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듈럼 소환

(펜듈럼 몬스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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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소환 & 특수 소환
통상 소환특수 소환
어드밴스 소환융합 소환의식 소환싱크로 소환엑시즈 소환펜듈럼 소환링크 소환
스케일 1의 별을 읽는 마술사와 스케일 8의 시간을 읽는 마술사로 펜듈럼 스케일을 Setting! 이것으로 레벨 2부터 7까지의 몬스터를 동시에 소환 가능! 흔들려라! 영혼의 펜듈럼! 천공에 새겨라, 빛의 ARC![1] 펜듈럼 소환! 나와라, 나의 심복인 몬스터들이여!

- 사카키 유우야, 유희왕 ARC-V 1화 中.

한국 유희왕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영상.

펜듈럼 소환이란 유희왕/OCG의 특수 소환법 중 하나로 유희왕 ARC-V에서 처음 나왔다.

펜듈럼 카드 2장을 필드의 펜듈럼 존에 놓고[2], 그 카드들의 스케일 사이의 레벨의 몬스터를 패에서 원하는 만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물론 특수 소환에 조건이 달린 의식 몬스터 등은 당연히 안된다. 또한 이 때, 조건이 맞는 다른 펜듈럼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서 같이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만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특수 소환되는 것으로 취급한다.

이 펜듈럼 몬스터를 놓는다라는 행위는 마법 카드를 펜듈럼 존에 발동한 것으로 취급한다. 또한 펜듈럼 존에는 펜듈럼 몬스터만, 앞면 표시로만 놓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펜듈럼 몬스터 항목 참조.

2 펜듈럼 몬스터

펜듈럼 몬스터는 기본적으로는 몬스터지만, 펜듈럼 존에 놓을 때는 마법 카드로 취급하여 발동한다. 또한 놓을 때에는 펜듈럼 스케일과 펜듈럼 효과를 갖는다. 대신 펜듈럼 존에 놓여 있는 동안에는 몬스터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색 화살표와 적색 화살표 아래에 있는 수치는 펜듈럼 스케일이라는 수치이며, 각각 왼쪽 펜듈럼 존에 놓였을 때의 스케일, 오른쪽 펜듈럼 존에 놓였을 때의 스케일을 의미한다. 이 중 작은 스케일 초과, 큰 스케일 미만의 몬스터를 패/엑스트라 덱에서 동시에 특수 소환하는 것. 예컨대, 자신의 펜듈럼 존에 각각 스케일 27의 펜듈럼이 세팅되어 있으면 레벨 3 이상 6 이하의 몬스터를 동시에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즉, 레벨1이나 레벨12의 몬스터는 펜듈럼 소환할 수 없다. 물론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것은 후술할 조건에 의해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진 펜듈럼 몬스터에 한한다.

또한 펜듈럼 효과는, 펜듈럼 존에 놓여 있을 때의 효과로 클리포트 툴 등의 펜듈럼 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의미한다.

또한 펜듈럼 몬스터가 카드 상태에서 필드 위에서 묘지에 보내질 경우, 대신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보내진다.[3] 몬스터 존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마법&함정 존(ex 새크리파이스 등에 의해서 장착 카드로 취급되었을 경우)에서 묘지로 보내져도 엑스트라 덱으로 가니 참고. 이 펜듈럼 몬스터를 다음 펜듈럼 소환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 단 제외될 경우에는 묘지에 보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되고, 펜듈럼 몬스터의 소환이 무효가 된 경우에도 필드 위에서 묘지에 보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묘지에 보내진다. 엑시즈 소재가 된 펜듈럼 몬스터도 카드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지지 않는다.

한편, 펜듈럼 몬스터는 펜듈럼 효과칸이 더해져 일러스트 칸이 기존의 다른 몬스터보다 좁아졌지만, 코나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텍스트칸을 뚫어서(...) 일러스트를 반투명으로 억지로 집어넣고야 말았다. 몇몇 몬스터는 펜듈럼 효과칸뿐만 아니라, 몬스터 효과칸까지 일러스트가 있어서 전체 사이즈는 오히려 기존의 몬스터보다 커지는 일도 생겼다.(예 :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이 때문에, 펜듈럼 몬스터는 따로 공개되지 않는 이상 온전한 일러스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3 난잡한 시스템?

처음에 이 소환법이 공개되었을 때 대부분의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그 이유는 룰이 너무 복잡하고 이질적이라는 것.

