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속으로

유희왕의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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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걸어서 함정 속으로
위 이미지는 이하 내용과 관련이 없...다!

1 개요

"함정 속으로 / 落とし穴(おとしあな) / Trap Hole"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함정 카드들. 대부분이 몬스터가 필드 위에 소환되었을 때 발동하는 함정 카드들이다. 원래는 그냥 발동 타이밍과 이름이 공통되어있었을 뿐이었지만, 빛의 충격파에서 고블린의 보충 부대가 나오면서 갑자기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게 되었다. 그러나 저 고블린 보충 부대의 효과가 이 카드가 존재하는 한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지닌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만 해도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은 오히려 디메리트밖에 되지 않았다. 카드군으로 승격되어서 득 보는 게 하나도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그러다가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등장한 충혹마라는 테마가 이 카드군을 지원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겨우 서치, 보조 등등의 메리트가 생겼다. 게다가 이름만 비슷하고 실제 읽는 법이 달라 고블린의 보충 부대에 영향을 받지 않던 카드들 역시 충혹마가 "함정 속으로" 또는"홀"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반 함정 카드를 지정하게 됨으로서 간접적으로 묶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홀"이라 읽는 카드도 해외에선 "함정 속으로/Trap Hole"이라고 번역되어 그러는 듯.

2 "함정 속으로"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반 함정 카드

2.1 함정 속으로

card73715317_1.jpg

(실제 카드 이미지)

한글판 명칭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落(お)とし穴(あな)
영어판 명칭Trap Hole
일반 함정
①: 상대가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의 일반 소환 /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한다.

스타터 덱 유희편에서 첫 등장.

초대 금제리스트 제한 3신기 [1]

유희왕 OCG에서 최초로 발매된 함정 카드. 괜히 이름부터가 함정이 아니다. 유희왕 최초의 부스터 팩볼륨 Vol.1 에 수록된 유일한 함정 카드. 참고로 만화 유희왕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함정카드는 인섹터 하가가 사용한 메시아의 개미지옥 되시겠다.

다 좋은데, 특수 소환에는 어찌 할 수 없는 카드다. 예전에야 특수 소환을 하는 경우가 적어서 괜찮았는데(그 때문에 초기 제한카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특수 소환의 빈도가 늘고 특수 소환까지 막을수 있는 강화판 '나락의 함정 속으로'가 나오며 많이 사장돼버린 카드.

하지만 일반 소환도 분명 듀얼의 필수요소. 이 카드로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일반소환 되는 튜너나 다른 소재, 여러 덱의 콤보를 막을 수 있으므로 효용성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나락이 무제한이기는 하지만 4장째의 나락으로 넣을 수도 있으며, 공격력이 1500이하라며 안심하고 소환한 몬스터를 버로우 태울 수 있다. 상대가 일반 소환만하면 어지간한 건 다 족칠 수 있고, 어지간한 덱들의 콤보가 거의 일반소환 한번 쓰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쨌든 적어도 1:1 교환은 된다.

나락과는 다르게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다. 일반 소환이 동시에 다수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지정해서 파괴하는 효과. 나락은 동시에 복수의 몬스터가 특수소환되는 경우 그 몬스터들 전부를 제외한다.

참고로 위의 효과는 스타터 덱 2014에 수록된 카드에서 에라타된 것. 원래는 "상대가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의 일반 소환/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력 1000 이상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였다. 대상을 지정한다는 텍스트가 명확하게 붙은 셈.

2.2 나락의 함정 속으로

함정 시리즈 중에서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쓰이고 활용도가 높은 카드.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3 끈끈이 함정 속으로

한글판 명칭끈끈이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粘着落とし穴
영어판 명칭Adhesion Trap Hole
일반 함정
상대가 일반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는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공격력이 절반이 된다.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여준다고는 하지만 같은 타이밍에 발동할 거라면 그냥 위의 함정 속으로나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이용해 아예 제거해 버리는 게 훨씬 이득이다. 초시공전투기, 니들 벙커처럼 전투파괴를 원하는 덱에서 쓰려고 해도 속공마법인 수축이 훨씬 효과적이라 딱히 필요가 없다. 발동 타이밍이 이 카드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것만 해도 수축 쪽이 압승.

