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공포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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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PG 쯔꾸르 XP로 제작된 공포게임.

2011년도부터 제작되었으며 최초 배포날짜는 2012년 10월 30일.

현재 1편부터 7편까지 있으며 어느정도 스토리가 이어진다. 다만 외전의 스토리는 본편과는 전혀 무관하다.

도프;D, 센셜, 김왼팔등 아프리카TV BJ로 인해 만들어진지 3~4년만에 빛을 본 시리즈 게임.

한때 아오오니가 게임에 등장했지만 저작권문제인지 전부 괴물소스로 교체되었다.[1] 덕분에 괴물은 더더욱 무서워졌다. 애초에 이 게임이 원래는 아오오니 팬게임이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독자적인 길을 가게되었고 그 결과 나름 괜찮은 게임성을 가지게 되었다.

초기에는 아오오니, 하츠네 미쿠 등을 이용한 패러디성이 짙은 게임이었으나 이후 천천히 스토리의 기틀을 잡고 독창적인 오리지널 적들을 만들어 내면서 공포게임의 반열에 올라탔다. 실제로 졸업여행 편은 무척 으시시하다. 그리고 이번 6편에 영능력자의 등장을 암시하며, 또다시 게임성의 변화를 예고하는 듯 하다.

초기판에는 상당히 어렵고 불친절했지만 제작자가 이를 의식하고 꾸준한 패치이후 많은부분이 개선되었고[2] 불편함없이 쾌적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편이 늘어가면서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스토리에 살이 붙는 것도 하나의 묘미. 다만 최근작들은 퀄리티가 늘어난 대신에 플레이 시간은 짧은 편이다.

추적자에게 쫓길 때 가능한 꼼수[3]를 사용할 시, 화면이 암전되고 피 튀는 소리와 함께 끔살당한다. 이 시리즈 전부가 이런 특성이 있으므로 절대 쓰지 말 것.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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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욱
학생들의 공포괴담의 진 주인공. 어느 시리즈도 빠짐 없이 개근한 캐릭터. 주로 주인공 시점일 때가 많다.[4] 덕분에 게임 내에서 산전수전을 죄다 겪는다. 다 같이 모여있을 때 굳이 혼자서 다니다가 봉변 당하기도 한다. 추적자를 유인하거나 공격해서 따돌리는 등 용감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나 작중 묘사를 보면 흔히 주인공들이 그렇듯 열정적이거나 만사에 의욕 넘치는 성격은 아니다. 행동력은 뛰어나지만, 어떤 일에 대해 열정적인 경우는 별로 없는 모양. 그래서 6편에서 필사적으로 성래에 대해 파헤치거나 호텔 사건을 해결하려 드는 모습에 위화감을 느낀 인물이 적지 않다. 굳이 말하면 차분한 성격에 가깝지만, 대사를 보면 그렇게 입이 곱지 못하다. 차분하다고는 해도 한국의 남중생이제는 고등학생이다. 6편에서 오랜시간 빙의 된 후 귀신을 볼 수 있게된다.
정욱의 절친으로 나온다. 일단은 등장인물 사이에서 리더 포지션. 평소엔 장난기 많지만 중요할 땐 침착함을 보여준다. 5편에 동석의 개인 별장이 나오는데, 이 점을 미루어보아 상당히 부자인 듯 하다. 물론 그 덕분에 5편 스토리의 원인이 되었지만. 2편, 4편, 5편, 6편 등장.
  • 세얀화
홍일점을 맡고 있다. 꽤 여린 모습을 보여주나 나중에 가서는 정욱과 동석을 때려패서 컨트롤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날카롭고 핵심적인 발언을 자주하며 그에 맞춰서 괴팍한 말도 꽤 하는 편. 2편에선 단정한 숏컷에 갈색 머리였지만 4편부터 보라색으로 염색되어있고 머리카락이 길어졌다. 2편, 4편, 5편, 6편 등장.
  • 김성래
설명 자체가 스포일러. 정확한 행적은 4편과 5편 참조. 2편에선 플레이어 캐릭터다.
  • 한진성
한 마디로 요약하면 친구 버리고 살아남으려다가 자신이 죽고 속죄하는 캐릭터. 정확한 행적은 1편과 4편, 5편 참조.
  • 손정균
꽤나 촐싹대지만 중요할 때 한 건 올리는 캐릭터. 특히 5편에선 엄청 똑똑한 모습으로 나온다. 4편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
  • 전형근
1편에서 딱 한 번 나오고 그 뒤로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4편에선 언급만 살짝 된다. 그래도 1편에선 화염병을 만들어 던지는 파격적인 인상을 남겼다.
  • 박한성
2편에서 한 번 나오고 6편에서 등장. 6편에서 호텔 사건의 주동자를 직접 방문해 면회하거나, 정욱의 상태를 꿰뚫어 보는 등 [5] 상당한 통찰력, 주의력, 행동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 백여란
7편의 등장인물.
  • 그림자 괴물
1편, 2편, 3편, 7편에 등장하는 괴물. 패러디 느낌이 강한 3편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 실상은 백여란과 함께 집에 불이 나서 죽었던 강아지 룩이었다. 백여란을 살리려다 결국 같이 죽었고 이러한 모습이 되었다.

