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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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강의 수온을 알려주는 안드로이드 . 2014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개발자의 답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원래는 지인의 부탁으로 한강 주변에서 낚시트라이애슬론 경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되었다.근데 왜 이름이 퐁당인데 그리고 대망의 iOS 버전도 출시되었다. 개발은 진즉에 끝났으나 그놈의 리젝때문에 늦어졌다고#[1]

2 의외의(?) 인기

앱이 처음 출시되었던 당시에는 그다지 크게 알려지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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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갤러리에서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화제가 되어 갔으며, 급기야는 수능을 앞두고 개발자가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 위젯기능이 추가되어 바탕화면에서도 온도를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는 격려 메시지를 올리면서 이것이 한강 정모와 결합해 평가 리플에 병맛 댓글이 넘쳐나기 시작하였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결국은 여러 언론에서 기사화까지 되었다.
그리고 퐁당에서 공유하기를 누르면 "친구야 한강가자! - 친구야 한강가자! 오늘의 한강 수온은 25.4도 야! 함께가자!" 라고 보내진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왠지 의도한 것 같다

3 평가

원래는 정확한 수온 측정이 중요한 철인 3종 선수나 낚시꾼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앱으로 의도는 좋았으나 제목인 '퐁당' 이 가지고 있는 어감과 제작자의 의도치 못한 메시지, 그리고 한강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가 시너지로 결합해 안 좋은 면에서 화제가 되고 말았다.
  1. 여담이지만 iOS 개발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다른 사람이다. 공개된 API로 개발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