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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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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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Pat Patterson
초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디 언더테이커 못지 않은 WWE의 충신

1 프로필

본명Pat Patterson
별칭Killer
Pretty Boy
생년월일1941. 1. 19
신장180cm
체중111kg
출생지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피니쉬 무브아토믹 드롭

1979년 WWF에 입사한 이후 40년이란 세월 동안 WWE에서 일해온 프로레슬러이자 현재 WWE 직원.

WWE의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WWE가 스테로이드 파문으로위기에 봉착했을 때도, 몬트리올 스크류잡이 발생해 엄청난 파문이 벌어졌을 때도,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도 꿋꿋이 WWE를 버텨온 인물이자 많은 선수들이 WWE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헌신 덕분인지 빈스 맥맨이 가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임하는 인물이다.

2 경력

2.1 입문

1958년 NWA에 입성한 팻 패터슨은 당시로서는 특이하게 여성처럼 립스틱을 바르고, 핑크색 트렁크를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활동을 시작했다. [1]

이후 자신의 오랜 파트너인 레이 스티븐슨을 만나 악역 태그팀으로 활약하기 시작해 여러 차례의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2.2 초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1979년 WWF에 입성하게 되었고, 역시 악역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당시 WWF에 존재한 벨트 중에는 WWF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쉽이 있었는데 이걸 획득하게 된다. 그런데 팻 패터슨이 얼마 뒤 자신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해 사우스 아메리칸 챔피언 타이틀도 얻었다고 말했고, 그로인해 양 대륙에 걸친 타이틀이자 WWE의 2인자 타이틀인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이 탄생하게 되었다.[2][3]

2.3 빈스 맥맨의 충신

1984년 레슬리에서 은퇴해 업무를 보는 로드 에이전트가 되었는데 언더테이커를 영입하는 등 여러 성과를 올렸다.

1994년 이후 WWE가 스테로이드 파동을 겪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고, 많은 인원들이 WCW로 떠나버렸지만 그는 꿋꿋이 남아서 WWE를 지켰다. 그리고 1997년 11월 자신의 고향 몬트리올에서 엄청난 사건이 터지게 되고, 본인도 그곳에서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자세한건 몬트리올 스크류잡참고

몬트리올 스크류잡 이후 빈스 맥맨은 악덕 기업주의 이미지를 이용해 애티튜드 시대를 열고 본격적으로 TV쇼에 끼어들게 되는데 팻 패터슨 본인도 제리 브리스코[4]와 같이 빈스 맥맨의 충실한 딸랑이 간신배 역할을 하면서 코퍼레이트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코퍼레이트의 일원으로서 빈스 맥맨의 말에 열심히 찬양하고 아부하는 모습과 중요한 경기에 끼어들어 코퍼레이트의 승리를 일조하기도 하고, 한번은 파트너인 브리스코와 하드코어 경기를 하기도 하고[5] , 쉐인 맥맨과 경기를 하기도 했다.

2.4 현재

월요일 밤의 전쟁은 WWE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패터슨 역시 다시 본 업무인 로드 에이전트로 돌아온 상태이다. 그러다가 2002년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이 사라졌다가 1년 뒤인 2003년 부활하자 당시 토너먼트 우승자였던 부커 T에게 벨트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후 간간히 방송에 출연하는 중 2014년 WWE 네트워크에서 방영한 레전드 하우스에 과거 동료들과 나와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출연은 2015년 5월 4일에 방영한 RAW의 오프 카메라 때 방영한 팻 패터슨 감사제였는데 빈스 맥맨, 브렛 하트 그리고 WWE의 모든 선수들이 나와서 그의 생일을 축하했고, 빈스 맥맨은 그를 위한 현 디자인의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애창곡인 프랭크 시나트라My Way를 열창한건 나름 뭉클한 부분.

3 기타

  • 스테파니 맥맨의 대부이다. 그래서 애티튜드 시대 쉐인 맥맨이나 스테파니가 팻 패터슨과 경기를 하는 상황의 해설을 잘 들어보면 그들이 아저씨를 공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한다.
  • 성정체성은 게이인데 꽤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사실이지만 본인이 공식 인정한 것은 2014년에 WWE 네트워크로 방영된 레전드 하우스에서 였다.
  • 게이인 것과 다르게 종교는 가톨릭 신자라고 한다.
  • 1992년 성희롱 건으로 고소를 당했다가 방출됐는데 링 아나운서였던 머레이 호지슨을 성추행 했다는 이유였다. 고소가 취하된 뒤 바로 복직하였다.
  • 해마다 녹화가 끝난 상태에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팻 패터슨 감사제가 열리곤 한다.
  1. 그래서 당시 별명이 Pretty Boy였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2. WWE의 말에 따르면 저 말을 한건 다름 아닌 만우절이었다고 그런데 한 개의 대륙보다는 더 있어보여서 이쪽이 선택되었다.
  3.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이 생긴 다음에도 노스 아메리칸 벨트는 한동안 유지 되었다가 보보 브라질을 끝으로 사라졌다.
  4. 형인 짐 브리스코와 함께 브리스코 브라더스 ROH의 브리스코스와는 관계 없다.로 활약한 인물
  5. 2000년 킹 오브 더 링에서 하드코어 챔피언십이었는데 두 영감탱이들이 여장을 하고, 무기도 인형이나 베게를 이용하는 진짜 OME스런 경기. 결국 보다못한 크래쉬 할리가 쳐들어와 팻 패터슨 머리에 쓰레기통 샷을 먹이며 타이틀을 뺏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