외전의 등장인물들은 외전 쪽 문서를 참고

3 학생들의 공포괴담 1 - 습작1

C0CCC1F6013.png
2012년 10월 30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2015년 2월 11일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2015년 8월 29일에 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의사항이 나온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겠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예'를 선택 안 하면 플레이를 못 한다.
픽스버전에선 주의사항대신 패치사항이 나온다.

'예'를 선택하면 저택 안 으로 사람 3명이 들어온다. (박정욱, 전형근, 한진성)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다가 정욱이 밖에 카메라를 두고 왔다며 나가려하지만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다.
그러곤 오른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고 일행은 깜짝 놀란다. 겁 먹은 형근, 진성 대신 정욱이 그 소리의 정체를 파악하러 가지만[6] 그곳엔 아무 것도 없었고, 허탕을 친 정욱은 다시 돌아갔으나 친구들도 사라지고 없다. 친구들을 찾으러 다니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시야가 시작부터 끝까지 좁아터진 것도 있지만 게임 후반엔 어둡기 까지 한데 컨트롤마저 요구하므로 난이도는 상급에 속한다. 다만 퍼즐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편.
2015년 8월 29일 기준으로 게임이 아주 자비로워졌다. 곳곳의 화살표를 주시하자.

게임 내 추적자는 그림자 괴물.[7] 전체적인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느리지만 머리는 조금 좋다. 버티는 걸로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특정 방에 들어가거나 숨는 등 이벤트를 발동시키면 추적을 포기하고 사라진다. 또한, 추적자는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므로 추적자의 출현 횟수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된다.

7편에 의하면 이 집은 그림자 괴물이 만들어낸 허상이다. 사실 집 구조 자체가 말이 안되고 지하에 탄광이 있다는건 더더욱 말이 안된다.

3.1 공략

첫번째 그림자 괴물: 피아노 방에서 악보를 얻으면 왼쪽에서 등장. 처음 시작했던 방(거실)의 왼쪽[8]으로 가면 사라진다.

두번째 그림자 괴물: 피아노 방의 왼쪽 방에서 장작을 얻으면 등장. 오른쪽 위에 있는 계단(다락방)으로 올라가면 일시적으로 추적을 멈춘다. 다시 내려가 난로에서 철창 열쇠를 얻고 다락방으로 가서 철창을 연 다음 그림자 괴물이 들어오기 전에 철창을 닫으면 된다. 그러면 몇번 철창을 흔들고는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그림자 괴물이 사라졌다고 안심하지말자. 다시 철창을 여는 순간 그림자 괴물이 빛의 속도로 달려와 정욱과 플레이어의 멘탈을 찢어놓는다.

세번째 그림자 괴물: 다락방에서 번호를 입력하고 레버를 당긴 후 왼쪽 문으로 가면 하수구에서 등장. 다른 곳과는 다르게 그림자 괴물의 속도가 플레이어보다 빠르므로 멈칫하면 죽는다. 다락방에서 본 책의 내용대로 어딘가에 숨어야 사라진다. 장작을 얻은 방 오른편에 커튼이 있는데 여기에 숨을 수 있다. 물론 2번은 안 된다.

네번째 그림자 괴물: 거실 오른쪽 복도로 가면 열리지 않던 문이 살짝 열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문과 근접하는 순간 아래에서 그림자 괴물이 갑툭튀한다. 열려있던 문을 통해 가려고 하면 갑자기 쾅 소리를 내며 닫혀버리니 건드리지 말고 다시 다락방으로 가자. 똑같은 요령으로 철창을 닫고 덜 내려간 레버를 내리면 된다. 그럼 자동으로 닫히던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오른쪽 복도로 가서 위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방(난로방)이 있는데 이 방으로 들어가면 그림자 괴물은 추적을 포기한다.

다섯번째 그림자 괴물: 난로방에서 불을 피우고[9] 단검과 빈 병을 얻은 채 세로로 긴 복도에서 내려가면 등장. 화면이 빨갛게 번쩍이며 아래쪽에서 그림자 괴물이 엄청난 속도로 뛰어온다. 화면이 번쩍이는 즉시 위로 가서 오른쪽으로 피하자. 물론 이거 피했다고 끝은 아니고, 난로방에서 피운 불을 그림자 괴물에게 들이대면 도망친다. 그리고 불은 꺼진다.

여섯번째 그림자 괴물: 위쪽에 있는 금간 문을 도끼로 부수려하면 등장.[10] 그림자 괴물이 또 엄청난 속도로 뛰어온다. 역시 화면이 번쩍이는 즉시 아래로 가서 오른쪽으로 피하자. 정욱이 그림자 괴물에게 학습능력이 없다며 욕을 하고나면 추적이 재시작된다. 그림자 괴물이 2번이나 처박은 문으로 가면 낯익은 하수구가 있는데, 물이 차있다.[11] 여기로 뛰어들면 그림자 괴물은 추적을 포기한다.

