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낙소돈

트리낙소돈
Thrinaxodon liorhinus Seeley, 1894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단궁강(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아목키노돈아목(Cynodontia)
†트리낙소돈과(Thrinaxodontidae)
†트리낙소돈속(Thrinaxodon)
T. liorhinus(모식종)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던 잡식성 키노돈트류 단궁류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3개의 돌기를 가진 이빨'이며 모식종은 트리낙소돈 리오라이누스로 화석은 남아프리카, 아시아, 남극에서 발견되었다. 이 동물은 글로소프테리스, 리스트로사우루스, 메소사우루스 같은 고생물들과 과거 대륙은 하나였다는 알프레트 베게너대륙이동설을 뒷받침하는 생물이기도 하다.

트리낙소돈의 몸길이는 50cm로 진화학적으로 현대 포유류와 구별되는 초기 단계임을 보여주는 원시적인 파생 형질을 갖고 있는데 이빨은 앞니와 송곳니, 뺨이빨로 분화되어 있으며 몸의 구조도 거의 포유류와 같은 수준에 도달해 있어서, 포유류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몸길이는 50cm이며 몸을 둥굴게 한 채 자고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또한 초기 포유류의 진화와 판구조론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트리낙소돈은 아마 강변이나 언덕에 굴을 파 둥지를 짓고 살았을 것이며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트리낙소돈은 그 분화된 이빨을 가지고 식물도 먹고 작은 동물을 잡아먹고 살았다.

확대 된 치골은 하악의 양쪽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소켓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키노돈트들과 같이 이차 구개진화때문에 트리낙소돈은 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트리낙소돈은 또한 저산소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는 진화의 흔적도 있다. 가슴과 허리의 영역은 격막에 의해 분리돼 있었고 폐에는 근육의 시트가 있는데 아마 이것은 트리낙소돈은 조상보다 훨 씬 더 효휼적인 호흡구조로 숨을 활성화하는 것일 것이다.


2013년에 어느 땅굴 캐스트 화석[1]을 CT스캔한 결과 그 안에 트리낙소돈과 분추목에 속하는 양서류인 브루미스테가(Broomistega)의 화석이 함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로 다른 종이 한 자리에 있다는 것이 특이점인데, 이런 땅굴 캐스트(Burrow cast) 화석 자체는 트리낙소돈과 함께 발견되는 일이 이전에도 꽤 있었으며 이는 트리낙소돈이 당시의 무더운 환경을 피하여 여름잠을 자는 흔적이라는 추측이 있다. 브루미스테가는 어떠한 이유로 트리낙소돈의 땅굴로 들어갔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지만, 이 둘은 급작스럽운 재해로 인해 순식간에 파묻히고 그대로 화석이 되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다.

2 대중매체

BBC다큐멘터리공룡대탐험 1부에서 등장하는데 작중에서는 '키노돈트'로 묘사됐으며 코일로피시스와는 서로의 새끼를 잡아먹는 견원지간의 관계로 나온다. 여담으로 이 트리낙소돈의 모델은 후에 프리퀄작인 Walking with Monsters에서 등장하는 에우캄베르시아에 사용되었다.
  1. 참고로 이 화석은 '제임스 키칭(James Kitching)'이라는 고생물학자1975년에 발굴한 것이었지만 창고에 오랜 기간동안 방치되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