그러나 하나하나의 옵션을 잘 뜯어살펴보면 사실 펜듈럼 소환의 효과도 기존의 듀얼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걸 합쳐놓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다

  • 몬스터를 마법 카드로 취급
이전부터 유니온을 비롯해서 장착카드처럼 취급하는 몬스터 카드는 많이 있었으며 보옥수, 아티팩트 등 대놓고 몬스터를 마함처럼 쓰는 카드군도 있다. 그외에도 함정 카드를 몬스터 카드로 취급하는 경우몬스터를 함정 카드처럼 쓰는 경우도 많아져서 이미 몬스터/마법/함정의 특이성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었다.
  • 몬스터의 위치에 따라 별도의 취급/효과
디포머 등 조건에 따라 여러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는 이전에도 많았다. 펜듈럼 효과와 몬스터 효과의 분리가 게임을 더 복잡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 한 턴에 한 번 특수 소환
미라가 부르는 소리, 신의 거성-발할라 등 소환보조 지속마법과 거의 비슷한 효과. 그냥 전개력 강화 효과로서 딱히 특별할 것도 없다.
  • 원하는 만큼 특수 소환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이나 진염의 폭발 같은 대량 특수 소환 효과.
  • 레벨을 조건으로 특수 소환
덧셈(+)뺄셈(-) 일치(=)에 이은 구간(~) 한정 조건이다.
  •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졌다가 특수 소환
패에서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것은 패를 소모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패에서 펜듈럼 소환을 한다고 해도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벌기 힘들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엑스트라덱으로 보내진 펜듈럼 몬스터를 다시 필드로 불러내는 것이 펜듈럼 소환의 주요 패턴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패턴은 기존의 묘지로 보내진 카드를 재활용하는 방식과 거의 똑같다. 즉, 엑스트라 덱은 펜듈럼 몬스터를 위해 따로 마련된 제 2의 묘지 역할을 하는 셈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기믹들을 모두 한 몬스터에 박아놓았기에 문제가 된다. 사실 초기 유희왕에서는 소환방법을 숙지하지 않더라도 카드의 해설을 따라가면 그대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초창기 나온 특수소환이나 '융합'만 하더라도 카드의 해설을 따라가면 미리 룰을 숙지하지 않더라도 문장의 맥락만으로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물론 깊게 파고들면 효과의 발동 타이밍이라던가 고려해야 할 부분이 꽤 있긴 하지만 이건 사소한 문장이나 글자 하나하나가 죄다 문제가 되는 대회 플레이어들 입장이고, 가볍게 즐기는 입장에서만 보면 그다지 신경써야 할 룰은 아니었다.

하지만 싱크로, 엑시즈를 거치면서 미리 룰을 숙지해야만 하는 소환법이 점차 늘어나면서 룰이 지나치게 복잡하게 되었다.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팬 같은경우 엑스트라 존에 있는 싱크로, 엑시즈등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지나치게 많은데 거기에 또 펜듈럼이라는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면 그에 따라 추가해야하고 숙지해야할 룰이 많아진다. 때문에 더이상 라이트 팬들이 가볍게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 된것이다. 게다가 그 라이트 팬 대부분이 유희왕 카드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이라는걸 생각하면 많이 엇나가고 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4 그 외

펜듈럼 소환의 도입과 함께 펜듈럼 존이 신설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듀얼 매트들은 입지가 미묘해졌다. 매트 바꿔주기 이벤트를 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필드 마법 존과 제외 존을 응용할 수밖에 없다. 새로 생긴 매트는 펜듈럼 존 때문에 다른 존이 짤린 상태.

스타터덱 2014 국내판에서의 광고에서는 듈럼 소환이라고 나왔다. 위의 펜듈럼 소환 홍보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대원쪽에서도 펜듈럼 소환이란 명칭이 공식 명칭이니 아무래도 광고에서의 오타로 보인다. 펜듈럼의 영어철자도 Pen으로 시작하기에 펜듈럼 소환이 맞는 표현.