일곱번째 그림자 괴물: 정욱이 하수구와 이어진 탄광에서 이리저리 이벤트를 수행하고나면 형근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피아노 방에 형근이 서있는데, 왼쪽에서 그림자 괴물이 등장한다. 정욱이 했던 것 처럼 하수구로 뛰어들면 그림자 괴물은 추적을 포기한다.

여덟번째 그림자 괴물: 탄광에서 이벤트를 수행하고 다시 저택으로 돌아오면 왼쪽에서 등장. 동상에 가로막혀 오지 못하는데, 부수고 쫓아온다. 계속 오른쪽으로 도망가면 정욱이 형근에게 자신이 괴물을 따돌리겠다며 위 아래로 찢어지자고 한다. 정욱은 위로, 형근은 아래로 간다. 그림자 괴물은 정욱을 추적하고 플레이어는 형근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정욱이 가지고 있던 아이템은 모두 형근이 받는다.

첫번째 그림자 벌레: 형근이 책을 빈 곳에 꽂고 화장대 열쇠를 얻으면 등장. 실루엣이 영락없는 꼽등이다. 바닥에 구멍이 있는 방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위에 타이머가 생기는데, 이 타이머가 다 되면 그림자 벌레가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를 따라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가만히 있는 그림자 벌레에게 플레이어가 부딪혀도 죽는다. 그림자 괴물에게 추적당할 때도 나오므로 도망 갈 땐 그림자 벌레를 피할 수 있는 동선을 파악해두는게 좋다.

아홉번째 그림자 괴물: 엄청 큰 식당(정욱이 그림자 괴물을 이끌고 간 곳)의 오른쪽 방에서 커튼을 들추면 등장. 커튼을 들추고 잽싸게 손전등을 얻은 장소로 가서 숨어야한다. 이때 손전등 불이 켜져있으면 불빛 때문에 들켜서 죽으므로 반드시 끄고 숨자.
만약 식당 위에 있는 예배당에서 경고문을 못 봤다면 오른쪽 방에 들어오자마자 화면이 붉게 변하고 기분 나쁜 배경음이 흐른다. 메뉴를 열어도 세이브는 비활성화되어 있고 문은 열리지 않는다. 커튼을 들추면 그림자 괴물이 나오는 건 같으나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비명소리와 함께 죽는다. 경고문을 봤다면 도끼로 열리지 않는 문을 부술 수 있다.

열번째 그림자 괴물: 형근이 정욱과 합류하고 위로 올라가서 시계를 조사하면 바로 뒤에서 등장.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왼쪽에 있는 문을 열어야한다. 비밀번호를 틀리면 죽음 확정. 맞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열면 정욱과 형근이 즉석으로 만든 화염병을 그림자 괴물에게 던지는데, 엄청난 폭발과 함께 그림자 괴물이 소멸한다. 그림자 괴물의 울부짖는 소리는 덤.

두번째 그림자 벌레: 계속 위로 올라가다보면 그림자 벌레가 떼거지로 몰려있다. 위에 타이머가 생기는데 이 시간 안에 위로 못가면 수많은 그림자 벌레중 하나가 플레이어를 미친듯이 따라온다. 이땐 손전등도 안 켜지므로 그림자 벌레의 랜덤한 움직임을 조심하며 가자. 안전한 곳까지 가면 정욱이 바닥에 기름을 붓고 성냥으로 불을 붙여 그림자 벌레가 못 오도록 막는다.

마지막 그림자 괴물 + 그림자 벌레: 밖으로 나가는 데에 성공하면 오른쪽에서 그림자 괴물이, 위쪽에서 그림자 벌레가 등장한다. 그림자 벌레는 느리지만 플레이어에게 최단거리로 쫓아오며 그림자 괴물은 기존과 똑같다. 이 둘을 피해 오른쪽 위에 있는 길로 가면 클리어. 엔딩은 1개.

위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한진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 정욱과 형근이 탄광에서 재회했을 때 형근이 말해주는데, 진성은 그림자 괴물이 등장하자마자 형근을 넘어뜨리고 도망갔으나 되려 자신이 그림자 괴물에게 죽임을 당했다.

4 학생들의 공포괴담 2 - 습작2

C0CCC1F6012.png
2012년 11월 6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2015년 6월 30일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2015년 8월 29일에 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게임을 시작하면 1편에 대한 소감을 물어본다. 그러곤 1편의 다락방에서 입력한 비밀번호를 물어본다. 틀리면 플레이를 못한다. 입력에 성공하면 게임시작.
픽스버전에선 질문과 비밀번호 입력 대신 패치사항이 나온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겠냐고 물어본다. 원판에선 BGM이 안 나오는 버그가...

