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와 마코토

프로필
파일:Attachment/hikawa makoto.png
이름氷川 誠
(ひかわ まこと)
현지화명허경우[1]
성별남성
연령23세
소속미확인 생명체 대책반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아기토
인물 유형조력자, 히어로
변신체G3G3-X, G4-X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첫 등장전사의 각성
(가면라이더 아기토 에피소드 1)
배우카나메 준
한국판 성우정재헌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2호 라이더 변신자
제2작 가면라이더 아기토~제3작 가면라이더 류우키
히카와 마코토(허경우)아키야마 렌(렌)
"평범한 인간이다!!!" - 마지막화
"사람을 지키는 데에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 34화[2]

1 소개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주역. 이 남자, 형사이자 가면라이더!

일명 가면라이더(영웅)가 되려는 남자. 미확인 생명체 대책반 소속의 경찰. 경시청의 오자와 스미코가 제작한 제네레이션 시리즈 G3 및 G3-X의 장착자이며 수수께끼 존재인 언노운이 일으키는 엽기 살인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다. 상당히 고지식한 성격으로, 약간 무례하면서 일처리가 서투른 면이 있다. 하지만 언노운과 싸우면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 열혈한 같은 면도 있다.

2 작중 행적

이전까지는 카가와 현에서 그냥 평범하게 지내던 순경이였다. 하지만 그런 그가 G3의 장착자가 된것은 폭풍우에 휘말려 위기에 처한 아카츠키 호[3]의 승객과 승무원들을 혼자서 구출해냈기 때문이다.그야말로 낙하산 이 때문인지 엘리트인 호조 토오루는 그를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다. 순진한 편이지만 정의감이 높고 포기하지 않는 경찰의 귀감. 언노운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맨몸으로 GM-01 스콜피온을 쏘아 아기토를 도와주기도 했다.[4] 오자와 스미코는 그런 그를 귀엽다고 하며 매우 좋아한다.

호조 토오루의 공작으로 여러 번 장착자 자리를 위협받았으며 아카츠키 호를 구출한 공적에 비해서 G3 시스템의 실적이 적다고 까이기도 한다. 호조나 츠가미가 G3 시스템을 더 잘 사용하는 것을 보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싸워나간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그의 최대의 힘이며, 최종화에서는 그런 그의 힘에 놀란 땅의 엘 로드가 "넌 아기토가 아니다. 그런데도 이정도의 힘을...뭐하는 자인가 넌!"이라고 경악하며 말하기도 했으며 이때의 그의 대답은 "평범한 인간이다!!!"[5]

작중에서는 아기토가 아닌 자면서도 유일하게 싸워나가는 자로서 신, 괴물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에 혼자서만 일반인으로 끼어있는 이질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위의 대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수 능력을 가지지 않은 보통 인간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바로 히카와이다.

츠가미 쇼이치의 마이페이스와 상성이 나쁜 편이며, 츠가미의 '츠가미 블랙홀'에 자주 휘말려 그와 만담을 하는것으로 인해 수시로 망가진다.[6] 그래도 계속 자주 만나다보니 미운정이 들어서 나중엔 그럭저럭 서로 친해진다.

아기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아기토을 존경하고 있다. 근데 너무 존경한 나머지 아기토를 너무 미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정작 그 정체가 츠가미 쇼이치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7]

한 때 어나더 아기토키노 카오루를 아기토라고 믿고 그를 존경하게 되나 본심을 드러낸 키노에게 배반당하여 한 동안 패닉상태에 빠진다. 이후 츠가미가 아기토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또 한 번 패닉상태에 빠지지만, 츠가미를 인정하고 그와 우정을 나누게 된다.

종반부에선 물의 엘 로드에게 머리를 다친것으로 인한건지 일시적으로 눈이 안보이는 증상을 일으키지만, 나중에 이유없이 멀쩡해진다.

언노운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일반 형사로 돌아가서 근무 중.

별로 큰 비중이 없는 아시하라 료와는 달리 본작이 경찰 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작중 실제로 언노운과 싸워나가고 의문점을 해결하는 캐릭터인데다가 아기토의 힘을 가지지 못한 만큼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가기 때문에 작중 서브 주인공이면서 실질적으로 츠가미 쇼이치와 함께 또다른 주인공급이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아기토 PROJECT G4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급으로 부상.[8]

그리고 극중 히카와 미코토가 오자와 스미코의 지시에 G3-X 장착자가 아닌 미코토로서 G4 장착자인 미즈키 시로와 싸우는 명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직접 보러가보자.