하지만 충혹마의 등장으로 인해 어느 정도 입지가 생겼다.일단 수축과는 달리 트리온의 충혹마로 간단히 서치가 가능하며, 나락으로 제거가 불가능한 효과파괴 내성을 지닌 몬스터(대표적으로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상대할 경우 이 카드로 견제가 가능하다.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와의 연계도 고려해볼 수 있다.이쪽의 경우 덤으로 드로우도 가능. 물론 여전히 안 쓴다(...).

2.4 황산의 함정 속으로

한글판 명칭황산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硫酸のたまった落とし穴
영어판 명칭Acid Trap Hole
일반 함정
필드 위에 뒷면 수비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앞면 표시로 하고, 수비력이 2000 이하일 경우는 파괴한다. 수비력이 2000보다 높을 경우에는 뒷면 수비 표시로 되돌린다.

리버스 몬스터를 없애고 싶으면 그냥 말살의 사도를 쓰자.

다만 자신의 몬스터도 뒤집어 깔 수 있기에 자신의 몬스터의 리버스 효과를 고의로 발동하는 데 쓸 수 있다.(물론 이 목적이라면 태양의 서가 더 효과적이다) 그외에도 말살의 사도를 피하는데도 쓸 수 있다.

본래 포드덱에서 쓰던 카드였다. 묘지로 보내지 못하는 태양의 서완 달리 묘지로 보내 얕은 무덤으로 효과 재기동이 가능했기 때문. 물론 신전, 사이버포드 금지 이후에는 그냥 크게 쓸 일 없는 카드.

2.5 이차원의 함정 속으로

한글판 명칭이차원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異次元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D.D. Trap Hole
일반 함정
상대가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세트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세트한 그 몬스터 1장과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게임에서 제외한다.

상대를 제외해 버린다는 것에서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듯하지만, 정작 뒷면 표시일 경우에만 발동이 가능한 데다가, 자기가 가진 몬스터 한 장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카드다. 거기다가 그냥 파괴해서 묘지로 보내주면 좀 낫겠는데, 보너스로 제외해버리니 문제. 스트럭쳐 덱 제왕의 강림에서는 이차원의 생환자를 제외시키라고 추천하고 있다.

충혹마의 등장으로 인해 충혹마 덱에서는 어느 정도는 쓸만한 카드가 되었다. 충혹마들은 기본적으로 함정 속으로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효과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그 몬스터와 충혹마를 지정하면 자신의 충혹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상대방의 세트 몬스터만 제외시킬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럴 바에는 그냥 어느 덱에서나 말살의 사도로 푹 찍어버리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이쪽은 일단은 충혹마들의 서포트를 받으므로 그 쪽을 노리자. 우세에 있을 때 상대가 몬스터 세트로 뻐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티오로 1턴간 위협하는 방법도 있고.

일러스트에서는 함정에 빠진 고블린에게 모케모케가 작별인사를 해 주고 있다.

2.6 큰 함정 속으로

한글판 명칭큰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大落とし穴
영어판 명칭Giant Trap Hole
일반 함정
동시에 2장 이상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격류장의 하위호환. 두 장 이상의 몬스터가 동시에 특수 소환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지라, 쓸 일이 없는 카드.

하지만 펜듈럼 소환이 나오면서 쓸 여지가 생기기는 했다. 트리온으로 서치가 가능하여 트리온을 쓴다면 사이드로 1장 정도 넣어도 나쁘지 않다. 상대가 펜듈럼 소환을 사용하는 덱이고 그 때 자신이 충혹마를 이용하는 덱을 사용한다면 이 카드를 넣어서 상대의 펜듈럼 소환에 제약을 걸 수 있는 것. 나락과는 달리 제외는 못하지만 공격력 1500 이하의 몹도 싸그리 제거할 수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오오오토시 아나 라고 읽는다 말장난

일러스트에선 깨알같이 이차원,황산,그리고 그냥 함정 속으로에 빠지던 몬스터들이 찬조출연했다.