펜듈럼 소환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이 펜듈럼 소환을 발판 삼아 엑시즈 소환,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는 범용 소환법으로 보는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펜듈럼 스케일 및 시스템이 공개된 지금은 기존 덱들에 펜듈럼 소환 기믹을 넣는 것은 영 아니라는 게 중론. 물론 펜듈럼 소환을 발판 삼아 엑시즈 소환,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긴 하지만 펜듈럼 스케일을 세팅하는 것에 패를 2장 사용하기 때문에 무조건 -2 디스아드가 난다. 기존의 싱크로/엑시즈에 관련된 카드들은 자체적인 효과들로 충분히 싱크로/엑시즈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떄문에 그럴 바에야 펜듈럼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엑시즈, 싱크로하는 것이 낫다.

반면 펜듈럼 몬스터 기반의 펜듈럼 카드군들은 펜듈럼 소환을 기반으로 다른 소환법들을 사용하는 것이 충분히 해볼만한 선택지가 된다. 펜듈럼 몬스터들 자체가 묘지로 보내져도 다음턴에 재활용 가능한, 유사 파괴 내성 겸 아드 불리기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필드 위의 몬스터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싱크로 소환이 가장 알맞고, 필드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한 [[융합 소환|]]이나 의식 소환 또한 펜듈럼 소환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다. 반면 엑시즈 소환의 경우에는 펜듈럼 몬스터들이 엑스트라 덱으로 갈수가 없어지므로 상성이 매우 좋지는 않은 편.[4] 펜듈럼 소환을 기반으로 어드밴스 소환을 노리는 클리포트, 펜듈럼 소환을 기반으로 의식/융합/싱크로/엑시즈를 노리는 세피라 등이 그 예시가 된다. 실제로 애니에서도 현재 펜듈럼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카키 유우야아카바 레이지의 피니시는 대부분 융합 몬스터나 엑시즈 몬스터였다.

펜듈럼 소환되는 대형 몬스터가 에이스로서 활약하는 유일한 예외적 카드군은 요선수. 다만 이 요선수의 에이스인 다이바카제는 성능이 애매해서(…) 대부분 그냥 4축 메타비트 엑시즈 덱으로 굴리는 사람들이 많다.

초반에는 DD 마도현자나 클리포트에서도 볼 수 있듯 스케일이 높은 카드에는 특수 소환 제약이나 스케일 변동 효과를 달아놓아, 다른 카드들이 혼합되어 사용되는 것을 조금씩 견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메리트가 없으면서 광범위한 스케일을 가진 펜듈럼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 눈여겨볼 현상은 바로 코나미가 펜듈럼 몬스터들의 운영 방법을 어느 정도는 의도하고 있다는 것. 필드 위에서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지는 펜듈럼 몬스터들은 매 턴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일 세팅만 할 수 있다면 몬스터가 부족할 일이 없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전 턴에 싱크로 소재로 사용됐던 몬스터들이 다음 턴 묘지에서 우수수 소환되는 광경이 그대로 벌어진다는 뜻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란 듯이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에는 자괴 효과가 붙게 되었다. 이후에도 지원된 이그나이트, 룡검사 등으로 이어지는 자신 필드를 파괴하고 어드밴티지를 버는 효과는 스케일이 세팅되어 있다면 파괴한 몬스터들을 다시 특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 필드를 파괴하는 것의 디메리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이제는 물량을 쏟아내는 펜듈럼 덱에서 자괴나 릴리스의 요소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펜듈럼 몬스터는 파괴 효과가 현 환경에서 별 힘을 못 쓰게 만들어버린 원흉이기도 하며, 이후에 바운스나 제외를 메타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게 되었다.

펜듈럼 몬스터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현상은 바로 펜듈럼 몬스터들의 호환성이다. 엑스트라 덱에서 매 턴 몬스터들을 재활용하는 점은 어느 펜듈럼 덱에든 동일하기 때문에 소환 가능한 스케일이 세팅되어 있다면 거기에 어느 펜듈럼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든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단 뜻이다. 위의 자괴 효과의 유행 또한 이 호환성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탄생한 덱이 바로 EMEm과 EM룡검사이다. EM룡검사의 몰락 이후에도 펜듈럼 몬스터들의 혼합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제스펙터, 메탈포제, 오드아이즈 등을 한데 합친 덱을 어렵잖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덱은 위의 디메리트 없는 광범위 스케일이라는 요소까지 사용해 레벨 7의 고타점 몬스터들도 별 힘들이지 않고 재활용한다.

