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나 레이 올데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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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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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팀 스칼렛
카제하야 카미토테르미누스 에스트[1]클레어 루주피아나 레이 올데시아엘리스 파렌가르트린슬렛 로렌프로스트

Fianna Ray Ordesia / フィアナ・レイ・オルデシア

연령16살
신장150cm정도
가슴D컵. 패드를 끼면 F컵.
취미음악, 코스프레
특기무용

정령사의 검무의 히로인. 팀 스칼렛의 멤버로 역할은 후방 보조. 사용정령은 성속성(聖屬性) 최고위 정령인 게오르기우스.[2]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

스트레이트 헤어, 거유, 메가데레[3] 청순, 공주, 요조숙녀, 색기담당 속성의 히로인.

2권에서 알레이시아 정령학교에 전학하게 된 오르데시아 제국의 전(前) 제2황녀. 과거에는 우수한 정령사였으나, 불의 정령왕에게 선택된 루비아 엘스틴이 도망칠 때 루비아를 막으려 했지만 신뢰하는 게오르기우스가 루비아에 의해 일격에 소멸하자 루비아에게 느낀 공포로 자신감을 잃어 정령사로서의 능력을 상실, 계승권도 함께 잃어버리고 상실의 희무녀(로스트 퀸)로 불리고 있었다. 과거 최강의 검무희 렌 애시벨과 만나서 목숨을 구원받은 적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렌 애시벨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렌 애시벨에게 호의를 품게 된다.

알레이시아 학교에 전학한 이후로는 카제하야 카미토를 둘러싸고 클레어 루주와 요리 대결을 펼치거나[4] 카미토가 목욕할 때 그가 들어와 있는 욕탕에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와서 그의 등을 밀어주는 등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자신이 카미토를 좋아한다는 것을 제대로 의식하고 있어서인지 테르미누스 에스트와 함께 히로인들 중 가장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다. 정말 얘가 자신감이 없어서 정령을 소환 못하는게 맞는가 싶을 정도. 다만 행동력에 비해 그렇게 대담한 성격은 아닌지 본인이 저질러놓고 부끄러워 하는 경우도 많다. [5]

원래 피아나는 카미토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카미토의 소식을 알고 그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는 카미토를 이용해 <정령 검무제>에서 우승하기 위해서였다. 카미토 입장에서는 불쾌함을 느껴도 이상하지 않을 목적.[6] 그녀 스스로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 사과했고, 카미토가 그것을 알고서도 끝까지 자신을 감싸고 신뢰해주면서 지오 인자기의 습격에 맞서 싸우자 과거 자신이 동경했던 검무를 다시 떠올려 극적으로 자신의 정령 게오르기우스를 다시 불러내면서 정령사로서 힘을 되찾는다. 지오 인자기를 쓰러트린 후에는 당연히 어떤 사심도 가지지 않고 진심으로 카미토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원작소설 2권 최후반과 애니메이션 8화에서는 피아나가 카미토를 침대에서 유혹하다가 클레어 루주에게 들키고 질투심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클레어가 정령 스칼렛에게 모두 불태워버리라고 소리치자 피아나도 지지않고 기사정령인 게오르기우스를 소환하여 저 시끄러운 클레어를 당장 쫓아내라고 소리치며 카미토를 놓고 서로 무섭게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팀 스칼렛의 다른 팀원들과 함께 정령검무제에 출전하게 된다.

5권에서는 자신이 신의원에 다니던 희무녀였다는 것을 활용하여, 렌 애시벨이 카미토의 가슴에 새겨버린 어둠의 각인을 없애기 위해서 카미토와 함께 신의원에 잠입하여 자신과 친했던 후배를 찾아서 부탁하여 주문을 부수는데 성공하는 외적인 부분에서 활약을 한다. 그런데 무슨 수로 남자인 자신이 신의원에 잠입하느냐는 카미토의 질문에 "여장에는 자신있잖아?" 라고 대답한다. 마지못해 여장한 카미토를 보고 감탄(...)

유일하게 팀 스칼렛 멤버들 중에서는 정령마장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열심히 노력한 끝에 7권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한다. 그 이름은 무궁한 여왕의 성(세이브 더 퀸). 효과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령마장을 꽂은 지점을 거점으로 하는 결계를 생성해 카무이를 공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백병전 능력은 약하지만, 다른 사람들이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카무이 소모가 심한게 유일한 단점이었던 카미토와도 상성이 좋다.

학원에 전학해올 때 정령이 봉인된 정령 광석으로 정령을 부를 수 있는 것처럼 위장했는데[7] 이 때 정령 광석을 숨긴 건 가슴. 가슴에 패드를 넣어 그 사이에 정령 광석을 숨겼다. 이게 들켰을 때 클레어는 가짜 가슴 공주라고 부르며 동지가 생겼다고 여겼지만 실은 패드 따윈 없이도 엘리스 파렌가르트린슬렛 로렌프로스트에 결코 꿀리지 않을 정도의 거유였으며[8] 결국 정령사 히로인들 중 빈유클레어 루주 단 한 명 뿐이었다.

