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코마이

동명의 종합진흥국에 대해서는 쿠시로 종합진흥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홋카이도의 행정구역
도오(道央)
지역
유바리
(夕張市)
이와미자와
(岩見沢市)
비바이
(美唄市)
아시베츠
(芦別市)
아카비라
(赤平市)
미카사
(三笠市)
타키카와
(滝川市)
스나가와
(砂川市)
우타시나이
(歌志内市)
요이치
(余市町)
후카가와
(深川市)
삿포로
(札幌市)
에베츠
(江別市)
치토세
(千歳市)
에니와
(恵庭市)
키타히로시마
(北広島市)
이시카리
(石狩市)
오타루
(小樽市)
쿳찬
(倶知安町)
닛탄(日胆)
지역
무로란
(室蘭市)
토마코마이
(苫小牧市)
노보리베츠
(登別市)
다테
(伊達市)
우라카와
(浦河町)
350px
도난(道南)
지역
하코다테
(函館市)
호쿠토
(北斗市)
야쿠모
(八雲町)
에사시
(江差町)
도호쿠(道北)
지역
아사히카와
(旭川市)
시베츠
(士別市)
나요로
(名寄市)
후라노
(富良野市)
루모이
(留萌市)
왓카나이
(稚内市)
도토(道東)
지역
키타미
(北見市)
아바시리
(網走市)
몬베츠
(紋別市)
오비히로
(帯広市)
쿠시로
(釧路市)
네무로
(根室市)

1. 정(町)과 촌(村)은 그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진흥국 청사 소재지 혹은 이미 문서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표기하지 않는다.
2. 밑줄은 진흥국 청사 소재지를 나타낸다.


도마코마이시는 홋카이도 남서쪽의 이부리지청에 있는 시이다. 삿포로시에서 자동차로 남쪽을 향해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무로란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공업 도시이며 항만 도시이다. 교외에는 풍요로운 자연도 남아있고 람사르조약 등록 습지로 지정된 우토나이호를 비롯한 습지대가 동쪽에 있다.

지명은 아이누어인 '도마코마나이(늪 안쪽에 있는 강)'에서 유래한다. 이 지역의 역사는 도쿄의 하치오지에서 이주한 개척민에 의해 시작된다. 산업은 제지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광공업이 중심이다. 메이지시대부터 제지업이 발전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도마코마이항이 건설되었다. 도마코마이항은 홋카이도 도내의 사료·비료 수입량의 39%, 종이와 펄프 이출양의 44%를 점하고 있고, 취급 화물량은 홋카이도 최대의 항구이다.

고도 경제 성장기에 들어서자 동부에 대규모 공업지대가 건설되었고 1984년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이 조업을 시작했다. 시내에는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가 있고 신치토세공항과 가까워 제조품 출하량으로는 인구가 10배도 넘는 삿포로시를 웃도는 등 북일본 유수의 종합공업지대로 발전하고 있다. 도시 중심부에는 제지공장이 있으며 '종이의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어업도 발달하여 함박조개는 일본의 어획고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니 인구증가하고 있다.[1]

1966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의 '스포츠도시선언'을 했다. 선언 후 다양한 스포츠 시설 완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겨울철 체육수업에 스키를 하는 곳이 많지만 도마코마이시에서는 스케이트를 가르치며, 학교와 근린공원에는 스케이트링크가 많다. 오비히로시와 쿠시로시와 나란히 스피드스케이트의 홋카이도 3대 거점도시이다. 또한 구시로시와 함께 아이스하키로 유명한 도시로, 사회인부터 유치원생까지 많은 아이스하키 팀이 있다. 도마코마이코마자와대학이 있다. 뉴질랜드의 네이피어, 중국 허베이성의 친황다오시와 자매도시이다.

관광지는 마름 등 수생식물군, 갈대 군락과 오리나무 숲이 있고 기러기와 백조의 비래지인 우토나이호, 우토나이호 남쪽에 있으며 우토나이호와 마찬가지로 많은 조류가 번식하고 있는 벤텐늪이 있다. 이외에도 승마, 마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노잔호스파크, 시코쓰토야국립공원, 시라카바온천, 다루마에온천 등이 있다.
  1. 실제로 토마코마이와 도시규모가 비슷한 오비히로와 쿠시로는 인구가 감소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