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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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 시리즈의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Palette' 성우는 미마 하루나.[1]

X8에서 새로 파견된 내비게이터 중 한 명으로 근본부터 말하면 로리. 어려보이는 외견처럼 행동이나 말투도 어리며, 똑같이 어린 엑셀하고는 상당히 친한 듯하다. 내비게이터의 호출음성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엑스나 제로를 내비게이트할 때는 ~씨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지만 엑셀은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면서 반말한다.[2]

내비게이터로서의 능력은 루트 분석에 뛰어나며, 숨겨진 루트와 엑스의 강화용 캡슐의 데이터마저도 찾아낸다. 하지만 그와 반비례해서 보스전 분석은 에이리아보다 못하다.

내비게이터 외에도 LAB에서 칩 개발에 관여하고 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LAB한정으로 안경 착용

다른 내비게이터들처럼 X8에서는 서비스로 조건 충족 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한데, 기본적인 성능인 A트랜스가 없는 엑셀이다. 아머 없는 엑스가 얼마나 처량한지를 몸소 보여주는 에이리아와는 달리 A트랜스는 아이템 획득 외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지라 네비게이터중엔 레이야 다음으로 강한 편.[3] 그런데 쓰이지 않는 음성 중에 변신입니다.라는 게 있는 걸 보면 파레트에게 A트랜스를 넣으려는 의도는 있었던 모양이다.

  1. 기가볼트 도크라겐과 성우가 같다.
  2. 특히 액셀의 경우 계속 내비게이터 호출을 받지 않을 때 "야 액셀 좀 들어보라니까아~!"라고 투정부린다.(…)
  3. 시그마 블레이드때문에 그렇다. 제로와의 차이가 없어서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