3 평가

초반부터 나온 2호 라이더의 모범중 하나이자 사격계 라이더의 모범중 하나

처음에는 그야말로 미숙한 존재였지만 계속 성장해가는 포지션에 있어서 오히려 츠가미 쇼이치보다 감정이입이 더 잘되고 마지막화에서 보여준 엄청난 전투력[9]과 명대사를 생각하면 작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이룩한 인물. 가면라이더 카부토카가미 아라타의 선배격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바른 생활 사나이적 이미지를 조금 더 변형해서 가면라이더 키바나고 케이스케가면라이더 오즈고토 신타로와 같은 성장형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역대 사격계 라이더의 장착자 중 졸다덴오 건폼과 사격계 라이더중 취급이 좋은편. 다른 총잡이 라이더들은 안습인데.....

그리고 아이카와 하지메와 같이 일찍 나온 2호 라이더 중에서 취급이 좋다. 이부키는 강화 폼도 없고 후에 각본가 교채로 캐붕이 일어나고 닷디위에 써있다. 나고 케이스케는 초반에 찌질이 후반에 구르기도 하고 엄청난 캐붕을 일으킨적이 있다. 아키야마 렌과 쿠몬 카이토 그리고 후카미 마코토의 경우에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기타

위에 눈상태가 안좋은것에, 담당배우인 카나메 쥰이 같은 시기에 다른 드라마에도 출연했기 때문에, 촬영에 빠질 때마다 그걸 무마하기 위해서 나온 조치라고 한다. 이 설정은 훗날 가면라이더 키바나고 케이스케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더보니 둘 다 설정이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나고쪽이 좀 더 캐릭터의 변화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히카와 역의 카나메 준의 당시 연기력은 발음을 비롯해서 썩 좋지 않아, 이후 밀레니엄 라이더 시리즈의 초반부에 문제시되는 몇몇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의 신호탄이 되었다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10]

2기 오프닝 영상에서는 미확인 생명체 대책반 소속 뱃지를 스스로 떼버린다거나 G3-X를 장착한 상태에서 오자와에게 총을 겨눈다(!!!)거나 하는 심각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그 정도까지 심하게 갈등을 겪지는 않는다(...). 2기 오프닝 영상에서의 쇼이치와 아시하라의 모습이 본편 행보를 암시하는 내용이었던 것과는 대조적.
  1. 가면라이더 대백과 21세기편 한정
  2. 츠가미 쇼이치가 언노운과 싸우는 이유를 묻자 대답한 말.
  3. 츠가미 쇼이치가 기억상실에 걸리는 원인이 된 바로 그 사건.
  4. 물론 반동으로 떡실신되었다.
  5. 가면라이더 아기토 명대사 중의 하나. 이외에 "사람을 지키는 데에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도 있다. 히카와 마코토의 올곧은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명대사.
  6. '히카와 씨, 그것도 못하나요?', '설마 도망치는 겁니까?' 등의 도발에 걸려든다(...). 쇼이치는 다른 사람들에겐 바보같을 정도로 친절하게 대하지만 이상하게 히카와에게는 심술궂게 대한다(...).
  7. 아기토의 정체를 먼저 알게 된 오자와나 호조가 아기토 얘기를 하면서 츠가미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넌지시 떠봤는데 "지금은 아기토의 얘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눈치 제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주변인들도 "왠지 모르게 말해주기 힘들다"라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았다.
  8. 물론 주인공은 그대로 츠가미 쇼이치이지만 극장판의 스토리를 볼 때 히카와 마코토도 비중이 만만치 않았다.
  9. 아기토조차도 벅찼던 땅의 엘 로드와 바람의 엘 로드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다.
  10. 이건 츠가미 쇼이치역의 카슈 토시키도 마찬가지지만, 그쪽은 원래 직업이 모델이고 이쪽은 연기자라는 차이점이 있다.단지 카나메 준도 이런 부분에선 좀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어쨌거나 이 작품이 데뷔작이였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