다만 문제는 이미 격류장이 무제한이라는 것. 서치 가능하다는 점과 4장째의 격류장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서치를 한다면 상대가 보게 되므로 상대가 2장 이상을 펜듈럼 소환할 리가 없다. 4장째로 쓴다고는 해도 격류장이랑 마찬가지로 자기 몹도 몰아넣는데다가 상대가 격류장을 2번 이상 맞으면 그것만으로도 상대는 어드밴티지를 상당수 잃게 된다는 뜻. 격류장을 3번 썼는데도 모자란다면 그건 자신의 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거다. 물론 TCG에서는 제한이니 이 카드를 같이 넣는 게 좋겠지만. 다만 충혹마덱이라면 격류장의 상위호환으로 작용하는데 충혹마의 효과 때문에 조건부 번개로 사용가능하다. 게다가 2장 이상 소환하는 게 누구던 발동가능하기 때문에 펜듈럼을 섞으면 능동적으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2.7 교활한 함정 속으로

TreacherousTrapHole-AT02-JP-C.png

한글판 명칭교활한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狡猾な落とし穴
영어판 명칭Treacherous Trap Hole
일반 함정
자신의 묘지에 함정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한 번에 2마리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은 괜찮아 보이지만, 사도 식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2장 파괴에 자기 묘지에 함정 카드가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큰 결점. 결점만 메울 수 있는 덱을 짠다면 엄청난 이득을 챙길 수 있어서 확실히 강력한 카드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덱 매수를 줄일 필요가 있을때 왕궁의 포고령 대신 투입한다.

충혹마를 덱에 투입하는 경우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이는데 아트라의 충혹마 소환효과로 세트해놓았을 경우, 상대 몬스터 + 아트라의 충혹마를 지정하여 발동시키거나 플레시아의 충혹마를 엑시즈 소환해놨을경우 사용효과를 이용하여 소환 여부에 관계 없이 상대 몬스터를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 플레시아 혼자만 나와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다른 충혹마가 있다면 프리 체인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을 부술 수 있다. 이 카드 덕분에 4랭크 주축 덱에서 선턴 플레시아 후 상대 턴때 두마리를 파괴하는 용도로 투입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플레시아가 푸른 눈 덱에는 다소 애매해서 2016년 4월부터는 투입률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시 못할 카드.

2.8 칠흑의 함정 속으로

항목 참조.

2.9 연옥의 함정 속으로

항목 참조.

2.10 충혹의 함정 속으로

항목 참조.

2.11 시공의 함정 속으로

card100017849_1.jpg

한글판 명칭시공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時空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Time-Space Trap Hole
일반 함정
①: 상대가 패 /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그 몬스터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은 되돌린 몬스터의 수 × 1000 LP를 상실한다.

시공의 폭풍 속으로

펜듈럼 소환을 미리 저격하기 위해 패/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덱으로 돌려보내는 함정 카드. 동시에 특수 소환되었다면 몇 장이든 덱으로 돌려보내는 대신, 1장당 1000이라는 뼈아픈 라이프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이 라이프 손실이 데미지가 아닌 상실하는 텍스트라는 것에 유의. 라이프 코스트는 조금 크지만 파괴도 바운스도 아닌 덱으로 돌려 보내는 카드이기에 묘지로 가서 효과가 발생하는 몬스터등을 완벽하게 끊어 버릴수 있다.

발매 초기에는 이 카드를 투입하는 덱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승천의 그레이트 혼이나 신의 통고가 존재하여 그다지 쓰일 일이 없는 카드일 뻔 했으나, 이 카드를 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플레시아의 충혹마의 등장과 피안이 티어덱의 반열에 고개를 내밀면서 쓰는 빈도가 잦아진 카드이다.

텍스트가 「패 /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그 몬스터를 주인의 으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은 되돌린 몬스터의 수 × 1000 LP를 상실한다.」라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 카드는 덱으로 되돌아간 카드로 치지 않아 되돌아간 카드의 수에 카운트하지 않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아니니까 유의하자. 융/싱/엑 몬스터의 특수 소환 성공시에 시공을 발동했을 때는, 원래 주인의 덱->원래 주인의 엑스트라 덱 처럼 단순히 텍스트만 변환시키는 것. 강탈장이나 악마의 통곡을 생각하면 편하다. 게다가 되돌린 수만큼 라이프를 상실하는 것도, 메인 덱으로 되돌린 수가 아니라 그냥 되돌린 수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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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한시적 함정 속으로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한시적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姑息な落とし穴
영어판 명칭Double Trap Hole
일반 함정
①: 상대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수비 표시 몬스터를 제외한다.