'예'를 선택하면 저택 안 으로 사람 4명이 들어온다. 이름은 전부 한국식으로 지어져있다. (박한성, 김동석, 김성래, 세얀화)
원판이냐 픽스판이냐에 따라 오프닝이 미묘하게 다르다. 원판에선 여름에 등골 오싹해져 보자고 들어온 것이고 픽스판에선 밖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원판에선 얀화가 무서워서 나가있으려 하고 픽스판에선 성래가 찝찝하다면서 나가자고 한다. 문이 열리지 않는건 똑같다 안 열리는 문을 확인하고는 픽스판에선 집 주인을 찾아보기로 한다. 원판에선 별 다른 언급이 없다.

게임 내 추적자는 그림자 괴물. 1편을 포함한 다른 편과는 달리 특정 이벤트를 발동시키는게 아닌, 25초 버텨야 사라진다. 인공지능 자체는 떨어졌으나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질 때 마다 부스터를 써서 간격 유지를 한다. 정말 플레이어 뒤에 바싹 쫓아오므로 한칸이라도 잘못가는 순간 죽는다. 또한 벽이 없는곳에서 잘못 턴하면 그 상태로 끔살이다. 하지만 이 특성을 이용한 비기가 있는데, 그림자 괴물과 너무 떨어지진 말고 조금 걷다가 멈추는 식으로 거리를 살짝 좁혀주면, 그림자 괴물은 플레이어가 가는 방향 그대로 따라온다. 이러면 한칸 잘못 움직여도 그림자 괴물은 플레이어의 발자취만 따라오므로 죽지 않는다.

이렇게 컨트롤도 어려워졌는데 퍼즐마저 어려워졌다. 그나마 맵이 밝아서 다행이지만 도중에 정전이 일어나면서 시야가 1편급으로 좁아진다. 정말 2편은 어렵기만 하고 큰 재미는 없다. 심지어 맵마저 별로인데도 쓸데없이 큼지막하다. 제작자마저 스스로 2편은 졸작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중간의 깨알같은 재미는 봐줄만한 편.
2015년 8월 29일 기준, 중도 세이브 포인트가 늘어나서 한결 편해졌다.

1편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괴물의 등장을 기준으로 한다.

4.1 공략

첫번째 그림자 괴물: 부엌 서랍장에서 열쇠를 얻고 1층의 잠긴 방으로 들어가면 등장. 아래쪽에서 스윽 지나가다 어느 방에 들어간다. 이땐 추적하지 않는다.

두번째 그림자 괴물: 열고 들어간 방에 있는 메모장을 얻으면 뒤에서 등장. 원판에선 그냥 튀어나오며 픽스판에선 세이브 포인트를 주고 튀어나온다. 버티면 사라진다.
픽스판에서 메모장을 얻은 곳을 다시 조사하면 '회전'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세번째 그림자 괴물: 2층 왼쪽 방에서 찢겨진 종이1을 얻으면 등장. 플레이어와 그림자 괴물의 대치 상황을 볼 수 있다. 시간을 버티는건 둘째치고, 빠져나가기 위해선 위에서 언급한 비기를 사용해야 나갈 수 있다. 비기를 모르는 사람도 나가기 위해서라면 자동으로 쓰게 된다...
픽스판에서 찢겨진 종이1을 얻은 곳을 다시 조사하면 '숫자 '백'을 어떻게 적을 것인가?' 하며 100과 0100으로 적는 2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글을 볼 수 있다. 이는 지하실의 자물쇠를 풀기 위한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

네번째 그림자 괴물: 지하실에서 찢겨진 종이2를 찾고 관련 이벤트를 모두 수행해서 성냥과 열쇠를 얻은 후, 2층 오른쪽에 있는 문에 접근하면 갑툭튀. 모르는 사람은 대부분 비명을 지르며 죽는다.

다섯번째 그림자 괴물: 2층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정전이 된다. 그리고 얀화가 파티에서 이탈한다 램프를 켜고서 방을 조사하다가, 다시 나가면 왼쪽 방에서 등장. 만약 램프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림자 괴물이 나오는 대신 주인공들의 대사가 나오고 게임 다시하기,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램프 찾으러 가기 결정 선택지가 나온다. 물론 깜깜한 상태에서 램프를 찾는 것이란 매우 어렵다.

여섯번째 그림자 괴물: 전기실(첫번째 그림자 괴물이 들어갔던 방)에서 레버를 순서에 맞게 내리다가 마지막 레버를 내리는 순간 화면이 밝아지며 오른쪽에서 등장.

일곱번째 그림자 괴물: 정전이 일어났던 방에는 레버가 있다. 이 레버를 작동시키면 침대가 왼쪽으로 밀려나는데 그 자리에 그림자 괴물이 있다. 그림자 괴물을 따돌리고 다시 그 위치를 조사하면 3층의 왼쪽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획득가능. 그러나 3층 왼쪽 방엔 아무 것도 없다. 아마 플레이어를 3층으로 보내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여덟번째 그림자 괴물: 3층으로 가는 순간 또 정전이 된다. 전기실 근처로 가면 레버를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밝아지는데, 안에는 그림자 괴물 그리고 파티에서 이탈한 얀화가 있다. 여기서 얀화를 구하기 위한 선택지 4개가 뜬다. 동석을 선택시 전원생존, 한성을 선택시 한성과 얀화 사망, 성래를 선택시 성래 사망, '같이 덤빈다'를 선택시 전원사망. 멀티 엔딩을 연습한 흔적으로 보인다 동석을 선택해서 전원생존했다면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시야가 좁아진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난이도도 상승.
동석은 같이 덤빈다를 제외한 선택중 어떤 선택을 해도 죽지 않는데 2편의 주인공은 동석임을 알 수 있다. 맨 앞에 있는 한성이 아니라.

