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리스 벨라리온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들. 벨라리온 가문 출신.

1 킹스가드의 초대 사령관

2번 항목의 인물은 여기서 이름을 땄다.

2 "바다뱀" 코를리스 벨라리온

용들의 춤의 주역으로, 이름의 유래는 1번.

2.1 행적

2.1.1 탐험가로써

사실 용들의 춤보다도 로마스 롱스트라이더와 더불어 전 세계를 항해한 전설적인 여행자이자 상인으로 더 유명하다.

얼음과 불의 세계에 나오는 동쪽 에소스 끝의 여러 국가와 민족에 대한 정보 상당수가 이 사람의 수많은 항해에서 나왔다고 한다. 장벽 너머의 해안을 항해했고, 에소스 북쪽의 전율의 바다를 따라 느가이, 천개의 섬을 웨스테로스에서 첫번째로 방문했고, 남쪽의 여름 바다를 따라 노예상의 만, 콰스, 이 티, 부근을 모두 항해한 적이 있다. 혼자 여행만 한 것이 아니라 대선단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교역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그가 축적한 부는 라니스터 가문하이타워 가문에 필적할 정도였다고 한다.

영주가 되자 더 이상의 여행은 관두고 무역에 집중했다.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이 높은 통행세를 물리면서 무역을 방해하자 다에몬 타르가르옌과 함께 스텝스톤즈의 전쟁을 일으켰다.

2.1.2 용들의 춤

아들 라에노르 벨라리온라에니라 타르가르옌 공주와 결혼했고, 이후 라에노르가 죽었지만 라에니라의 흑색파의 필두로 그녀의 핸드가 되어 용들의 춤에 참전한다. 가문의 강력한 함대로 킹스랜딩을 해상봉쇄하지만 녹색파가 끌고온 자유도시 연합함대에 패배하여 제해권을 상실한다. 라에니라가 아담 벨라리온을 의심하여 감옥에 가두자 독단적으로 그를 풀어주어 핸드에서 해임되고 레드 킵의 감옥에 갇힌다.

아에곤 2세의 킹스랜딩 점령 이후 사면되어 그를 돕지만, 모든 녹색파 군대가 패배하고 흑색파 북부군과 리버랜드군이 킹스랜딩으로 진군하자 그에게 항복하고 나이트 워치로 갈 것을 권유한다. 이후 아에곤 2세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다[1]. 아에곤 2세가 죽자 녹색파의 주요 가문들인 하이타워, 라니스터, 바라테온 가문에 평화 협상을 제의해 타결시킨다. 크레간 스타크가 킹스랜딩을 점령하고 전쟁의 책임자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사형 혹은 나이트 워치로 가게 될 위기에 놓이지만 같은 흑색파였던 다에몬 타르가르옌의 딸들, 블랙우드 가문과 크레간 사이의 정치적 거래로 겨우 살아난다. 아에곤 3세 즉위 이후 어린 왕의 섭정들 중 하나가 되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이로 평가받았지만 1년 후 사망했다.
  1. 정황상 거의 사실일 듯 하다. 자신은 흑색파의 충신이자 핸드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일하게 남은 혈육들이 다 흑색파인데다가 아에곤 2세는 자신의 아내를 즉였기 때문물론 그때 시한부로 만들어서 사실상 사망상태로 만들기는 하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