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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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木野 薫 (きの かおる) | |
| 현지화명 | 기남준[1] | |
| 성별 | 남성 | |
| 연령 | 32세 |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아기토 | |
| 인물 유형 | 악역 → 조력자, 다크 히어로 | |
| 변신체 | 어나더 아기토 | |
| 변신 타입 | 유사 라이더 | |
| 첫 등장 | 수수께끼의 구세주 (가면라이더 아기토 에피소드 35) | |
| 배우 | 키쿠치 타카노리[2] | |
1 소개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등장인물.
아카츠키 호에 타고있던 승객들 중의 한 명으로 뛰어난 솜씨를 지닌 외과 의사다. 당시 안면이 없었던 히카와 마코토에게 구출되었다. 중년간지가 어떤 것인지 잘 알려준느 캐릭터이다. 아기토와 길스 이후로 3번째로 등장한 아기토로, 변신벨트 앵크포인트를 이용해 어나더 아기토로 변신한다.
2 작중 행적
아카츠키 호에 탓던 사람들의 집단에서 일종의 리더 역을 맡고 있다. 진중한 성격. 현명하고 냉정하며 외과의사로서의 치료 솜씨도 뛰어나다. 무면허 의사지만 워낙 천재적인 실력 때문에 여기저기의 병원에서 연락이 끊이지 않으며, 본인 역시 쉬지 않고 사람들을 치료하고 다니며, 아기토로서 언노운과도 싸우면서 모든 사람을 구하고자 한다. 츠가미의 자전거를 고쳐둔다거나 언제나 사람을 돕고 있는 사나이. 다만 다른 사람이 참견하는 걸 매우 싫어하며, 가끔씩 대사나 행동에서 독단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무면허 의사라는 설정이나 세계에서 오직 자신만이 치료할 수 있다는 발언, 검은 색의 치료복 등 왜인지 블랙잭 분위기가 나는 캐릭터.
카리스마 있는 타입으로 주변인에게 간지나는 대사를 남발하고 사람들을 돕는다는 신념으로 여러 사람들의 신뢰를 샀고 특히 히카와 마코토는 그를 아기토(츠가미) 라고 믿고 존경하게 된다. 아시하라 료의 경우 그의 신념인 사람을 지키기 위한다에 깊게 공감하여 같이 싸우기로 결의할 정도며, 마지마 코우지조차도 싸우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만들었다.
다만 오자와 스미코는 그를 의심했으며, 카자야 마나는 초능력으로 그의 어두운 면을 알아차리고 그를 좋은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크게 고무되어 언노운을 쓰러트리는 길스와 아기토(츠가미) 때문에 자신이 언노운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킬 일이 줄어들게 되자, 방해자들을 없애기 위해서 우선 아기토가 된 자들, 그리고 아기토가 되어가는 자들을 먼저 말살하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자신과 같이 싸우고자 한 길스에게 어설트 킥을 먹여 빈사 상태에 빠트리고, 능력에 각성하기 시작한 마지마 코우지를 질식시켜 죽이려 했으며, 히카와를 이용하여 아기토(츠가미)의 행방 역시 찾아내려 한다.
이리하여 아기토들과 싸우게 되고 츠가미와 길스를 사망 직전까지 끌고 가지만 익시드 길스로 각성한 료에게 패배, 코우지와 료가 그를 용서하여 사망에는 이르지 않았다.
그가 사람들을 돕는 이유는 과거에 남동생을 구할 수 없었다는 자책감 때문이다. 몇 년 전에 설산에서 남동생과 함께 조난되어, 결국 남동생과 자신의 오른팔을 잃게 된다. 죽은 동생의 팔을 이식받아 혼자만 다시 살아났으며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동생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이미 죽고 없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계속 사람들을 구해 왔으며, 동생을 구하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을 용서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고로 팔을 이식받은 후, 당연히 의학계로부터 의사 면허가 박탈되었지만 이식받은 팔로도 다시 재기하는 신기를 보여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이후 무면허 의사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다니는 어둠의 명의사가 된다.
츠가미 쇼이치는 과거에 얽매인 그를 비난하지만 키노는 기억을 잃기 전의 츠가미도 과거에 집착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카츠키 호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츠가미와 만난 적이 있었던 것.
이후 아기토들과 협력하여 G3-X까지 포함된 가면라이더 4인전대로 싸워나가게 되지만 엘 로드의 강대한 힘 앞에 고전하다가 아기토를 본격적으로 처리하기로 마음먹은 어둠의 힘에 의해서 아기토의 힘을 빼앗긴다.
카자야 마나를 막아주다 맨몸으로 언노운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언노운의 바늘 공격을 받아 죽을 위험에 처한 츠가미를 구하기 위해서 야외 즉석 수술을 감행, 츠가미가 죽기 전에 바늘을 적출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뒤 츠가미의 각성과 함께 아기토의 힘을 되찾게 되어 언노운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결국 깊은 상처 때문에 코우지에게 유지를 맡기고 그는 편안한 얼굴로 최후를 맞는다.
자신 또한 약점을 쥐고 있는 사나이였지만 작중 가장 성숙한 캐릭터였던 그는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정신 성장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