여담으로 마술사(유희왕)가 거의 최초의 펜듈럼 테마 티어로 올라가 환경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마술사 따위는 씹어버리는 EMEm이라는 덱이 등장하면서 한동안 펜듈럼 덱의 장악이 시작되다가, EM룡검사로 덱을 바꾼 후 4월 금제의 철퇴가 내려지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후 펜듈럼 테마 티어는 메탈포제가 이어받았다.

5 애니메이션에서

유희왕 ARC-V에서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가 처음으로 선보인 특수 소환법. 유우야의 라이프가 400인 상태에서 드로우하자 목에 걸고 있던 펜듈럼에서 빛이 나더니 원래 패에 있던 별을 읽는 마술사, 시간을 읽는 마술사, 오드아이즈 드래곤이 펜듈럼 몬스터가 되었다. 펜듈럼 소환을 창조한 유우야(?) 특히 오드아이즈 드래곤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변화된 몬스터들로 펜듈럼 소환해서 스트롱 이시지마를 끝장냈다.

허나 당시의 기억은 유우야에겐 없었기 때문에 정작 2화에서는 한쪽에는 스케일 4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다른 한쪽에는 스케일 8인 시간을 읽는 마술사를 셋팅한 후 레벨 2의 EM 스워드피쉬와 와 4의 EM 윕 바이퍼를 소환하려고 시도하는 바람에 병크 소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시스템 에러가 뜨면서 소환에 실패한다. 결국 유야무야 하다가 듀얼 박살[5]학원 수강생들도 입학 박살[6][7]

시스템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을 보아 펜듈럼 소환도 소환법 중 하나이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우야가 펜듈럼 소환을 했을 때에는 유우야의 목걸이가 펜듈럼처럼 흔들리는 모션이 있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이 펜듈럼 소환을 할때는 나타나지 않는 유우야 만의 이펙트. 아마도 떡밥일 것이다.

13화에서 레이지가 펜듈럼 소환은 완벽하지 않고 더욱 진화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사용하려 했으나 일이 터져 듀얼이 중단되어 불발. 추후 액셀 싱크로 소환이나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와 같은 강화된 소환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정작 이건 단순히 펜듈럼 몬스터로 융합,싱크로,엑시즈 소환을 하는 것이었다.(...) 이후 유우야는 펜듈럼 몬스터를 사용한 융합과 엑시즈의 길을 발견하지만, 레이지 또한 펜듈럼 몬스터를 사용한 융합과 엑시즈를 꺼내들어 유우야를 패퇴시킨다.

마이아미 챔피언십 1회전에서는 사와타리요선수를 선보이며 팬듈럼vs팬듈럼의 데뷔전을 치룬다.

마이아미 챔피언십 3회전에서는 레오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펜듈럼 카드 "PS(펜듈럼 스태추)"를 마을에서 두 장 얻은 후 이를 건 안티 룰로 대전을 한다. 이로 인해 참전한 모든 듀얼리스트들이 펜듈럼 소환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소환법들이 각각의 세계관 및 사건과 큰 관계가 있었던 걸로 봐서[8] 이쪽은 펜듈럼으로 세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화랑 39화에서는 정신도 왔다 갔다 하던데

46화에는 엑시즈/펜듈럼 몬스터까지 나왔다!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의 커버 카드로 발매되었고, 그 이후 펜듈럼/튜너, 펜듈럼/리버스 등 새로운 펜듈럼 카드가 나왔고, 그 이후 97화에 등장할 싱크로/펜듈럼 몬스터가 더 다크 일루전에 수록된 것을 보아선 융합/펜듈럼, 의식/펜듈럼 몬스터도 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 특히 현재 애니메이션 전개 상의 펜듈럼 소환이 지나치게 엑시즈에 치중된 만큼, 펜듈럼/튜너 형태의 싱크로 보조용 펜듈럼 몬스터도 애니에서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 밸런스야 여타 펜듈럼 몬스터처럼 제약을 걸면 되고..

이후 실제로 마술사의 귀룡의 마술사라는 펜듈럼/튜너가 나왔으며, 다른 소재를 오드아이즈로 쓰지 않으면 덱으로 돌아가 가버린다. 그리고 룡검사의 튜너, 라스터의 경우에도 룡검사 이외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소환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리고 펜듈럼 도미네이션에서 나온 오르트로스는 특수 소환했을 경우 악마족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있다. (일반 소환했다면 그 디메리트는 없어진다.) 그리고 조현의 마술사의 경우,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 다른 소재는 "마술사" 몬스터여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그 이후 펜듈럼/리버스 몬스터싱크로/펜듈럼 몬스터가 등장했다.