이름은 "고식적인 함정 속으로" 라고 읽는데,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임시적인 함정 속으로"겠지만 일본인들은 "비겁한 함정 속으로"로 알아듣는다. 마침 비겁한 도르베의 네타도 있고 본래 고식(姑息)은 "임시방편"이라는 뜻이고 일본에서 "고식적"을 "비겁한"으로 사용하는 것은 고식(姑息, 고소쿠)이 "아니꼬운"을 의미하는 소적(小癪, 고자쿠)와 발음이 유사하기 떄문에 생긴 오용이며, "비겁한"이라는 의미는 한국어 사전에도 일본어 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다. 다만 오히려 잘못된 뜻이 더 널리 알려져 있는지 국어에 관한 여론조사(国語に関する世論調査) 2010년판에서는 "姑息な手段"이라는 단어를 보고 "비겁한 수단"이라고 해석하는 사람이 70.9%나 된다는 통계도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여지가 있다.

한국판에서는 고식(姑息)의 의미를 직역한 "한시적"이 되었고, 영문판에서는 "Double"이라는 전혀 다른 단어를 사용하였다.

엑시즈, 싱크로 소재를 위한 하급 몬스터 특수소환시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비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발동하기 좋은 함정 카드. 혹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상대의 특수 소환이면 어디에 소환되든 해당하므로 방해꾼 트리오로 자신의 필드를 봉쇄하려 할 때 웃으며 바로 토큰을 날려버릴 수 있다. 물론 요즘 듀얼에서라면 아무래도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를 날려버리는 용도로 많이 쓸 것이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약에 상대가 무의식중에 공격표시로 내놓게 되면... 그래도 워낙 나락의 범용성이 높아서 환경을 좀 타는 이 카드는 쓰기 힘들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교활한 함정 속으로에서 여자 인형에 속은 두 고블린이 탈출한 후 같은 함정에 또 걸리는(...) 모습인 듯 하다. 원래는 일러스트의 미끼가 거유 여자 인형이었지만 해외 발매판에서는 정작 교활한 탄압의 함정 속으로에선 그대로 넘어갔음에도 선정성 문제 때문인지 잘 익은 고깃덩이로 바뀌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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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가혹한 함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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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가혹한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串刺し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Trap Hole of Spikes
일반 함정
①: 이 턴에 일반 소환 / 특수 소환되었던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공격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절반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듀얼리스트 킹덤 4강 죠노우치 카츠야 VS 밴디트 키스 전에서 죠노우치가 사용한 함정 카드.주는 대미지가 1/4분에서 1/2분으로 상향되어서 밀레니엄 팩에 OCG화 되었다. 여담으로 국내에서 방영될 당시 카드 이름은 '가혹한 함정'이었으며, 정발판 명칭도 이를 반영하였다.

공격 선언시라면, 업염의 베리어 -파이어 포스-도 있지만, 차이점으로는 이 턴에 소환된 몬스터이여야 하고, 1장을 대상으로 상대방에게만 데미지를 주는것이 차이점,

2.14 절망의 함정 속으로

한글판 명칭절망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低なし落とし穴
영어판 명칭Floodgate Trap Hole
일반 함정
①: 상대가 몬스터의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이 효과로 뒷면 수비 표시가 된 몬스터는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없다.

상대가 소환한 몬스터를 뒷면으로 뒤집고, 표시 형식을 바꿀 수 없게 못박아버리는 카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에 쓰려고 대량 소환했던 몬스터를 엿먹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만, 몬스터를 치우지는 않기 때문에 어드밴스 소환으로 먹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것. 적의 몬스터를 뒷수비로 만들어야하는 고스트릭에겐 상당히 유용한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모케모케가 함정 안에서 허우적거리는 고블린을 사악한 미소로 내려다 보고있다.

3 "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일반함정카드

"XX 홀"이라는 식의 독음이 따로 붙은 함정 카드. 여기에 속하는 카드들은 룰상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은 일본판 기준으로 落とし穴라고 쓰고 'おとしあな' 루비가 달려있는 상태로 이름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글자는 "落とし穴"지만 "홀"이라고 읽는 이 카드들은 BF블랙 페더 드래곤의 전례처럼 포함되지 않는다.

