oh~Love~" 하는 후렴구만 들으면 바로 "아, 그 노래?" 하며 눈치챌 정도다.
  3. 이 때문에 김재덕은 커플 활동 당시 무대에서 크고 화려한 모자를 쓰거나 요란한 헤어스타일을 하는 식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고. 다만 라이브 때에는 영어 랩 부분이나 강성훈 파트 일부를 부르기도 했다.
  4. 김장훈이 젝스키스보다 선배 가수이다 보니 이 곡이 본래 김장훈의 곡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었다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5. 고지용이 개인 사정으로 재결합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결합 이후에는 기존의 고지용의 파트 앞부분은 은지원이, 뒷부분은 장수원이 나누어 맡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