펜듈럼 소환이 아크 파이브의 대표 소환법인 만큼, 대우가 매우 좋다. 얼마나 좋냐면 2부부터는 펜듈럼 소환을 쓰는 이들이 늘어났는데, 이들의 전적을 보면 쓰던 때와 안 쓰던 때의 차이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다. 1부 당시만 해도 스탠다드의 듀얼리스트들은 이차원에게 크게 밀렸는데, 펜듈럼 소환을 배우고 나서는, 곤겐자카, 사와타리가 크로우와 유고를 크게 밀어붙혔다. 펜듈럼 소환의 힘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아카바 레이지도 펜듈럼 소환을 익힌다면, 이차원과도 싸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유우야가 사용한 펜듈럼을 제외하면, 나머지 펜듈럼 몬스터들은 레오 코퍼레이션에서 만들어진 카드들이다. 때문에 다른 세 차원의 그것처럼 "소환시 특정한 에너지 반응이 검출되는" 소위 진정한 펜듈럼 소환을 쓰는 건 유우야 뿐이다. 하지만 레이지의 융합/싱크로/엑시즈 소환도 진짜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레이지 또한 진정한 펜듈럼 소환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 밖에 새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제목은 아크 파이브인데 현재 나온 차원의 수는 총 4개 뿐인 것을 보면, 후에 5번째 차원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5번째 차원은 이 4개의 차원이 다시 하나로 합쳐진 세계라서.. 펜듈럼 차원은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스케일 1의 융합 / 펜듈럼 몬스터인 펜듈럼 룰러가 등장했으나, 이번엔 아카바 레오가 사용.

여담으로, 히이라기 유즈의 팔찌가 작동할 때는 항상 각 차원의 유우야가 2명 모여 있었다. 펜듈럼 소환과 마찬가지로 2명. 하지만 이후 싱크로 차원에서 4명 전원이 모였을 때도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자크를 분리 시킬때 사용한 화조풍월의 힘이 팔찌에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각 차원의 유우야가 만나는 것을 방지한 것일뿐 인원수와 유즈들의 팔찌의 능력은 펜듈럼 소환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6 코믹스에서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 모른다...미래는 이미 파멸을 향해 운명의 펜듈럼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 유희왕 ARC-V 코믹스 프롤로그 中.

"흔들려라, 운명의 진자! 다가올 때를 새기고 과거미래를 왕래하라!"

- 사카키 유우야, 유희왕 ARC-V 코믹스 3화 中.

유희왕 파이브디즈 애니메이션의 싱크로 소환처럼 코믹스의 펜듈럼 소환 또한 파멸의 미래와 관련이 있든 듯한 묘사가 나왔으며, 여러므로 세계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소환법으로 묘사되었다. 현 시점 코믹스의 유일한 펜듈럼 사용자인 사카키 유우야를 두고는 미래를 쥐고 있는 운명의 인자라는 묘사가 붙어 있으며, 그 유우야는 G.O.D(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라는 세계의 미래를 정할, 펜듈럼 몬스터로 추정 되는 카드를 찾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코믹스에서는 반대로 펜듈럼 소환이 파멸의 미래를 막는 억제 장치로서 위치에 있음이 밝혀졌다. 리얼 솔리드 비전을 개발한 아카바 레오와 사카키 유우쇼가 이러한 리얼 솔리드 비전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어 세계를 파멸로 몰고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듀얼이란 전쟁의 용도가 아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것임을 사람들에게 깊이 뿌리박게 하기 위해 엔터메 듀얼을 창시했고 그 엔터메의 상징으로서 위치한 것인 펜듈럼 소환인 것이다.

7 관련 카드 일람

7.1 펜듈럼 몬스터 일람

괄호 안은 순서대로 좌측 펜듈럼 스케일(청색)/우측 펜듈럼 스케일(적색). 2016년 1월 기준으로, 아직 좌우가 다른 적은 한 번도 없다. 스케일이 0인 펜듈럼 몬스터 또한 없으므로 아직까지 펜듈럼 소환으로는 레벨 1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다. 스케일 11 이상의 펜듈럼 몬스터는 아직 나온 적이 없지만, 카드의 효과로 스케일 11 이상을 만드는 건 가능해서 10레벨 이상의 몬스터도 이론상으로는 펜듈럼 소환이 가능하다. 펜듈럼 소환이 가능한 레벨 11 이상의 몬스터는 카디언뿐이지만(...).