마지막 그림자 괴물: 얀화를 구하거나 얀화가 죽은 자리에 가보면 3층의 아래쪽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곳으로 가면 엄청 긴 계단이 나타난다. 끝까지 내려가면 수많은 책장이 있는데 책장에서 현관열쇠를 얻을 수 있다. 개중엔 가짜 열쇠도 있으니 주의할 것. 열쇠를 얻자마자 아래쪽에서 등장. 곧바로 현관으로 튀자. 마지막 그림자 괴물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전원생존시 동석과 1편의 주인공이었던 정욱의 대화가 나온다. 아마 진 엔딩이라 그런듯.

5 학생들의 공포괴담 3 - 初音

C0CCC1F6014.png
2012년 12월 4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2015년 7월 1일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2015년 8월 29일에 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픽스판에선 타이틀 BGM이 삭제되었다.
학생들의 공포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리즈다. 실제로 제작자가 보컬로이드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했다.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게임을 시작하면 2편의 자물쇠 비밀번호를 물어본다. 틀리면 오프닝까진 볼 수 있지만 플레이를 못한다.
픽스버전에선 비밀번호 입력 대신 패치사항이 나온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겠냐고 물어본다.

시작하면 내기를 해서 진 사람이 학교로 가서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어오기로 했다라는 오프닝이 나온다. 주인공은 1편과 2편에서 봤던 박정욱.
2층의 맨 왼쪽 교실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교실에서 출석부를 발견한 정욱은 교무실로 향하기 위해 교실 밖으로 나온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시야는 넓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좁아진다. 쫓기는 도중, 교실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의자와 별관의 계단 오르내리기는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고도 남는다.
2015년 8월 29일 기준으로 게임이 매우 쉬워졌다. 곳곳의 화살표를 주시하자. 컨트롤만 잘하면 순식간에 깬다.

게임 내 추적자는 하츠네 미쿠. 2편의 그림자 괴물과 움직임이 완전히 같아서 도망치기 어렵다. 1편의 그림자 괴물과 똑같이 버티는 걸로는 안 사라지고 특정 방에 들어가거나 직접적인 공격을 하는 등 그러나 공격도 한번 뿐이다 이벤트를 발동시키면 추적을 포기하고 사라진다. 2편의 비기는 통한다.

5.1 공략

첫번째 하츠네 미쿠: 교실 밖으로 나온 정욱을 목격한다. 이때는 추적하진 않고 그저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두번째 하츠네 미쿠: 1층의 보건실에서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다. 정욱이 깨우자마자 뜬금없이 정욱을 마스터라 부르며 대파로 공격한다. 이때 캠코더는 박살나고 시야도 좁아지게 된다. 오른쪽의 화장실에 있는 양동이를 이용하면 따돌릴 수 있다. 단, 2층 화장실에서 얻은 락스를 물에 풀어놔야만 가능.

세번째 하츠네 미쿠: 1층 맨 오른쪽에 있는 교실에서 얻은 '낡아빠진 휴대폰' 사용시 등장. 정욱과 같은 파티에 있다가 맵 하나 이동하는 순간 추적개시. 보건실 왼쪽에 있는 행정실로 들어가면 사라진다.

네번째 하츠네 미쿠: 낡아빠진 휴대폰 사용 후, 행정실에서 내용물이 쏟아져 나온 가방을 조사한다. 손전등을 얻고 켜는 순간[12] 뒤에서 갑툭튀. 1층 맨 왼쪽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사라진다.

다섯번째 하츠네 미쿠: 1층 중앙에 있는 철창을 열고 한 칸 앞으로 가는 순간 앞에서 또 갑툭튀. 하츠네 미쿠가 나온 곳으로 돌아가서 바닥에 흠집이 있는 곳에 서면 된다.

그림자 괴물: 정욱이 추락한 곳을 따라 도착한 곳은 별관 과학실. 그곳엔 그림자 괴물이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추적자가 아니라 NPC. 정욱에게 필요한 아세톤을 찾아주는 등 상당히 우호적인 행동을 보인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

별관 과학실부터 일정 간격으로 번개가 친다.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중 하나.

여섯번째 하츠네 미쿠: 체육관 열쇠와 숫자 힌트를 얻고 나면 하츠네 미쿠가 정욱이 나온 구멍에서 튀어나온다. 놀란 정욱과 그림자 괴물은 같이 도망간다. 3층의 체육관으로 가면 사라진다.
체육관에 도착하면 정욱이 그림자 괴물에게 '넌 왜 도망가냐'고 묻는다. 이에 대한 그림자 괴물의 대답은 "오버 스펙이라서 못 이김."

