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럭펄럭 열매

1 소개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통상적으로 이 열매의 능력자를 부르는 명칭은 '깃발 인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간부 디아만테가 먹은 악마의 열매. 사물이나 자기 자신을 깃발처럼 펄럭거리게 할 수 있다.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덤벼드는 탈락자들을 처리할 때 처음으로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 열매 자체 능력에 공격력은 없으나, 물체를 납작하고 부드럽게 바꿔버려 부피를 사실상 없앨 수 있는데다가 무게 또한 굉장히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강철을 망토처럼 두르고 다니거나 많은 도구를 지니고 다니는 등 응용력이 높은 열매.[1] 펄럭이는 상태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임을 조종하여 공격하거나 자신의 몸도 펄럭여서 좁은 틈새를 지나거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2 기술

  • 록(lock)
펄럭펄럭 능력으로 천처럼 펄럭거리게 변한 물질을 다시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기술.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잡병들을 처리하기 위해 칼의 모양을 변경할 때 이 기술을 사용해 황소 형태로 고정시켜서 공격했다.
  • 코리다 글레이브
검을 천처럼 만들고 그걸 휘감아 황소 같은 모양으로 만든 후에 상대방에게 찌르는 기술.
  • 위페라 글레이브
칼을 처럼 움직이게 한다. 검의 움직임이 뱀처럼 자유자재인데다가 길이까지 늘어나는 등 상당히 유용한 기술. 디아만테가 간부들 중에서 최고의 검사인 이유도 아마 이 기술의 덕을 봤을 것이다. 과거 회상에서 트라팔가 로를 수련시킬 때도 사용했다.
  • 반원의 글레이브
칼을 방어하는 기술,
  • 아미 반데라(Army Bandera)
퀴로스와 싸울 때 사용한 기술. 땅을 펄럭거리게 만든다. 자세를 흐트러뜨린다는 점에서 좋은 기술. 특히 외다리인 퀴로스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했다.
  • 힐라 릴리스(꽃잎방출)
마름쇠 수천개를 색종이처럼 펄럭거리게 만들어놓고 여러대의 대포에 장전해 하늘로 쏘아올리는 기술.
  • 데스 엔함브레
힐라 릴리스의 연계. 방출된 마름쇠들을 전부 원래대로 돌려놓아 비처럼 쏟아져 내리게한다. 본인은 미리 두꺼운 강철 우산으로 방어.
추가바람, 수정바람
  1. 단 강도는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