클레어, 엘리스, 린슬렛과는 다르게 가족들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과거 상실의 정령희 시절 귀족들은 물론이고 완전히 정신이 나갔는지 시녀들에게조차 무시받던 그녀를 감싸줘야 할 가족인 황족들도 똑같이 무시했기 때문. 이때 입은 상처가 꽤 컸는지 그녀는 정령사의 힘을 되찾자 복귀하라고 한 황제의 명령을 거절했다. 정령희 자격을 잃어버리니 대놓고 푸대접을 하더니만 정령사 힘을 되찾으니 간사하게 바로 불러들여 이용하려고 하는 걸 뻔히 아는데 뭐하러 자존심도 없이 가겠는가. 그리고 혹시라도 피아나가 정령사의 힘을 잃어버리는 사고가 또 생기면 또다시 피아나를 필요없다며 버릴게 분명한 아주 비겁하고 간사하기 짝이없는 구제불능급의 인간말종 쓰레기들이다. 정령검무제가 끝나고(12권 이후) 오르데시아 제국의 축하연에 참석하면서 완전히 정신나간 오빠에게 막말을 들어서 더더욱 정이 떨어진듯. 그 오빠가 주위 사람들에게도 욕을 대차게 먹을 정도의 미친 말종이라 더 짜증을 내면서 다시 학원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느라 분량이 없다.

그리고 자신을 정령사가 아닌 한명의 인격있는 사람으로 대해주면서 항상 신뢰해주는 사랑하는 남자곁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지금 피아나에게는 황족이라는 자격보다 카미토 곁에 있는것이 더 소중하다.

작중 가장 먼저 주인공을 좋아한다고 자각하고,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초반에는 에로공세와 함께 연애파트 쪽에서는 팀 스칼렛의 타 히로인들에 비해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팀 스칼렛 일원들 전부 비등하게 진도를 빼는 상황. 14권에서 간만에 표지모델이 되어 그녀가 오랜만에 메인이 되었다.

14권에서 제국회의를 하던 중 콘라드 경[9]이 준 블러드 스톤이 갑자기 발동하며 마정령이 소환되었다. 그리고 그레이워스가 마정령을 보며 놀라는 데, 그 마정령은 그레이워스의 계약정령이었다. 그렇게 제국회의는 아수라장이 되고 넘버즈의 일원 하슈킬트가 마정령을 물리치고, 피아나는 황제암살사건의 주모자로, 그레이워스는 공모자로 몰려 투옥되었다. 그 이후 조력자의 도움으로 카미토와 동료들이 자기를 구해주러 올거라는 말을 하며, 피아나는 희망을 가지고 탈옥을 결심하게 된다. 피로 바닥과 감옥문에 마술방진을 그린 다음, 약간의 카무이로 게르기우스를 소환하여 탈출에 성공한다. 그 이후 북쪽 회랑에서 정령마술로 카미토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그 이후 <12기장>의 제3위인 하슈킬트가 나타나 피아나를 죽이려 한다. 피아나는 황제암살사건의 진실을 알려주면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황혼의 마녀의 마정령을 조달한 사람이 하슈킬트 자신이라고 밝힌다. 그렇게 천천히 피아나를 죽이려 할 때 쯤, 카미토가 나타나고, 카미토와의 키스로 바닥났던 카무이를 받아, 하슈킬트의 중력장을 깨뜨리며 승리하게 된다.

15권을 보아하니 히로인들 중 처음으로 마왕의 희무녀가 되어버린 모양.[10] 신체에 큰 영향이 와서 오나니까지 했다.
  1. 카미토의 계약 정령
  2.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거구기사의 모습을 한 정령으로 말 그대로 성 조지의 모습이다.
  3. 팀 스칼렛 소속의 정령사 히로인 4명 중 데레도가 가장 높으며 유일하게 츤데레가 아닌 메가데레 속성이다.
  4. 참고로 신의원에서는 달마다 정령에게 음식을 봉납하는 의식이 있는데, 이를 위해 요리교육을 받는다. 봉납의식을 수행한 적도 있다. 이렇게 들으면 요리 솜씨가 좋은 것 같이 들리지만 실은 전혀 다르다. 그녀의 요리를 먹은 정령들이 한입만 먹고 아무 말도 못하고 도망쳐버릴 정도로 끔찍하며 클레어 루주와 스칼렛인 경우에는 그녀의 요리를 한입 먹자마자 둘 다 모두 바로 그 자리에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쓰러져 버렸다... 테르미누스 에스트"정령의 미각을 파괴할 정도의 요리라니" 본인은 자신의 요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른다.
  5. 이것 이외에도 정령의식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쓰일 느낌이 다분한 도구들(양초,밧줄... 등)을 잘도 짐으로 챙겨 다니며, 중요한 순간이 되면 입으려고 준비한 것도 가지고 다니며, 간혹 입는다. 카미토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 때는 미약이라는 것까지 넣었다.
  6. 다만 로스트 퀸이라 불리기 이전 시절로 돌아가 기존의 지위 등을 되찾고 싶다는 이해타산적인 이유 때문에 카미토를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피아나의 말은 거짓말이었다(작중에서 눈치챈 장본인이 카미토다). 본인은 우승하기 위하여 카미토를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빌 소원을 정한 상태도 아니었다.
  7. 그레이워스는 전부 꿰뜷어 봤지만 능력이 부활할 가능성을 고려해 넘어가 줬다.
  8. 일단 단편 ova에 나온 사실에 따르면 엘리스보다는 작다.
  9. 하지만 블러드 스톤을 준 것은 사실 콘라드경으로 모습을 바꾼 밀레니아 생크토스였다. 콘라드경은 피아나가 블러드 스톤을 받은 전날 이미 암살당했다.
  10. 13권의 린슬렛과 엘리스 때와 달리 카미토가 어둠에 삼켜져 버릴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 입맞춤을 했기 때문. 목에 문양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