일곱번째 하츠네 미쿠: 체육관에서 음악실 열쇠를 얻고 나가려 하면 갑툭튀. 4층의 음악실로 가면 사라지지만 반드시 체육관에서 힌트를 다 얻고 나가자. 원판에선 창문을 10번 조사해서 음악실 열쇠를 얻고, 20번 조사해서 숫자 힌트를 얻어야하는 미친 짓을 해야했지만 픽스판에선 창문을 한번만 조사해도 음악실 열쇠를 얻을 수 있고, 맨 왼쪽의 '출입금지' 문에서 숫자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음악실로 들어가면 그림자 괴물이 입구를 지키고 있겠다고 하며 정욱에게 열쇠를 찾으라고 한다.

마지막 하츠네 미쿠: 음악실의 피아노에서 열쇠를 얻으면 정욱이 그림자 괴물을 부르는데, 대답이 없다. 가보면 그림자 괴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가 흩어져있고 그림자 괴물이 서있어야 할 자리에 하츠네 미쿠가 서있다. 말을 걸면 마지막 추적 시작. 픽스판에선 대화 마지막에 세이브 포인트를 준다. 별관 1층까지 내려가서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그러면 BGM이 멈추는데 바로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가느냐 아니면 아래로 쭉 내려가서 오른쪽 통로로 가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오른쪽 문으로 가면 화면이 암전되고 잠시 후 하츠네 미쿠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고는 화면이 수 차례 빨간색으로 번쩍인다. 통로로 가면 엔딩. 이때의 하츠네 미쿠는 플레이어보다 아주 빠르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이자. 원판에선 정욱이 하츠네 미쿠를 꽤나 자세히 묘사하는 듯한 언급이 나온다. 픽스판에선 그런거 없고 박살난 캠코더를 어떻게 둘러댈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츠네 미쿠 등장 BGM은 감금, 조교, 비프 스튜. 인게임에선 중간부분부터 편집되어 나온다. 풀버전 듣기(자동재생 주의)
게임 내의 하츠네 미쿠의 행동과 노래 가사를 매치시켜 보면 정말 어울린다. 얀데레

6 학생들의 공포괴담 4 - 졸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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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9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2015년 8월 29일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타이틀, 연출, BGM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무서운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동속도가 느려졌다. 느린 속도에 답답함을 표출한 사람도 여럿있다. 그것 때문인지 픽스판에선 이동 속도가 빨라졌다.
게임을 시작하면 3편의 피아노에 입력한 비밀번호를 물어본다. 틀리면 "패스워드를 틀렸으니 벌을 받아야지"와 함께 죽는다.
픽스판에선 비밀번호 입력이 없다. 2015년 8월 29일 기준으로 게임이 정말 친절해졌다. 곳곳의 화살표를 주시하자.

어느 호텔 5층 501호실에서 오프닝이 시작된다. 낯익은 사람 3명과 뉴 페이스 1명이 탁자에 둘러앉아 대화를 하고 있다. (박정욱, 김동석, 김성래, 꼬다리손정균)
주인공들은 TV를 켜고 전국적으로 약진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접한다. 심지어 김대웅 선생님[13]이 들어와 지진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별 것 아니겠지하고 잠든 일행들은 지진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게 된다. 약진이라고 할 수 없는 지진의 강도에 놀라고 방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입구가 무너져 성래가 갇히게 된다. 성래는 죽기 싫다고 소리치지만 이내 무너져 내린 돌덩이에 깔려 피떡이 되는 소리가 들리고 지진은 멈춘다. 성래의 죽음을 뒤로 한 주인공들은 호텔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는 도중 다른 생존자[14]를 만나고 본의 아니게 호텔의 어두운 진실을 밝혀나가는 등 전편에 비해 현실감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화면은 호텔 내부에서 파란색, 지하의 식당에선 검은색, 통제실 이후 빨간색이 된다. 다행히도 1편 정도로 시야가 좁진 않다. 단, 스크롤이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보다 늦다.

게임 내 추적자는 다름아닌 오프닝에서 죽은 김성래. 주인공과 플레이어, 관전자들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유추가 가능하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통제실과 감옥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있는걸 볼 수 있다.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분노는 장난아니게 클 것이며 그 광기에 성래가 잠식되었다고 보면 들어맞는다.
4편부터 추적자의 이동 속도가 플레이어랑 100% 같다. 덕분에 비기는 더 잘 통하지만. 호텔 식당의 난잡한 지형도 난이도 상승에 한 몫. 일정시간 버티거나 특정 방에 들어가거나 철창을 닫아 이동을 차단하는 등 따돌리는 방법도 가지각색으로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504호에서 얀화를 만날 수 있고, 지하 식당에서 유령인 진성을 만날 수 있다. 얀화는 파티에 합류해서 게임 끝까지 같이 다니고, 진성은 위기에 처한 정욱을 도와주고는 사라진다. 진성의 행동에 대해 말이 많은데 1편에서의 자신이 한 행동을 속죄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대세적. 그리고 그의 행동은 5편에서 종지부를 찍는다.