또한 범용 펜듈럼 몬스터의 스케일은 2에서 7이 한계고 스케일 1이나 8이상의 펜듈럼 스케일을 가진 몬스터에는 대응되는 펜듈럼 몬스터가 필요하다든지, 특정 카드군 몬스터만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든지 하는 제약이 걸려 있는 카드가 많다. 이는 싱크로 소환 등장 초기의 고레벨 튜너 몬스터에게도 보이던 경향으로, 기존의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미지수인 상황에서 지나친 악용을 막기 위해 범용성을 줄여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오브 펜듈럼 출시 이후 이러한 경향은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7.1.1 스케일 1

7.1.2 스케일 2

7.1.3 스케일 3

7.1.4 스케일 4

7.1.5 스케일 5

7.1.6 스케일 6

7.1.7 스케일 7

7.1.8 스케일 8

7.1.9 스케일 9

7.1.10 스케일 10

7.1.11 공식 대회 사용 불가

7.2 범용 펜듈럼 관련 및 서포트 카드

일반적인 펜듈럼 몬스터 / 펜듈럼 존 전반과 관련이 있거나 서포트를 해 주는 카드들.

7.3 제약이 있는 펜듈럼 관련 및 서포트 카드

레벨, 속성, 종족, 카드군 여부를 따지거나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들.

7.4 펜듈럼 소환에 성공했을 때/경우 효과 발동

  1. 국내 더빙판에선 "움직여라! 영혼의 펜듈럼! 하늘에 빛의 포물선을 그려라!"라는 대사로 번역.
  2. 1장만 놓을 수 있긴 하다. 그경우 펜듈럼소환은 못하지만 펜듈럼효과는 발동할수있다.그리고 항상 2장씩 놓는 작중 모습때문에 애니뽕에 취한 초딩들은 그럴때마다 펜듈럼은 무조건 2장놓으라며 미친짓을 해댄다
  3. 당연하지만 이렇게 해서 엑스트라 덱 장수가 15장을 넘어도 룰 위반이 아니다.(...) 음 뭐라고?
  4. 그런데 정작 현실에서는 싱크로 소환의 폭주를 염려한 코나미가 펜듈럼/튜너를 너무 안 내줘서 인지 대부분 엑시즈 용도로만 쓴다(...) 당장 크라운 블레이드만 봐도....
  5. 자신에게 필요한건 위기상황에서 발동되는 근성이라고 판단, 펜듈럼 세팅만 하고 턴을 종료하지만 그냥 맞아서 패배한다.데미지 스텝에 몬스터를 대량 특소하려는 흉악한 유우야 선생
  6. 펜듈럼 카드라는게 있어야 한다는게 밝혀지고, 다들 가버린다. 안습 그런데 생각해보면 웃기는 게 융합 소환싱크로 소환엑시즈 소환 모두 전용 카드가 있어야 된다
  7. 엑시즈 소환은 엄밀히 말하면 펜듈럼 몬스터, 융합 카드, 튜너 몬스터 같은 카드가 없어도 가능하다. 소환될 몬스터만 갖추면 된다. 어찌 보면 소환하는데 스케일할 카드만 필요한 펜듈럼 소환과 필요한 게 반대이다.
  8. 융합 : GX : 초융합 / 싱크로 : 5d's : 시그너에서 기황제까지 모멘트 중심으로 거의 전부 / 엑시즈 : ZEXAL : No., 랭크 업 덬후 집단
  9. 패왕흑룡에 이어 등장한 두 번째 엑시즈/펜듈럼 몬스터. 패왕흑룡과 랭크는 같다.
  10. 일반 소환시 노 디메리트로 사용가능한 펜듈럼/튜너
  11.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에 이어 나온 두 번째 싱크로/펜듈럼 몬스터
  12. 최초의 엑시즈/펜듈럼 몬스터
  13. 두 번째 펜듈럼/튜너
  14. 최초로 등장한 펜듈럼/튜너
  15. 최초의 리버스/펜듈럼 몬스터
  16. 최초의 싱크로/펜듈럼 몬스터
  17. 네 번쨰 펜듈럼/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