설령 이것들의 이름이 "함정 속으로"로 인정된다고 해도 위 카드군에 포함되지 않는다. 고블린의 보충 부대의 효과는 '몬스터가 소환/반전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함정 속으로"라는 이름을 가진 함정을 발동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어차피 발동 타이밍이 다른 이 두 함정 카드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그래서 코나미는 이 카드들에 관련된 문의에 대해 아예 해당사항이 없다며 재정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충혹마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위 카드들과의 연계점이 강해졌다. 어느 정도 카드군에 준하는 취급을 받을 수 있게 된 셈. 참고로 충혹마가 해외 발매될 경우 번역 문제 상 지정하는 카드가 '"함정 속으로(Trap Ho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로 번역될 수 밖에 없지만, 위에 말한 대로 고블린 보충 부대는 타이밍 문제 상 이쪽 카드 발동에 관여할 수 없으므로 어느 한 쪽이 에라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3.1 이중의 함정 속으로

3.2 화이트홀

충공깽스럽지만 이 카드도 해당된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3.3 타키온 카오스 홀

화이트홀과 마찬가지로, 이름에 '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해당된다. 항목 참고.

4 이름은 비슷하지만 관련이 없는 카드

4.1 함정의 큰구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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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함정의 큰구멍 속으로
일어판 명칭落とし大穴
영어판 명칭Darkfall
일반 함정
상대가 앞면표시로 2장 이상의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모두 묘지에 보낸다. 그리고 그 몬스터와 동명 몬스터를 상대의 패/덱으로부터 묘지에 보낸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추가된 함정 시리즈. 일러스트로 보나 효과로 보나 레스큐 캣의 안티 카드라고 할 수 있다.(빠지고 있는게 X-세이버 에어벨룬코알랏코) 덤으로 비슷한 효과를 지닌 레스큐 래빗에도 안티 역할을 하는 카드.

묘지에 보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스타더스트가 이미 필드에 있거나 소환된 녀석들이 파괴효과에 내성이어도 보낼 수 있다...고는 하나 큰 함정 속으로와 비슷한 이유에서 쓰기 힘들 것 같다.

이름이 좀 비슷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함정 속으로" 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도, 그렇다고 "홀"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드도 아니다.

한편 영어판에서는 이 카드의 이름이 "Dark Trap Hole"이어서 룰상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영어판 고블린 보충 부대의 텍스트에는 '"Dark Trap Hole"을 제외한'이라는 텍스트가 추가로 붙어 문제를 피해갔지만, 충혹마까지 나오면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2013년 7월 Duelist League 16의 상품 카드로 이 카드를 내면서 이름을 Darkfall로 에라타 처리해버렸다.

4.2 혼돈의 함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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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혼돈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混沌の落とし穴(カオス・ホール)
영어판 명칭Chaos Trap Hole
카운터 함정
2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한다. 빛 속성 몬스터와 어둠 속성 몬스터의 소환, 반전 소환,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고 게임에서 제외한다.

사실상 빛/어둠 속성 몬스터용 승천의 뿔피리. 나왔을 당시에는 빛/어둠 메타로 그럭저럭 쓸만했으나, 얼마 안가서 속성 가릴것 없이 대응되며 더 쓸모 있고, 코스트까지 같은 신의 경고가 나오면서 묻혔다. 그러나 신의 경고가 제한카드로 지정되면서 다시 사이드덱에 들어갈 여지가 생겼다.

일본에서는 저렇게 쓰고 루비로 '카오스 홀'이라고 읽는다. 그러나 소환에 성공했을때 발동하는게 아니라 소환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건이 다르며, 애초에 카운터 함정이라 일반 함정을 지원하는 충혹마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5 미 OCG화 카드

5.1 호박의 함정 속으로

AmberPitfall-OW.png

한글판 명칭호박의 함정 속으로
일어판 명칭琥珀の落とし穴
영어판 명칭Amber Pitfall
지속 함정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 발동 가능. 공격 몬스터 1 장의 공격을 무효로하고 수비 표시로한다. 대상이 된 몬스터는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없다.

티라노 켄잔유우키 쥬다이와의 첫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

5.2 고철의 함정 속으로

항목 참조.

  1. 1999년 당시 제한 카드가 얼마 없었다. 함정 속으로는 첫 당시에 몬스터의 일반 소환으로 필드위에 소환된 몬스터가 박살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초기에는 꽤 사기카드였다.