5편과 더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클리어시 제작자가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겠냐고 묻는데, 아니오를 선택하고 메뉴를 통해 삼각김밥을 사용하면 5편에 대한 떡밥이 나오는 시크릿 엔딩을 볼 수 있다.

7 학생들의 공포괴담 5 - 겨울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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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배포 날짜를 알 수 없다. 2015년 7월 3일에 픽스버전이 업로드되었다.
5편은 게임성보단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 그렇기에 맵도 적어도 1편보다 불필요하게 넓거나 많지 않다.
게임을 시작하면 4편의 엔딩 패스워드를 물어본다. 틀리면 노이즈와 함께 다시 타이틀로 돌아가게 된다.

졸업여행 이후 주인공들은 동석의 별장에 놀러간다. (박정욱, 김동석, 세얀화) 동석의 별장은 산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게임 제목값 하듯 건물이며 숲이며 모두 눈으로 덮혀있다. 그런 별장에서 실컷 놀다가 밤에 잠이든 주인공들은 이상한 꿈을 꾸게되고 다음 날 폭설로 인해 별장에 갇혀버린다. 휴대폰 통화마저 불안정해서 구조요청도 할 수 없는 상황. 그 와중에 계속되는 정체모를 꿈이 주인공들의 목숨을 위협해온다. 꿈 속에서 죽으면 실제로 죽는 것이 입증되고나면 위기감은 한 층 더 고조된다. 나중엔 지옥같은 꿈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선다.

꿈 속에선 화면의 색조가 부자연스럽게 변한다. 상황에 따라서 시야가 좁아지기도 한다. 1편 ~ 4편의 지형과 추적자들도 볼 수 있다. 2분 ~ 3분을 버텨야하는 곳에서, 추적자에게 한번 맞는걸론 죽지 않고 체력 8이 깎인다. 총 4번 피격당하면 사망. 물론 그림자 괴물에겐 얄짤없이 1방이다. 하츠네 미쿠와 김성래는 플레이어의 기본 속도(4: Fast)와 이동 속도가 완전히 같지만 인공지능이 낮은 반면, 그림자 괴물은 느리지만 어지러운 지형에서도 정말 잘 쫓아온다. 4편의 호텔 식당 지형에서 3분 버티기는 그야말로 지옥.

주인공들이 계속 이상한 꿈을 꾸는 이유는 4편에서 광기에 물든 김성래 때문이었다. 휴대전화가 먹통인 이유도 성래의 방해가 원인. 꿈을 꾸지 않기 위해서 잠을 안 자는 주인공들을 휴대전화를 매개체로 이용, 억지로 꿈에 끌어들이기까지 한다. 최후엔 4편에서 정욱을 도와줬던 진성까지 나와서 주인공들을 도와준다.

원판이냐 픽스판이냐에 따라 엔딩의 연출과 개수가 달라진다. 원판의 트루 엔딩의 경우 좀 개그스러운 연출이 있고 잘못하면 배드 엔딩으로 빠졌던 반면, 픽스판에선 배드 엔딩이 없고 트루 엔딩의 연출 자체가 바뀌었다. 진성은 파티에 합류했다가 성래를 붙잡을 함정을 설치한답시고 파티에서 이탈한다. 곧바로 성래의 추적이 시작되니 이리저리 달아나자.[15] 총 4대 피격당하면 죽는다. 마지막 장소에 다다르면 성래가 지형을 일그러뜨려 주인공의 진행을 막는다. 그러나 진성이 이를 역이용, 성래를 가둬버린다. 성래는 분노에 차서 진성에게 욕을 하고, 진성은 주인공들을 악몽에서 내보내준다. 그러고는 명대사 "김성래.. 오늘 너도 사라지고 나도 사라진다. 이왕 죽은거 두 번 죽자!!"를 남기고 성래와 같이 소멸한다. 그 뒤로 진성에게 미리 소식을 전해들은 정균이 구조대를 보내줘서 주인공은 무사히 구출된다.

전편의 스토리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는 사람은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그냥 이상한 꿈 때문에 고생하는 스토리로 보인다.

8 학생들의 공포괴담 외전 - 망가진 잿빛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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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참조.

