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라(이누야샤)

이누야샤 일행
이누야샤히구라시 카고메싯포
미로쿠산고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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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전 모습. 귀여웡
변신 후 모습.귀여웡 응?

雲母きらら

이누야샤의 등장요괴 이자, 마스코트 캐릭터

산고와는 아주 친숙한 요괴수로, 종족은 바케네코(고양이 요괴)라지만 외견은 여우고양이를 합친 듯한 아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모습일 때는 작고 복실복실한 외모 덕분에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머리에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이 인상적이다. 변신하면 거대화되고, 검치호처럼 송곳니가 길어지고, 약간의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날 수 있다. 인간의 말은 일체 못하지만 하는 말은 모두 다 알아듣는 영물. 산고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과거 미도리코의 반려동물이기도 했다[1]. 대체 몇 살이냐. 그러나 정작 원작에서는 키라라가 미도리코와 함께 하는 장면이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고, 애니메이션의 해당 에피소드 한참 이후에 등장한 원작에서는 비구니에게 빙의한 300년 묵은 고양이 요괴가 키라라를 하찮은 요괴로 취급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2] 미도리코와는 영 관계없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쿠로로'라고 키라라와 동족으로 추정되는 암컷 요괴도 나온적 있다. 그쪽은 좀 더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산고와 미로쿠, 싯포를 태우고 다니는 교통수단이지만 여차할 때는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결코 약한 요괴는 아니지만 네임드급을 상대하기엔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다. 후반부로 갈수록 단순한 날틀로 굳어진다. 게다가 고양이 요괴라 그런지 개다래나무 냄새에 환장하는 약점도 있다.

참고로 애니에서 동료들에게 안습한 취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싯포를 통해서 밝혀졌다. 어느 날 갑자기 키라라가 사라졌는데 동료들은 얘가 혹시 가출했나로 상상이 이어지면서 집도 없는데 무슨 가출 카에데 할멈집 있잖아그동안 키라라에게 행한 행동들이 밝혀지는데... 이누야샤는 바람의 상처를 연습하기 위해서 키라라와 연습을 하는데 이때 바람의 상처로 키라라에게 땜빵을 새기지를 않나, 미로쿠는 여자들에게 수작 걸려고 이용하고 늙은 할머니들이랑 아줌마들이 꼬이자 변신시켜서 쫓아내지를 않나쌓인 게 꽤 있었는지 결국 129화에서 둘을 깠다 히구라시 카고메할아버지 생신이라고 우물이 있는 데까지 꽁치 통조림으로 꼬셔서 셔틀로 이용한 뒤에 밤새도록 기다리라고 하고서는 통조림을 깜빡 잊기까지 하고... 키라라는 그걸 또 내내 기다리고 있었다. 싯포가 위의 사실들을 폭로하고 나서 키라라를 찾으러 간 일행은 커다란 원숭이 요괴와 조우하게 된다. 그런데 그 요괴가 먹고 남긴 뼈무더기 위에 얼마 전에 카고메가 키라라에게 묶어준 빨간 스카프가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산고는 오랜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과 분노에 그 원숭이 요괴를 끔살시켜 버리고 우울증에 빠진다. 그러나 키라라는 멀쩡히 돌아왔고, 알고 보니 묘가 영감철쇄아를 갈 때 쓰는 숫돌을 나르려 셔틀로 쓴 것이었다. 잘못은 그걸 잠결에 듣고도 잊어버리고는 애꿎은 친구들만 질책한 싯포에게 넘어갔다. 보통은 이누야샤가 싯포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는 카고메조차 "적당히 알아서 혼내줘!"(...) 라고 말할 정도.

산고와 싯포 외에 카고메미로쿠도 탑승한다. 카고메는 주로 이누야샤의 등에 업히지만 화가 나면[3] 키라라에 환승, 그 서슬에 미로쿠가 자리를 양보하고 이누야샤와 함께 달리는 식이다.

최종권에선 수행 중인 코하쿠를 태우고 다니고 있었다.

2차 창작물에서는 암컷에 더 가까울 정도로 반인화로 그려지기도 하고 싯포와 커플링으로 자주 엮인다. 원작의 성별은 알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컷.

애니에서 이누야샤와 미로쿠를 디스한 적이 있다.[4]
  1. 미도리코 사후엔 산고의 집안에서 산고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계속 같이 지내온 것으로 추정된다
  2. 즉, 키라라는 300년도 못 된 요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3. 주로 여자 문제. 특히 키쿄우.
  4. 129화 참조. 이누야샤의 디스에 카고메가 칭찬으로 받아넘기겠다고 하자 또 디스를 해서 뿔난 카고메가 오스와리를 썼고, 보다못한 싯포가 "바보는 성장 안하는구먼"이라고 이누야샤를 까자 키라라도 캬웅울음소리로 이누야샤를 덩달아 깠다. 이것도 모자라 그 화 말미에 미로쿠가 일행과 같이 구해온 동네처녀들에게 작업을 걸고서 저구계와 같은 취급을 받자 싯포가 "여자쪽에서 싫다는데?"라고 까자 여기서도 덩달아 울음소리끼융로 깠다키라라 : 에휴, 이누야샤 니가 맞을 짓 했어. 그리고 미로쿠 넌 좀 그만 좀 껄떡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