9 학생들의 공포괴담 6 - 잔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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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6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6편은 게임성 보다는 4, 5편의 후일담과 후속편의 떡밥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시스템이 몇가지 바뀌었는데 일단 세이브 포인트가 존재하여 지정된 곳에서만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세이브에 제한은 없지만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에선 한 번 밖에 못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라 도망칠 요소가 별로 없어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별로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내용도 짧기 때문에 클리어 시간도 30분 정도 밖에 안된다.
5편의 엔딩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박정욱이 호텔의 비밀과 김성래의 알 수 없는 폭주를 호기심에 파헤치기 시작하는걸로 시작한다. 호텔에서 지하 식당까지 둘러본 후, 돌아가려던 정욱 앞에 지박령이 나타나고, 그 지박령은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알 수 없는 말을 웅얼거린다. 그리고 암전. 정신을 차려보니 정욱은 처음 들어왔던 지하 주차장 앞에 있었다. 이후 얀화와 동행해 다시 한 번 호텔로 가지만 흥분한 지박령의 습격으로 하마터면 죽을 뻔 하고, 이후 얀화는 더 이상 이 일에 신경을 쓰지 않겠다며 빠져버린다. 이 즈음부터 정욱이 평소답지 않게 필사적이고 적극적이며 무모하다는 묘사가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2편의 박한성과 전화하던 중 그곳의 유령이 대화를 요청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 내고, 한성 또한 호텔 사건의 주동자인 줄 알았던 인물과 면회를 가져 몇 가지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동행하여 호텔에 잠입을 한다. 지박령과 대화를 나누어 송병철(실제 주동자)을 이곳으로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정욱. 여기서도 정욱은 성래에 대해 파헤치려던 본래 목적을 잊고 무모하게 범인은 범행장소로 돌아온다는 추측을 믿어보자며 당당하게 걸어간다. 한성은 그런 정욱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저건 자신이 알던 정욱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

송병철의 뒤처리를 해 준 청부업자(하얀 머리 여성)의 농간으로, 며칠 뒤 송병철은 학생들과 동시간대에 호텔에 들르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 때쯤엔 아예 정욱이 입도 움직이지 않고 말을 한다는 묘사가 나왔다 송병철은 지하로 들어갈 계획이었고 한성 또한 그렇게 하려 했으나, 정욱이 갑자기 지하가 아니라 1층으로 들어가자며 막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약 1분의 시간 동안 송병철에게서 몸을 숨기며 도망다니는 이벤트가 발생. 이후로도 남은 부적의 갯수를 알아맞히거나 하얀 머리 여자의 기척을 알아차리는 등 보통 학생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하얀 머리 여자의 기척을 알아차리고 뒤를 쫓아간 후 밝혀진 진실은 이렇다. 정욱의 몸에는 처음의 그 지박령이 빙의되어 있었고, 여태까지는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암시만 주었으나 하얀 머리 여자와 조우한 그 언저리에 직접 몸에 강림한 것이다. 평소답지 않은 행동의 원인이 밝혀지는 순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하얀 머리의 여자는 자신에게도 도덕관념은 있다며 법적으로 치면 둘 다 나쁘지만 송병철이 더 나쁘다 마지막 부적을 떼어내고, 송병철은 분노한 지박령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김성래가 광기에 물들었던 이유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과 같이 있다보니 광기에 물들었기 때문이라고 한성은 추측하지만 정확한 사실은 불명. 결말은 대충 이렇다. 오랫동안 빙의되어 있었던 탓에 정욱은 유령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흔히 영안이 트였다고들 한다), 하얀 머리 여자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적당한 조수감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조수감이 잘생겼냐고 묻는 걸로 보아선 여성인 것으로 추정, 일종의 무당일 것으로 사료된다.

10 학생들의 공포괴담 7 - 소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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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4일부터 배포가 시작되었다.

7편은 1편에서 나왔던 저택과 그 안에 있던 그림자 괴물, 그리고 6편의 스토리를 그대로 받아 진행한다. 주인공은 박정욱 그대로이지만 전편에 비해 친구들의 비중이 낮아졌으며 6편에서 새로 등장한 ?(하얀 머리 여자)의 비중이 급상승한다. 외전편과 6편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시스템적 변화가 있다. 세이브를 한 곳에만 할 수 있고 이에따라 파일 선택창이 생략되어 퀵세이브 퀵로드가 가능해졌다. 추격신 쪽에선 아예 자동 세이브까지 해주고 사망시 재도전을 선택할 수 있게되어 '죽음→게임오버 화면→타이틀→로드' 과정을 생략해버리고 빠른 리게임을 지원한다.
  1. 라고 보기에는 아오오니를 기용하는 팬게임은 차고 넘친다. 아마 게임의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수정했다는 추측이 설득력 있을 것이다.
  2. 화살표가 추가되어서 어디로 가야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3. 하나의 문을 두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것
  4. 외전편 제외
  5. 물론 얀화도 너답지 않다는 소리를 한 적은 있지만 한성처럼 시간을 두고 관찰하며 확신한 것은 아니다
  6. 이때부터 플레이어가 컨트롤 가능
  7. 3편에 가서야 이름이 나온다.
  8. 분침과 초침이 없는 시계가 있는 곳
  9. 성냥은 책장이 많은 방의 바닥무늬가 미묘하게 다른 부분에서 얻을 수 있다.
  10. 도끼날은 거실에서, 막대기는 책방에서 얻을 수 있다.
  11. 여섯번째로 추적당할땐 이 하수구로 통하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 즉, 다락방으로 도망가면 반드시 죽는다.
  12. 자동으로 켜진다.
  13. 무려 실사다...
  14. 2편에서 나왔던 세얀화
  15. 이때 재생되는 BGM은 MadMaxFuryRoad. 긴장감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